- ‘영원한 분쟁’의 신규 콘텐츠로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 카라짐과 전장 ‘불지옥 신단’ 공개
- 워크래프트 아제로스의 전설적인 야수조련사 렉사르, 전사 영웅으로 히어로즈에 합류
- 첫 번째 스타크래프트 전사 영웅으로는 아르타니스 등장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이하 히어로즈)의 신규 영웅 3명과 신규 전장을 새롭게 선보였다.
오늘 소개된 신규 콘텐츠들은 8월 6일(한국시간 기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공개되었으며,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원한 분쟁’ 콘텐츠인 신규 영웅 ‘수도사 카라짐(Kharazim)’과 신규 전장 ‘불지옥 신단(Infernal Shrines)’을 비롯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신규 영웅 ‘렉사르(Rexxar)’,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신규 영웅 ‘아르타니스(Artanis)’가 함께 공개되어 전세계 히어로즈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먼저 영원한 분쟁의 신규 콘텐츠로 시공의 폭풍에 합류할 디아블로 세계관의 영웅으로는 수도사 카라짐이 소개됐다. 카라짐은 이브고로드의 수도사이자 디아블로 세계 출신의 첫 번째 지원가 영웅이다. 카라짐은 기동성이 뛰어난 근접 영웅으로 히어로즈에 등장하며 특성을 통해 세 개의 고유 능력 중 한 가지를 선택,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철권을 선택하면 추가 일반 공격력을 얻게 되며, 초월을 선택하면 근접 공격 시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고, 통찰을 선택하면 마나를 회복하고 공격과 방어 역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미 게임에 적용된 ‘영원의 전쟁터’에 이어 새롭게 추가될 영원한 분쟁의 신규 전장으로 불지옥 신단도 게임스컴을 통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불지옥 신단은 세 개의 공격로로 구성된 디아블로 테마의 전장이다. 이곳에는 주기적으로 힘을 얻는 세 개의 신단이 존재하며 각 팀은 신단을 활성화하여 힘을 해방시키고, 수호병 들을 무찌른 뒤 파괴적인 응징자를 소환해 팀을 위해 싸우게 할 수 있다.
이번 게임스컴 2015에서는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을 대표하는 영웅들도 함께 예고됐다. 먼저 아제로스의 전설적인 야수조련사 렉사르가 그의 충성스러운 곰 미샤와 함께 히어로즈에 합류할 예정이다. 워크래프트에서 사냥꾼을 대표하는 렉사르는 히어로즈에서 독특한 원거리 전사 영웅으로 등장한다.
특히 렉사르와 함께 전투를 치르는 미샤의 경우 적 견제, 피해 흡수, 적 기절 등 렉사르의 게임플레이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영웅으로는 아르타니스가 새롭게 소개됐다. 아르타니스는 스타크래프트를 대표하는 첫 번째 전사 영웅으로, 프로토스의 지도자인만큼 자신을 상징하는 강력한 기술들을 통해 히어로즈에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