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자신의 진정한 후계자를 최연성으로 지목했다. 임요환은 자신의 과거 실력 만큼 최근 팀동료인 최연성의 상승세가 너무 무섭다며 나의 후계자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과거 OSL2회연속 우승,MSL우승,WGC2001우승,동경게임페스티발 초청 대회 우승등 한국을 대표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최근 SK텔레콤과 계약하며 몸값 2억시대를 활짝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런 임요환이 최연성을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건 아주 큰 의미가 있는것이다.임요환은 평소에는 곰처럼 가만히 있는 최연성이 대회에만 나서면 승부사의 모습으로 돌변한다며 최연성의 장점을 여러므로 칭찬했다.





그리고 자신의 부활가능성에 대해선 "언젠가는 부활이 가능하지 않겠냐"며 웃음을 토했다. 최근 각종리그에서 모조리 탈락하며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토했던 그였지만 자신의 실력만큼은 여전하다며 말했다.



              



김병윤기자/박장정기자(soonkkim@etnews.co.kr/dslim@et)














[게임리그 소식] T1, 자사 010으로 휴대폰 교체

2004-04-25 14:00

    


　○…SK텔레콤 T1 선수단이 휴대폰 전화번호를 모두 010으로 교체.
　주 훈 감독과 임요환으로부터 선수단 12명 전원이 010-3129-×××× 번호를 쓰는 것은 물론 휴대폰도 자회사인 SK텔레텍의 최신 모델 스카이 IM-7200으로 바꿨다.
　또 22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밴 12인승이 지급됐으며, 다음달 중으로
숙소를 100평 규모의 단독 주택으로 옮길 예정이다.
　주 감독은 "요즘 선수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 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구단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