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04/04/23 22:39:38
Name 드리밍
Subject [질레트 스타리그] '대세 테란' 최수범 최고인기 등 이모저모, 개막전 대진 및 맵 결정
○…'대세 테란' 최수범(삼성전자 칸)이 역시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도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모습.

팬들은 최수범이 무대로 걸어나오자 일제히 "대세"를 연호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세인트 3팩토리' 그림이 카메라를 통해 나가자 장내가 온통 뒤집어지는 모습.

특히 최수범은 '이번 대회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른 대답을 하려고 했다가, 팬들이 "3등"을 외치는 바람에 "알았어요. 3등이 목표"라고 말을 바꾸는 등 '팬 서비스'에도 신경을 쓰기도.

관계자들은 "이번이 '3'번째 스타리그 진출이니 일을 한번 낼 것"이라고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  전태규-박성준-한동욱과 C조에 포함된 최수범은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수범이 TV에 등장함과 동시에 디시인사이드는 순간적으로 접속 폭주 현상이 벌어지기도.  특히 '3테랑'이라는 유저는 TV에 나온 스갤의 그림을 발빠르게 캡쳐해서 올리는 순발력까지 선보였다.

○…주 훈 감독이 박용욱과의 `부자지간' 발언으로 심하게 상처입은 모습.

박용욱은 조지명식 인터뷰 도중 엄재경 해설위원으로부터 "주 훈 감독과 닮았다는 말을 듣지 않냐"는 질문에 "심지어는 아버지-아들에 비교하는 팬들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 감독은 어떤 반응이냐"는 질문이 다시 이어지자, 박용욱은 "주 감독은 당연히 흐뭇해하시죠"라고 말한 것.  이 장면을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주 감독은 "당장이라도 뛰처나가 진실을 밝히겠다"며 좌절하는 모습.

○…이날 조지명식을 두고 관계자들은 '스타리그 사상 최고의 토크쇼'라는 평가.

라이벌 의식이나 쇼맨십을 통해 인터뷰는 물론 조지명 자체가 가장 화젯거리였다는 것.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게임 만큼이나 조지명식이 흥미진진하다"는 의견을 잇달아 인터넷에 쏟아냈다.

일부 감독들은 선수들의 인터뷰 모습을 지켜본 뒤 "앞으로 인터뷰 훈련을 더 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히기기도.

○…이날 조지명식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스타리그 오프닝 동영상'도 프로리그의 그 것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는 모습.

특히 스타리그에 출전 중인 선수들까지도 "강 민 선수 멋잇게 나왔네", "서지훈이 최고"라는 등 오프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작품은 스타리그 담당인 이제열 PD가 역시 며칠밤을 세워서 만든 작품.  이PD는 "프로리그 오프닝이 워낙 멋있어서 스타리그도 많은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













▶16강 개막전 <30일>

강 민(프) <레퀴엠> 최연성(테)

한동욱(테) <머큐리> 최수범(테)

나도현(테) <노스탤지어> 이윤열(테)

박용욱(프) <남자이야기> 김정민(테)

※오후 7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miniscence
04/04/23 23:20
수정 아이콘
기사가 약간 잘못되었군요. 최수범선수는 B조입니다.
갈마동[오징어]
04/04/23 23:27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가슴이 두근 거린다..후우..
04/04/24 01:22
수정 아이콘
개막전에 저그가 없네요...음...2주차에 '3'저그가 다 나오는 군요...-0-(퍽... 3저그가 뭐냐...-_-)
ㅇㅅㅇa
04/04/24 01:27
수정 아이콘
최수범 선수 뒤에서 '3'번째로 찍혔다는...
막자란저그
04/04/24 03:38
수정 아이콘
박용욱 대 김정민 기대ㅡ!
상어이빨
04/04/24 10:38
수정 아이콘
오 최수범 선수 '3'0일날 첫 경기를 가지는군요.
싸이코샤오유
04/04/24 11:24
수정 아이콘
역시 테테전이 많겠네요
happyend
04/04/24 12:17
수정 아이콘
3이란 숫자는 사회적 대세입니다
1.인제에서 예비군이 탄버스가 굴러 죽은 사람의 숫자도 3
2.양평인가에서 마사회버스가 굴러 죽은 사람의 숫자도 3
3.부천에서 백화점리모델링 붕괴사고로 죽은 사람의 숫자도 3
04/04/24 14:27
수정 아이콘
이 장면을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주 감독은 "당장이라도 뛰처나가 진실을 밝히겠다"며 좌절하는 모습. 하하하 ^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17 [챌린지리그 프리뷰] SK텔레콤 임요환, KTF의 연습생 신화 김민구와 격돌 [10] 드리밍4877 04/04/26 4877
1016 [스포츠투데이] 챌린지리그 라이벌전 임요환―홍진호 빨리 붙어라 [25] hoho9na5478 04/04/26 5478
1015 [중앙일보] 이동통신 '맞수'…스타크로 '맞장' [11] 드리밍4281 04/04/25 4281
1014 [경향게임스] "임요환 최연성이 진정한 나의 후계자" [스포츠조선] T1,자사 010으로 휴대폰 교체 [20] 드리밍7641 04/04/25 7641
1013 [스포츠서울] '치터테란' 최연성 3연속 우승 노린다 [2] hoho9na4928 04/04/25 4928
1012 [스카이 프로리그 2004] POS 하태기 감독 인터뷰(데뷔전 승) [6] 네오4476 04/04/24 4476
1011 [스카이 프로리그 2004] "SK텔레콤 일부러 진 거 아니냐" 조크 등 이모저모 [3] 네오5850 04/04/24 5850
1010 [스카이 프로리그 2004] SK텔레콤 데뷔전 패배, POS는 데뷔전 승리 네오3302 04/04/24 3302
1009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한빛 이재균 감독 "강도경 프로리그에서 빼려고 했다" [15] 네오5222 04/04/24 5222
1008 [스카이 프로리그 2004] 한빛 정규시즌 팀플 10연승 달성, 나도현, 최연성 잡고 팀 승리 견인, POS, 프로리그 데뷔전 첫 승 [2] 네오2952 04/04/24 2952
1006 [질레트 스타리그] '대세 테란' 최수범 최고인기 등 이모저모, 개막전 대진 및 맵 결정 [9] 드리밍5496 04/04/23 5496
1005 [질레트 스타리그] 강 민, 최연성 지명해 대파란, 나도현 "이윤열 사랑해" 파문, A조 '죽음의 조' 탄생 [7] 드리밍6138 04/04/23 6138
1003 [오마이뉴스] 문화관광부, e-스포츠 경기에 '심판제' 도입 [6] 풀오름달3670 04/04/23 3670
1002 [더 게임스] <모인의 게임의 법칙>대기업과 프로게임단 [4] hoho9na3441 04/04/23 3441
1001 [헤럴드경제] [Spot News]밸류스페이스, 에어워크제품 판매 등 hoho9na3141 04/04/23 3141
1000 [더 게임스][게임단 탐방]삼성전자 칸 [3] strawb3307 04/04/23 3307
999 [더 게임스]베스트커플전 최고의 커플 ‘강민, 이헤영' [3] strawb3401 04/04/23 3401
998 [더 게임스]SK텔레콤 T1 단장 신영철 상무 [2] strawb3063 04/04/23 3063
997 [더 게임스]최연성, MSL 2연속 우승 차지 [6] strawb2996 04/04/23 2996
996 [온게임넷] 삼성전자 프로게임단 '칸' 후배 양성 나선다. [9] Jun4324 04/04/23 4324
994 [스포츠서울] '스카이배 프로리그 2004' 오프닝 동영상 화제 [3] 꿈꾸는scv3773 04/04/22 3773
993 [스포츠조선] 최수범, '삼테란' 별명 늦깎이 인기 [18] 드리밍6523 04/04/22 6523
992 [온게임넷] 질레트 스타리그 본선맵, 머큐리-레퀴엠으로 결정 [1] 드리밍3609 04/04/22 36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