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0/01 19:19:59
Name lasd241
Subject [일반] 연휴 및 아시안 게임 기념 네웹 3대 스포츠 웹툰 비교 (수정됨)


황금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연휴를 맞아 밀린 만화, 드라마,영화등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마침 아시안 게임도 진행되고 있으니 남은 연휴기간 동안 즐기실 수 있는 네이버 스포츠 웹툰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네웹에는 3대 인기 스포츠, 축구 농구 야구 스포츠 웹툰이 동시에 연재되고 있는데,  셋 다 퀄리티가 아주 준수해서 취향과 각자의 장,단점에따라 골라보시면 될듯합니다.


1. 위닝샷
cYIfKAHINvQ6A-21kyIvpGzwxfDyBAoroLlzTzB81X5_-CcfDn8exUQhqDlxCi21Q8BBqA9pECAgHrkg6rJl7gUBQchU4twS0uGbd_weLJyOLVVLqtLeVfqEIxS_le7fbyGKHvmCpd0Aoa-hZw63DQ.webp

종목 : 야구
중학교 때까지 감독의 에이스 밀어주기의 희생양이 되어 패전투수 신세였던 안시윤. 안시윤은 중학교 마지막 경기에서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특기 투심패스트볼을 던지고, 이를 인상깊게 본 미르고 코치진의 제의에 따라 미르고에서 제2의 투수 생활을 이어나가는 내용입니다.

위닝샷의 특징이라면 야구 웹툰이라는 것 외에도 소년만화의 특색이 매우 강하다는 점입니다. 다른 스포츠만화도 그렇지만, 유독 위닝샷에는 파이팅이 넘쳐흐르죠. 극초반부를 제외하면 위닝샷의 야구에는 꿈과 열정, 희망이 흐릅니다. 이에 맞추어 위닝샷에 등장하는 선수들 또한 소년만화에서 볼듯한 개성이 가득합니다. (열정넘치는 주장, 중2병 팀원, 헬창등등…) 캐릭덕질하지 좋은 편이라 생각하네요

경기 장면에서도 이런 특징은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EpXKyde.jpg
HEDlyAD.jpg
웹툰의 상하 스크롤을 최대한 활용한 롱테이크 액션장면에 더해 만화적 과장을 팍팍 섞어넣은 연출로 보는맛을 확실하게 챙겼죠. 특정 취향을 잘 노렸고, 연출도 아주 잘 받쳐준다고 봅니다.

다만 정말로 소년만화 테이스트가 왕창 들어가 있다보니 소년만화가 취향에 맞지 않는 분이시라면 위닝샷은 다소 버겁습니다. 많이 오글거리거든요. 동시에 철저히 소년만화를 지향하다 보니 이미 일본에서 많이 나왔던 소년만화형 스포츠물과 큰 차이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사실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면 일본만화라 봐도 무방할 정도죠. 세 웹툰중 가장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듯 합니다.

점수  3.5/5
현황 : 77화 시즌1 연재후 휴재중. 10월 복귀예정



2. 빌드업
DETM8hPCBLQU_P5-dNKn8KcsIvCmnxkXK8RnssNM1DL3--tUizviz4JnqQzwYFMscFLWWSmyVCdMt_DkW6kdbcB1WiJC-9kU5NQ5JMpGkSMq4O4fu1w7XwfyYtwSDiNuBqyXq7CX1FpNtfNc16JUUA.webp

종목 : 축구
축구를 매우 좋아하지만 비만이라 중학교때까지 볼보이, 빵셔틀 신세였던 강마루. 혼자서 매일같이 볼  스킬을 연습해왔던 그는 우연히 하자고 축구부 주장 성시우의 눈에 띄어 축구부에 들어오게 됩니다. 축구부 멤버들의 눈초리는 곱지 않은 상황에서 늦둥이로 들어오게 된 강마루가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탑코너를 제치고 네이버 축구 웹툰을 대표하게 된 빌드업입니다. 이번엔  위닝샷과는 반대로 빌드업은 단점 먼저 살펴보도록 하죠
빌드업의 단점이라면 위닝샷과 다른 의미로 호불호가 갈린다는 점입니다. 특히 일상파트에서의 개그가 참 취향에 맞질 않더군요. 누구한테는 재밌는데 저한테는 너무 올드한? 유치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스토리 역시 종종 과몰입 방지턱이 등장합니다. 극적인 전개가 종종 등장하는데…그 전개를 위해 너무 억지스런 상황이 펼쳐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전개가 필요한건 알겠지만 이건 너무 억지아님? 이런 생각이 드는 장면이 가끔 크게 부딪히죠
그럼 빌드업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한 단점을 다 씹어먹는 압도적인 작화입니다. 빌드업의 작화는 말그대로 정신이 나갔습니다.

5qfwz7w.jpg
3geNpeB.jpg
이건 극히 일부장면일 뿐.... 최소 이 정도 수준의 작화로 경기가 매주 그려지며 연속된 장면으로 볼때의 역동성, 속도감, 긴박함 등등 경기장면에서의 빌드업의 만력은 우주를 돌파합니다. 빌드업이 묘사하는 축구 경기의 매력은 여타 최상위스포츠만화와도 비빈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정말로 말로 설명하는 것보단 직접 보는걸 추천합니다

접수 : 일상파트는2.5~3/5, 경기파트 5/5
현황 : 유료분 포함 148화 연재중



3.가비지타임
QCHHgybQpE1NK0-1AKE00Nwcv-HMGpkOrFcY5VQ0dPFoRyussIQs8VsrFvMg5zJJYcsX4GCAPhYvGk5OikFi2zW15v2abgcq4zu9wnY2SlFMX0HzVl1CQTh3GQjTpinkeXMBfdcpXfapWkuYhRYSGA.webp
종목 : 농구

주전은 6명이 전부고 붙었다 하면 털리기 십상이며 제대로 된 코치진도 없는 지상고 농구부. 그 노답 농구부에서도 제대로 하는 게 없는 기상호는 벤치워머 신세. 언제 폐부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 신인 코치 이현성이 부임하고, 지상고 농구부 및 기상호가 다시 발버둥쳐보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가비지타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꽉꽉찬 육각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매력, 깊이 있는 스토리와 동시에 적당하게 풀어주는 유머
치밀하게 구상한 덕에 넘쳐 나오는 경기의 긴장감과 카타르시스, 초반부터 결말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의 완성도, 디테일한 연출과 복선등등 
가비지타임의 퀄리티는 완성형 스포츠 만화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일본의 1티어 스포츠만화들과 비교해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자신합니다. 한창 시즌2 연재하고 휴재하던 시절 가비지타임 소개글을 쓴적이 있는데... 그 글은 가비지타임의 매력의 30%도 담아내질 못했고 그때보다 만력이 몇십배는 올랐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GuM6n5h.jpg
s9ehSxn.jpg
연재초기 중하위권이었던 가비지타임은 점차 입소문을 타고 중위권으로 올라오다가 슬램덩크 극장판의 버프를 받아 일요웹툰 최상위권에 등극했습니다. 여성 인기 웹툰 순위에서도 2위를 찍을 정도죠. 그리고 그 순위가 결코 거품이 아닌, 슬램덩크 버프를 제대로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이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보통 까이기 일상인 네웹 최상위권중에서 얼마안되는, 인기와 작품성이 서로 비례하는 웹툰이라 생각합니다.


몇 안되는 단점을 꼽자면 초반부터 작화가 완성된 다른 웹툰과 달리 가비지타임은 초반의 작화가 불안정한 편입니다. 지금처럼 정리되기 까지 시간이 좀 걸렸어요. 초창기에도 디테일한 연출 자체는 살아있긴 했지만...그리고 시즌1인 1~43화가 사실상 스토리 전체의 빌드업 기간이라  좀 고구마먹는 기분이 들수도 있습니다.

뭣보다도…완결이 나버렸습니다. 반대로 보면 아직 끝나지 않아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다른 웹툰과 달리 가비지타임은 퀄리티가 보장되었다 볼수도 있겠네요. 강추 개추 또 강추합니다.

점수 : 4.5/5
현황 : 유료분 포함 192화로 완결


다른 스포츠 웹툰도 있긴한데 퀄리티로 보면 이 셋이 네이버 스포츠 웹툰 삼대장이라 생각하기에 이렇게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완결난 가비지타임을 먼저 보시는걸 추천드리고 나머지 두개도 꼭 보시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월드플리퍼
23/10/01 20:11
수정 아이콘
헉 가비지타임 재밌게보고 있었는데 완결났나요? 흑흑
23/10/01 20:21
수정 아이콘
2주 휴재후 일상편 10화정도 연재한다고 합니다
다리기
23/10/01 20:25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진짜 수작이고 퀄리티 미쳤습니다.
취향 맞으면 그냥 슬램덩크 싸다구 날려요
페스티
23/10/01 20: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비지타임 완결났군요 지지난주에 못참고 유료 질렀더니 크크 추천들 감사합니다
아밀다
23/10/01 20:39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저도 최근 추천 받았는데 한 번 봐야겠네요.
switchgear
23/10/01 20:44
수정 아이콘
좋은 소개글 감사합니다. 스포츠 만화도 좋아하는 장르인데 웹툰중에 찾을 생각은 못 해봤네요. 가비지 타임부터 읽어봐야겠내요.
마구스
23/10/01 20:51
수정 아이콘
빌드업은 말씀대로 그 특유의 개그센스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못 보겠더라고요
23/10/01 22:42
수정 아이콘
근데 개그센스 때문에 거르기엔 경기 작화가 너무 탑급이라...
23/10/01 20:52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진짜 재밌죠. 주접 베댓으로 추천을 대신합니다.

가비지타임이 한국의 슬램덩크가 아니다
슬램덩크가 일본의 가비지타임이다
월급루팡
23/10/01 21:04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돌아가며 각성하는 패턴이 뻔함에도 너무 매력적이에요.
드디어 자신을 믿기 시작한 핸들러, 드디어 팀원을 믿기 시작한 슈터부터 피지컬 원툴 취급받던 빅맨의 빈스카터 오마주,
그리고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무툴의 주인공이 에이스 스타퍼로 자리잡는 모습까지...
모나크모나크
23/10/01 21:15
수정 아이콘
오... 가비지타임 한 번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미카엘
23/10/01 21:33
수정 아이콘
셋 다 수작입니다. 저도 같이 추천!
엘제나로
23/10/01 22:16
수정 아이콘
이중엔 가비지타임은 다 따라갔었고 재밌게 봤습니다
그런데 가비지타임 말고 따라가는 스포츠웹툰은 네이버가 아니라 카카오더라구요
야구 웹툰 2개
최훈의 프로야구생존기
정이리이리의 기프트
이 2개 너무 재밌게 보고있음
23/10/01 23:34
수정 아이콘
기프트... 작화의 압박만 견디면 띵작이죠
ShamanRobot
23/10/02 11:09
수정 아이콘
정이리이리 작가 전작 대체역사물 결말에서 크게 실수하셔서 작가 이름을 안좋은쪽으로 기억하고 있었다가
이 댓글보고 만화 봤는데 명작 맞네요....
펠릭스
23/10/01 22:40
수정 아이콘
제 주변에는 저 말고 가비지타임 보는 인간들은 죄다 여자...
23/10/01 22:43
수정 아이콘
원래 남자들 사이에서만 인가 얻다가 확 떴는디 신기하네요
김연아
23/10/01 23:02
수정 아이콘
와 싸움독학을 제치다니~
Peter Pan
23/10/01 23:13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은 작품 자체는 예전과 다름없이 갓갓인데 여초픽 된 이후로는 베댓창은 스킵합니다. 화산귀환 광마회귀랑 마찬가지로...
스핔스핔
23/10/02 00:28
수정 아이콘
와 슬램덩크가 비교대상으로 소환된다구요? 꼭봐야겟다
Dončić
23/10/02 00:31
수정 아이콘
빌드업의 최대 관문은 일상파트... 축구 파트로 가면 역대급인데..
소르바스의 약속
23/10/02 00:52
수정 아이콘
카카오의 프로야구생존기
야구관련 컨텐츠 영상 활자 망라해서 저에게는 원탑입니다.
디스커버리
23/10/02 02:06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은 결말까지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긴해도 깔끔하게 끝냈어요
그럴거면서폿왜함
23/10/02 04:13
수정 아이콘
빌드업 초반부 찐따 설정에서 하차했는데 참고 볼만 한가요?
23/10/02 07:36
수정 아이콘
축구파트를 봐서라도 참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리세
23/10/02 06:47
수정 아이콘
축구 웹툰 다른건 볼만한거 없을까요?
23/10/02 07:44
수정 아이콘
로스타임 평가가 괜찮은걸로 아는데 어디서 연재하는지를 모르겠네요
23/10/03 00:25
수정 아이콘
빅맨은 어떤가요?
출근하기싫다아
23/10/03 09:30
수정 아이콘
소년만화의 정석같은 느낌입니다~ 키만 엄청나게 큰 선수가 중학교때 코치 잘못만나 농구에 흥미 없다가 고등학교때 매우 좋은 지도자 만나서 성장하는 스토리에요~ 작화나 농구지식이나 깔끔하게 볼만해요
23/10/03 12:18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명작이죠.. 빌드업도 재밌게 보고 있는 작품입니다.
미나리돌돌
23/10/03 16:06
수정 아이콘
가비지타임 덕분에 정주행 완료 했습니다!!!
23/10/04 19:3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연휴에 가비지타임 다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54 [일반] 주식 사기범 이희진 형제, 900억 코인 사기로 구속 [41] 검사13268 23/10/04 13268 1
99953 [일반] 자격증이냐? 4년제 편입이냐? [21] 깐부7338 23/10/04 7338 1
99952 [일반] 연휴의 마지막 [17] 及時雨10373 23/10/03 10373 13
99951 [일반] 오늘 태국 대형 쇼핑몰에서 있었다는 총기 난사사건 [25] 아롱이다롱이15615 23/10/03 15615 1
99948 [일반] 100%가 넘는다는 서울시 주차장 확보율 [155] VictoryFood18829 23/10/03 18829 2
99947 [일반] CNBC에 소개된 기아의 도약 [38] 휵스13315 23/10/03 13315 4
99944 [일반] 캐나다 소매점에 인텔 14세대 CPU 등록 [30] SAS Tony Parker 10214 23/10/02 10214 1
99943 [일반] The Marshall Project 8.31. 일자 번역 (사형수의 인간성 회복) [7] 오후2시10307 23/10/02 10307 8
99941 [일반]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커버 연주 (+근황) [4] jjohny=쿠마6613 23/10/02 6613 5
99940 [일반] 연휴 및 아시안 게임 기념 네웹 3대 스포츠 웹툰 비교 [32] lasd24110528 23/10/01 10528 5
99939 [일반] PGR21 2023 여름 계절사진전 결과를 공개합니다. [15] 及時雨5979 23/10/01 5979 4
99938 [일반] <아키라> - 분위기로만 내달리는 오리지널의 힘. [29] aDayInTheLife10097 23/10/01 10097 5
99937 [일반] 아이폰14Pro 유저가 15Pro 사서 사용해보고 느낀점 몇가지 [33] 랜슬롯12186 23/10/01 12186 10
99936 [일반] [팝송] 올리비아 로드리고 새 앨범 "GUTS" 김치찌개6897 23/10/01 6897 0
99935 [일반] [2023여름]쌍둥이 아가들과 함께한 여름 숙제 [6] jjohny=쿠마8037 23/09/30 8037 9
99934 [일반] 10km 달리기 성공했습니다. [17] 우주전쟁8673 23/09/30 8673 18
99932 [일반] 더러운 꽃 [16] 림림9666 23/09/30 9666 27
99931 [일반] [2023여름] 부덕(不德)한 나에게 여름 밤하늘은 열리지 않는다(스압) [1] 판을흔들어라6128 23/09/29 6128 10
99929 [일반] 재외국민, 한국 휴대폰번호 없어도 여권으로 본인인증 [19]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18 23/09/29 11218 5
99928 [일반] [팝송] 다니엘 슐츠 새 앨범 "Someone Send This To My Mom" 김치찌개5939 23/09/29 5939 1
99927 [일반] 이완용이 천하의 역적임에는 분명한데, 과연 구한말이 이완용이 없었으면이라는 질문은 잘 안 나옵니다. [94] petrus16448 23/09/29 16448 2
99926 [일반] 추석주 극장개봉 영화 후기 [22] 트럭11421 23/09/28 11421 14
99921 [일반] 북한 "불법 침입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55] 기찻길14576 23/09/27 145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