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24 14:30:58
Name 43년신혼시작
Subject [일반] 그란 투리스모 후기 - 게임은 이용 당했습니다.(노 스포)
아, 게임이 아니라 시뮬레이터죠?

영화 자체는 괜찮게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레이싱의 박진감이 별로 안 느껴지고,(제 기준 좀 더 레이싱의 박진감과 긴장감이 느껴졌으면 했습니다.)
그란 투리스모여야 하는 이유가 별로 안 느껴 진다는 점 정도일까요?

실화 기반이라고 해도 어짜피 영화로 만드는거 좀 더 게임적인 요소가 더 들어간다거나,
게이머 사고방식이 좀 더 나왔으면 어땠을까 싶어지네요.
이니셜D 관련 사고 처럼 유사 사고가 날 수 있어서 자제한거려나요..


하지만 드라마적인 부분은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게이머 대상 영화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족 영화를 보고 온 것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추석 때 가족과 함께 불만한 영화로 좋을거 같았습니다.
레이싱 영화로는 6점, 가족 영화로는 7점 정도 될 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3/09/24 14:42
수정 아이콘
[닐 블롬캠프 감독 필모]
디스트릭트 9 - 감독, 각본
엘리시움 - 감독, 제작, 각본
채피 - 감독, 제작, 각본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 감독, 각본
그란 투리스모 - 감독

그나마 정신을 좀 차린걸까요...?
신성로마제국
23/09/24 14:50
수정 아이콘
반등했으니 제발 디스트릭트 9 후속작 좀..3년후에 돌아온댔는데 그 행성은 공전주기가 지구와는 다른 거겠죠?
DownTeamisDown
23/09/24 15:22
수정 아이콘
게임영화를 어설프게 만든것 보다는 게임을 배제하더라도 제대로된 영화를 만드는게 낫다고 보긴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3/09/24 15:45
수정 아이콘
사이버포뮬러처럼 가상에서 vr로 이기면 더 좋았을텐데 게임은 도구일뿐이 맞는듯
이정재
23/09/24 16:54
수정 아이콘
분노의질주도 자제를 안하는 동네인데 그란투리스모가 자제해봐야 별 소용 없을걸요..
츠라빈스카야
23/09/24 19:35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보고왔습니다. 근데 그란투리스모인데 초반 동생이랑 나갔다오는 이벤트는 뭔가 니드포스피드같은 연출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918 [일반] [뻘글] 운동을 하면 오줌이 찐해지는가? [26] 사람되고싶다9731 23/09/27 9731 3
99916 [일반] 나름 단단하다고 믿었던 본인 멘탈이 깨진 이야기(feat 신앙) [72] SAS Tony Parker 15952 23/09/26 15952 40
99911 [일반] 메이드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오타쿠주의) [27] 토루10467 23/09/26 10467 30
99910 [일반] 뉴욕타임스 9. 8. & 6. 8. 일자 기사 번역(길고양이 문제) [8] 오후2시8959 23/09/25 8959 4
99906 [일반] 두번째 모발기부 후기 (어머나 운동본부) 긴머리 주의! [9] 사랑해 Ji6677 23/09/25 6677 24
99905 [일반] 서울 지하철 재승차 무료 15분!! [43] 똥진국12202 23/09/25 12202 38
99904 [일반] 위대한 응원을 받았습니다. [27] likepa11317 23/09/25 11317 88
99903 [일반] [2023여름] (스압) 활활타는 여름 미국여행 [18] 척척석사7959 23/09/25 7959 11
99902 [일반] [2023여름] 몽골 고비사막의 여름 (데이터 주의) [18] 유료도로당7227 23/09/25 7227 16
99901 [일반] <그란 투리스모> - 자극적이지만 맛있는 인스턴트의 맛. [2] aDayInTheLife7149 23/09/24 7149 0
99900 [일반] 그란 투리스모 후기 - 게임은 이용 당했습니다.(노 스포) [6] 43년신혼시작9068 23/09/24 9068 0
99898 [일반] 3개월의 짧았던 아빠 육아휴직을 마치며... [24] 비 평 = 이 백 만11523 23/09/23 11523 30
99897 [일반] 최고의 스마트폰 자판은 무엇인가? [157] 반대칭고양이21691 23/09/23 21691 143
99896 [일반] [2023여름] 신선계라 불리는 곳 [10] mumuban10867 23/09/22 10867 19
99893 [일반] (스포)너와 나 16~17권(기나긴 연중끝에 드디어 완결) [2] 그때가언제라도6996 23/09/22 6996 0
99892 [일반] 최근들어서 학생이 선생님을 때린다는 건 옛날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하는 부분이었습니다. [66] 애플댄스13531 23/09/22 13531 1
99891 [일반] [에세이] 싸움에 질 자신이 있다 [7] 두괴즐8227 23/09/22 8227 7
99890 [일반] [2023여름] 더우니까 일출이나 보러 갑시다...산으로? [17] yeomyung7199 23/09/22 7199 12
99888 [일반] 정크푸드만 먹던 사람의 이상지질혈증,당뇨 전 단계 해결 후기 [17] 기다리다11716 23/09/22 11716 14
99887 [일반] [2023 여름] 파리지옥도 꽃이 피네요. [8] ggg234566995 23/09/22 6995 4
99886 [일반] [2023여름] 리구리안 해의 여름 [8] Jax7425 23/09/22 7425 8
99885 [일반] 몇년만에 도전한 마라톤 10km 참석 후기.jpg [29] insane10212 23/09/21 10212 13
99884 [일반] 부산 돌려차기남 징역 20년 확정 [113] 밥과글16994 23/09/21 16994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