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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4 11:51
[<세대별> (20~50대 평균 긍정 30.2% / 60대이상 평균 긍정 56.1%)]
아무리 성별갈등, 지역갈등 말하지만 현재 가장 강한갈등은 세대갈등인 듯 싶네요. 그나저나 투표율 고려한다면 저거의 평균이 딱 여당 득표율 언저리가 될텐데 43% 정도 나오겠네요.
23/08/14 12:36
뭐 사실 뉴스애들이 저정도 수치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로 전주대비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이리저리 해석하는데...(뭐 이해는 하지만요) 정말 원론적으로는 오차범위 내라서 저걸로 뭔가 해석할거리는 사실 없죠...
23/08/14 11:59
전 정권에서 콘크리트 얘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진짜 콘크리트가 무엇인지를 통계가 너무 잘 보여주네요
현 정권에서 사라진 단어가 꽤 있죠 아마추어 정권, 콘크리트 지지층, X재앙, 제왕적 대통령제, 대XX 등등등
23/08/14 12:03
잼버리 참가자 영상에 보니까 K팝 콘서트가 너무 지루했다고 후기 남기는 거 봤네요. 뭔가 K팝 콘서트로 다 땜빵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상당수는 K팝에 큰 관심이 없었나보더라고요. 더군다나 앉은 자리에서 불꽃놀이쇼도 안 보이는 곳이었다고 하고. 심지어 한국인 잼버리 참가자는 아예 콘서트가 보이지도 않을 가장 먼 곳에 자리줬다고 하고... 어휴.
23/08/14 18:07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올해 빌보드 1위한 가수랑 노래 나열해놓고 아는지 설문조사하면 적어도 80%는 모르지 싶은데,
빌보드 1위 가수 하나 나왔다고 케이팝을 세계인이 다 알고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급조한 콘서트로 다 때워먹으려고 생각하는 발상이 너무 촌스럽고, 제가 다 민망할 지경였네요
23/08/14 18:52
K팝 콘서트를 잼버리 단원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한 윗대가리들 및 추진위가 누군지 궁금할 지경입니다.
잼버리 단원들에겐 캠프파이어가 훨씬 뜻깊었을 거에요.
23/08/14 12:27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초기에 지지율 24%까지 폭락한 것도 어버버하며 주저주저해서 실망해서 떨어진 거지, 지금처럼 모르쇠로 내 하고 싶은 것만 강행하면 34%까지 거뜬해 보입니다.
23/08/14 13:08
무조건.. 진짜 어떤짓을 하던. 전정권 탓만 하면 됩니다.
난 잘했고 잘하고 있는데. 전정권탓. 야당탓. 국민탓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무지하고 무식한 지지층은. 계속 지지를 할겁니다. 오히려. 반성하고 사과하면. 무지하고 무식한 지지층이 실망해서 지지율 떨어집니다.
23/08/17 16:05
전정권은 현정권과 비교할 필요없이 역대급으로 부동산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 찾아보시면 현정권의 부동산에 대한 피지알 여론을 알 수 있는데 상당히 우호적인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23/08/14 14:04
사과하면 지는 게 상식이 되어가는 거 같아서 슬프네요. 둘 다 대가리 박고 사과부터 하는 게 좋아 보이는 타이밍인데 먼저 박으면
그래!! 니가 잘못했으니까 사과하는 거지 이럴까 봐 대가리를 못 박는 듯.
23/08/14 18:43
전 현직에 99%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직이 이때다 싶어서 나와서 한마디 하는 모습이 재임 기간에 빛나는 자리에만 나타나서 쇼하던 장면이 생각나서 하는 말입니다. 정작 조국사태때는 뒷짐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으면서..
23/08/14 19:56
빛나는 자리에 나타나서 쇼만 하지 않았는데요?
보고싶은 뉴스만 보신건 아니실까요? 적어도 지금보다는 국격이 높았고 해외 순방마다 대우 제대로 받았던 분이죠. 누구처럼 명품쇼핑 하니마니 해도 그냥넘아가고 3만원 짜리 브로치로 그난리를 치던 언론들 이젠 뭐하나 싶네요. 조국사태는 뭐 별꺼있나요? 니가 검찰을 개혁한다고? 온가족을 멸해주마 이거 아닙니까?
23/08/14 22:40
????????????????????????????
그러니끼 이정권 탄생이 문재인이 힘을 실어줘서 였다고요???? 진짜 그렇게 생각 하십니까??
23/08/14 15:17
잼버리 총 사업비 1170억, 이중에 (여가부 비롯 3개 중앙부처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인) 조직위에서 쓴 예산은 870억, 전라북도가 쓴 예산은 260억
그러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2~23년 쓴 예산이 1015억, 21년도까지 쓴 사업비가 156.5억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조직위가 쓴 비용 783억, 전라북도가 쓴 비용 190억. 자료대로면 조직위가 최고 책임이고 예산의 80%는 현정부 시기 지출임. ------------ 간단히 정리하믄 전정부 시기 : 156.5억 현정부 시기 : 1015억 현정부시기 조직위 : 783억 현정부시기 전라북도 : 190억
23/08/14 16:43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ZyUEN1JaoeLectxTu9pGb1UWr3Xz9kTzZByGzQnEqshjQPo6HyFpDp9y443oB17Pl
[이준석 페이스북] 2023.08.14 "잼버리는 전라도 탓"이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되뇌이는 것이 전략인가본데, 가장 무서운 것은 잼버리가 전라도 탓이라는 말을 반복할 수록 비슷한 문제는 반복될 것이고, 정권은 4년 가까이 남았다. 그런데 현생에서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 고깃집에서 친구들과 고기먹다가 "이번 잼버리는 전라도 때문에 망했어?" 라는 말을 과연 하고 있을까? 이제 2년차인 만큼 "우리가 문재인 정부보다 이게 낫습니다."를 광고해도 모자랄 판에, 흡사 문재인 정부 7년차를 연상하게 하는 화법으로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태풍이 다가오니까 "문재인 정부가 태풍 대비 잘 해놨을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이 나온 것은 매우 강한 형태의 조소이다. 사람들이 문재인 정부 8년차, 9년차라는 식의 화법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리고 더 걱정되는 것은 이 글에는 "이준석이 전라도 편 든다"라고 댓글 달고 오늘도 키보드로 애국했다고 기분 좋아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당신들은 실시간 수도권 국민의힘 후보 낙선운동중이야. 마지막으로 잼버리 때문에 동원되어 고생하신 공무원/공기업/공공기관 관계자들 다 고생하셨습니다.
23/08/14 19:36
이준석이 지금 국힘에서 한 자리 하고 있었으면 본인도 열렬히 전정권탓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게 이준석의 문제죠. 사실 정치인들이 다 그런 건 어느정도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지만, 그래서 본인이 필드에서 잠깐 벗어나 있으면 말을 좀 아낄 필요도 있는데 이준석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음. 또는 본인이 논객으로 입바른 소리 잔뜩 해서 인기를 얻을 거라면 필드에 나갔을 때도 논객 시절의 일관성을 유지하려 노력이라도 해야되는데 그것 또한 그럴 생각이 없고요.
23/08/14 22:28
수많은 정치인들이 멍청해서 입 적게 놀리는게 아닌데...
전 10년뒤의 이준석은 바른말 좀 더 잘하는 변희재로 봅니다. 이게 너무 박한 평가면 정치1업 논객3다운인 유시민 정도구요
23/08/16 13:15
지금 헌법 개무시하고 있는게 한 두건이 아니라. 근데 걸고 넘어질 방법이 없어서 그런거죠. 검찰 경찰 감사원 다 손아귀에 쥐고 있는데 조사와 채증을 어떻게 합니까.
23/08/16 16:08
저도 참담합니다. 그냥 잘못없다 해버리고 언론도 문제삼지 않으니 진짜 없는 일이 되어버리네요. ㅠ.ㅠ
지록위마 삼인성호 여러가지 사자성어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23/08/14 19:26
이 사태에 사과한 사람이 전정권씨 뿐이라는게 놀라울 뿐이군요.
어차피 전라북도는 책임을 면할 수 없거늘 첨엔 전정권 탓하다가 안먹히니 나중엔 전라도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무수한 글이 이 게시판에도 우르르 올라온 게 이 정부와 지지자들의 입장과 태도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겠죠.
23/08/14 19:53
지금껏 대한민국이 국제대회나 행사 유치 많이 했는데, 성공적으로 종료했을 때 그거 유치하고 준비했던 이전 정권(반대 진영의 정권인 경우)나 지자체에 그 공을 돌린 경우가 단 하나라도 있었나요?
그리고 이번 잼버리가 아무 문제 없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가정하면, 이전 정권 및 지자체가 잘 준비한 노고에 대해 현 정권이 잼버리 성공적 개최의 공을 그 쪽으로 돌리고 치하했을 거라고 진심으로 생각하시는 분 단 하나라도 있나요? 그걸 생각하면 그냥 답이 나올 것을 참... 면피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23/08/14 20:04
윤 지지율은 변함이 없다는데
리얼미터 여조를 보니 당 지지율 차이가 5프로 이상 나더군요 꾸준히 쭉이요 당지지율 37 대통령 지지율 38.. 당 지지율 격차가 5프로 이상 나오고.. 역시 힘들겠죠
23/08/14 20:55
전정권 타령하다가 안먹히니 전라도 지자체의 책임이 제일 크고 그 윗선이자 주관이었던 여가부는 생각보다 준수했다는 둥 정부와 여가부 감싸는 분들 있는거 보고 뭐... '따라해보세요 여가부폐지' 하던 분들이 여가부 감싸는 스윗남 되는거 보니까 실소도 안나옵디다.
23/08/14 21:05
현정권씨 : 잼버리는 전정권 탔이다!!
전정권씨 : 잼버리는 실패했고 내 탓 맞습니다. 현정권씨 : 잼버리가 실패했다고 하다니 참을 수 없다!!! .....어쩌라고?
23/08/15 03:35
은행에 볼일있어서 대기타면서 멍...하고 TV 보고 있는데
거기선 국힘이 민주당보다 5% 앞서서 뭐지 했었는데 여기 여조랑 차이가 많군요 허허
23/08/15 12:58
지난번 오송 사태도 범인 찾기로 공무원이나 경찰을 희생양으로 만들어서 넘어가려고 했듯이.. 이번 잼버리 사태도 그냥 전라도 탓이라고 하면서 넘어가려고 한 것에 대한 한마디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전라도도 잘못이 없는게 아니지만 그렇게 책임 떠넘기고 막상 중앙부처는 쏙 빠져나가려는 모습이 참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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