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7/15 16:23
"정부가 내심 탐탁지 않아 하는 외교 분야 일이라면 적어도 여당 정치인은 그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며 "물론 전쟁으로 빚어진 인도적 참상을 외면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더라도 어느 일방의 편을 들기는 곤란하다.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러시아의 협조가 우리에게는 여전히 절실한 문제이기 때문"
23/07/15 16:3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361653?sid=100
[단독- 이준석, 우크라 가겠다며 친서 요청했지만…대통령실 거절] 2022.05.30. (조선일보) 하지만 외교가에선 무기나 식량 지원 문제는 정당 외교로 푸는 데 한계가 명확하고, 민감하게 다뤄져야 할 러시아와의 외교문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단 지적이 나옵니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 13일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용산으로 찾아와 선거 전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대통령은 '알아서 판단하시라'고만 했다"며 "이 대표의 친서 요청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국가간 외교로 신중하게 접근할 일에 당 대표가 나서는 건 적절치 않다"는 게 대통령의 뜻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게 벌써 1년 전이었네요.
23/07/15 16:32
이 사람은 뉴스도 안보나요? 그저께 나토정상회의에서 젤렌스키가 찬밥신세가 된걸 모르나... 나토가입도 거절당한데다가 영국 국방장관한테 한소리 듣고... Collective West에서도 손절수순들어간게 뻔히 보이는데 혼자만 반대로 가네요. 아직도 우크라이나 전후복구사업에서 한껀 할꺼라고 착각하나 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50900009?input=1195m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50900009?input=1195m
23/07/15 16:43
좀 더 찾아보셔도 될 것 같은데... 나토 가입 외에 다 가져갔습니다.
우크나토 평의회 창설, 나토 공식파트너, 나토 가입단계 단축, 방공시스템:미사일:전투기 지원, 독일 1조규모 군사원조, F-16 훈련프로그램, 러시아 제재, 자산동결.... 진짜 쓸어가다시피 했어요. 서방도 물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재보고 있겠지만, 젤렌스키도 아슬아슬 줄타기하면서 성공적으로 밀땅 중입니다. 서방은 우크라이나를 손절할 수 있는 타이밍이 아니예요.
23/07/15 16:54
저도 봤는데 딱 윤석열이 미국 방문해서 이만큼이나 얻어왔다고 자랑하는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나토정상회의 전에 큰 전공을 올려서 그걸 빌미로 나토정상회의때 뭔가 얻어내려고 2주정도 반자이 어택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원받은 전차들만 날려먹고 다시 돈과 무기를 달라고 하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저렇게 성과물이랍시고 쭈욱 늘어놔 봤자 결국 패배로 가면 아무런 의미없는거니 말할 필요조차 없는겁니다.
23/07/15 16:33
가서 또 이상한 헛소리하면서 삽질하지 말고 전후 재건사업 수주나 따고 얌전히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정진석은 걍 육모방망이에 본인 머리 박으시길
23/07/15 16:41
본인이 하는게 있건없건 비 피해가 커지면 국가수장이 현지 일정을 줄여가면서라도 귀국을 하는데 도리어 추가로 일정을 만드네요. 확실히 불공정과 몰상식의 정부입니다.
23/07/16 13:34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G7서 조기 귀국…홍수 때문]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521_0002310518 극우 이태리 총리도 자국 홍수사태에 일정 취소하고 귀국하는데...
23/07/15 17:06
평상시 같으면 일정 더 만들어서 갈 수도 있다고 보는데 지금 비 피해가 점점 커지고 인명 피해도 늘어가고 있는데 돌아오셔야 하는게 아닌지....
23/07/15 17:08
저는 블루팀의 일원으로서 상징적 의미로 키이우 방문에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니까요. 다만 그 반대급부가 무엇이 될지...우리의 안보에 영향이 없는 '선언적인 무엇' 정도에 그쳤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과의 친선이나 관계강화라면 충분합니다. 우크라이나에 다이렉트 무기지원이라면 반대하고요.
23/07/15 17:18
이익으로 가장 좋게 생각하면 종전 후 재건 사업 투입이고 (전쟁이 여기서 더 장기화되면 흠..)
정의로 생각하면 반전 자유주의 진영을 위한 움직임이고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국가 지도자로서 가장 있어 보이는 무브먼트고 나쁘게 생각하면 처가 고속도로 관련 의혹에 대한 어그로고 정답은? 일단 뭐라 발표할지 지켜봐야겠네요.
23/07/15 17:40
우크라이나 방문이 어제오늘 결정된 것도 아닐텐데, 가는 게 맞습니다.
홍수가 대통령 있다고 딱히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23/07/15 18: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69131?sid=100
미리 계획되어 있던 일정은 아닌듯하네요
23/07/15 18:26
보안 때문이고, 미리 계획되어 있던 게 맞을 겁니다.
폴란드에서 결정했다는 건 대통령 띄워주려고 대통령실이 오바하는 거고 ; 일본언론에서 윤석열이 나토회의 때 우크라이나 방문한다는 기사가 나서 대통령실이 부정한 게 5월 말입니다.
23/07/15 18:33
우크라이나에 각국 정상들 방문하는건 아주 특수하고 위험한 행사라 진짜 며칠 전에 결정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우크라 측에서도 긴급 일정에 맞는 접대 매뉴얼도 갖추고 있을 테고요.
물론 윤통의 방문 일정이 실제로 언제 결정됐는지는 알 도리가 없겠죠.
23/07/15 19:01
"내일모레 우크라이나 취소한다"는 가능한데, "내일모레 우크라이나 방문한다."는 불가능합니다.
왜냐면 가기 전에 방문코스 전부 안보팀이 점검해야 하고, 안건이나 발표문도 조율해야 하거든요. 특수하고 위험한 행사는 며칠 전에 발표하지, 며칠 전에 결정하진 않습니다.
23/07/15 19:16
푸틴이나 젤렌스키가 전선에 방문한거 아시지요. 한두달 전부터 일정 잡고 미리 보안점검 철저히 하고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작년부터 해외 정상들 키이우 방문할때 어땠습니까. 전날까지도 안간다고 부인하다고 당일 짠하고 나타났죠. 미리 일정을 확정할수록 정보 유출로 러시아 등의 공격을 받을 위험성은 급증합니다. 우크라 측의 보안 유지를 어떻게 믿고 미리부터 방문일정을 확정통보하겠어요. 그리고 무기 지원 같은건 꼭 현장에서 타결해야 할 것도 아니고 그밖에 미리 조율할 만한 안건도 딱히 없죠. 어차피 우크라에 정상 방문의 목적은 사진 같이 찍고 함께 한다는 정치적 메시지 뿐입니다.
23/07/15 19:17
밑에 바이든 사례 적어두었습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할 때는 미국과도 조율이 끝나야 합니다. 며칠 전에 결정하고 준비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23/07/15 18:02
뭐 이미 여러 루트로 우크라이나 지원할 만큼 지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지금 한러관계 운운하면서 부정적으로 볼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23/07/15 18:07
https://naver.me/x9cMq76Y
이준석보다, 국내 상황 제대로 파악도 못 하고 '귀국 예정 변경해 우크라이나 행' 따위의 워딩 쓴게 훨씬 문제가 될거 같습니다... 별 실익도 없는 (깜짝) 키이우 방문 취소했어야 했어요. 이미 몇십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위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23/07/15 18:28
저렇게 다급하고 전격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젤렌스키와 정상회담을 가져야만 할 정도로 중대한 외교적 이슈가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대통령 일정이 특히 국외 일정이 이런식으로 즉흥적으로 결정되는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고 무엇보다 자국내 엄청난 자연재해로 난리가 난 상황에서 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대통령이 있으면 자연재해가 줄어드나? 라는 질문은 유치한 질문입니다. 재해를 빠르게 복구하고 이재민을 비롯한 각종 사건사건들을 빠르게 수습하기 위해선 대통령의 직집 지휘만큼 효과적인게 없거든요.
보안과 경호 때문이라고 하는데 대통령 순방 일정에 동행한 풀 취재진들은 단한명도 저기에 따라가지 못했고 모두 폴란드에서 스테이 상태입니다. 풀 취재진조차 동행하지 못할 정도로 보안과 경호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은 더더욱 가면 안되죠. 우리가 전쟁 중도 아닌데 대체 왜 사전 조율도 없이 그런 장소를 전격적으로 방문할까요? 개인적 추측으론 명품쇼핑 등으로 커진 이슈를 대신할 사진들과 기사감이 필요해서라고 봅니다. 나토 회의 참석이 주목적이었고 따라서 윤대통령의 이번 순방은 대단한 뉴스거리가 나올만한 순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혀 예상치 못한 명품쇼핑이란 악재가 터졌고 이걸 막기 위한 다른 그림이 필요한데 우크라이나 방문과 젤렌스키와의 정상회담 정도면 뭔가 그럴싸하게 그림 나올거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고 이동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국가원수가 고작 이런 이유로 그런 짓을? 그동안의 행보를 보면 하고도 남고 사전에 계획된 일정도 아니고 심지어 풀 취재진까지 모조리 폴란드에 남겨두고 보이는 행보라 이런 추측이 전혀 무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작년 폭우 때 대통령이 말과 사진으로 사고쳤던것 생각하면 피해현장에 가기 싫어서 귀국을 미루나 하는 유치한 생각까지도 들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닐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23/07/15 18:33
사진과 기사감을 만들려면 얼른 와서 현장지휘 하는 모습이 더 좋지 않을까요? 겸사겸사 누구 다른 사람도 엮어서 좀 비난도 하고 하면 훨씬 더 좋은 게 나올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럼 저긴 왜 갔냐 라고 하면 음 글쎄요.. 워낙 본인 생각을 알 수 없으신 분이시라.. --;;;
23/07/15 18:34
우크라이나 방문은 몇개월간 준비된 겁니다.
우크라이나에 갑자기 가고 싶다고 갈 수 있을 리가... 윤 한국 대통령, NATO 정상회의 참석 조율 우크라이나 방문 및 젤렌스키 대통령 회담 - 5월 25일 https://newsdig.tbs.co.jp/articles/-/503946 당시에 대통령실이 부인하느라 진땀 좀 뺐죠.
23/07/15 18:56
당시는 젤렌스키측에서 나토 회의 참석 후 우크라이나 방문해달라고 요청하는 형태였을 뿐이었고 방문이 조율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 요청은 했습니다. 또한 당시 대통령실이 부인하느라 진땀을 뺀건 젤렌스키측에서 워낙 강력하게 요청을 하고 소위 언플까지 강력하니 확정된 것이 아닌것에 대해 부인하느라 진땀을 뺀것 뿐입니다. 따라서 몇개월간 준비가 되었다는 건 전혀 팩트가 아닙니다.
그런 꾸준한 요청에 전격적으로 응답하는 형태로 이루어진 방문이라 풀 취재진들도 모두 폴란드에 남고 참모들도 몇명만 따라갔을 뿐 거의 대부분 폴란드에 남은겁니다. 몇개월간 준비되고 조율되었다면 이런 식의 방문이 이뤄지지 않아요. 또한 급작스런 방문으로 폴란드에 남은 수많은 인력들 일정들 꼬이고 숙소 연장 문제 등등이 줄줄이 터졌는데 정말 사전 조율된 극비 방문이면 엠바고 걸고 움직였으면 됩니다. 풀 취재진들은 이런류의 엠바고는 정말 잘 지키거든요. 무엇보다 자국내 심각한 자연재해로 난리가 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이 그렇게나 시급하고 절실한 외교적 상황인가? 에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방문이 사전에 극비리에 약속된 상황이라 해도 양해를 구하고 귀국을 해야 하는게 정상적인 판단입니다.
23/07/15 19:07
퍼티님이 보기엔 우리나라가 아무런 준비 없이 대통령의 결단 만으로 전쟁 중인 나라에 대통령이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그런 일은 없죠.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방문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군요.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을 국방부와 정보기관 등의 극소수 인력과 함께 [몇 달 전부터 준비]했다고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출발 전날 아내 질과 외식을 한 이후로 [기자들 시야에서 사라졌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키이우행 기차에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대인 19일 저녁에도 그가 미국 시각으로 20일 저녁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폴란드를 향해 출발한다는 가짜 일정을 계속 안내했다. [수행 인력도 평소보다 크게 축소됐다.] 전용기에는 취재 기자와 사진 기자 1명씩만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맡긴 채 보안 서약을 하고 올랐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에서 이동하며 전용 리무진이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이용했다." 대통령에게 주어진 건 CANCEL 버튼이지, GO 버튼이 아닙니다.
23/07/15 19:09
그건 상식이 통용되는 정권에서만 이야기입니다.
이번정부는 상식 이라는게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23/07/15 19:10
...전 이런 시각엔 정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윤석열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바이든과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거긴 정상이고 여긴 비정상이라는 건 ;
23/07/15 19:12
그동안의 관례를 깨는게 너무 많아서 정상적으로는 있을수없는 일도 가능하다 라고 봅니다.
아 물론 무조건 몇일전에 기획해서 간거다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몇일전에 기획해서 방문한거다 라는것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정도의 견해라서요.
23/07/15 19:13
그런 건 폭로기사가 나온 뒤에 할 수 있는 비판이죠. 넘겨짚어서 욕할 이유가 없습니다.
첨언하자면 우크라이나 방문에 미국과 조율이 안 됐을 리가 없다는 것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3/07/15 19:16
확실한건 몇달전 부터 준비하였다고 하여도 국내상황상 취소 하는게 맞지 않았나 하는 생각과 함깨 돌발적인 결단 일지도 모른다 정도의 가능성은 있을수 있다 정도입니다.
설마 그렇다고 국내에서 수해때문에 욕먹을까봐 우크라이나 간거다 이렇게는 생각 안하기는 합니다. 만약 이렇다면 인간도 아니겠죠.
23/07/15 19:22
DownTeamisDown 님// 이번 기회가 아니면 윤석열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대통령이 동유럽 갈 일 자체가 손꼽거든요. 자연스럽게 방문할 수 있는 건 이번 뿐이었죠. 홍수는 총리가 담당할 수 있는 일입니다. 권한도 전부 가지고 있고요. 홍수는 총리 선에서 처리하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윤석열 진짜 안 좋아하는데, 홍수 났으니 우크라이나 방문약속 깨고 오라는 건 그냥 깔려고 까는 거라고 생각해요.
23/07/15 22:24
물론 상식이 없다고 생각해서 부정적으로 보는건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다른 워딩은 전혀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신게 아닌거같은데요 걍 확신을 가지신듯
23/07/15 19:58
다른 나라도 아니고 미국 대통령이 자국 전투병력 없는 그것도 전시중인 국가에 방문하는 일 자체가 매우 예외적인 일입니다. 당연히 몇개월전부터 심각한 수준으로 조율하고 특히 미군 전투병력이 없는 전시 상황인 곳을 가니 보안 철저한건 당연합니다. 그런데 당시 기자들에게 엠바고 걸었고 기자들은 잘 지켰습니다.
우크라이나는 꾸준히 윤대통령에게 방문을 요청했고 확답을 준 상태가 아니었기에 매우 당연하게 방문 준비를 했을겁니다. 이 정도는 전시중에 초청을 하는 나라 입장에선 매우 당연한겁니다. 그러니 아무런 준비도 없는 국가에 뜬금없이 방문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대로 미국은 완벽하게 통제한 것이 아니라 풀 기자단에게 엠바고를 걸었고 깨지도 않았습니다. 현지에서 목격되고 현지 언론에서 발표하면서 드러나게 되었을 뿐 미국 언론들은 보안 요청에 따른 엠바고를 잘 지켰거든요. 그러면 우리나라도 이렇게 풀 기자단들에게 엠바고 걸고 움직이는게 정상입니다. 특히나 님 말씀처럼 몇개월전부터 준비된 것이라면 특히나 엠바고를 걸었어야죠. 발표와 방문도 전격적으로 하고 수많은 사람들 폴란드에서 일정 모두 꼬이게 하고 이게 정상적인 행보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엠바고를 떠나 단 한명의 기자도 동행하지 않았어요. 이거 자체만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게나 중요한 일정이라면 대통령실에서 일방적으로 내놓는 보도자료가 아닌 단한명이라도 기자가 따라가야 하는게 정상적인 정부죠. 그리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이렇게까지 극비리에 움직일만한 중요한 외교적 이슈가 발생한 상황도 아닙니다. 그리고 몇개월 아니 1년 넘게 준비한 일정이라도 우리나라 현재 상황 설명하면 젤렌스키 아니라 푸틴도 양해해줍니다. 단순히 홍수 났으니 일정 취소하고 귀국하라는 게 아닙니다. 지금 정도의 인명피해와 재해 상황을 무시할 정도로 대단한 외교적 이슈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에서 현재 있지 않거든요. 또한 총리의 명령과 대통령의 명령의 무게 차이를 잘 모르시는 듯 합니다. 총리가 가진 권한 네. 생각보다 큽니다만 그렇게 큰 권한 현 총리가 제대로 구사하고 있지도 않고 역할을 제대로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자체나 공무원들 역시 총리의 명령과 대통령의 명령에 대한 기본적인 반응조차도 다릅니다. 아 그리고 순방 막판에 결정하고 방문했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주장이 아니라 대통령실의 공식적인 발표입니다. 미국은 보안을 철저히 했을 분 몇시간전에 결정하고 방문했다고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23/07/15 20:23
1. 바이든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기자들에게 숨긴 게 아니고 엠바고를 걸었다는 근거는 어디 있나요?
2. 순방 몇 시간 전에 결정하고 방문했다는 대통령실 공식적인 발표라는 것도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핑프질 하는 게 아니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23/07/15 20:54
1. https://www.yna.co.kr/view/AKR20230220162051071
기사 본문 읽어보시면 엠바고 얘기 나올겁니다. 미국은 대통령이나 부통령 등의 일정에 대해 공식적인 브리핑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극비 이동 상황이 발생할 예정이면 가짜 일정을 뿌리고 기자들에게 엠바고를 걸고 이후 다시 브리핑을 하고 일정을 수정합니다. 그리고 대통령 부고 상황을 대비해 부통령은 당연하고 하원의장에게도 일정을 공유합니다. 또한 기사에 나오는 엠바고처럼 극비의 보안이 필요하면 동행 기자수를 줄이고 엠바고 레벨 자체도 높여 보안을 더욱더 철저히 합니다. 미국의 언론 환경을 생각하면 극한의 수준으로 엠바고를 걸었는데 이유는 미국 대통령은 자국 전투병력이 없는 전시 지역을 방문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2.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00270.html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상대국 정상이 정중하게 방문 초청을 하는 것은 지금 국제사회의 초미의 과제인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깔려있는 것”이라며 “그것을 담은 요청이라고 저희는 받아들였다. 그래서 경호와 안전 문제, 방문 필요성 문제를 놓고 고심 끝에 입장을 정하고, 윤 대통령께서 결심하셔서 방문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다른 기사들도 어차피 현지 풀 기자단에게 대통령실 사람들이 설명한 내용들을 내용만 조금씩 다르게 쓰고 있으니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고 폴란드 일정 막판에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이런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젤렌스키가 꾸준히 방문 요청을 했다는 설명들도 당연히 들어가 있구요. 바르샤바에 남은 풀 기자단에게 역시나 폴란드에 남은 대통령실 사람이 설명한 내용들인데 만약 이 정도가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라 생각하신다면 더 설명드릴 부분은 없는 듯 합니다.
23/07/15 21:09
1. 말씀하시는 바가 이해가 안 가는데, 저는 당연히 방문 준비 시에 엠바고를 생각했거든요. 왜냐면 윤석열은 애초에 방문을 시작하면 엠바고를 걸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링크하신 건 방문 중의 엠바고네요.
방문 끝날 때까지 엠바고를 유지하려고 했던 건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여러 정상들 중에 오직 미국 뿐이었고, 심지어 그마저도 실패했는데 우리도 그래야 된다는 뜻인가요? 왜죠? 2. 폴란드에서 결정했다는 기사 전부 삭제되는 중입니다. 기자가 잘못 쓴 건지, 대통령실이 오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바이든도 21일 방문을 17일에 결정했어요. 윤석열이야 코앞에 있으니까 CANCEL 버튼 유효기간이 바이든보다 넉넉하긴 했겠죠. CANCEL 버튼을 누르지 않은 채 유효기간이 끝난 걸 "결단했다"고 멋들여 표현하는 것 뿐이지, 방문 준비야 몇 개월 전부터 하는 겁니다.
23/07/15 21:32
왜냐면 윤석열은 애초에 방문을 시작하면 엠바고를 걸 생각이 없었으니까요. -> 제게 계속 근거를 요구하시니 저도 하나만 여쭤보죠. 이렇게 말씀하시는 근거가 뭘까요? 근거가 될만한 기사나 문서를 좀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것에 대해 충분히 답변드렸다 생각하는데 새로운 질문을 또 하시네요. :) 일단 님께서는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엠바고를 거는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시는 듯 한데 저렇게 이미 모두가 해외에 머물고 있는 상태에선 특히 일정이 며칠 딜레이되는 상황에선 엠바고를 일찍 걸어줘야 합니다. 해외순방에 따라가는 기자들 1호기 같이 탄다 해도 비행 비용 숙소 비용 모두 자기들이 - 정확히는 기사들 회사죠 - 부담합니다. 몇몇 언론사를 제외하면 풀 기자단들 예산 빠듯하기 때문에 해외 일정 며칠 늘어나면 생각보다 부담스러워 하는 언론사들 많고 그래서 이렇게 현지에서 갑자기 일정이 며칠간 늘어나면 생각보다 비용 부담 커지고 숙소 예약 문제까지 생깁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대로 우리나라 기자들 이런류의 엠바고는 정말 잘 지키기 때문에 최소한 지금보다는 빠르게 아니 국내에서 이륙 이후 비행기 내에서라도 엠바고 걸었어도 아무 문제 없었을 겁니다. 그리고 미국은 실패한게 아닌데요? 미국내 언론이 엠바고를 깬게 아닌데 여기에 실패라는 말씀은 딱히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현지에 도착을 한 상황에서 현지인들에게 발견된 것이라 보안이니 뭐니 다 완료된 상태인데 이게 무슨 실패죠? 실패라면 엠바고가 깨져서 에어포스원이 도착할때 어디선가 총알 하나라도 날아왔어야 그게 실패죠. 2. 기자들은 오버하지 않았습니다. 폴란드에 남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풀 기자단에게 공식적으로 브리핑 형태로 설명한 것을 기사로 적은게 전부인데 대체 뭐가 오버죠? 또한 폴란드에서 전격 결정했다는 기사가 삭제되는 건 오버 때문이 아니라 그 기사들에 대한 반응이 안좋기 때문일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그리고 자꾸 바이든 말씀을 하시는데 바이든과 윤대통령은 준비 과정 결정 엠바고 이행 등등 모든게 다른 케이스입니다. 여하튼 저는 이번일에 대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은 모두 드린 듯 합니다.
23/07/15 21:40
퍼티 님//
1. 방문한다고 기자들한테 알리고 떠났으니까요. 이게 증거가 필요한가요? 2. 미국도 준비 전에 엠바고 안 걸었어요. 동행할 수행기자에게만 알려줬습니다. 나머지 11명의 기자들은 몰랐어요. 3. "엠바고가 일찍 파기됐다" 는 당시 사브리나 수행기자가 날린 메세지입니다. 제가 우기는 게 아니고. 간단히 정리해 드립니다. 윤석열과 바이든 모두, 방문 전에는 동행할 인원 외에 계획을 알려주지 않음. 엠바고가 아님. 윤석열 바이든 모두 방문 시작할 때 기자들이 알게 됨. 윤석열은 공개함. 바이든은 엠바고 검.
23/07/15 21:57
보통은 풀 기자단에게는 일정을 사전에 공개하고 엠바고 요청하는게 통상적인 절차니까요.
되려 풀 기자단 엿먹으라고 엠바고 걸 생각 없었다는게 더 말이 안됩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했으면 이 정부는 답이 없는거에요. 언론 저따위로 다루는데 입다물고 고개 조아리는 풀 기자단도 노답인거고.
23/07/15 22:11
스토리북 님// 내용을 좀 정확하게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사브리나 기자가 말한 "엠바고가 일찍 파기됐다"는 것은 기자들이 엠바고를 깼다는 의미로 사용된게 아닙니다. 바이든의 키이우 방문이 알려지기 시작한 건 현지에서 이동행렬를 본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부터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확인한 사브리나가 "엠바고가 일찍 파기됐다" 라며 다른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현지 상황을 담은 이메일을 발송한겁니다.
당시 사브리나 기자는 출산 휴가에서 돌아온 직후였고 그런 상황을 모두 알고 있던 백악관에서 모유 유축과 보관까지도 적극적으로 지원했어요. 그 정도로 능력있는 사람이었고 신뢰 속에서 엠바고 지키며 바이든과 동행한 2인중 1인이었는데 님처럼 말씀하시면 마치 사브리나 기자가 엠바고 깬것처럼 다른분들이 오해하십니다. 그래서 이것만 정정하고자 댓글을 한번 더 답니다. 저는 정말 이상입니다! :)
23/07/15 22:12
뻐꾸기둘 님// 저도 그 정도는 동의합니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 급도 아닌데 오바 떤다는 생각이야 할 수 있죠.
다만 이 글은 퍼티님이 "명품쇼핑 이슈 땜에 우크라이나 방문을 갑자기 결정했다. 그 근거가 엠바고다" 라고 글을 쓰신 게 시작이라.
23/07/15 22:19
퍼티 님// 알아요. 그런데 그걸 깨졌다고 표현한다니까요.
엠바고를 누가 깼느냐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깨진 게 중요하지. 다시 말하지만 방문 중에 엠바고를 걸겠다 한 건 미국 밖에 없습니다. 대체 왜 우리도 방문 중에 엠바고를 걸어야 하냐고요. 쓰신 긴 글 중에 이유 하나조차 찾을 수가 없네요. 세상에.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방문자 외에는 방문 전에 안 알려줬습니다. 엠바고 안 걸었어요. 이에 대한 답변도 피하시는군요? 그냥 중언부언 길게 늘어쓰신다고 답변이 되는 게 아니예요. 상대 질문에 답을 해야 답변이 되는 거지. 명품쇼핑 터지니까 급하게 우크라이나 일정을 잡고 방문했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생각인가 싶네요.
23/07/15 22:40
스토리북 님// 왜 자꾸 곁다리인 엠바고를 거론하시나 궁금했는데 제가 "명품쇼핑 이슈 땜에 우크라이나 방문을 갑자기 결정했다. 그 근거가 엠바고다" 라고 글을 썼다고 생각하셔군요? 저는 이런 주장을 한적이 없는데요? 본인의 부족한 이해력을 왜 제탓을 하시나요. -_-;;
저는 명품쇼핑 등을 비롯한 의외의 악재가 터져 그것을 가릴 무언가가 필요해 전격적인 결정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라고 주장을 했을 뿐입니다. 젤렌스키는 어차피 꾸준하게 방문 요청을 했고 대통령은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커다란 이슈가 필요하니 전격적인 결정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제 주장들인데 대체 왜 제가 하지도 않은 주장을 말씀하시는지요. 또한 저의 최종적인 주장은 국내 재해가 심각하니 우크라이나 일정이 아닌 귀국을 선택했어야 한다. 이겁니다. 그리고 누차 말씀드리지만 우크라이나에 반드시 방문해야 할 정도의 외교적 이슈가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아 제가 중언부언 글을 길게 써서 이런 것들을 이해하기 어려우셨나요? 그리고 엠바고는 기자들에게 거는거고 엠바고 걸린 기자들이 깬적이 없는데 대체 자꾸 뭐가 깨졌다고 하시는거죠? 그러니까 님께서는 엠바고 시스템에 대해 모르시는 것 같다는 말씀을 제가 드린겁니다. 설명을 해드려도 이해를 못하기는 것을 넘어 제 주장을 오독하시기까지 하는데 애초 제가 열심히 설명드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네요. 그럼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23/07/15 22:51
퍼티 님// [몇개월간 준비되고 조율되었다면 이런 식의 방문이 이뤄지지 않아요.
정말 사전 조율된 극비 방문이면 엠바고 걸고 움직였으면 됩니다. ] 무슨 수로 다르게 해석할까요...? 그리고 계속 답변 다실 거면 그냥 다세요. "갑니다!!" 반복하지 마시고.
23/07/15 20:46
스토리북님 말씀이 맞습니다.
대통령의 행보가 일반 국민으로서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현재 홍수와 맞물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만,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도 방문/대통령 회담은 미리 준비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이건 우리가 가고 싶어도 우크라이나에서 준비가 안되면 불가능한겁니다. 그건 팩트로 두고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3/07/15 19:07
지금 수해로 수십명이 죽은 국내상황에서 이걸 막을수 있었는데 왜 못막았냐 이런말 하는건 아니지만 심각한 홍수피해 상황을 알면 양해구하고 귀국해야할 상황으로 보이는데 우크라이나 강행이라...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23/07/15 20:02
국내 재난이야 "대통령은 재난 컨트롤 타워가 아니다"라는게 보수 쪽의 주장이니 수해가 나건 사람이 죽건 무시하고 우크라이나 가는 거는 일관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23/07/15 21:37
해외순방 중에 국내에 이정도 재난으로 사람이 수십명씩 죽고 난리가 나면 일정 취소하고 최대한 빨리 들어오는게 맞는거 같은데… 눈치가 없는건지 눈치를 안보는건지 모르겠네요.
23/07/15 22:24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467019&code=61111111&sid1=all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지금 한국을 강타한 끔찍한 홍수와 관련해 나와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의 애도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8467019&code=61111111&sid1=all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국은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군수물자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전격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3/07/15/SEIN6BELFVHWTMXSH4ERMUBACY/?utm_source= 우리는 우크라이나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윤석열-젤렌스키 장학금’ 신설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이제 우파 논객들이 푸틴 찬양하고 우크라이나는 쓰레기라고 욕하던거 어떻게 태세 전환할지 궁금하네요.
23/07/16 01:04
후후, 저희 회사에서도 푸틴이 뭘 잘못했냐고 젤렌스키 사기꾼이라고 목소리 높이던 분들이 있는데, 딱 보수 진영분들이었습니다. 어디서 듣고 그러는 건지 궁금하더군요.
23/07/15 22:31
저는 방문 자체는 찬성하고 칭찬합니다만, 이준석이 갔을땐 물어뜯었고 미 하원의장 홀대했던거 생각하면 이 정부의 일관성 없음은 좀 심각하긴 하네요. 스탠스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23/07/16 07:37
그래서 언제든 바이든 날리면 같은 사고를 칠지 계산이 안서는 인물이고, 정권인 것 같습니다. 윤석열 뽑은 시민들 중에서는 블루팀에 가까워지는 외교를 기대한 분들도 계실텐데, 지지율이 득표율만큼 안 나오는데는 이런 면에서 실망시킨 부분도 많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외교가 일관되지 않으니 신뢰할 수가 없어요.
23/07/15 23:50
https://v.daum.net/v/20230715185025592
방문은 계속 조율하다가 결국 폴란드 방문 중이던 최근 몇 일 사이에 확정이 난 것으로 기사에서는 말하고 있긴 하네요... 엊그제부터 비 피해가 계속 커지는 상황이었는데, 그냥 귀국하는 결정을 내리는 게 맞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23/07/16 00:44
아무리 윤석열이 못미덥다지만 전쟁중인 나라의 수도를 방문하는데 설마 이슈전환용으로 급작스럽게 결정했을리가요.. 꼴보기 싫은건 싫은거고.. 일처리를 그 정도로 허술하게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저긴..
23/07/16 01:02
https://v.daum.net/v/20230520191424066
[尹, '조기 귀국'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약식환담…홍수 위로] 고작 두 달도 안 된 때, 이탈리아 총리가 수해 때문에 급히 조기 귀국했던 걸 스스로 위로했다고 보도하던 게 현 정권이지요. 도대체 외교 무대에 나서서 다른 나라 하는 걸 보고도 배우는 게 없나 싶어요. 문제가 생기면 책임자를 경질하거나 스스로 물러나고, 국가에 재난이 생기면 외부 일정 급히 중단하고 돌아와야죠. 심지어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급히 추가되었다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주변 참모들이 이게 어떤 상황인지 조언조차 제대로 안 해 주는 건지. 우크라이나 가서 별 소리 다해도 오늘 뉴스 한 자 안 나오고 다 수해 방송만 나오는데 말이죠.
23/07/16 09:05
나토 갔다가 우크라 가는건 5월부터 얘기 나오던거라 일정은 이미 정해졌었다 봐야죠. 근데 국내뉴스를 보면 질렌스키랑은 나토에서 회담하고 복귀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어야 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