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09 19:26
oh~~~Better than yesterday~제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원래 스나이퍼 노래중에 '서울스테이션'을 제일 좋아했는데, 지금은 이곡으로 바뀌었습니다^^
07/04/09 19:28
저 말빠르신분 진실게임 나오신분인가요?아마도 그런듯싶네요
저분 노래는 bk love던가 하는노래 가 제일 좋던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에겐 글쓰신분만큼의 감동은 오지않는군요. 마지막 씬은 없는만 못한 씬인듯싶네요..누구에게 향한 저항인가요.^^
07/04/09 19:34
베넷아뒤0dotado//
아마도 제 예상이 맞다면 무브먼트에 최X를 향한거로 생각됩니다 4집엘범 살짝 깔려있는 디스의 냄새는 최X를 향했거든요 예를들어 안양1번가라든지 (땅콩은 잘모르겠지만 갠적으로 디스라 생각합니다). 사실 붓다베이비보단 무브먼트 노래를 즐겨듣던 저로써는 아웃사이더님이 스나이퍼 사운드를 따르신다니 저도 스나이퍼사운드가 완소해집니다 크크
07/04/09 20:29
전 힙합가수들의 개인적인 악감정이나 사건사고들은 완전 무지인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만 들었는데..안양1번가가 디스였다니...
저는 그냥 생각없이 노래만 들어서인지, 스나이퍼 일행이 술집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어이없는 경찰들을 만나고 등등의 이야기인줄로만 알았는데..
07/04/09 21:04
이 노래 진짜 좋긴 좋더군요..-_-;
개인적으로는 공제선보다 더 취향에 맞는 것 같네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비도승우하고 일리닛이 없다는거 ㅠㅠ
07/04/09 21:36
dozer 님 // 키네틱플로우는 스나이퍼와 결별했습니다. 이제 조금 지났네요^ ^
애연가 님 // 저도 요즘 이 노래에 푹 빠져있습니다~참 괜찮죠^^ 하지만!! 2007 최고의 단체곡이라면(아직 얼마 나오지도 않았는데-_-;) 주저없이 Deal with us를 외치겠습니다~흐흐
07/04/09 21:59
better than yesterday군요...ㅠ 스나이퍼 씨디로 이 트랙만 무한반복입니다....ㅠ_ㅠ
Solo_me님// 디스는... 다른 크루를 깐다는 의미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자세한 설명은 아랫분이...
07/04/09 22:21
안양1번가 가사의 메타포가 다이나믹듀오(TBNY '차렷'이란 곡에서 최자가 먼저 스나이퍼를 디스했죠)에 대한 디스라는 설이 있는데,
정확한건 아무도 모르죠. 저 손가락욕도 누굴 향한것인지는.. ^^; 아무튼 다 좋긴 좋은데(특히 아웃사이더, 붓다베이비 영입), 키네틱플로우와 베스핏의 부재가 저로선 2%아쉽네요.
07/04/10 01:28
저거 실제로 아웃사이더란 랩퍼가 하는거 맞습니다. 저도 처음에 아웃사이더 랩 들었을 때 "이게 가능해 -_-?" 했는데... 라이브 할땐 더빠르게 한다는 소리 듣고 경악 -_-
07/04/10 02:11
스나이퍼 사운드가 요 판에서 좀 야당스러워서(?) 이런 노래가 나온 겁니다. 아픈 현실을 대변하는 듯 해서 더더욱 완소 song.(rap?)
07/04/10 02:17
음 노래 좋네요. 그런데 이쪽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들, 일리닛이라는 래퍼는 자신의 앨범이 없나요? 그사람 부분이 전 정말 좋던데 말이죠.
그리고 이사람은 지금은 활동 안하나요?
07/04/10 09:33
그 곡에서 최자가 시를 쓰듯 랩을 하고 민족혼을 자극하고 일본회사에서 엘범 내서 일본에 돈을 준다 는 내용의 말을 했죠. 물론 그 가사를 쓸 당시의 스나이퍼에 대한 내용이고요.
그 전에 디지의 디스로 스나이퍼는 벤츠나 끌고 여자를 창녀 취급하고 그런 놈이라는 것도 있었고 -_-; 워낙에 그 바닥 사람들과 좀 다르고, 스나이퍼의 삶이 언행일치가 안된다고 하며 불만이 많은 듯. 어쨌든 그런 과거일들이 있었고 이번 엘범의 <안양1번가>라는 곡에서는 그 최자의 디스를 받아서 막 까고 그랬죠. 이 뮤비는 왜 그런지는 모르겠고 -_-; 그나저나 이거랑은 상관 없지만 뭐 예전 스나이퍼의 글에서.. 중고소나차 끌다가 그것도 금전적인 사정으로 끌지 못하게 되고 이를 악물고 나도 벤츠를 몰 날이 오게 하겠다 하여 결국 벤츠를 끌게 되었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후... 혹 내가 준비한 키네틱앨범이 잘되지않아 금전적 손실이있다해도 난 내차를 팔아 배치기의 앨범을 준비할것이며 이 내 마음엔 변화가 없다. 왜냐면 배치기녀석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이들이기때문이다. 조피디형님께서 내게 이런말을했다 30살전의 실패는 도약의 밑걸음이 되지만 30살이후의 실패는 영원한 실패가 될수있다고 난 그말을 믿는다. 내나이 28살이다 열씨미 노력해 실패하리라!!!! 결론은 조PD.......-_-?
07/04/10 11:35
하여간 힙합하는 애들.... 미국애들한테 이상한거만 배워가지고 디스 같은거나 하고.... 도통 이해할수 없는 시츄에이션...
대단한 디스도 아니고 자기 바운더리 내애세 서로 희희낙낙거리는것 뿐이면서..
07/04/10 16:32
디스라고 하면 영어로 disrespect의 약자죠. 미국에서도 한 10년전에 유행 지났는데;;
개인적으로 래퍼로서의 스나이퍼는 별로 제 취향이 아닙니다만 몇몇 다른 분들은 듣기 좋네요.
07/04/10 19:30
어제 퇴근전에 글 올리고 오늘 호가인해 봤는데 많은 리플이 달렸네요.
제가 스나이퍼 사운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디스를 몰고 다니는 이유도 있지만 정말 가져보지 못한자의 설움을 잘표현 해 주는 것 같아서 입니다. 잘입고 잘배운 사람들이 써내는 가사보다 더많은 걸 느낄 수 있기에 스나이퍼를 사랑합니다.
07/04/18 16:42
대박이네요.이게 글이 좀 밀려서 다시 읽힐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록키 ost의 수록곡인 going the distance를 그대로 가져왔네요. 인순이의 열정도 같은 맥락이죠. 원곡이 워낙 좋아요.특히 빠빠빠빠~~이부분이 죽죠.(네이버 같은 느낌이네요~~~) 1970년대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작곡가의 엄청난 역량을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스나이퍼 사운드도 매우 굿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