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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9 13:13
일본이 핵폐수 방류하고 우리나라 정부는 변변찬은 반대 없이 사실상 묵인한 모양새인데.
신뢰를 되찾기 위해 177억 새어나간 세금을 '난리 법썩을 떨어댄'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건 맞지 않아 보입니다.
23/06/29 14:59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꼽힐 정도로(52.5%, 「여론조사꽃 45차 정례여론조사 보고서」, CATI 전화면접 조사, n = 1,017)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안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정부 대처는 100점 만점에 0~25점을 꼽은 사람이 응답자의 50%, 26~50점을 꼽은 사람이 22.5% 정도로 (「여론조사꽃 44차 정례여론조사 보고서」, CATI 전화면접 조사, n = 1,017) 낮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호충님의 태도와 비슷하게 여당은 "괴담"으로 간주하고 있으나, [국민들의 65.8%는 안전에 관한 우려를 괴담 치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꼬집고 있습니다. 이는 진보층(81.9%), 중도층(68.2%), 보수층(49.8%) 모두 골고루 영향에 우려하고 있구요. [비과학적 괴담이 맞다는 의견은 25.5%]에 지나지 않습니다. (위와 동일한 조사) 정부도 이러한 인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돈을 쓰려는 것이지만, 일본에 대해서 왜 요구해야 할 걸 요구 못하느냐, 받아야 할 걸 못받고 국민 세금 지출은 나중이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3/06/29 15:50
[日오염수 조선일보 보도, 2년 전 文정부에선 달랐다] -미디어오늘
https://www.google.com/am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310869 글쎄 누가 먼저 불안감을 조성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23/06/29 13:06
수험생을 위해서도 요즘 세금 열심히 태우시는거 같던데..
아 그건 어차피 고소득 사교육업체들 세무조사로 세금징수하니 적자가 아니고 흑자인가(!?)
23/06/29 13:13
안전관리를 위해 예산을 더 쓰는건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방류를 막을 방법은 우리나라에겐 없으니까요.
진짜 문제는 [한국정부] 가 국민을 지키려는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일본정부] 에게 항의하거나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게 아니라 일본정부/도쿄전력의 대변인 같아 보인다는거겠죠...
23/06/29 16:07
일단 일본 어민들이 반대 계속한다면 방류는 안하겠다고 하고는 있네요 저번에 그 노심 용융으로 오염수가 바로 바다로 흘러갔었는데
결국엔 일본 근해만 문제가 생겼으니 주변국들 보다 일본도 일본 어민들 부터 제대로 설득작업 해야할거 같네요 저도 안전을 위해 돈을 더 쓰는건 게다가 주변국에서 일어난 큰 사건의 여파다 보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은 들긴 합니다. 단지 몇몇 과학자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ALPS를 통과한 후의 처리수를 직간접적으로 여파를 받는 나라들이 직접 채취해서 검사할 수 있게 해주면 좋겠네요 머리로는 괜찮다더라 생각은 드는데 찜찜함은 계속 있으니까요
23/06/30 16:26
재미있는건 일본은 나름 안전하다 주장하지만 일본쪽 표현으로는 풍평피해라 불리는건 무시못하니까 어업종사자들을 위해 우리돈으로 수천억대의 기금을 조성하는데...
우린 괴담으로 퉁이란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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