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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8 01:00
3번에 동의합니다. 이 정도로 크게 밀어붙일 줄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빠르고 세게 추진한다는 것은 무언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목표의식으로밖에 생각할 수가 없어요. 국회의 동의도 필요없면서 60대 이상 위주의 지지층이 흔들리지 않는 개혁은 수능 정도(+사교육) 때려잡기 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본고사나 학력고사와 유형 자체가 다르니 어렵다 얘기하면 어려울테니까요. 다만 그 개혁이라는 당사자인 수험생과 교육계와 학부모들은 기겁하는 중이죠. 물론 수혜를 볼 사람도 있겠으나 언제나 그랬듯이 성공 이유를 자신들의 전략과 능력으로 돌리고 실패한 사람들은 극도의 반감만 가지게 될 겁니다.
23/06/28 01:08
오히려 여당 원대표에서는 이걸 역공의 소재로 삼고있던데 정말 몰라서 저러는건지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39137?sid=100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 문항 배제 지시를 놓고 마치 대통령 발언 때문에 교육 현장에서 대혼란이 일어난 것처럼 말하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혼란을 부추기는건 민주당과 사교육 카르텔"이라고 주장했다.]
23/06/28 02:20
https://www.youtube.com/watch?v=wSzNEytmQJI
정병훈 강사의 영상입니다 5분부터 금일 발표했던 교육부 자료에 명시한 킬러문항에 대한 이유등을 설명합니다. 우선 교육부가 각 킬러문항으로 선정하며 그 사유를 하단에 표기하였는데....뭐....네....일을 안하는듯..아니구나..일을 열심히 하려고 맞춘듯..한 느낌이네요 중간에 각 언론사에서 킬러문항이라고 수학 문제들을 대표적으로 알린 문제들은 .. 반 농담으로 문과들이 선정했나? 하는 수준의 킬러문항들도 있....
23/06/28 02:26
[내용 대충 요약]
수학 방송국의 관련 보도를 근거 인 것처럼 보도가 나온 문제들을 채택하여 킬러 문항 선정 (과학에 아닌 문제 1문제 발견-노력하셨네) 2024 6월 모평 21번 명제의 개념을 도입하여 수험생의 실수를 유발 할 수 있음 - 문항에 명제라고 써있다고 명제의 개념을 도입했다 표현 2024 6월 모평 22번 함수의 그래프 어쩌고 -함수의 그래프 없어도 도함수 극대 극소만으로 풀이가능 2024 6월 모평 30번 등비수열, 등비급수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 - 등비급수가 나오는데 등비수열이 어떻게 안나오는.. 같은 개념으로 미분은 극한에서 오고.. 적분이면 적어도 3개의 수학개념... -변곡점 개념의 활용? 의문임 (교육부는 이 문제를 어떻게 푼거여;;) 2023수능 확통 30번 - 킬러문제로 뽑은것 중에서 가장 근접하다고 생각하나 (카탈란넘버를 이용한거라면!!!!!!) - 역시 이유로 쓰여진 내용은 이해가 어렵다 (대칭성을 이해 못한 교육부 사람이 작성한 듯) 2023수능 미적분 30번 - 함수 증감 그래프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라고 하나 별도로 봐야하는 부분이 아니라 생각 지수함수,삼각함수,합성함수 결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면 미적분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2022수능 미적분 29번 - 테일러 정리 개념을 활용하여 해결할수 있다? 그래??? - 이제 도형문제 내면 근사는 못쓰게 되는건가? - 고등학교 수준 이상으로 심화학습을 한 학생이 출제자가 기대하는 풀이 방법외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가 왜 문제가 될까.... 2022수능 기하 30번 - 암산이 안되서 킬러라고 생각한다. 암산으로 가능하면 킬러가 아니고 암산으로 불가하면 킬러라고 생각(농담) -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 '벡터의 외적' 개념을 활용하여 해결 할 수도 있음이라고 하는데 이런 문제를 풀려고 선행학습을 벡터의 외적까지 ??? 외적하면 더 복잡해질텐데;; 이걸 강사들이 가르칠까? 2021수능 30번 - 강사 본인이 생각하기에 현 문제에 가장 기준이 될 수도 있는 보기라 생각. - 이유로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라는 말이 나오는데...이걸 왜 다 나눠세는지 모르겠다 - 충분히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여겨짐(1단원,2단원이 엮여있음) - 가/나 형 응시생 기준을 현 공통으로 바뀐 상황에서 무엇이 기준이 될까 예상 참고로 이는 교육부 공식 문서로 발표된 킬러문항과 그 사유들로 적힌 내용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저도 이제 수능 치룬지 20년이 넘었는데...기억도 안나고...가물가물한데 제가 본 수능과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그런데...몇몇 킬러문항이라고 나온 문제들을 손땐지 20년이 지난 내가 에엥?하면서 풀정도면 이게 킬러인가 싶고... 이번에 교육부에서 발표한 킬러문항 외에... [대통령실에서 언급한 언어11번] 이걸 킬러문항이라고 한 것부터 아무 생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느낀점은 뭐..교육부 고생하겠네...좀더 노력해서 찾아보지 그래도 있을텐데.. 정말 공교육 틀 밖에서 문제가 될 만한 문제를 찾고 개선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했으면 편안하게 지나갔을텐데... 이걸..무슨 카르텔이다...이게 양자역학이다 명제의 개념이다 어쩌고 구차하게 눈가리고 아웅시키니... 오히려 저 교육부 자료를 읽고 해석하지 못하고 아..것봐 킬러문제네 문제가 많네 라고 생각한다면... 사실 교육부가 우리에게 언어영역 문제를 공식으로 내보낸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유로 써있는게 논리적으로 맞지 않으니 답답한 경우가 보여서 ㅜㅜ
23/06/28 10:21
아래 댓글도 달았는데.
킬러문제는 그냥 오답률 순서 보고 선정한겁니다. 미세한 철학조차 없습니다 킬러인 이유들도 참 주옥같더군요.
23/06/28 06:10
윤석열은 자살골 넣고 밑사람들 뺑이치게 하기 꼬리자르기 억지부리기 말고 뭐 보여주는 게 없네요..
킬러문제라고 뽑은 거 이유 납득도 안 되더군요 크크 뭔 교과 범위 벗어난 것도 없고 너무 어려운 건 ebs 연계
23/06/28 07:06
점점 느끼는 건 사람들은 단기 기억, 순간의 임펙트에 강하다는 겁니다.
대선 투표 전, 윤석열이라는 사람이 어떤 성향의 인물인지, 자기 주장에 대한 고집이 얼마나 강한지 숱하게 보여 줬지만, 사람들의 선택은 단순했죠... 그리고 그 순간의 선택으로 대 환장 똥꼬쇼를 보고 있습니다. 이젠 장관들, 공무원들이 불쌍해 지네요.
23/06/28 08: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51687?sid=100
[교육부 ‘이권 카르텔’ 지적…수능 쉬워지나] 2023.06.16. (채널A) [제가 대통령실에 물어보니] 이 문제를 예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 국어 11번 문제인데요. 양자 역학을 다룬 지문이거든요.] 과학적 지식이 없으면 한번에 이해해서 풀기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5602?sid=102 [국·영·수 킬러문항 22개 공개…“공교육 부합” “학원 다녀야 풀어”] 2023.06.27. 교육부가 정의한 킬러문항 :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킬러문항> [국어 : 14번, 33번] 수학 : 21번, 22번, 선택과목 ‘미적분’의 30번 교육부가 잘모르고 고른거겠죠? 대통령실이 11번이랬는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81988?sid=102 [대통령이 여러차례 공정수능 지시했다는데 교육부 기록은 0건] 2023.06.27 [유기홍/더불어민주당 의원] "근거가 없잖아요, 근거가?" [이주호/교육부 장관] "대통령이 구두로 말씀을 하셨고 제가 또 구두로 직원들에게 여러 번 전달을 했습니다." 대통령의 교육부 지시사항은 구두로 진행된다!
23/06/28 08:26
교육부가 정의한 킬러문항 :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 학원 죽이기의 의도가 있는 발언 같은데요. 그 학원이란 인강과 특정 노동권 출신이 운영하는 학원이라는 것으로 모아지고 있네요. 이 또한 갈라치기죠. ["대통령이 구두로 말씀을 하셨고 제가 또 구두로 직원들에게 여러 번 전달을 했습니다."] 네 술자리에서 말하셨겠죠.
23/06/28 09:15
정작 천하 제일 학원인 시대인재 대표 결혼식은 연대 법대라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전공 (샤대가 아니라 아쉽지만 통 아버지가 교수신 연대니 대충 넘어갑시다)자 답게 대통령께서 화환도 보내셨던데 말이지요. 운동권이 하는 인강 메가스터디는 사악한 사교육이고 오프라인 초고급 사교육 시대교육은 공정한 사교육인 걸까요?
23/06/28 11:18
화환 관련해서 보충하자면,
- 돌아다니는 화환 사진의 1차출처는 찾았는데요, - 오우석 대표 결혼식에 윤석열 대통령 화환 왔던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 다만 오우석 대표가 아니라 신부측과의 인연으로 화환이 왔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신부가 JTBC 정치부 기자(구체적으로는, 청와대 출입기자)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이게 맞다면, 윤석열 대통령 등 정치인들의 화환은 유력 사교육 업체 대표가 아니라 청와대 출입기자를 축하하기 위해 보내졌다고 볼 수도 있겠죠
23/06/28 08:28
공식 기록도 없이 단지 구두로 전달되었을 뿐인 내용이 이행되지 않은 것을 명분으로 담당국장이 징계를 받고 평가원장이 날아가는군요... 덜덜
23/06/28 17:26
시민단체 말 들을 사람은 아닌 거 같고 제 생각에는 본인이나 김건희 측근 누군가의 자녀가 헛소리한 걸 전해듣고 헛짓거리하는 걸로 보입니다
23/06/28 08:39
카르텔이란 단어를 썼던데..어떤 유명 강사가 심화 과정이라며 교과 과정을 벗어난 걸 강의함. 그런데 다른 강사도 그걸 강의함. 니 들은 카르텔임. 그런 거임. 어떤 국회의원이 유명 강사가 1년에 100억 버는게 정상이냐 했다는데..당신은 그렇게 일하고 그 연봉 받는건 정상인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 유명세를 얻기까지 노력한 건 뭐고..그리고 이 사람들 수입은 대부분 원천징수 대상이라 사실상 유리지갑 일거라 세금을 몇십억씩 내고 있을거라 모범 납세 표창해도 모자랄텐데..액수 자체만 강조하고 있네요.
23/06/28 08:52
원론적으로 변별력 문항 없으면 뭐로 줄세우게?
걍 윤씨가 또 술마시고 헛소리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일 정도... 교육부 높으신 분들도 위에서 저러니 어떻게 안 할 수도 없고 속으론 욕하고 있겠고요
23/06/28 08:55
애초에 윤은 그냥 호프집 개똥철학 취객 아재 수준인 사람인데 모든 걸 전문가를 배제하고 본인의 수준, 지식과 관점에서 보이는 거 아무거나 하나 딱 잡아서 원포인트 헛소리를 하고 아랫사람은 그걸 수습하는 게 반복 되고 있죠.
어쩐지 집권 전에 전문가 기용을 엄청 강조하더라니 역시 뭔가를 너무 강조하는 사람은 그 반대가 진심이다가 또 증명되네요. 사교육비 과도? 야 내가 풀어보니까 개어려운 것들 있던데 그런 거 없애~ 민생경제 어려움? 야 그 라면 값 내리라 해~ 전략적 모호성 외교의 어려움? 야 그냥 한 쪽 정해서 완전히 편 들어~ 노동자 워라밸? 야 뭘 그리 딱딱 정하냐? 120시간 일하고 그 담에 쉬면 되지~ 낮은 취업률? 야 좀 있으면 그 취업 정보 나오는 어플이 개발 될 거야~ 노동개혁? 야 일단 노조 카르텔 그 놈들 때려잡어~ 그야 말로 지하철이나 호프집에서 정치사회 이슈 빽빽 대는 취객 수준의 이해도와 지식으로 던져대는 대책인데 그걸 진지하게 비판하는 것 자체가 지는 느낌입니다, 이 인간이 변할리도 없는데
23/06/28 09: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029572?sid=100
[尹 "핵심 제조업 다 갖춘 나라…초격차 유지 못하면 따라잡혀"(종합2보)] 2023.06.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61880?sid=100 [尹대통령 “韓, 첨단기술 초격차 유지 못하면 따라잡혀”] 2023.06.27.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의 브리핑 <대통령의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 중> (2개 기사에서 섞어서 발췌) “우리나라가 처음 산업을 일으킬 때 대일청구권 자금으로 제철소와 시멘트, 비료화학 공장을 먼저 만들었다” “우선 철과 시멘트로 공장을 건설하고 비료를 통해서 노동자와 산업 역군,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밥을 배불리 먹고 일할 수 있도록 한 것” “그 당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노력해서 우선 건설업을 일으킨 다음에 조선업을 시작했는데, 왜 조선업이었냐 하면 해외에서 선급금을 받을 수 있는 산업이었기 때문” “조선업에서 쌓은 제조역량으로 다시 자동차 산업에 진출했고, 조선과 자동차에서 쌓은 국제적 평판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지원을 받아서 결국 반도체 투자에 이르게 된 것” "1970년대 말∼1980년대 초 당시 서울시 예산이 7천억원 정도였는데, 반도체에 4천억원을 투자키로 한 것은 정부와 기업의 대단한 결정이었다" "나라가 잘 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상식적으로 판단하고, 옳은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면 된다" "우리 국민은 어느 나라 못지않게 똑똑하고 현명하기 때문에,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해보자" 본문의 킬러문항과는 전혀 상관없긴 하지만 댓글보고 생각나서 가져와봤습니다. 장관들이 충성할 수 밖에 없는 모든걸 다 꿰뚫어보는(...) 발언들을 하셨더라구요.
23/06/28 09:20
다 오케이 킬러문항이 실제로 있다고 치고 그게 사교육을 장려했다고 치자구요
근데 수능문제에 킬러문항이 있어서 문제다 라면서 비난하는게 어떻게 개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혁의 뜻을 모르나? 그게 비난이지 어떻게 개혁이죠? 상식이 통하지 않는 기분입니다
23/06/28 09:31
킬러문항이 있는 이유가 변별력 때문인데 킬러 문항을 없애고 변별력을 어떻게 잡겠다는 말이 없죠.
애초에 5분 이상 고민하고 뱉은 말이 아니기 때문
23/06/28 09:49
제가 밑에 관련글에도 적었는데 킬러문항이라는게 만약에 있어서 그걸 없앤다고 치고 그래도 변별력을.높이는 방법은 매우 많이 있습니다만 단 하나도 주장하지 않고 있어요 시간과 돈이 많이 들거든요
어떻게는 단 하나도 없고 그냥 해라 밖에 없는거죠
23/06/28 10:06
논란이 생기면 해명하기도 빠쁜데 명확하게 나온게 없으니까 모든게 애매해요.
대통령이 주장하는대로 한 결과가 누구에게 이득이 되고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어요. 몇개월 안 남은 수능 잘못건드리면 여파가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텐데요
23/06/28 10:17
6모에서 수학 킬러 3문제. 국어 킬러 2문제. 영어 킬러 2문제. 생물ii 1문제 이렇게 선정되었는데.
참 공교롭게도 선정된 모든 문제가 그냥 6모 오답률 순위입니다. ebsi 에 가면 오답률을 볼 수 있는데요. 수학 오답률 1위 2위 3위가 저기 킬러 3문제로 국어 오답률 1위 2위가 저기 킬러 2문제로 영어 오답률 1위 2위(공동) 저기 킬러 2문제로 생물ii 오답률 1위도 저기 킬러 1문제로 선정되었습니다. 오답률만 보고 킬러를 고르다보니. 국어에서 목표했던 비문학이 아닌 문학 문제가 선정되는 개그 요소가 있었고. 수학에서도 객관식에 훨씬 더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오답률로만 고르다보니 모두 주관식만 선정되는 개그가 있었네요. 킬러를 그냥 오답률 보고 골랐으면서 뭐 그리 킬러문제 설명하는 사족을 달았는지.. 게다가 사족들도 읽어보면 정말 웃깁니다. 교육과정 내용을 몇개 엮어거 냈기 때문에 문제라는식의 사족들.
23/06/28 11:43
6모 결과 나오기전에 사교육대책 발표때 3년간 수능에서인가를 가지고 나온건 오답률이 더 낮은것도 킬러가 아니라고 한적이 있어서...기준이 모호하다라는 지적같은게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오답률로 컷한거 아닐까요 크크
23/06/28 11:59
해당 기준으로 킬러문항이라고 하면
제가 문제내는 입장이라면 계산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단순 사칙연산 문제 만들어서 내고 싶겠네요 10-20분 잡아먹는 수준으로 내고 단순한 사칙연산인데 오답률 높게나와서 킬러문항?으로...
23/06/28 11:53
수능 5개월도 안남긴 시점에서 이게 먼가 싶습니다.
수능이야 물이니 불이니 나누어져 왔으니 난이도 문제는 차치하고서라도 올해 수능이 끝나고 공론화 해도 될 일 입니다. 실제 킬러들은 대다수 학생들은 그냥 틀려도 그만 맞추면 보너스 이런 느낌이니까요 6모 성적이 문제다 라고 하는데 6모 보시면 과탐 수학 등은 예년에 비해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렵다 쉽다 등은 상대적인거죠 학생들이 느끼기엔 다를 수 있어요 출제자가 쉽게 내었어도 시험 보는 학생들은 어려워 할 수 있죠 좋게 말하면 대통령의 의지고 나쁘게 말하면 아집인데 방향성은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수능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대혼란 파티를 만들어 버린거 자체가 답답합니다. 수능의 초고난도 문제가 문제는 많지만 수능이후에 이에대해 토론하고 현 수능체재에 대해 점검하겠다 머 이런것도 아니고 좀 천천히 좀 합시다. 대다수 동의하는게 과목수는 많게하고 그 다음에 폭넓은 다양한 영역의 출제로 난이도를 자동하향하자 그러면 괜찮은데 에휴
23/06/28 12: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81989?sid=100
[뉴스하이킥 - 尹, 국어 '킬러문항' 문제라더니 만점자 급증.. "尹 '수능발언' 의도가 킬러문항"] 2023.06.27 <김호창 입시연구소 소장> - 교육부 발표한 '킬러문항', 기준 없어.. 정답률 낮은 문제 가져온 듯 - 거의 EBS 연계 지문.. '사교육 카르텔' 아닌 'EBS 카르텔'인 셈 - '킬러문항' 감축은 일타강사도 학원연합회도 환영.. 문제는 발표 시기 - 당해년도에 수능 기조 바꾸면 안 돼.. 수능 준비해온 학생들 권리 인정해줘야 - 킬러문항 배제하고 변별력 확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라는 격 ◎ 김호창 > ... 이렇게 갑작스럽게 수능의 기조를 바꾼 것이 사실은 근본적인 문제잖아요. 이런 일이 언제 있었던가를 제가 이야기를 하면 아마 이해하기가 쉬울 거예요. [지금까지 역사상 갑작스럽게 이렇게 수능의 기조를 바꾼 건 포항 대지진 때밖에는 없었습니다.]
23/06/28 13:08
윤석열 킬러문항 한마디에 교육부에 이어서 국세청까지 동원했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940606?sid=101 [단독]국세청, 메가스터디 세무조사…대형 입시학원 타깃 尹 킬러문항 배제 주문 이후 학원가 압박 수위 높여 28일 세무당국과 입시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메가스터디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세무조사 사안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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