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8/12/22 15:05:56
Name mix.up
Subject [일반] 무서운 세상이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12220005355&code=910100

기사의 내용이 워낙 충격적이라 뭐 달리 할말이 없네요.

요즘 국회 파행이니 전기톱이니 참 당황스럽지만 기사내용은 더욱 더 충격적이네요.

이제 대한민국은 10년에서 20년 30년 40년 계속 거꾸로 시계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정부비판 댓글 단다고 잡아가고, 비판 댓글 단사람을 합법적으로 휴대폰 감청하고, 위치 추적하고

시위참여 마스크 착용한다고 잡아가고 참 어이없는 세상이 오네요.

이제 손발을 다 묶는 작업을 하군요.

이런말 한다고 저도 감청당하고 잡아간다면....

참 힘들고 어려운 세상이 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토스희망봉사
08/12/22 15:11
수정 아이콘
( 공포는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괴벨스 ) 매우 기본에 충실한 공격 입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물러 서게 되면 이제 한나라당의 무자비한 숙청이 시작 되는 것이지요 계속 뭉쳐서 대항하면 결국 한나라당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08/12/22 15:12
수정 아이콘
계속 누르라고 하세요. 누르면 누를수록 반발력은 더욱 커집니다. 폭발할 시점은 반드시 옵니다.
EmptyVulture
08/12/22 15:14
수정 아이콘
와 이것 참.. 이게 현실입니까? 믿기지가 않습니다.
GrayScavenger
08/12/22 15:19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다간 촛불집회 때의 몇십만명이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서 난리가 나지 않을까요;

진짜 10년 전도 아니고 일제시대 같네요;
길거리로 뛰쳐나가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쳐야 하는지 참...
껀후이
08/12/22 15:22
수정 아이콘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지 dog자식들...
Rocky_maivia
08/12/22 15:23
수정 아이콘
아.. 떠나고 싶네요.
맨날 대출만 3분이내 처리해준다는 문자보다
이민을 3분이내 처리해주는 문자 같은건 안오나요.
nicewing
08/12/22 15:40
수정 아이콘
독재에 항거했던 20년 전과 달리,

지금은 왠지 나치 시대 독일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20년 전 전두화 정권은 국민들이 뽑지 않았지만,

이명박과 나치 정권은 분명 합법적인 국민 투표로 선출된 집단이니까요.

이걸 국민들이 뒤집으려면 국민 스스로 나 바보 투표질 했습니다, 라고 인정해야 하는 건데 그게 가능할지 의문스럽네요.

나치에게 불만이 있던 국민이 있어도 그걸 집단적으로 드러난 적은 없듯이

현정권도 결국 그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촛불 집회 때 확 갈아엎어버리지 못한 것도 결국 현 정권이 어쨌든 합법적인 투표로 선출되었다는 것이 한 몫 했다고 봐야 하는데,

위의 이슈들이 하나하나 말도 안되는 항목이지만 국민 개개인들에게는 광우병 소고기 만큼 피부에 닿는 문제도 아닌지라서 말입니다.
08/12/22 15:43
수정 아이콘
최근 1년간 본 기사중에서 가장 현실감이 떨어지는 기사네요.,...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오..신이시여....
outerspace
08/12/22 15:44
수정 아이콘
정말 대박이네요;;;

이런걸 보고도 가만히 있는 10대, 20대들이 더 무섭긴 하지만 (아무런 생각없는 좀비들 같아서;;)

현실은 점점 시궁창으로 내리박질 하는군요;;;;;;

진중권 교수님 말씀처럼 좀 FACT 를 눈크게 뜨고 봐야하는데 이건 도대체 뭘까요;;;;;;;
이준수
08/12/22 15:49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10대 20대가 좀비라는건 좀 심한 발언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낭만서생
08/12/22 15:50
수정 아이콘
정말 황당하군요 설마설마했는데 지금시대에도 이런식으로 억압하는 정부가 탄생되는군요
서정호
08/12/22 15:51
수정 아이콘
전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길 바랍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가면 그결과는 둘 중 하나겠죠.
복종 아니면 혁명일 것입니다.
전 후자쪽을 간절히 원합니다.
진짜 크게 일어나서 뒤집어진 다음 지금의 잘나신 대가리님들 얼굴에 총을 들이미는 광경을 보고 싶습니다.
서현♡
08/12/22 15:51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생각있는 학생도 많습니다.. 모든학생이 생각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옳지않다고 생각해요
08/12/22 15:52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발언수위가 높네요.. 잡혀가시면 어쩔 시려구.. 조심하세요
08/12/22 15:52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일이 발생할 것은 국민들도 대충 짐작했었을 듯 싶고, 알고도 뽑은 국민들이니 일이 이렇게 진행되더라도 과반수의 국민들은 그냥 넘어갈 듯 싶네요.
껀후이
08/12/22 15:57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10대 20대가 어떻게 행동하시길 바라나요?-_-; 설마 좀비소리까지 들을 줄은 몰랐군요...
나름 정치에 관심도 많고 투표가 국민의 의사를 나타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기에 열심히 투표했지만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은 높기도 참 높더이다 -_-
어떻게 행동해야 좀비소리 안 들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나라가 이렇게 흘러가는 꼴 보느니 정말 뭐라도 하고 싶습니다 ㅜㅜ
제가 할 수 있는 한 뭐든지요.
outerspace
08/12/22 16:00
수정 아이콘
이준수님// 이런걸 보고도 가만히 있는 10대와 20대라고 했습니다;;

모든 10대와 20대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이러시죠;; 저도 20대인데요 -_-
낭만서생
08/12/22 16:00
수정 아이콘
북한과 다른게 뭐 있느지 옳은지 그른지는 따져보고 판단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국민들 재갈물리는 정부 한국이 민주주의 국가 맞습니까 허허 기가막히네요
그레이브
08/12/22 16:01
수정 아이콘
워3 방송하시는 마스터즈님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언빌리~ 버블~." 이것이 08년 대한민국이란 말이냐!!!!

outerspace님//그렇게 만든건 어른들입니다. 애들이 뭘 잘못먹어서 그렇게 된 세대가 아닙니다. 그렇게 1~20대를 만든 건 부모와 사회, 어른들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저 양반들 뽑아준 건 기성세대가 주축이 되었으며 정치에 무관심하게 만든것도 원인제공을 한 것은 어른들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세월을 살아가야할 젊은 층의 각성도 당연히 필요합니다. 어른들 탓으로 모두 돌릴수 없고 젊은 층의 책임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정적인 원인은 저렇게 젊은층이 자라나는 과정에서 사회를 만든 어른들이 직접적이고 가장 큰 원인제공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싸움은 세대간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각 세대간 이익을 관철하려 경쟁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죠.
outerspace
08/12/22 16:04
수정 아이콘
찔리시는건가요-_- 왜 이렇게 발끈하셔서 쪽지까지 보내시고 급흥분을 하시는지

다음 세대를 이끌어나갈 세대가 전혀 위기의식도 느끼지 않고 가.만.히 있고 아무런 위기도 느끼지 않는다면

거의 좀비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10대 20대 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다들 급흥분하시는 이유는 뭔지가 더 궁금하네요
영웅의물량
08/12/22 16:07
수정 아이콘
지금 10대 20대가 어쩌고 누가 만들었니 원인을 따지는게 중요한것 같지는 않네요.

저런 기사를 접하고... 당장 어떤 일이 일어날지가 무서울 뿐입니다. 진짜.. 답이 없네요 미친새X들...
outerspace
08/12/22 16:07
수정 아이콘
서현♡님// 모든 10/20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릴리러쉬
08/12/22 16:07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제가 보기에는 가만히 있는 젊은이들도 문제지만..현실적으로 뭔가 할수 없다는것이 더 큰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좀비라는 단어는 수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영웅의물량
08/12/22 16: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무리 봐도 outerspace님 말씀은 '가만히 있는 10대, 20대'가 좀비같아 보인다 라는 말이지,
가만히 있는 '10대, 20대'가 좀비같다는 말은 아니잖습니까... 당사자가 많아서 그런지 괜히 흥분하시는 느낌이네요.

이 상황에서 별 생각없이 가만히 있는 것도 전혀 이상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이민재
08/12/22 16:10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그렇다고 생각없는 좀비들이란 말은 심하신거같습니다만?
밀가리
08/12/22 16:11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설령 모든 10대20대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님께서 이런 공개적인 장소에서 그들을 '좀비'라고 비하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좀비가 무슨 뜻이나 알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뭐 인터넷에서 촛불좀비다 머다해서 말이 많아서 그냥 생각없이 배설하신 듯 한데요. 좀비는 사람이 죽은 다음에 부활하는 아무생각도 없는 괴물입니다. 집에서 보이면 휴지로 눌러죽이는 바퀴벌레보다 못한 존재입니다. 그러한 걸 사람에게 비유한다는 거 자체가 outerspace님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군요.

제가 찔려서 이렇게 흥분하냐고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오히려 이 기사를 읽어서 화딱지 나는데 님 댓글 보니 더 흥분이 되서 그런겁니다.
The xian
08/12/22 16:12
수정 아이콘
무서운 세상이란 것 느낄 만큼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과 올해 총선 이후 익스큐즈된 것 아니었나요.-_-;;
한나라당에서 정권을 잡았을 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은 이미 예상된 일이어서 별로 놀랄 일도 아닙니다.

예상하던 것과 하나도 다르지 않아 굳이 준비할 필요를 느끼지도 않습니다.
내 밥벌이 하면서 쓴소리 쓰고 싶으면 쓰고 게임 하고 싶으면 하고. 지난 1년 살던 것처럼 똑같이 살 겁니다.

다만, 제가 장기간 PGR 게시판에 오지 않으면 제 신상에 무슨 일이 생긴 줄 아시면 되겠습니다.
미천하디 미천한 사람 한명 거슬린다고 경찰에서 오라 가라 하는 일이 저에게 다시 생기지 말란 법이 없으니까요.
릴리러쉬
08/12/22 16:13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시안님에게 아무 일 없기를 빌어요..글 정말 잘보고있는데..
서정호
08/12/22 16:14
수정 아이콘
10대 20대가 얼마나 관심이 없는지 잘 알지 못하시잖아요.
그리고 10대 애들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자기 의견 막 말하고 참여하고 그럴 수 있나요??
10대 애들 탓을 하려면 우선 참정권부터 주고 탓을 해야겠죠.
nicewing
08/12/22 16:14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논쟁과는 직접 상관 없지만, 좀비라는 단어가 그냥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관용적으로 쓰이고 있긴 합니다.

원뜻 그대로 쓰는 것은 아니죠.

뭐 이명박을 쥐라고 부르더라도 이명박 = 쥐는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그레이브
08/12/22 16:15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0 xian님의 좋은 글을 잃는건 온라인 세계의 손실이 될 것같군요.
08/12/22 16:15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이제 댓글도 못달겠군요-_-;
밀가리
08/12/22 16:15
수정 아이콘
문득 100분토론 중앙대 법대교수가 생각납니다. "아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위기라니요? 무슨 소리를 하십니까?"

제성호 교수였던가요. 그 분은 신문도 안보고 (혹은 가려서보고) 인터넷도 안하시는 분 인가 봅니다.
밀가리
08/12/22 16:17
수정 아이콘
nicewing님// 네. 설사 다른 곳에서 관용적으로 쓰인다고 합시다. 근데 PGR에서도 사람보고 좀비같다는 글을 봐야 되는 건가요? 직접 예를 들어주셨군요. pgr에서도 현대통령보고 쥐박이라고 안그럽니다.
nicewing
08/12/22 16:19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사실 그게 대부분 사람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저런 것을 보여줘도 '법 잘 지키고 살면 되는 거 아닌가? 어차피 나랑 별 상관도 없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다수일 겁니다.

기실 민주화 운동 한창일 때도 나랑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산 사람이 상당수면 상당수지 소수는 아니었죠.

하긴 이건 일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매한가지...킁 -_-
매너플토
08/12/22 16:20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 정부 및 여당 기득권 세력들은..

신문도 안보고 (혹은 가려서보고) 인터넷도 안하시는 분 들이죠.
nicewing
08/12/22 16:21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딱히 pgr에서 쥐박이라는 말 안 쓰이는 것 같지 않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 검색했는데 몇개 나옵니다. 리플은 검색 안되니 더 나올 지도요.

좀비라는 단어의 관용어구적인 표현 적용이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문제 삼아야지

좀비라는 단어 원뜻을 문제 삼으면 관용어구는 대부분 다 폐기처분 대상이 되어버립니다.
화이트푸
08/12/22 16:24
수정 아이콘
쥐박이와 이명박대통령과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죠?
엄연히 주어가 틀리지 않나요?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 교수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나라가 보일러냐.. 거꾸로 가게" ..
한숨만 나오면서 점점 무서워 집니다.
점박이멍멍이
08/12/22 16:27
수정 아이콘
인터넷의 발전은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벗어나 직접민주주의로의 발돋움을 향한 긍정적 차원이어야 하는데
국민을 단속해두는 새로운 수단이 되는 가요...

2008년 초여름 촛불집회가 이 나라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들의 마지막 몸부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있을 소소한 투표부터 정신차려야 하는데, 그다지 기대는 안됩니다.
그렇지만 포기할 수는 없지요... 이념은 필요없습니다... 민주냐 반민주냐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ometimes
08/12/22 16:34
수정 아이콘
이명박 지지자분이나 뽑으신 분들은 이런 기사 보면서 어이쿠 잘하네~ 하실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아직도 후회하지 않는 분들이 더 많으시던데...
08/12/22 16:36
수정 아이콘
sometimes님// 제 주위 분들은 다른 사람 뽑았어도 더 심하거나 마찬가지였을거다..라고 말하는 분위기이네요
순모100%
08/12/22 16:38
수정 아이콘
야당의 반대를 누르고 민생법안~ 민생법안~ 민생법안 통과를 해야한다더니...
그 결과가 이거였었나? 허허허헣;;;
경제위기와 사회 혼란을 이용해서 아예 뽕을 뽑는 느낌이 드네요.
사회가 어지럽지만 않고 경제걱정할 때만 아니라면 이런 사안들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여질텐데...
사람들의 시선이 먹고사는 곳에 가있을 때를 노리다니 능력이 대단하긴 합니다.
어느정도 배부를 때쯤 자기발목에 채워진 족쇄를 보게 되는 건가? ㅠㅠ
서늘한바다
08/12/22 16:47
수정 아이콘
오늘 신문을 읽고 경악을 금치 못했더랍니다.
정말 나라가 어디로 갈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법이라는게 무엇때문에 만들어진것인지 알지 못하지 않고서야 저런 법을 만들려고 시도할수 있는지...
이민가도 내가 한국인이라는게 변하는것도 아닌데...
거참.. 슬프네요..
나누는 마음
08/12/22 16:50
수정 아이콘
광기의 시대입니다만... 솔직히 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계급 정체성을 깨닫는 주제파악! 만이 해법인데,
친일매국세력들의 굳건한 지지기반은 나라가 몇번을 망해도 깨달음이 없을 족속들이고 (게다가 이 인간들이 투표는 또 무지 열심히 하죠)
상식시민들은 다들 지치고 실망해서 투표율이 대폭 하락할테고. 에구..
그저 다들 잘 살아남으시기만을 바랍니다.

여기서 제가 가장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The xian님께도 아무일 없기를 기원하구요.
바스데바
08/12/22 16:55
수정 아이콘
별로 비하. 라는 의도도 안보이는데요.. 그렇게 작은거부터 따지시면 세상살기 피곤해요..
어느정도 이해해 줄수 있는 댓글 같습니다만..

그건 그렇고..
올해 좋은뉴스 없나요? 아 진짜 짜증나는것만 잔뜩있네요..
성질이 뻗쳐서 정말...
릴리러쉬
08/12/22 17:00
수정 아이콘
바스데바님// 작은거라뇨..^^;; 제가볼때는 굉장히 심한말 같습니다만.
HoSiZoRa
08/12/22 17:03
수정 아이콘
이민 관련 업체들이 성행할듯 하군요... 후... -_-;;
순모100%
08/12/22 17:04
수정 아이콘
sometimes님//
잘한다고 합니다. 왜냐면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다 붙잡아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경제위기와 혼란의 책임을 거기에 묻는 분들 아주 많아요.
어떻게 보면 그런 분들때문에 이명박 정권은 참 행복한 겁니다.
더나아가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살짝 책임을 떠넘기고 위기극복방안이라면서 이것저것 다 할 수도 있겠던데요.
국민여론에 부딪쳐 자초된 대운하가 다시 고개를 슬슬 내미는 것도 심상치 않고...
최악의 경우 아예 이번 혼란기를 이용해 해먹을 건 다 해먹을 수도 있을 것도 같습니다.
족쇄를 채워놓은 이상 반항의 정도는 이전보다 분명 약해질 수밖에 없죠.
땅과자유
08/12/22 17:33
수정 아이콘
파쇼와 기득권은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명박정부의 독단적이고 시대 착오적인 국정운영에 분노하고 반대하자만 10대와 20대 혹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에게 보여지는 소위 말하는 30대 혹은 386 세대의 끊없는 잘난채와 오만함에 대해서도 똑같이 분노하고 반대합니다. 스스로 오만함에 무너진 386세대와 같이 소위 말하는 운동세력들, 그리고 건전한 정치문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습니다. 좀 더 겸손하고 좀 더 의견을 나누고 좀 더 많은 사람에게 귀기울이는 어찌보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길이 아니고서는 저들이 가진 무지막지한 권력에 아무것도 흡집을 낼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알고, 많이 행동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얼마만큼 올바르게 생각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행동하느냐가 중요하죠.
저는 10대와 20대들에게 "생각없는"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을 극히 경계합니다. 결고 그런 자세로는 그들과 함께 할수 없다고 단언합니다. 정치적인 오만함에 빠지는 우를 보지 않기를 바라며 뎃글을 마감합니다.
08/12/22 17:48
수정 아이콘
정말로 '일부'를 지칭하고 싶었다면 굳이 10대 20대는 왜 집어넣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른세대는 'never'인가요?
제가 20대라서 20대에 관한 대변은 하기가 좀 그렇지만 10대는 지난 촛불집회만 해도 상당수가 참여했습니다.
대체 그들에게 얼마나 더 많은 참여를 바라는겁니까?
08/12/22 18:02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 말하는 이른바 민생법안이군요.
outerspace
08/12/22 18:17
수정 아이콘
흠님// 과대해석하지 마시죠.

저희가 지금 숫자를 집어넣으면서까지 (저나 흠님이나 다른분들이나 정확한 통계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고)

소모적인 리플싸움할것도 아니고요,

굳이 알고싶으시다면 제가 졸업한 대학에서는 (농담이나 과장이 아니라 ) 정말 대다수가 귀닫고 눈닫고 삽니다

경악할정도의 수준이죠. 좀비에 비유할 만합니다.

그럼 (저는 처음부터 모든 10-20대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모든 10-20대는 아니겠지만 상관안하고 눈닫고 귀닫고 있는

10-20대가 없다고 할 수 있나요?
outerspace
08/12/22 18:18
수정 아이콘
밀가리님// 저는 왜 흥분하시는지 더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현실을 (현 정부의만행) 앞에다 들이대도 눈꿈쩍도 안하고 오히려 괴변을 쏟아놓고 노쓰코리아 타령부터 시작해서

별 말도 안되는 태클을 다 거는 50대보다 무서운 20대들이랑 논쟁해보셨나요?

안해보셨으면 말을 하지마세요
outerspace
08/12/22 18:22
수정 아이콘
서정호님// 다 그렇다고 말한적이 없는데 왜 들 이러시는지 더 이해가 안갑니다만은.

저희같은 개개인이 대한민국 전 10-20대를 대상으로 놓고 정확한 설문조사를 할것도 아닌데 다 그렇지 않다.라는 명제도

이런것도 똑같이 비약이 심하지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연히 모든 10-20대라고 한것도 아니고요,
Lunatique
08/12/22 18:22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아무리 일부라 해도 10대 20대들을 향해 좀비라는 표현을 쓴건 잘못된 겁니다. 특히나 10대나 20대 회원들도 많이 오는
pgr인데 저 댓글보고 기분 안나쁠 사람 있나요?? 저조차도 기사보고 화났던 마음이 댓글보고 순간 불쾌해졌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는 사람들' 정도로만 표현했어도 될일을 콕찝어서 10대 20대들을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니 기분이 좋지는 않죠.
Lunatique
08/12/22 18:27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총선당시 20 대들을 향해 정확한 투표율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투표율이 19%밖에 안됐다고 비난글들이 올라왔었죠. 현실은 20대 전반 32.9%, 20대 후반 24.2%
30대 전반 31%, 30대 후반 39.4% 20대 전반만 따지면 오히려 30대 전반보다도 높았습니다. 현재의 상황도 10대 20대 들만 욕먹을 상황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08/12/22 18:29
수정 아이콘
왠지 댓글이 다른곳으로 가는 듯 하네요;;
08/12/22 18:29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님의 말씀대로 이러한 현실상황에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10대, 곧 20대로 넘어가는 19살 후반인 학생입니다. 그저 공부에만 집중할 뿐이죠. 또한 올해 수능을 못봐서 이리저리 심란한 한심한 현재고3, 앞으로 재수생일 뿐이죠. 그래요. 참 정부의 이와 같은 일련의 정책과 그로 인한 상황에도 아무것도 못하는 '좀비'일 뿐이죠.

그렇다면 당신은 무슨 존재입니까. 무슨 존재이길래 저같은 학생들을 좀비로 칭하는 겁니까. 그만한 자격이 있습니까. 혹여 촛불집회참여하셨다구요? 그래서 우리에게 좀비라는 말을 사용하시는 겁니까. 도대체 당신이란 분은 어떤 분이길래 이래저래 듣기 편찮은 어휘를 마구잡이로 떠들어대시는겁니까.

제가 보았을 때, 님은 하찮은 존재입니다. 집에서 기어다니는 바퀴벌레만도 못한 존재입니다. 10대던, 20대던, 30대던, 혹은 칠순잔치를 치르셨던 그저 상황을 올바르게 통찰하고 그와 관련한 생각을 늘여놓는 댓글이 아니라 그저 자신만의 어휘를 배설하니깐 말이죠.

인터넷 토론장이라 하더라도 이미 써버린 어휘를 다시 수정할 순 없는 겁니다. 그저 자신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인정해야지, 그걸 꼭 그따위로 변명해야만 하는 건 아닙니다.

이건 뭐, 혼돈을 넘어선 카오스수준이군요.
(100분토론 보신분이라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겁니다.)
(참, 제 거친 어휘에 대해서 욕을 하시는 것에 대해서 감수하겠습니다.)
밀가리
08/12/22 18:35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저도 그런 사람들 만나봤습니다만 , 그런 사람들 말안해봤으면 말도 꺼내지 말라니요? 허허... 님께서는 제가 10대 20대의 현실을 잘 직시하지 못하고 괜한 것의 흥분하는 걸로 보이는가 본데 저도 정치이야기로 20대 친구들이랑 밤새면서 싸워본적 있습니다.

이제 말좀 해도 되죠?

위에 댓글에서 말했죠.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사회라고...정치에 관심이 없는건 안타까운건 아니지만 죄악은 아닙니다. 님이 무슨 선구자 마냥 정치에 관심없는 10대,20대에 대해 공개적인 장소에서 좀비니 머니하며 말하는거에 불쾌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불쾌감은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닌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는 님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개념조차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100분토론의 진변호사가 한말에 어이없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의견을 존중하고 들어주는게 우리 민주주의 사회 입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지 않을 자유도 있구요.

저도 반 이명박 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명박지지자들을 답답한 멍청이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나의 주장을 내세워 설득할 뿐이죠.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태도는 수구꼴통들이나 하는 짓이죠.
outerspace
08/12/22 18:39
수정 아이콘
부처님// 본인이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까지 인신공격할 필요도 없고, 저는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좀비, 했으면 엄연한 인간, 이런 말도 안되는명제를

쓴 적도 없고, 거창한 행동을 해야 전부라고 말한적도 없고 리플로 토론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자리에서

관심을 가지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_-;

전혀 그렇지 않고 지금도 자기 세계에만 빠져 사는 젊은 세대가 더 무섭다는거죠. 미래가 더 암울해지니까요

(인신공격은, 이해의 부족이라 생각하고 그냥 넘기겠습니다)
08/12/22 18:46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제가 볼 때는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좀비'로 비난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만...

왜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작정 비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자신과 생각이 '다른' 것이 '틀린'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생각해 보시길.
08/12/22 18:46
수정 아이콘
그들이 한쪽만 주시하고 고개를 돌려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좀비이기 때문에 아니라, 좀비처럼 살도록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철학, 정치, 역사 및 비인기 순수과학분야 등등의 것들을 그들이 왜 등한시할까요? 단순히 그런 커리큘럼이 재미가 없어서?
수학, 영어및 기타 주요과목도 재미있어 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시간을 쏟고들 있습니다.

그러한 호불호는 그들 각자가 선택한게 아니라 윗세대들에게, 대중매체, 그리고 주변 환경으로부터 알게 모르게 종용받은 것입니다.
(대학진학시 철학과나 물리학과, 우주과학과 같은 곳으로 진학한다 하면 주변 어른들이 뭐라 말씀하실지 눈에 선합니다.)
사회및 정치문제에 10,20대가 관심을 갖지 못하는걸 맹목적인 비난을 할게 아니라 안타까워 해야 한다가 더 맞을겁니다.
08/12/22 18:52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참.. 이 댓글을 보고 어쩌면 좋을까 싶다가, 처음부터 끝까지오목조목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이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님께서 말씀하신 좀비에 해당되기 때문이지요. 그런 뉴스를 보고서도 아무것도 못하는 그저 하찮은 좀비입니다.

그렇게까지 인신공격할 필요도 없고,
->그쪽분께서 다수집단을 향해 좀비라 일컫으셨죠. 부처님의 제자가 말씀하셨죠. '뿌린대로 거두리라'라고.

저는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않았으면 좀비, 했으면 엄연한 인간, 이런 말도 안되는명제를 쓴 적도 없고, 거창한 행동을 해야 전부라고 말한적도 없고 리플로 토론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의 자리에서 관심을 가지는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_-;
->전혀 제리플을 이해 못하고 계시네요. 저는 그런 흑백논리로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위에 충분히 설명된 것 같아서 다시한번 읽어보시길 바라며 생략합니다.

전혀 그렇지 않고 지금도 자기 세계에만 빠져 사는 젊은 세대가 더 무섭다는거죠. 미래가 더 암울해지니까요
->사람마다 자기 자신의 생각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그걸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산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 생각들이 어느쪽에 더 가깝냐 하냐는 건데, 현실적으로 잘 굴러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개혁과 진보보다는 안정과 보수를 추구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이 10대 20대라고 할지라도 그건 자신만의 생각일 뿐, 의식없는 하찮은 무리라고 생각할 만큼 님께서 높으신 의식수준을 갖추셨는지조차 의문입니다.
nicewing
08/12/22 18: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좀비의 원뜻 이야기도 나왔는데...

사실 좀비는 불쌍한 존재입니다. 영화 속의 괴물이 아니고.

긴급출동 SOS 이런데서 노예처럼 부림당하는 지능 수준이 낮은 사람들 가끔 나오죠?

실제로 아이티에서 좀비였던 사람들은 뇌에 손상을 입은 다음에 노예처럼 부림당했다고 하니, 딱 그런 사람들이 좀비입니다.


이렇게 보면 좀비 보다, 좀비를 만드는 사람이 더 문제겠죠.




위에 리플과는 직접적인 상관 없는, 좀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바스데바
08/12/22 19:45
수정 아이콘
애초부터 outerspace님이 약간의 잘못이 있었다고해도 이런식으로 여러명이서 지적하다보면 흥분하게 됩니다.
물론 좀비라는 표현을 여러느낌으로 해석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다른사람에게는 기분나쁠수도 있습니다.
그럼 쪽지를 보내서 정중하게 수정해 달라고 해보셨나요? 그러셨다면 서로 흥분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요.
그리고 저같이 나라걱정을 하면서 방향성을 잃어버린 댓글들 덕분에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도 없었을테구요.

물론 제 기준이라 다른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식의 지적 혹은 맞춤법에 관한 것 같은 경우는 쪽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에 그말이 틀렸네 뭐가 옳습니다. (심한경우 툭 내뱉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죠..) 라는 댓글은 원인이 되는 댓글에 대해서 말하자면 잠재적인 지적을 하셨던 분들까지 수면위로 끌어 올리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비난의 여론같은게 형성이 되고 한사람은 상처를 받죠..
그리고 쓸데없는(이 글에서가 아닌 일반적으로..) 논쟁을 일으켜서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형태의 흐름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 다른 문제로 그만 싸웠으면 좋겠네요.. 저도 약간 흥분을 했네요;;
abrasax_:JW
08/12/22 20:03
수정 아이콘
좀비라는 말은 해석의 문제에서 볼 것이 아닙니다.

네이버 댓글을 하루에 3초씩만 확인하셔도 아실텐데요.
그레이브
08/12/22 21:47
수정 아이콘
nicewing님// 성직자 턴 언데드 한번이면 지우개로 지우듯 사라지는 비참한 운명......
20년전통손짜장
08/12/22 22:44
수정 아이콘
좀비관련 언쟁은 이제 그만들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outerspace님과 논쟁을 벌인 양쪽이 할말은 충분히 하신것 같고 더 새로운 내용이 나올것도 없어보입니다. 어차피 더 얘기해봤자 양쪽이 다 완강해서 '좀비'란 단어에 대한 시각차이가 좁혀지진 않을것 같고 감정싸움으로만 흐르는 양상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이 댓글이 얼마나 더 달릴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달릴 댓글엔 소모적인 좀비얘기는 안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8/12/22 23:20
수정 아이콘
좀비라는 표현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해당 안되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 문제 아닌가요.

전 20대입니다만 저기 해당되지 않기에 별로 거부감이 없는데요.
08/12/22 23:26
수정 아이콘
댓글은 산으로 가고

말꼬리는 꼬리를물고

엉엉..
ilovenalra
08/12/23 00:13
수정 아이콘
아.
한숨만..
갈비한짝
08/12/23 01:41
수정 아이콘
헉 저는 좀비됬네요. 좀비 탈출 방법은 무잇이 있나요?
Ms. Anscombe
08/12/23 02:00
수정 아이콘
갈비한짝님//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X는 좀비입니다'라는 명제가 거짓이다.

2. 'X는 좀비입니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인다면, 자신이 X의 속성을 갖고 있지 않음을 증명한다.

3. 'X는 좀비입니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X의 속성을 갖고 있다면, 그 X의 속성을 제거한다.

위 세가지가 모두 실패하면, 죄송합니다, 저도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갈비한짝
08/12/23 12:19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에서 `이런걸 보고도 가만히 있는 10대, 20대들이 더 무섭긴 하지만 (아무런 생각없는 좀비들)`
이라고 하셨는데, 말꼬리 잡는게 아니라;;

3. 제가 좀비라는 명제를 받아들였다고 치면, 그 속성을 제거하기위해 무슨일을 해야되나요?
실질적으로 길거리에나가서 시위를? 아니면 유명 포털사이트에 악플을?
아니면 그냥 지금 이 시국에 대한 관심만을 가져라? 관심만 가지면 뭐하나요. 실질적으로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도 없는데...

p.s. 저는 20대입니다.
Ms. Anscombe
08/12/23 12:24
수정 아이콘
갈비한짝님// 보통의 사람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선거 정도겠죠. X의 속성이 무엇인지에 달려있지만, 그 속성이 '아무런 생각없는'이라면, '생각을 갖고 있으면' 될 것입니다.
honeyspirit
08/12/23 12:32
수정 아이콘
잘들 하십니다.
우리끼리 싸우고 쳐자빠졌으니....
저 법안 만든 자들이 이 댓글들을 보면 흐뭇~할 거 같네요.
니들은 니들끼리 싸우느라 우리와 대항할 세력화도 시키지 못하겠구나 하고....
08/12/23 12:33
수정 아이콘
outerspace님// 제 글의 댓글이 산으로가는 건 조금 안타깝지만, 본인이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말은 아니라고 생각 해서 한마디만 합니다.

만약 본인에게 해당이 되지 않더라도 엄연히 자신만의 잣대가 있고 인지가 있습니다.

다른 여러분들이 자기의 잣대에 벗어나서 그런거 같군요.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10대20대는 좀비다라는 명제에 그렇게 매도하는게 비약이라고 생각 하시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

겠죠. 그리고 좀비라는 단어의 반감이 엄청 심한 이 때에 말이죠.

사실 좀비의 본래뜻 보다 보수세력이 쓰는 좀비는 더 무서운 말이죠

원래의 뜻의 좀비는 그냥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괴물 정도로 해석되지만

보수세력이 쓰는 좀비라는 단어는 아무것도 못하면서 조종당해서 생각없이 따라가는 그런 뜻으로 확대 해석 되는게 더 문제이지 않나 싶군

요.

그냥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면 된다는 논리는 위 기사에도 똑같이 적용해도 인터넷 안하고 정치에 관심이 없는 그런

10대 20대가 보면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고 그럼 그냥 넘어가면 된다는 논리와 같은 이치인거 같군요.

하지만 위 기사의 내용은 해당되지 않을 것 같아 보이지만 다 해당되는 사항이라는게 문제이듯이 말이죠
08/12/24 01:0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인용하신 제목만 보아서는... 편파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중동 기자라고 모두 이상한 기사만 쓰는 것도 아니고 다른 신문사 기자라고 객관적인 기사만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pgr에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듯이 기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기자가 객관적이고 올바르고 좋은 기사만 쓴다면 신문사가 여러 개 있을 필요도 없겠지요. 다양한 신문사와 다양한 시각의 기사들을 통해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은 '독자'의 몫이라고 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855 [일반] 국회 CCTV 녹화기능이 없다는 말은... [21] WooGiGy4273 09/07/31 4273 0
11459 [일반] [감상] 13일의 금요일 - 제이슨, 돌아오다. [22] Who am I?3504 09/03/16 3504 0
10194 [일반] 누가 문근영의 돈을 탐내는가? [14] happyend5287 09/01/07 5287 1
10010 [일반] [쓴소리] 그 입 다물라 外 [17] The xian3674 08/12/28 3674 2
9907 [일반] 무서운 세상이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78] mix.up7151 08/12/22 7151 0
9859 [일반] 100분 토론자 평가!!! [127] Passion4U8439 08/12/19 8439 0
8593 [일반] [영화이야기] 이미 지나간 여름을 붙잡으며, 납량특집 #3 [3] lunatic2955 08/10/01 2955 0
8062 [일반] 8월 4주(8/22~8/24) 국내 박스오피스 - 백투더 퓨쳐? [30] AnDes5198 08/08/27 5198 1
5732 [일반] 닭공장 알바 체험. [21] 켈로그김15748 08/05/05 15748 1
5704 [일반]  (펌) 광우병의 진실과 선동.. [32] wish burn5271 08/05/05 5271 1
5439 [일반] [펌]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44] wook984083 08/04/23 4083 1
3836 [일반] [세상읽기]2007_1231(마무리) [42] [NC]...TesTER7358 07/12/31 7358 7
1704 [일반] [세상읽기]2007_0628 [13] [NC]...TesTER3406 07/06/28 3406 0
772 [일반] [세상읽기]_20070308 [5] [NC]...TesTER3918 07/03/08 39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