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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6 20:15
외부에서 보면 이상해 보일수 있는데 일본경제는 인플레가 필요한 나라라서 BOJ가 저러는 거죠
실제로 작년부터의 인플레로 인해 일본 경제가 부활하고 있다는 진단들이 나오고 있구요
23/06/17 07:40
대기업 중심으로 유니클로 같은 회사는 최대 40%, 캡콤은 일괄 30% 인상하는 등 많이 올려주고는 있고
최저 임금도 4% 정도 올려준다고 하니 일본 국내 물가 인상분(3.1%) 만큼은 상승하고 있네요 다만, 최근 2년간 엔화가 달러대비 30% 이상 폭락해 버렸으니 달러대비로 보자면 일본인들의 실질임금은 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겠죠 https://s.mxtv.jp/tokyomxplus/mx/article/202301180650/detail/#:~:text=%E3%83%A6%E3%83%8B%E3%82%AF%E3%83%AD%E3%82%92%E5%B1%95%E9%96%8B%E3%81%99%E3%82%8B%E3%83%95%E3%82%A1%E3%83%BC%E3%82%B9%E3%83%88,%E4%B8%87%E5%86%86%E3%81%AB%E5%BC%95%E3%81%8D%E4%B8%8A%E3%81%92%E3%81%BE%E3%81%99%E3%80%82 https://automaton-media.com/articles/newsjp/20220331-197453/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1528Q0V10C23A3000000/#:~:text=%E5%B2%B8%E7%94%B0%E6%96%87%E9%9B%84%E9%A6%96%E7%9B%B8%E3%81%AF15,%E4%B8%8A%E3%81%92%E3%82%8B%E7%9B%AE%E6%A8%99%E3%82%92%E7%A4%BA%E3%81%97%E3%81%9F%E3%80%82
23/06/17 14:22
일본은행이 실질임금 추계를 달러표시로 하는건가요?
실질임금은 그냥 소비물가지수로 명목임금을 나눈건데요. 실질임금 13개월 연속 감소라는건 현재까진 물가만큼 임금이 안올랐다는 이야기죠.....
23/06/17 14:52
물가인상분 만큼 최저임금을 올려줬음에도 실질임금이 감소했다는건 물가인상분 만큼 안올려주는 회사가 많다는 얘기일텐데
전직을 꺼려하는 소극적인 일본인들이 많아서 블랙기업들이 그런 국민성을 이용해서 저임금으로 부려먹는다고 하던데 뭐 그런 거라면 해당 개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고, 어쨌건 거시적으로 일본이라는 경제 체제는 인플레가 필요한 국면이고 그래서 BOJ의 완화를 통한 인플레 유도는 계속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수십년간 좀비상태이던 일본경제에 자극을 줘 활기를 찾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 듯 하구요
23/06/18 14:22
말씀하신 형태라면 너무나 당연하게 개인들이 경제체제에서 필요한 상황에 대해 동의해줄 이유도 없죠.
선거경쟁이 좀더 빡빡한 국가였다면 다음선거를 장담할 수 없을겁니다.....
23/06/18 14:38
아케이드 님// 물가상승에 대한 불만은 집권당이 부담하는 거라 보수적이건 말건 간에 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당장 물가가 일본이랑 같은 비율(10배로 잡으면 32~35%)은 커녕 같은 수치가 늘어나는(7~8%) 정도만 감내해야 한다고 주장해도 여당이 선거에서 이기기 정말 어려울 겁니다.
23/06/16 23:55
940일 때 닌텐도 스위치 카탈로그 티켓 사고 "개이득~ 왕눈사야지" 이랬는데
응 아니야 바닥 밑에 지하실 있어 그리고 카도가와, 닌텐도 주식을 재수좋게 단기 저점에 샀는데 엔화 주가는 꽤 올랐어도 환율 감안하면 뭐 먹은거도 없네요
23/06/17 00:46
재산이 한국에반 일본에 반 있는데 갈등되네요
엔 몰빵 한번 갈까 싶네요 크크크크 당장 부양가족때문에 300만엔 가까이 한국으로 송금해야 하는데... 득보다 실이 클까 혼란스럽네요
23/06/17 19:42
저도 그냥 취미삼아 하는 개인투자자에 불과한데요. 지금 BOJ에서 YCC를 중단하는건 일본국채와 엔화가 거의 작살나는거라서 섣부르게 배팅하기가 어렵네요. 더구나 국제정치와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얽혀있는거라서 그냥 추측만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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