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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4 11:52
진영에 따라 이 말에 대한 해석이 다르긴 하겠지만..
언젠가부터 상식선에서 눈치보는것조차 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진게 아픕니다.
23/06/14 11:52
대놓고 독재를 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네요.
언론장악하겠다고 대놓고 드러내놓고 말하는데 이래도 되는 겁니까? 이동관은 자녀 학폭 논란이 아니더라도 이명박 언론장악 중심에 있던 인간이라 절대 방통위원장이 되어선 안 될 부류죠. ‘백투더 MB’ 언론장악 설계자의 ‘귀환’ https://newstapa.org/article/_8k0e 권력의 비뚤어진 언론 장악 중심에 ‘이동관’이 있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언론특별보좌관을 꿰차며 MB 집권 5년 중 3년 5개월 동안 언론을 쥐락펴락했다. [주간 뉴스타파] 윤석열 정부, MB 시절로 '전속력 후진' https://newstapa.org/article/0EPdU MB 언론장악의 설계자 이동관의 귀환 이동관 언론 장악 문건에 남은 적나라한 행태
23/06/14 12: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8322?sid=110
[이동관이 방통위원장으로 돌아온다면] 2023.06.05 (미디어오늘) 이동관의 언론관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일화가 있다. 2008년 4월 국민일보 노동조합은 노보를 통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막기 위해 언론계 동기인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 결과 기사가 누락됐다고 폭로했다. [이동관 대변인은 통화에서 "이번 건을 넘어가 주면 은혜는 반드시 갚겠다"]라고 했는데 그의 해명이 더욱 논란이었다. 그는 "언론사 입사 동기로 6개월 동안 산업 시찰을 다니고 교육을 받았던 친한 사이"라며 국민일보 편집국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외압이라고 하는데, 청와대 대변인이 하는 게 외압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지상정으로 기자생활 해본 상식과 도리로 호소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43817?sid=102 [이동관 “농락당한 ‘위안부’ 개인에 국가 뒷걸음” 망언] 2023.06.14. (한겨례) 2016년 1월1일 방송된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 이동관 당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총장 /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 “조금 시끄럽다. 이게(‘위안부’ 문제) 언제까지 계속 가야 하나. 개인들이 많이 농락당했지만, 전체적인 국가가 뒷걸음질 치면 안 되지 않느[이동관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번 합의는 현실적으로 얻어낼 수 있는 90%를 얻어낸 것이다. 저희 때(이명박 전 대통령 임기)도 독도 등 논란이 있었지만, 궁극적인 뜻은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려면 과감하게 정리하자는 것이었다”
23/06/14 12:35
개인의 부패는 상수지만 제도의 부패는 재앙인데 사람들이 이걸 구분 못하는 건지 안하는 건지 참.......
뭐...... 언제나처럼 걸리면 가야죠 "니들만"
23/06/14 12:44
최근에 김남국 이야기 별로 없죠? 이유가 뭘까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957249 자기들이 걸릴거 같으면 갑자기 조용해져요 민주당이 선빵 당연히 맞겠죠 검찰이 껀수 잡았다 타이밍 잡아서 터트리는데 그러다가 자기들까지 터질거 같으면 샥 하고 입 닫고 사라지고 임팩트만 남기죠 시간이 지나면 "민주당이 썩었다~!!!!!!" 라는 이미지만 남도록 가끔 503 716 찬양하는 분들 보면 그 시절에는 어디 한국 뉴스 하나 안 보고 외국에서 사셨나 싶은 분들 많은데 그게 이런 식으로 꾸준히 작업해서겠죠 그리고 수사하고 체포 동의하고 헷갈리지 마세요 수사는 경찰이 하는거고 체포 동의는 국회에서 하는 겁니다 체포 동의 안 했다고 수사가 중단되진 않아요
23/06/14 14:48
김남국 때 여기 불탔었는데, 김기현은 그렇지 않죠. 선택적 분노가 역겨운 이유죠. 무조건 민주당이 악의 축이어야만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그것조차 힘들면 양비론이죠.
체포 동의도 의원들 물증은 아직 나오지 않았죠. 그런데도 낭낭히 비호감 스택 쌓은다고 비판하시는 분 있는데, 참 너무 선택적이어서 스스로 신빙성을 깎아 먹는 거죠.
23/06/14 17:24
피쟐에 무슨 뉴스 게시판이 있어서 온갖 뉴스가 다 업로드되는 것도 아니고.
누가 글을 올려야 관련해서 얘기라도 나오고 하는 건데요. 선생님께서 글을 올려보심이 어떨지요? 그 글에서 실드 일색인지, 비판 일색인지를 봐야 선택적 분노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23/06/14 12: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79898?sid=100
[이용호"이동관, 언론개혁 적임자…MBC·YTN은 민노총 시각"] 2023.06.14. "김가람 당선후 與 지도부 안정? 일단 조용하긴 하다" "盧 이후 생긴 인터넷언론, 보수·진보 갈라치기 시작" "KBS 사장,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시 사퇴? 언론의 정치화" "상식적·합리적 인물은 언론개혁 불가…이동관이 적임자" "민주당, 한동훈 도발에 넘어갔다면 바보" "한동훈은 정치인, '돈봉투 20명' 기사 제목 준 듯" "싱하이밍 내칠 수 없다, 국익 위해 잘 풀어야" 대담 전문입니다.
23/06/14 12:56
?????!?!?
처음에 제목을 잘못 읽고 "크크크 이동관이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고?" 했다가, 다시 제대로 읽고 나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23/06/14 14:43
저도 '내가 분명히 어느 부분을 잘못 읽은 것 같은데, 뭘 잘못 읽은 거지? 주어? 목적어? 서술어?' 하고 두어번 다시 읽었습니다. 제목을 다시 읽어봐도 그대로이길래, 제목을 잘못 썼나 하고 본문에 들어가보니 본문도 그대로이고... 히익
23/06/14 20:29
저는 글 쓰신 분이 비꼬려고 저렇게 썼나 싶어서 원문 기사에 들어가봤습니다
기사 제목을 읽고도 내가 뭘 본건가 싶어서 본문을 정독했고…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들더라구요
23/06/14 13:01
하태경 "이동관, 언론 잘 아는 사람 자격 미달 아냐"
https://n.news.naver.com/article/123/0002307816?sid=100 ◇주진우: 그런데 과거에 그 언론 정책을 펼치실 때 워낙 많은 언론계에서 워낙 많은 일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하태경: 잘 몰라요. 그런 게 있었나요? ◇주진우: 그럼요. 알겠습니다. ◆하태경: MB 때는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요.
23/06/14 13:09
하태경은 대통령실 특보가 방통위원장으로 임명되면 방송·통신 분야에서 정치적 중립성이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대통령 인사는 대통령이 신뢰하는 사람을 앉히는 것이다. 그것이 대통령제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 장관 부하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대통령까지 된 사람이 윤석열인데. 그렇게 검찰 수사 독립성 강조하던 인간이 지금 검찰총장은 실로 법무장관, 대통령 부하라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닐 지경이고(검찰 장악은 완벽하게 끝난 상황) 방송 독립성은 개나 주고 정권에 충성하고 언론장악 언론탄압해서 대통령에 충성할 인간을 임명하려 하네요. '방송 독립성보다 방송 장악, 정권에 충성이 대통령제 핵심이다!' = 이게 하태경의 본심이네요.
23/06/14 13:10
[하태경]
2011년 : 정계 입문 2012년 : 제19대 국회의원(새누리당, 해운대구갑) [이명박 정부 : 2008년 ~ 2013년]
23/06/14 13:14
그 정계 입문전 하던일
2005년부터 열린북한방송 개국하고 북산상대로 단파라디오 방송 시작 2011년 해당활동으로 대한민국 인권상 수상. 정치는 안했어도 언론인이 아니었나요. 그런데 저런식으로 말한다는건 언론인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23/06/14 13:21
???? ... 아니 국힘당 세계관에서 방송개혁이 필요하고 그 안에서 강하게 개혁을 밀어붙일 사람이 필요하다.. 뭐 이런건 그들의 세계관내에서는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하는데
강하게 개혁을 밀어붙이는 사람이.. 비합리적이고 몰상식해야될 이유가 있나요..?.. 왜?
23/06/14 13:42
방통위에 사람하나 앉힌다고 언론이 고분고분하고 여론이 자기들 뜻대로 되지는 않을텐데 mb때도 안됐던거 같은데 정부 입장에서 언론개혁 하더래도 이동관일 필욘 없을텐데 이동관 나오는거 보면 사람이 없나 보다 싶습니다.
23/06/14 14:01
일단 학폭은 피해자랑 잘(?) 합의했다는 얘기들도 나오고 있군요 일단 이건은 진짜 임명되어서 인사청문회?? 할때 보면 될 일이겠고
좌든 우든 양쪽진영 모두다 언론에 무슨 피해의식 있는것 같네요 한상혁씨도 지금 언급되는 이동관씨도 딱히.... 서로간에 듣기 싫어하는 소리 듣는건 양쪽다 싫은가 봅니다. 어차피 정권 바뀌면 이런식의 말 나오는건 똑같을 꺼 같은데 지켜나 보겠습니다. 제 3지대는 기대도 안되고 소위 말하는 지금 여/야는 그냥 치고받고 싸움하게 두는게 좋은거 같아요
23/06/14 14:41
검찰 수사식으로 무식하게 몰아붙이다가 저항이 거세니까, 언론을 잘 다루는 노련한 기술자인 이동관을 불러들이는거죠.
이동관의 노하우가 뭔지는 몰라도, 언론사들의 약점을 쥐고 있다거나, 언론사 고위층들과 폭넓은 유대관계가 있다거나 할겁니다.
23/06/14 14:41
그 결과에 동의 못해도 의도 정도는 이해가 보통 가는데
언론 먹으려고 저런 사람을 앉히는 거 까지야 이해가 가는데 한상혁 임기 얼마 남지도 않은 걸 저리 급박하게 강제로 내리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이동관도 영 구린데 정순신보단 낫다고 보는지 그것도 의아하고 총선 망하겠다 싶어 좋겠는데 민주당도 김남국이 스타트 끊으면서 서로 자살골 배틀이라 이제 모르겠어요
23/06/14 19:31
언론 휘어 잡으면 국민들 여론따위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거 일도 아니라는걸 너무 잘 아니까 저러는겁니다.
언론 장악해서 용비어천가 부르면 다 따라가는게 민주주의 사회의 대중수준이거든요.
23/06/14 14:47
아래 조국 관련 글을 보고나서 보니, 반대편의 논란거리 및 기사거리 만들어 주고, 자기편 문제를 슬쩍 밀어 넣으면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걸 학습 했나보네요.
그앓실 듣고나서 보니 그앓실 방송이 뭔가 예언록처럼 느껴지네요.
23/06/14 17:12
이슈를 이슈로 덮는다는 말은 MB시절 김어준이 나꼼수에서부터 했던 말이지만 사실 그 역사는 더 길죠
그거 공화-민정당 기본 스킬이에요 이 스킬은 검경의 타이밍 러쉬와 조중동급 메이저 언론의 퍼나르기가 없으면 힘들어서 민주당은 하려고 해도 못 하죠
23/06/14 15:29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820
[공정과 상식으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23/06/14 15:40
;;;보통 내부적으로 자정은 못해도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거 같은데
진짜 엄청나긴하네요...무슨 패밀리여;;; 여야 두루두루 아주 난리들 치는데 진절머리 나는 와중에도 윤석열 이 사람은 진짜...너무 저렴해서 싫어지는 중...점점 바닥을 보여주니;;; 권력이 진짜 무섭긴해요...김건희씨 논문이건 주식이건 아주 조용하네요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이 소리쳐도 그냥 뭉개버릴수 있고..지가 한 말 조용히 박혀 살지 않고 나대는거 보면 저거에 속은 사람들만 불쌍해지고
23/06/14 18:22
정치글에서 종종 느끼는데 반대편 비하하는 댓글은 진짜 별로인거 같습니다. 반성이나 현자타임이 오려다가도 그런 댓글 보면 너넨 그래서 xxx지지하냐? 뭐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죠. 진짜 상대당 응집시키는 다크나이트가 되려는데 아니라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문제일수록 침묵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3/06/14 19:28
한국에선 저래도 되거든요.
민주당식 내로남불만 아니면 ok라는게 한국사회 커먼센스 아닙니까. 대놓고 내로남불 해도 부끄럼도 못 느끼면서 민주당 지지자 빡치게 하니 기분 좋다고 자랑하는게 이나라 수준이에요.
23/06/14 20:23
아니 저런 말을 진짜 했어요?
?????? 합리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을 나랏녹 먹는 저런 자리에 앉혀도 되나요? 시골 한직도 아니고 중차대한 위치인데 제 상식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잠깐 스턴왔습니다 혹시 제가 상식개변세계에 떨어진걸까요?
23/06/14 20:39
이용호 "방통위원장에 합리적·상식적 사람이 가야
이동관 같은 사람 곤란‥ 으로 읽고 들어와서 뭥미 했는데 저게 보편적 상식 아닌가요ㅜㅡㅜ
23/06/16 16:46
똑같은 글자여도 이야기의 방점이 어디에 찍혀 있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되기도 하니까요.
이용호가 찍은 방점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설마 그건 아니지? 아닐거야? 라는 의미의 댓글입니다.
23/06/16 20:38
저도 그런 경우를 안 생각해 본 건 아닌데(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Roman_Hruska#Mediocrity_comments) 아무래도 그런 의도로 보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23/06/16 21:19
링크 주신 건 왜 주신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가고,
이용호가 말하고자 했던 바가 저거 였던거 아니냐? 혹은 저렇게 해석할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런 의미로 남긴 댓글이 아닙니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 이용호를 비꼬는 댓글일 뿐입니다.
23/06/14 23:17
어이가 없네요... 자기들 생각엔 언론이 기울어졌으니 반대방향으로 기울려야 된다 이건가요. 이런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이 권력을 잡고 꼭대기에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사회분위기가 점점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23/06/14 23:47
조국을 보면 "내가 이런 정치인인줄 미처 몰랐지?" 느낌이라면, 이동관은 "내가 이런 정치인인걸 몰랐냐?" 느낌인데, 지지자들은 누가 더 썩었느냐의 싸움을 하고 있네요. 에휴 저는 눈치라도 보는쪽으로 선택하겠습니다. 한국 정치의 풀리지않는 과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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