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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5 19:57
저는 조금 있긴 합니다.
예전에 있던 회사에서 사장님이 '요새 혁신혁신 하는데 우리도 해 보자'면서 외근 식대 3천원 올려주신거.(?)
23/06/05 19:31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혁신기구 결의가 나오고 혁신위원장 임명까지 장장 3주가 걸렸어요.
근데 겨우 고른다는게 저런 사람이고... 10시간만에 사퇴라니... 대체 당 지도부에서는 그동안 뭘 한거죠? 이재명 대표가 그동안 정치인으로써 어땠는지에 대한 평은 접어두고서라도, 적어도 "당대표"로써 보여주는 모습은 진짜 자격미달입니다. 그동안 소위 "합니다"로 대변되는 사이다 스타일의 행보로 인기몰이를 해왔는데, 대선 패배 이후로는 진짜 밍기적 밍기적... 뭔가 제대로 된 판단과 신속한 행동 같은 모습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거대 야당 당대표로써 대체 뭐하나 싶어요. 현 정권 끝없는 삽질 속에서 반사이익 얻는 건 진짜 땅짚고 헤엄치기인데... 이슈 물고 늘어질게 얼마나 많아요. 그런데도 진짜 저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단 1점을 똑바로 못 따네요. 아니, 까먹기만 하네요.
23/06/05 19:49
문재인 정부 때도 깔 거리 오지게 많았는데 당시에 자유한국당도 헛발질만 해댔죠. 똑같은 수준끼리 논다고 생각하면 이해 가능합니다
23/06/05 19:56
유시민이 지난 대선을 "역대급 정책 선거"라고 포장해가면서 이재명 이미지를 바꾸려고 애를 썼지만..
아무리봐도 둘이 나쁜 쪽으로 막상막하라는 측면에서 문민정부 이후 [역대급 비호감 선거]가 맞는 듯 싶습니다...
23/06/05 19:32
아직도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기 주관에 맞추어 현실을 왜곡하네요. 현실의 변화와 양상에 맞추어 자기 주관을 변경하기가 그렇게 힘드나 봅니다.
23/06/05 19:38
혁신위원장에 저런 인사가 선정된다는건 당 주류도 결국엔 저런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봐야.....
국힘이 너무 거지같아서 상대적으로 선녀인 건데 그게 아니라 민주당은 무조건 옳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23/06/05 19:41
요즘 느끼는게 참 중간이 없단 생각을 합니다
천안함 때문에 뽑진 않았겠죠 뽑고 보니 천안함 스탠스가 그리 되었을뿐 성남 동부연합 자체가 강성 오브 강성이고 이재명도 그쪽에서 정치 시작을 했으니 일몃 이해가 갑니다 이재명이 싫은건 무상시리즈와 자기중심적 정치이지 이재명에 대해 다른 보수들이 싫어하는 대장동이라든지 색깔론은 아니라서... 좀 중도층이 원하는 그런인물들은 없을까요? 그래도 고시 없앤다고하는 사다리 치우기 흙수저 논리빼곤 김동연 정도면 합리적 진보측인데...(고시없애면 바로 선관위 틱하게 되는게 한국 현실이라 차라리 수능이든 사시든 행시든 시험이 그나마 답인게 한국현실이라)
23/06/06 13:23
여기서만 해도 중도층을 기회주의자라고 하면서 잘못된 존재, 계도해야할 존재, 나쁜x로 보면서 공격적입니다
그러면서 선거때 패하면 중도가 표 안줘서 진거라면서 중도를 공격하고요 극단적으로 강하게 나오면서 중도의 입을 막아버리는 환경인데 중도 성향들이 있을수 없죠 그리고 양쪽의 당원들 전부 다 상대방을 죽일수있는 사람들을 내세우려고 하니 더더욱 그렇고요 그 결과물이 윤석열, 이재명이었죠 정치가 서로의 의견을 조율해서 조정해가는거라는 것인데 그걸 망각하고 서로를 죽이는데 집중하는데 한국의 현실을 발전하는건 뒷전일수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환경에서는 노무현, 김대중이 나오면 넌 누구 편이냐면서 손가락질 당하고 매장당할거라고 봅니다
23/06/05 19:43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이거 방어한답시고 한 소리가 더 문제죠. 왜 민주당이 그냥 싫은 수준이 아니라 적으로 간주되는 지 이제 좀 깨달으셨으려나
23/06/05 19:46
그런 소리 하고싶으면 좀 나가줬으면 좋겠네요 저사람 말고도 두세명 더 있는데말이죠
민주당을 대표하고싶으면 본인 말에 민주당원들이 따라주길 바라는게 아니라 본인이 민주당원들의 뜻을 이해할줄 알아야지 이건 당연히 당대표까지 모두 해당되는 내용이고 헛소리하는 사람 꿋꿋하게 같이살자고 붙들고있는 정당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23/06/05 19:52
5.18이 북한 지령이다 이런 말 하는 사람은 안되고 천안함은 폭침이다는 되나요? 이런 사람 혁신이랍시고 추천하는 꼴을 보면 당수준이 황교안 미통당 시절 수준으로 떨어졌네요 이 따위 당을 어떻게 투표하란겁니까 윤석열 뽑은 사람들이 아주 신이 나겠습니다.
23/06/05 19:57
현 정부여당 뻘짓하는게 또 이렇게 파묻히겠어요.
이동관 예토전생하는 꼴만 봐도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와중에 민주당이 이래 똥볼을 차니... 아오 진짜....
23/06/05 19:53
논란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거 볼때마다 민주당 내에서 천안함문제가 한참 뒤라는게 여실히 느껴집니다.'
같이 미달인 사람이어도 이건 좀..
23/06/05 20:11
글쓴분 같은분이 계셔서 민주당의 미래가 아직 있는듯 합니다. 여야좌우를 가리지 말고 선생님같은 비판적 지지자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23/06/05 20:13
지들 북한에서나 할법한 망언을 보면 저런놈들때문에 국가전복 종북세력 소리를 듣는거죠. 강성이 먼저 걸러지는쪽이 답인거같은데 둘다 콘크리트맛에 길들여져서 강성들 기준에서 사이다랍시고 망언하거나 서로가 악마화 하는 딱 그런 사람들이 요직을 잡는거 보면 참 재미있는데 문제는 그게 우리나라라 남이야기처럼 웃을수가 없네요.
23/06/05 20:15
혁신위원장 살릴려다가 수석대변인도 나가리 되겠네.......
이재명 본인이 색깔이 선명한 건지, 아니면 색깔이 선명한 걸 막지를 못하는지, 이쪽도 나름 인사는 영 별로로 보입니다... 여기도 박지현 부터 시작하는 화려한(?)라인업이라......
23/06/06 00:17
여야가 서로 필터링 없이 프리패스 수준의 인사검증을...
이 건은 진짜 기분나쁘네요 천안함에 뭐 의문점을 개인적으로 가질수 있어도 당직을 걸고 그걸 배설할 권한을 준 적이 없는데말이죠 5.18 망언들도 혼자 화장실에 앉아서 가만히 생각하고있으면 뭐라할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23/06/05 20:22
민주당이 정신 못차리니까 이렇게 역대급 꿀로 정부가 실책하는 상황에서도 엄대엄으로 가는거죠. 어휴.. 심지어 이재명이 직접 추천했다니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진짜 총선때 이 꿀같은 상황에서도 5:5로 의석 가져가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23/06/05 20:27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 건 저 헛소리 한 인간도 사의 표명을 했더군요. 이재명이 직접 추천한 인물인만큼 또다시 이재명의 위치에 미세하게 금이 가겠네요. 이런 게 계속 쌓이고 쌓여서 흔들리는 거죠. 당장 지금 이재명의 당 장악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계속 나오는데 이렇게 계속 하면 올해가 가기 전에 약빨 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재명과 그를 수호하는 일당들 그리고 개딸 같은 부류가 없어져야 민주당이 그나마 살아날 희망이 있는데 총선전에 그렇게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분수령 아닐까 싶군요
23/06/05 20:32
일단 사퇴했으니까 그걸로 수습은 되는 거겠지요. 다만 이런게 계속되면 치명적이죠. 사퇴로 어느 정도 수습한 정순신 학폭 논란으로 윤통 지지세가 금이 갔듯 말입니다. 저는 제법 크다 봅니다. 이재명님이 ['이낙연님보다 나은거지'] 충분히 미래적인 지도자인지는 의문이에요.
23/06/05 20:40
당대표 된 이후 행보를 보면 본인 수사가 걸려있는걸 감안하더라도(애초에 이것도 본인의 과거 때문이겠지만)이재명님이 이낙연님보다 나은건지,유능한건지 의문이네요.뭐 우리나라 정치판 자체가 안보이면 안보일수록 재평가 받는곳이기도 합니다만...
23/06/05 20:41
이낙연님은 본인 수사조차 없을때도 지금 이재명님보다 더 압도적으로 아무런 존재감이 없으셨기 때문에 말이죠. 이재명님이 훌륭한게 아니라 절대적인 지지율의 대통령이 있는 여당 당대표 (겸 최고 유력 대선후보)가 아무것도 안하면서 다 날려먹은 이낙연님이 신기원을 열었다 생각합니다. 검찰수사라는 명분조차 아~무것도 없었고 말이죠.
23/06/06 00:21
대한민국이 아무런 탈 없이 5년간 숨만 쉬는게 보고싶으면 사실 이낙연도 괜찮다고 봅니다.
반대의 사례를 지금 보고계시다보니 어느정도 납득이 가긴 하거든요 저야 당대표건 대선경선이건 이낙연을 뽑아주진 않았지만 뽑으시는 분들도 이해는 갑니다.
23/06/05 20:36
박정희, 노무현의 적자로 일종의 팬덤빨(?)이 작용한 박근혜, 문재인 두 대통령은 거쳐야하는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는데 반작용이 진짜 쎈 것 같습니다
23/06/05 20:49
이낙연도 당대표로서 영 아닌 모습 보여 줘서 인기를 잃었는데, 민주당 대표직에 무슨 디버프 패시브라도 걸려 있나요? 음모론자를 혁신위원장으로 올리다니요. 당대표만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서 될 게 아니라 당의 권력구조 어딘가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 인재풀 수준이 자유통일당 수준인 건지...
23/06/05 21:01
이쪽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몸으로 때워줄 사람이 없어요] 중요 행사마다 나올 사람, 선거마다 자원 봉사해 줄 사람, 권리당원 해 줄 사람은 정해져 있습니다. 극단주의자 or 지역 유지..... 정당의 주요인사들이 예네들 눈치를 보거나 or 예네들과 일심동체니깐 당 마다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예를들어 민주당 지지자들이 친북이냐면 그 정도 수준은 거의 없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가스통 할배 or 전광훈 급이냐면 또 그 수준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황교안이 장외투쟁 나갈때는 전광훈 손 잡을 수 밖에 없고 이재명이 장외투쟁 나가면 천안함 자폭 깃발 휘두르는 무리와 함께 나갈 수 밖에 없는 거죠... 이게 싫다?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383 이 꼴 납니다....... 이 쪽은 한국 정치 개혁에 있어서 최우선 과제라고 봅니다. 저는 그래서 오히려 개딸이나 친문이나 심지어 펨코 이준석 지지도 좋게 보는 쪽이에요. 이거 보다는 나으니깐......
23/06/05 21:2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팬덤정치 까는데, 팬덤이 차라리 정치에 돌아있는(?)이보단 낫습니다. 여야가 없이 그런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23/06/05 23:23
사실 한국 정치 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고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폐단이지 싶습니다
긍정적 가치를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양 극단이 설치는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더 심해집니다
23/06/06 15:53
사실 이건 이준석 지지자들의 문제가 아니고, 최근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이준석 계열이 더 도드라지는 부분은 있음)
예를 들어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의 주최단체가 어딜까요? [민노총]입니다. (정확히는 민노총->민중총궐기->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그리고 여기에 참가한 단체에 사회변혁노동자당(너무 극좌라서 장외 정당임) 전교조, 환수복지당(이적단체인 코리아연대의 후신) 민중연합당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상 정치 운동 중 가장 규모가 크다는 친문, 그리고 최근 정치운동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촛불 집회 마저도 민노총 도움 없으면 시작하기 어려웠다는 겁니다...(뭐 반대는 가스통과 전광훈이 있겠죠...) 이러니깐 좌우 막론하고 사고가 안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최고위급에서 어느 정도 살살 달래가면서 컨트롤 하기를 바래야죠....
23/06/07 11:11
그거야 이준석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극렬 지지자가 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죠.
황교안이 극렬 지지자들 모아놓고 Y 자세 취할때 기분이야 좋았겠죠. 근데 현실은 극렬 지지자 말 들어주었다가 총선 폭망했구요. 단체 오프라인 시위는 뭔가 이런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좋겠습니다만, 그거랑 대중적인 지지는 다른 이야기라서요.
23/06/05 21:00
천안함 자폭설은 저쪽에서 5.18 북한군 개입타령 하는 수준의 헛소리죠. 양극단 말고 좀 상식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 찾기가 참 힘들긴 한가 봅니다..
23/06/05 21:02
아주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요즘 민주당 지지층들 보면 약간 대학교때 그 학생회 느낌이 들어요. 학생이라서 어설프다는게 아닌 그때 그 이해할 수 없던 사람들이 슬슬 전면에 드러나는?
23/06/05 21:30
["천안함 함장은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기를 한 거냐.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네"라고 했다. 이어 "천안함 아니, 원래 함장은 배에서 내리면 안 돼. 그거 맞았으면 자기가…"]
https://v.daum.net/v/20230605202403125 저게 무려 오늘 발언입니다 크크크.. 제가 더 빡치네요..
23/06/06 00:30
천안함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하죠 초기에 논란이 많았다보니 그때 관련뉴스 보고 안본사람들은 초계기인데 어뢰맞았대 정도만 알고있는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저사람이 일반인이 아니라는거죠
23/06/06 14:11
천안함 음모론도 그렇고 배가 침몰하면 거기서 같이 죽어야 한다는 일본제국군 같은 마인드. 만날 일본제국 운운하더니 본인들도 심연에 빠져버렸나
23/06/07 16:37
https://namu.wiki/w/%EC%A1%B0%EC%83%81%ED%98%B8%20%EC%B2%9C%EC%95%88%ED%95%A8%20%EB%A7%9D%EC%96%B8%20%EB%85%BC%EB%9E%80
비슷한 이야기 해서 민주당 채널a 에서 짤린 민주당 대변인도 있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건 분명한 듯 합니다.
23/06/05 21:51
그냥 나한테 유리한 정당을 뽑던지.. 아니면 그냥 번갈아서 뽑아주는게 나을지도..
디지게 싸워라 똑같은 인간들아 크크크크..
23/06/05 23:06
그래도 상대방보다는 낫잖아?
더 나쁜 상대방을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가 좀 우기더라도 지켜야 하잖아? 이러고 있는게 현실이죠. 양쪽 모두요. 핵심 지지자들이 그러고있고, 정치인은 그들의 눈치를 보고있고... 그냥 그런거죠.
23/06/05 23:31
개인적으로는 이런 인간을 임명해도 피드백받고 빠르게 쳐내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거름망은 작동을 하는 조직이라는걸 보여준 거죠.
진짜 문제인건 조국이나 정순신처럼 여론이 최악인데도 윗대가리가 억지로 장기간 끌고가다 문제가 커질대로 커지는거죠
23/06/05 23:52
돈봉투 코인 연타로 쳐맞고 윤정부 한심한 수준의 실정의 반복 속에서도 반사이익도 못챙겼어요. 그래서 뭐라도 해보겠다고 혁신 이미지를 띄우려 했던 거잖아요.
그런데 그 혁신의 얼굴인 혁신위원장 인선이, 3주 동안 고민했음에도 저따위 수준이면 절대 작은 문제가 아니죠. 이건 당지도부가 이래경의 사고방식과 언행에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는 거잖아요. 검증 과정에서 알지 못했을 수가 없죠. SNS에 공개적으로 떠든 이야기들이고 오늘 인선 발표 후 꼴랑 몇시간 만에 뽀록났는데요. 또 득달같이 커버치던 수석대변인은 어떻구요. 그렇다면 저따위 망언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정도로 강성지지층에 매몰되어 대중과 괴리된 당지도부에 엄청난 문제가 있는겁니다. 최소한의 거름망이 있었으면 저런 사람이 물망에 올랐을 때 쳐냈어야죠. 정 모르겠으면 언론에 흘려서 여론 간이라도 보던가. 질질 끌고 가다가 0점을 맞지는 않았을 뿐, 빠른 손절을 아무리 좋게 봐준다고 해도 종합적으로는 20점도 안되는 대실패죠..
23/06/06 12:33
거름망으로 걸러야 문제를 인식하는 지경까지 온거죠.
거르기전에 알 순 없는건지... 혁신하겠다는건지 아니면 ‘저쪽에서도 분탕치니 우리도 똑같이 갈거다’라는건지...
23/06/07 14:43
그렇게 쳐내기도 전에 수석 대변인이 나와서 천안함 함장에 쌍욕 하고 민형배는 현충일날 음모론 떠드는 거 보면 이미 문제 잘라내기엔 늦은 거 같습니다
23/06/06 00:59
일 끝내고 들어오니 양쪽 진영이 서로 좀 똥볼 차지 않겠니?? 하는 상황이 벌어지네요
아니 게다가 현충일 앞두고 저런 사람을 혁신위라고 뽑아놓으면 되나요?? 게다가 저도 이래경씨 블로그 쉽게 검색해 들어갔는데?? 혁신을 대놓고 친북반미로 하겠다면 누가 그걸 혁신한다고 받아들입니까?? 혁신이라는 이름하에 이재명 개인당 되는거죠
23/06/06 05:22
민주당이 새로운 인물로 쇄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현 대통령도 진짜 별론데 그래서 다음은 이재명이다.. 라면 그것도 한숨나와요...
23/06/06 08:53
어디든 극단적인게 문제죠.
근데 또 중도적이면 영향력 가질만큼 크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그나마 이준석, 유승민 같은 사람들이 상식적인데 이런 스타일은 같은편한테 욕먹죠.
23/06/06 12:19
윤석열도 국힘도 똥볼차는게 역겨움이 가득하지만 이재명과 민주당도 덜하진 않네요. 태극기부대와 개딸들 등에 엎고 양당 모두 민생은 뒷전인거 보면 정치인들 싹다 하나도 빠짐없이 물갈이가 필요해 보입니다. 어휴
23/06/06 14:41
보통 당 혁신위원장은 선거 앞두고 외부 명망가 위주로 선임해서 이미지를 쇄신하는 역할이고 내부문제를 갈아엎거나 적어도 그럴 사람이라고 보이기라도 해야 되는데 이재명은 그런 거 필요 없다고 보고 자기 입맛대로 공천할수 있는 기반을 만들수 있도록 주무를수 있는 사람을 선임한게 어처구니 없습니다. 천안함 발언이 기사화 되지 않았으면 이대로 총선까지 갈수도 있었을거라는것도 소름 끼치구요
23/06/06 18:30
클모 사이트로 대표되는 강성 지지층과 개딸 무리들에 끌려다니는 한 민주당에 미래는 없습니다.
태극기 부대 쫒다 바보된 황교안시절 새누리당과 비슷한 행보라고 생각됩니다.
23/06/12 08:19
완전 동감합니다.
문제는 특히 클모...자기들이 정의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기들이 뭔 짓을 해도 그건 옳은겁니다. 전 이게 일베보다도 역겨워요.
23/06/07 01:48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68095?sid=100
자신의 발언이 정쟁의 대상이 된것에 유감 어쩌고 하는거보니까 끝내 자신의 주장을 물리진 않았네요.
23/06/07 15:35
음모론자라는게 과학을 믿냐 안 믿냐를 떠나서, 그냥 상대가 말하는 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죠.
[1] 천안함 격침된 장소가 수심 40m 입니까? 그리고 어뢰를 쏘고 도망갈 기술이 북한에 없다는 게 과학적 진실인가요? 어떻게 검증하죠? [2] 버블 어뢰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어뢰는 직격해서 터지는 근접 신관과, 근처에서 터지는 시한 신관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직접 어뢰가 부딪친 게 아니라 천안함 근처에서 어뢰가 터지자 그 폭압(버블)로 천안함이 격침된 경우입니다.버블어뢰라고 하는데~ 부분은 전부 엉터리다 이 말입니다. [3] 사진을 잘 확대해보면(?) 진하게(?) 혹시 현장 검증사이신가요? 저는 멀찍이서 사진 확대해서 봐야 보인다고 주장하는 그 부분이 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국제 공동 감식반에서 공동으로 결론을 내린 건데요. 혹시 전문가보다 당신이 지식이 더 우월하다 주장하는 것인지? [4] 블로거의 말을 믿는 것도 코미디지만, 글을 올렸다구요? 혹시 사진도 첨부했나요? 그리고 가리비의 진실도 의심스럽습니다. 오랜 해양을 누빈 배의 밑바닥에는 따개비가 붙는게 정상이고 (가리비는 분명 따개비의 잘못된 용어라 생각합니다) 폭압으로 뚫린 구멍에 붙어있던 따개미 몇개쯤 들어간게 그렇게 대수인가 보죠? 과학적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반박해봤씁니다.
23/06/07 18:59
거참.. 글은 제대로 봅시다. 저 조선일보 기사 어디에 '버블 어뢰'란 말이 나옵니까? 어뢰 폭발에 따른 버블 제트 효과를 설명한거지.
조선일보가 쓰레기 같은 짓을 많이 할지라도 제대로 읽어야 의미있는 비판을 할 수 있죠. 노둣돌님처럼 제멋대로 독해, 아니 아예 각색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23/06/08 08:35
https://namu.wiki/w/%EB%B2%84%EB%B8%94%EC%A0%9C%ED%8A%B8
버블 어뢰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모르면 최소한 나무위키 검색 해보는 수고 정도는 해야지. 이 정도 대가리는 되어야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음모론 믿는 건가 포탄의 폭압으로 사람이 죽었으면 폭압포탄이라고 할 기세네 아니 그리고 맨날 배 밑으로 기어들어간다는데 영화에서 어뢰 어떻게 쏘는 지 본 적 없음? 어뢰 쏘는데 왜 배 밑으로 기어들어가? 그냥 쏘면 되는 거지 어뢰가 언제부터 자돌폭뢰였음? 노둣돌 님은 총 쏘는데 그냥 쏘지 총 들고 굳이 타겟 바로 밑까지 기어들어가서 쐈음?
23/06/08 09:26
아니 어뢰를 쏘는데 왜 배 밑으로 침투하냐고;; 버블어뢰부터 뭐 되도 않는 헛소리 주워담으면서 쪽팔린 줄도 모르고 깝치기는 진짜...
http://www.navweaps.com/Weapons/WAMBR_Mines.php?fbclid=IwAR1ZsoyiWHBHeNwPXwZyhEmwHx-WPFey65zCOSZtk6k96Q9NF7N9ZR1blyk https://www.alamy.com/stock-photo-german-world-war-1-magnetic-mine-on-display-in-beadle-park-20657804.html?fbclid=IwAR37DfkowbNJl4LO7PdMHMDHtd3GBc86AFx97a_yB51N3BSun1Q0KDAYYxo 그거 진보라는 놈들이 2010년대 초반에 퍼뜨린 헛소문인데 그걸 아직도 믿고 있으면 어떡함? 제발 업데이트 좀 하시지? 1차 세계대전 때 나온 게 왜 북한 애들이 못 가지는 신기술임? 제발 모르면 나무위키 검색이라도 해봐. 어디서 10년도 더 전에 논파된 음모론 주워 섬기지 말고
23/06/08 09:29
비접촉 수중폭발 기술이 발명된 게 1918년임. 혼자 어디서 1910년에서 살다가 타임머신을 타고 왔는지 어땠는지는 내 알 바 아닌데 그거 지금에 와선 아무것도 아닌 기술임. 제발 업데이트 좀 하고 살기를.
23/06/08 09:08
애당초 "배 밑으로 기어들어가" 이 부분 오지게 읊어대는데 어뢰를 무슨 자돌폭뢰 쯤으로 아는 무식함의 소산이죠. 영화에서 어뢰 쏘는 장면 한 번도 못 봤으니까 이런 말을 하면서도 쪽팔린 줄도 모르는 것.
23/06/08 13:03
아이고 당시에 전세계에서 와서 북한의 어뢰공격이라는 거를 결국 다 인정했는데 전세계를 지배하는 이명박 가카께 경의라도 표해야겠네.
전 세계의 그림자 지배자인 이명박 가카를 왤케 욕함? 그럴 리가 없는데 뭘 아직도 말 같지도 않은 소릴 하고 있어 짜증나게
23/06/08 13:07
기체가 두꺼운 철판을 뚫고 들어갔다고 누가 그래요?
님 주장이 먹힐려면 저 상황에서는 형광등이 절대적으로 깨졌어야 하는데 그것도 확신 못하는 상황이잖아요. 16층 아파트가 넘어가도 유리창이 안깨지는 경우가 현실에서 발생했는데, 버블제트 맞아서 선체가 두동강나도 형광등이 안깨지는 가능성이 있다는건 왜 받아들이지 못하시는지?
23/06/07 16:15
https://www.nocutnews.co.kr/news/603960
중국에서 공사중이던 16층 아파트가 그대로 옆으로 넘어졌는데, 유리창은 다 멀쩡했습니다. 특수제작한 것도 아니고 시골 유리공장에서 만들어진 유리창도 저런 극한 상황에서 멀쩡한 경우가 나오는데, 형광등도 멀쩡할 수 있지 않나요?
23/06/07 14:25
드물지 않습니다. 다음 기사만 봐도 음모론자들이 점령하고 있어요. 일상생활에선 진짜 물리적인 의미로 뭇매 맞고 간첩 취급 받을 테니까 말 못 할 뿐이죠
그런데 국회의원인 민형배도 나와서 대놓고 떠드는 거 보면 또 이 참에 한판 다시 해보려는듯?
23/06/10 00:08
소위 클딴보라고 하죠 그런 데 가면 오히려 그 분들이 모여서 그렇게 생각 안 하는 사람들을 린치합니다. 요새는 이미 음모론자들이 음모론에 동의 조금이라도 안 하는 사람들은 다 쫓아낸지 몇 년 됐기 때문에 싸움도 안 나요 털보가 지시하면 우리는 한다 수준 됨;
23/06/09 00:18
우리나라의 자칭 진보 혹은 자칭 반 국힘인 많은 분들은 일본과의 관계 개선과 관련해서 일본이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았으니 관계개선은 부당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현 정권을 비판합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는 근거로 반복되는 망언을 언급합니다. 그러면 천안함과 관련한 민주당 인사과 그와 동조하는 세력들의 사과 (댓글)은 진정성이 있는 사과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23/06/09 08:33
진정성은 있습니다. 사과를 한 적 없으니까요. 유감표명만 했죠.
"네가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닌데 그게 기분 나빴다고 난리치니까 안타깝긴 하다. 근데 난 틀린말 한 적 없음" 딱 2년 전에 똑같은 짓 하던 조상호도 결국 채널a에서 하차한 게 다고 민주당에서 이에 대해 징계 같은 건 하나도 안 했습니다. 맞는 말 했는데 난리치네 라고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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