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6/02 00:55
천재 흑마법사 추천합니다
신기한게 작품내에서 에피마다 작가의 필력 고점과 저점이 편차가 굉장히 심한편인데, 고점일때는 이영도 저리가라입니다 여기도 중반부는 확실히 넘겨서 시간내서 보기 아주 좋을거같아요
23/06/02 09:26
저도 천재흑마법사 추천합니다.
본글로 쓸 필력이 안되 글쓰기 버튼 누르기가 주저주저했지만, 댓글 보니 남기고 싶네요~ 초반부 감정이 메마른듯 주인공의 행적이 이해 안되기도 했지만, 작가의 필력으로 중반 넘어가면 그게 주인공의 매력이 되고, 작품 내에서 주도하는게 재밌습니다. 묘하게 현실스러운 설정과 흑마법의 자원을 설명하는 설정 등도 매력적이구요~ 챨스님이 추천해주신 목록 중 겜바바는 이미 고통중이니, 나머지 두개 저도 시작해봐야겠네요~
23/06/02 01:04
카카페에 사천당가의 시비로 살아남기 추천합니다.
로판무협이라는데 무협을 좋아하는 아저씨들이 더 많을 정도로 무협쪽 이야기가 좋습니다. 보기드물게 여자가 주인공인데 여성의 시점으로 무협을 볼 수 있다는게 재미포인트입니다. 3다무라서 짬날때마다 보기 좋습니다.
23/06/02 01:14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 완결작 좀 추천해주십시오....
몰아서 보는 스타일이라 완결 아니면 마지막 줄 읽는 순간 분노가 솟구쳐서.... 명작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냥 평타만 쳐도 되니 완결작으로....
23/06/02 01:18
아 완결작은 추천드리기 싫은데 흐흐
천화서고 대공자 일타강사 백사부 광마회귀 칼취밤 절대강호 정도를 재밌게 봤습니다. 절대강호 빼곤 다 웹툰도 있네요. 칼취밤 웹툰은 망한거 같지만요.
23/06/02 03:01
임기 첫날 진짜 좋았어요.
최근 피아조아 작가가 연재하고 있는 작품도 평이 좋더라고요 벌써부터 찍먹할 자신이 없어서 200화 정도 쌓이면 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
23/06/02 03:21
마도전생기(시리즈)랑 변방의 외노자(리디북스)도 재밌습니다. 두 작품 다 본편은 끝나고 외전 연재중이에요.
역대급 영지설계사(시리즈)는 웹툰이 더 재밌다는 사람이 많더군요.
23/06/02 06:53
한중월야 유니버스 강추요
나노마신ㅡ마신강림 절대검감 무무무적 괴력난신 순으로 보셔도 좋고요 큰 세계관에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절대검감 먼저 보시거나 무무무적 가볍게 보셔도 되세요
23/06/02 01:20
요새 문피아에서 종말속바바리안, 죽는 연기의 제왕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종말속 바바리안은 알브레히트 삼부작으로 유명한 도동파님. 죽는 연기의 제왕은 막장 드라마의 제왕 작가님 신작인데 전작들 재밌게 봤다면 아마 이것들도 높은 확률로 재밌을거에요
23/06/02 01:43
요새 읽고 있는 작품때문에 머리가 터질 지경이라 괴로운게 화나서 추천하는 웹소설이라길래 잽싸게 이야기하려고 들어왔는데 그냥 완결이 안나서 화나신 거였군요 크크...의원, 다시 살다 한번 살포시 써보고 도망가겠습니다.
23/06/02 03:00
와따매 저랑 편결하는게 비슷하시네요
그럼 이제 제 차롄가요... 1. 세상의 끝에서 클리어를 외치다. 2.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3. 무림 속 공무원으로 살아가는 법 님의 화를 2배로 늘려드리겠습니다. 저랑 같이 겪으십시다.
23/06/02 16:05
1번 추천으로 읽었는데 라스트스펠의 서사나 주인공의 희생으로 돌아오는 리턴들의 뽕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게임 속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23/06/02 06:12
회귀대제와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두편 추천합니다.
로드워리어님 두편동시 연재하는데 전작들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개성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고요.
23/06/02 06:56
완결인듯 완결아닌 소설 추천드리면
홍등가의 소드마스터 이것도 참 괜찮습니다 제목이나 초반부 표현이 좀 강렬한 부분이 있어서 그걸 불편해하지만 않으면 중반부부터는 참 재밌어요 현재 외전 연재중인데 그게 외전보단 2부 느낌이라 결말과 그부분에 불만 가진 사람들도 있는 듯 한데 개인적으로 요즘 웹소설 결말답지 않고 참 좋네요
23/06/02 09:50
네야님 의견에 동의하구요. 하지만 2부에서 수습 중이라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지만 재밌게 보고는 있습니다. 하하.
23/06/02 07:24
무협 좋아하시는 분들은 옴니버가 쓴 천마홈즈 런던앙복(시리즈) 추천합니다. 과거 문피아에서 연재하다가 시리즈로 옮긴 작품입니다. 죽협사류 드립이 워낙 많아서 주화입마 체험이 가능합니다. 개그물인가 싶은데 실상은 무협추리물에 가깝습니다. 평점이 낮은데 홈즈를 다루는데 왓슨이 ts된 상태(엄밀하게는 원래 왓슨의 여동생이고 원래 왓슨도 행불이지만 존재는 하는데 별테하던 사람들이 그까지 안 읽어서...)라서 여초에서 별테가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드래곤을 유괴하다를 쓴 유주의 신작 어쩌다 흑막(시리즈)도 괜찮습니다. 순경급 경찰과 범죄집단 우두머리 양쪽을 오가는 이중생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주 특유의 캐릭터 메이킹이나 매력적인 이야기 설정이 인상깊습니다. 안 보셨으면 이미 완결된 같은 작가의 드래곤을 유괴하다도 정말 좋은 작품이라 추천할 만합니다. 라노벨 느낌이 강하긴 한데 드래곤 딸래미들의 캐릭터성이 강하고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끌고가는 힘이 좋아서 추천합니다.
23/06/02 09:22
연재중인 작품 중에 제가 지금 정주행 계속 따라가며 다른 분들에게도 강추하는 작품이 3개가 있는데
그중 둘이 위에 다른분들 댓글에도 나온 제국사냥꾼과 천재 흑마법사이고 나머지 하나는 약먹는 천재마법사입니다. 공교롭게도 세작품 다 마법사가 주인공이네요.
23/06/02 09:36
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바람과별무리는 꼭 남기고 갑니다 국밥같은 소설.. 2600화 다 되어가는데, 노벨피아에서 보면 싸게 볼 수 있습니다
23/06/02 09:39
절대회귀는 글쓴님 심정 이해합니다 크크
시한부 천재는 보통 웹소설에 익숙해져서인가 점점 읽기 힘들더라구요 머리속에 그 장면이 잘 그려지지도 않고 정연신이 청기린 생각할때마다 울컥하긴 하는데.. 바바리안은 조금 묵혀두려구요 요즘은 퇴역병의 아포칼립스가 괜찮드라구요 작품에 나오는 밈을 따라가기가 벅찬데 쉽게쉽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작가분의 전작품도 쉬워서 재미있었구요
23/06/02 10:15
난가기연 강추합니다.
일반적인 중국 선협들과는 다르게 주인공이 제대로된 선역이에요. 연재중이긴 한데 완결까지 얼마 안남아서 완결작 찾는분도 괜찮을겁니다.
23/06/02 11:00
문피아 공모전에 맞춰서 좋은글들이 많이 올라오던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소설들 몇개 써봅니다.
당문전 - 사천당가의 시조가 될 드워프의 꿈을 꾼 소년 당무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성작가가 확실하다는 의혹?이 있던데 필력이 매우 준수하고 대여점 시절 신무협소설들을 읽으면서 느낀 향취가 제대로 느껴지는 글입니다. 60화넘게 연재중이고 6월 5일날 유료화예정이니 꼭 보시길. 증기시대의 야수조련사 - 보기드문 러시아풍 스팀펑크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둔 소설입니다. 이 소설 역시 작가분의 필력이 뛰어난데 특히 캐릭터와 세계관을 묘사하는 실력이 일품입니다. 스팀펑크 배경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본 분이라면 글만 읽어도 저절로 머리속으로 이미지가 그려질정도로요. 현재 24화까지 연재중입니다. 공포 쯔꾸르 생존기 - RPG 메이커로 만드는 공포 쯔꾸르 게임이라는 독특한 설정의 소설입니다. 이런류의 게임들은 주인공을 조작해서 기괴하고 음산한 장소와 무시무시한 괴물들을 피해서 단서를 찾아 탈출하는게 목표인 게임인데요 이 소설은 그걸 굉장히 잘 살렸습니다. 마치 내가 쯔꾸르 게임을하는 사람의 방송을 시청한다는 느낌을 줄정도로요. 고작 15화만 올라왔지만 웹소설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꽤 입에 오르고 있더군요.
23/06/02 11:08
장영훈 작가가 경력이 20년 다되가는데 아직 발전과 변화를 멈추지 않는 작가라는 점에서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엔 절대군림이나 천하제일 때 같은 큰 변신은 없었지만 대신 전작들의 장점들이 집대성된 클래스의 증명 같은 느낌. 시천살도 재밌기는 한데 장기 연재하는 원나블 보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어쩌다 다시 잡으면 또 재밌지만 막 광마회귀 이런 작품들처럼 계속 생각나지는 않음. 하지만 어쨌건 인기는 좋죠. 캐릭터도 좋고.
23/06/02 13:29
문피아 위주로 추천 해보자면,
전생에 미켈란젤로였다 - 이건 말 그대로 전생에 미켈란젤로 였던 고등학생 얘긴데 최근 폼이 미쳤습니다. 극 초반엔 걍 그저그런 천재환생물 같은데 점점 다음 편을 울부짖게 만듭니다. 비전공자 입장에선 진짜 미켈란젤로가 저랬을까 싶어요. 게임 마인드의 중세 현대인 - 주인공이 판타지중세에 환생한 현대인입니다. 근데 얘가 크킹 하던 앱니다. 작가님도 주인공도 미쳤어요. 어서 오세요 민호문방구 - 약간의 드라마적 판타지가 섞인 현대물입니다.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문방구에 재벌 형제가 땅 사러 왔다가 얽히면서 시작되는데 라떼는 이런 것도 있었어. 하는 장난감과 놀이, 사람 사는 얘기, 재벌 형제랑 연계되는 회사정치? 까지 어울려 슴슴했다가 흥미진진했다가 합니다. 특히 80년대 생이면 여러모로 어릴 적 생각에 미소 지으며 볼 수 있는 글입니다.
23/06/02 18:00
마침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 매일 읽다가 어저께 하차했는데 여기서 보네요.
나름 새로운 글이라 좋아했는데, 점점 글 읽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첨엔 그 독특한 문체가 좋았는데 이젠 읽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제가 또 추천하고 싶은 것은 저 시한부 천재가 살아남는 법이 연재되던 비슷한 시기에 같이 나왔던 천재 흑마법사 입니다. 이것도 독특한 내용이고 재밌네요. pgr인들은 거부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비문과 오타가 심하거든요. 그 점을 제외하면 정말 좋습니다.
23/06/05 01:40
장영훈 : 절대 강호 (완결) , 절대 회귀(연재중) 적극 추천 하고
"당가암룡" 적극 추천 문피아랑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흔해 빠진 양판소 무협 아님.. 가벼운 소설 싫어하시는 분은 더 취향에 맞아요. 옛날 대여점 시절 구무협->신무협으로 넘어갈때쯤 느낌이 나는 소설인데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