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03 15:19:14
Name 소이밀크러버
Subject [일반] 제주도 여행기(스압 주의) (수정됨)
※ 이 글은 PC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결혼 1주년 기념, 제 생일 기념, 태교 여행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3박 4일이었지만 제주도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실질적으로는 2박 3일의 여행이었죠.

20230427-002.jpg

공항에 도착해서 예약해 둔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잠을 자고 근처의 식당에 갔습니다.

20230428-002.jpg

신제주 보말칼국수라는 곳이었는데 아내는 보말국을 먹고 만족해했습니다.

보말은 바다 고둥이라는데 쫄깃쫄깃 식감도 괜찮고 좋았네요.

만둣국은 그냥 그랬지만 직원분들 너무 친절해서 4.5점은 줄 수 있는 집이었습니다.

칼국수를 안 좋아해서 만둣국을 먹었는데 보말국 맛이 좋아서 칼국수 먹을 걸 그랬나 싶었네요.

밥을 먹고 바로 택시 타고 공항 근처 가서 렌터카를 받았습니다.

제주렌트카를 이용했는데 다른 곳은 안 써봐서 모르겠습니다만

흠이 없던 업체라 또 제주 여행이 있다면 같은 곳에서 차를 렌트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빌려볼까도 고민했었는데... 안전빵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평소 타고 다니는 제차와 같은 녀석으로 빌렸네요.

20230428-005-001.jpg

차를 끌고 서쪽으로 달려서 택시 기사님이 추천해 준 무지개 해안도로로 갔습니다.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내려서 사진 찍기도 좋은 그런 곳이었어요.

20230428-011-001.jpg

해안도로를 타고 움직이면서 이호테우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바다를 구경했습니다.

랜드마크도 보이고 해수욕은 하지 않았지만, 그냥 구경하기에도 나쁘지 않았네요.

20230428-016.jpg

그다음은 장한철 산책로를 가서 산책을 조금 했습니다.

바닷물이 에메랄드에 산책로가 이뻐서 되게 마음에 든 곳이었습니다.

카약을 타고 계신 분들도 있었어요.

20230428-020.jpg

점심 먹을 때가 되었고 아내가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하여 근처 햄버거집을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식당이 곽지 해수욕장 근처에 있길래 곽지 해수욕장을 구경하다가 마리오 레고를 주워서 사진 한 장 찍었네요.

곽지 해수욕장은 야영지가 있어서 나름 많이 찾아올 것 같더군요.

식사는 몬스터살롱 애월에서 했고 몬스터제주한우버거와 제주흑돼지풀드포크버거가 있었는데

한우 버거는 무난한 버거였고 풀드 포크 버거가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파의 단맛을 잘 끌어냈고 간도 적절해서 부담 없었으며

수제버거지만 너무 높지도 않아서 잘 눌러 먹으면 한입에 베어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20230428-033-002.jpg

다 먹고 아내가 제주 한림읍 월령리 선인장군락에 가자고 해서 해안도로가 아닌 빠른 도로로 가봤습니다.

해안가에 쭉 선인장들이 펼쳐져 있어서 꽤 특이한 광경이었습니다.

보기 힘든 모습이다 보니까 이국적인 느낌이 나더라고요.

산책로가 짧아서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20230428-036.jpg

앉아서 쉴 생각에 유튜브에서 보고 저장해 놓았던 울트라마린이라는 카페에 들렀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괜찮고 뷰 좋고 음료도 맛있었던 카페였네요.

블랫팟이라는 흑임자 크림이 올라간 콜드브루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고소 달곰한 크림에 콜드브루의 커피 맛이 꽤 조합이 좋고 묵직한 크림의 느낌도 좋았네요.

생긴 것도 이쁘게 생겨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습니다.

20230428-043-001.jpg

숙소가 동부 쪽이라 이동하던 중 중간에 있던 성이시돌목장에 들었습니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바로 전에 크림을 먹고 왔더니 아이스크림이 안 당겨서 다들 먹는 걸 못 먹었네요.

초원도 있고, 말도 있고 목장으로 향하는 도로가 드라이브하는 맛이 있었습니다만

성이시돌목장 자체는 관광 중에 굳이 안 들려도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230428-054.jpg

두 번째 밤은 에코랜드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깔끔하고 구조도 특이해서 괜찮았습니다.

나가서 먹으려다가 피곤해서 그냥 호텔 석식 뷔페를 먹었는데 대게가 실하고 맛있어서 꽤 많이 가져가 먹었네요.

그리고 다양한 구성의 디저트 메뉴가 맛도 좋아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초밥이 완전히 짰고 그 외 맛없는 메뉴도 있어서 아쉬웠어요.

20230429-004.jpg

에코랜드 호텔은 수영장도 좋았지만 에코랜드 테마파크도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조금 더 제주도 자연을 보고 싶어서 금방 나왔네요.

20230429-011.jpg

아침 겸 점심으로 항아리 조림이라는 갈치조림 식당에 갔습니다.

네이버 기준 방문자 평가 수가 900이 넘는데 4.8점이라서 꽤 기대됐는데요.

사실 생선 요리 특히 조림류를 좋아하지 않는 저라서 그래봤자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맛있었습니다.

6만 원짜리 갈치구이+갈치조림+고등어구이 메뉴를 시켰는데 양은 배가 터지게 나왔고

실망을 주는 생선 요리가 하나도 없이 다 좋았습니다.

갈치조림을 발라서 곤드레밥에 양념과 함께 쓱쓱 비벼 먹으니, 감칠맛도 돌고 식감도 좋아서 잘 먹었네요.

사장님은 시크한듯 하셨지만, 툭툭 친절함을 던져서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밥을 다 먹고 아메리카노를 먹기 위해 근처의 카페 477+를 갔는데 빵 냄새가 향긋한 곳이었어요.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아메리카노와 밀크티를 샀는데 음료 맛 무난했습니다.

20230429-021.jpg

밥을 다 먹고 친구가 추천했던 비자림을 향했습니다.

비가 쏟아져서 우비를 사서 들어갔는데 수풀이 가득한 비자림에 비가 오니 정글 숲이 따로 없더군요.

공기도 좋고 길도 잘 되어있어서 걷는 맛이 좋았습니다.

깊게 들어가는 코스가 있는데 그래봐야 거리 차이가 길지 않고 볼거리도 있으니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비 맞으면서 들어갔는데도 안 갔으면 아쉬웠겠다 싶더라고요.

단풍나무도 은근히 보여서 가을에 와도 엄청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230429-043.jpg

아내가 실내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빛의 벙커에 갔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있더군요.

다행히 2주차장이 있고 거기서 셔틀버스로 이동이 가능하여 그렇게 방문했습니다.

가격은 꽤 비쌌지만, 아내와 저는 원래도 전시회 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상과 음악의 조합이 좋아서 몰입감이 있어 꽤 시간이 빨리 갔어요.

20230429-056.jpg

빛의 벙커를 나오니 섭지코지에 가고 싶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비도 오고 바람이 세서 파도가 엄청났네요.

봄의 유채꽃으로 유명하다던데 이 시기에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비가 없으면 말도 타볼 수 있나 보던데 말이 풀 뜯어 먹는 것만 봤네요.

아내가 힘들다고 하여 중간까지만 올라갔다가 내려왔습니다.

오르막길이 꽤 길어서 임산부와 갈만한 곳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20230429-067.jpg

따스한 음료를 먹고 싶다고 해서 성산일출봉 근처의 카페로 갔습니다.

더라이트라는 곳이었는데 꽤 경치가 좋은 곳이었습니다만 그 덕에 음료값은 비쌌습니다.

뷰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니었는데 날씨가 영 을씨년스러워서 아쉬웠네요.

마침 제 생일이었는데 아내가 생일축하 토퍼를 챙겨와 줘서 조각 케이크에 꽂아봤습니다.

케이크는 그냥 무난무난한 맛이었어요.

20230429-074.jpg

저녁은 금돗이라는 흑돼지구이 집에 갔습니다.

꽤 유명한 집이고 웨이팅도 해서 먹었는데 흠....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고기는 두껍고 씹는 맛은 좋았으며 잡내도 안 나서 좋은 고기 같았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밍숭맹숭한 맛이었어요.

가게가 자극적인 맛을 배제하는 것이 목표가 아닐까 싶을 정도라서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아내에게 맛에 대한 평을 하니 충분히 그럴게 생각할 여지가 있다고 하더군요.

다만 칭찬이 많은 집이고 아내도 맛있게 먹었다 하니 그냥 제게 안 맞는 맛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밤 숙소는 성산일출봉 가까운 곳에 마련했습니다.

성산일출봉과 아주 가까운 곳이었는데 덕분에 주차도 일출봉 주차장에 편하게 했네요.

20230430-002.jpg

아침에 일어나 일출봉을 근처에서 바라만 봤는데 밑에서 보기만 아주 멋지더군요.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을 사면서 한라봉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20230430-009.jpg

광치기 해변이 특이한 광경을 보여준다고 아내가 말하여 가봤습니다.

해안가 바로 근처에 잔디가 수북한 것이 정말로 못 보던 모습이었네요.

제주도는 해안가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참 신기했습니다.

20230430-021-002.jpg

공항으로 복귀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함덕 해수욕장에 들렀는데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맑은 바닷물과 나무, 고운 모래사장은 꽤 좋은 인상을 남겨줬습니다.

카페 델문도에 들렀는데 카페에서 둘러볼 수 있는 경치들이 각양각색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주도를 또 오게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네요.

20230430-028.jpg

렌터카 업체에 들러서 차 반납하고 셔틀버스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한라산이 보이더군요.

그제야 제주도 관광하면서 한라산을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항 식당에서 그냥저냥인 고기국수를 먹고 한 시간 딜레이된 비행기를 타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오기 전에는 안 끌렸는데 아이가 크면 부모님들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은,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03 15:33
수정 아이콘
제주도 날씨가 좋은 타이밍에 가는거도 큰 복인데, 잘 다녀오셨네요. 즐거운 여행 하신것 같아 마음이 좋네요 흐흐흐
소이밀크러버
23/05/03 15:43
수정 아이콘
날씨가 안 좋았던 날도 있었지만 좋은 날이 더 많아서 다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톤업선크림
23/05/03 15:34
수정 아이콘
크...제주도는 저 바다색깔이 정말 예술인 것 같습니다 함덕은 저도 제주도 갈 때마다 가는 곳이예요
울트라마린 가셨네요 저도 참 좋았던 카페였는데!! 에코랜드 호텔 처음 보는 곳인데 꽤 괜찮군요 적어놔야겠습니다
덕분에 모니터로나마 제주도 구경 잘했네요 크크 아 결혼1주년&생일 축하드립니다!!
소이밀크러버
23/05/03 15:43
수정 아이콘
축하 감사합니다. :)
The Normal One
23/05/03 15:49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오늘 오전까지 월령리에 있었는데 우연이네요 크크
제주는 오늘부터 쭉 비네요 흑흑 어제까지 쨍한 날씨였음에 만족하며 나머지 여행 즐겨야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소이밀크러버
23/05/03 16:0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오징어개임
23/05/03 16:45
수정 아이콘
꽤 지그재그로 다니신거같으면서도 동쪽 일정이 효율적이셨네요. 괜히 동선 따지다가 가고싶은데 못가느니 따질시간이 일단 산넘어 가는게 짱인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남쪽 삼방산일대와 서귀포쪽 어딘가를 가시겠군요 크크 또는 한라산..?
소이밀크러버
23/05/03 17:49
수정 아이콘
둘 다 그때 그때 목적지를 정해두는 편이라서 서쪽 갔다가 동쪽 갔다가 했네요. 흐흐.

다음에는 아직 다 보지 못한 동쪽과 남쪽을 가보고 싶긴합니다.
Life's Too Short
23/05/03 16:48
수정 아이콘
제주는 날 좋을때와 아닐때가 만족도가 너무 크죠 크크
더워지기 전 최적의 날씨일겁니다 좋을때 잘 다녀오셨습니다
지금이 유채는 지고 메밀 피기전 타이밍이라 들꽃들은 많이 없었다는게 아쉽죠
소이밀크러버
23/05/03 17:50
수정 아이콘
걸어도 땀 안나는 날씨가 역시 여행에 좋은 것 같아요.

꽃들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나른한오후
23/05/03 17:35
수정 아이콘
오 이런사진하고 여행글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유튜브보단 글보는게 편해서 인지 이런글이 너무 좋은
저흰 신혼여행 제주도로 갔는데 12월 26일 추운데 바람불고 저런분위기를 전혀 못느꼇...
소이밀크러버
23/05/03 18:11
수정 아이콘
앗... 너무 추우셨겠어요. 덜덜;;
완전연소
23/05/03 18:03
수정 아이콘
여행기 추천! 자게에 올려주시는 꽁냥꽁냥한 글들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는 가족여행으로 가기 참 좋은 곳인거 같아요.
저는 이달말에 아들이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그 기간 동안 마눌님과 단 둘이 제주로 오붓하게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
수제버거 좋아하시면 함덕 해수욕장 근처에 무거버거라는 맛집이 있는데 다음에 꼭 가보세요.

앗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을 빼먹었는데, 순산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소이밀크러버
23/05/03 18:24
수정 아이콘
하하 추천과 순산 기원 감사합니다. 두 분도 즐거운 여행되시길 빕니다.
하아아아암
23/05/03 18:24
수정 아이콘
바로바로 다음 여행지가 즉석에서 튀어나오는게 재밌네요 크크
소이밀크러버
23/05/03 18:26
수정 아이콘
요즘은 즉석으로 정보 얻기가 좋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흐흐.
인생을살아주세요
23/05/03 18:54
수정 아이콘
항아리 조림 ㅜㅜ 처음봤는데 사진보니 너무 맛있겠네요. 여행기 잘 봤습니다! 전 아직 제주도 못가본 곳이 많은데 적어주신 내용들 참고하고 싶네요.
소이밀크러버
23/05/04 08:57
수정 아이콘
항아리 조림은 실패는 없을 것 같아요.
87%쇼콜라
23/05/03 20:50
수정 아이콘
성이시돌목장이 유제품이 유명하고 근처에 목장에서 운양한 카페가면 마실수 있는 라떼가 찐인데 많이들 모르시더라고요 ㅠ
소이밀크러버
23/05/04 08:57
수정 아이콘
하필 그 전에 크림커피를 마셔서.... 아쉽네요. 아니면 라떼나 아이스크림 먹었을텐데....
건강합시다
23/05/03 21:02
수정 아이콘
일출봉 사진 보니까 딱 10년전에 친구와 아무생각없이 제주 올레길 뚜벅이여행 시작했던날이 떠오르네요
특이하게 가자고 고흥까지가서 배타고 넘어갔는데... 그래서 일출봉 옆 항구에 내려서 무작정 걸었습니다.
시작이라 체력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던 그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냥 무작정 걸어서 잔디와 바다가 있던 풍경 지나갔는데 광치기해변이라는 명칭도 있었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헤헤
소이밀크러버
23/05/04 08:58
수정 아이콘
와 낭만 넘치신 여행이셨네요.
건강합시다
23/05/04 10:40
수정 아이콘
결국 4일정도 꾸역꾸역 걷다가 서귀포시까지 가서버스투어로 변경되었습니다 크크크
1월달에 갔는데 너무 춥더라구요
23/05/03 23:04
수정 아이콘
예전 로컬분들만 아는 보말 칼국수집 갔는데.. 노포처럼 천막치고 있더군요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소이밀크러버
23/05/04 08:58
수정 아이콘
오 로컬 맛집 부럽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689 [일반]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입자 치료기 치료 개시 [48] 흰둥13625 23/05/04 13625 3
98688 [일반] 기독교와 동성애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288] 토루15271 23/05/04 15271 21
98687 [일반] 사이비 현상을 기성 교단이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85] 삭제됨11371 23/05/04 11371 3
98686 [일반] 이번 작전 세력이 타깃을 선택한 이유(상속) [23] 맥스훼인13073 23/05/03 13073 3
98685 [일반] 단골소녀가 배고픈 미혼모 돼 외상 요청…울컥한 분식집 '채용' 결정 [44] 로즈마리16008 23/05/03 16008 16
98684 [일반] 성수동에서 가본 식당 [31] 그럴수도있어11215 23/05/03 11215 9
98683 [일반] [똥글] 조선 현종과 숙종 관련 뻘글 [5] TAEYEON7541 23/05/03 7541 3
98682 [일반] 제주도 여행기(스압 주의) [25] 소이밀크러버7741 23/05/03 7741 11
98681 [일반] [노스포] 가오갤3 - 이제는 마블을 보내줘야 할때 [81] 만찐두빵12500 23/05/03 12500 8
98680 [일반] 나홀로 하프마라톤 완주 [9] 흰긴수염돌고래6809 23/05/03 6809 9
98679 [일반] AMD 1분기 실적 발표 [6] SAS Tony Parker 9709 23/05/03 9709 1
98678 [일반] 오늘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터넷 [10] 닉언급금지9985 23/05/03 9985 4
98677 [일반] 꼰대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꼰대질 하기 [21] 열혈둥이9191 23/05/03 9191 6
98674 [일반] 사무실에서 발견한 1997년 잡지 [마이컴 5월호], 칼세이건 바이러스 짤 추가했습니다 [14] 가위바위보9029 23/05/02 9029 2
98673 [일반] [NPB] 무라카미 쇼키, 개인적으로 뽑은 4월의 MVP [11] 민머리요정7043 23/05/02 7043 1
98672 [일반] 아내 이야기 5 [29] 소이밀크러버20871 23/05/02 20871 28
98667 [일반] 일상과 음악 듣는 이야기(약간 우울 주의) [10] aDayInTheLife7528 23/05/01 7528 3
98666 [일반] 담배갑 경고문구 및 사진에 대한 일화...... [26] Janzisuka10073 23/05/01 10073 26
98665 [일반]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이 잠정 중단됩니다. [124] 김유라18373 23/05/01 18373 3
98662 [일반]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달성했습니다~ [26] 포졸작곡가9774 23/05/01 9774 20
98659 [일반] 박호두 매억남 관련 폭로자 구르미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34] 모두안녕19954 23/04/30 19954 2
98658 [일반] 왜 주식해서 돈 잃으면 피해자라 호소 할까요? [159] VvVvV16276 23/04/30 16276 8
98657 [일반] 해군이 복원한 2022년 거북선 (데이터주의) [26] 그10번13946 23/04/30 13946 1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