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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2/14 18:16:56
Name 반니스텔루이
Subject [일반]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ionel Messi


요즘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리오넬 메시죠. 어디까지 성장해나갈지 더욱 기대되는 선수.
이 인터뷰는 올해 2월달즈음에 피파매거진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입니다.^^


Q: 현재 바로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전반적인 당신의 축구 인생에 대해 어떻게 느끼나요?

A: 정말 좋고 행복해요. 운이 좋게도 모든 것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가고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정말~ 즐거워요.


Q: 바로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이라 알려졌는데 이말에 동의 하나요?

A: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증명하기는 힘들어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팀은 훌륭한 축구를 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저와 동료들이 경기를 정말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점이죠. 그건, 우리 팀이 경기를 잘하고 있다는 의미죠.


Q: 스페인 1부 리그에 어떻게 적응했나요? 당신이 아르헨티나 출신이지만 매우 어린나이에 FC 바로셀로나의 유소년 아카데미가 있는 라 마시아에 온 것은 매우 독특한 경우이지요. 1부리그로 올라왔을 때 신체적으로 어려움은 없었나요? 유소년팀 경기와 비교했을 때 다른 점이 많이 있나요?

A: 감독님 덕분에 유소년팀에서 1부리그 팀으로 부드럽게 전환을 했어요. 그 점이 바로 제가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님에게 매우 감사하는 이유지요. 감독님은 동료들을 점차적으로 변화시켰고, 제가 1군 팀에서 기반을 잘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었어요.


Q: 다행이군요.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젊은 선수들은 감독이 자신을 1군 팀에 승격시키지 않거나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을 경우 매우 화를 내든지, 반항적으로 행동하거든요.

A: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 선수로서 물론 그건 정상적인 반응이에요. 하지만 지금 저는 감독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어요. 훗날 조용히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하면 레이카르트 감독님의 선택이 최상이었고, 감독님처럼 점차적으로 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무모하게 도약하기 보다는 1부리그 팀에서 익숙해 질 필요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저를 대해준 방식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Q: 부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나요? 심한 부상으로 오랫동안 벤치를 지킨 적이 있잖아요. 또다시 부상을 당하거나 재발하는 것에 대해 항상 걱정되지 않나요?

A: 아니요. 사실 나는 부상에 대해 생각하지 않아요. 만일 부상이 발생한다면 그때 걱정하면 되죠. 그리고 만약에 부상에 대해 걱정한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거예요. 하지만 저는 부상에 대해 생각하는 대신 플레이에 대해서만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또 다른 부상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아요. 저는 항상 같은 플레이를 합니다.


Q: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바로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하지만 두 팀은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합니다. 두 팀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가요?

A: 아니요. 적응은 자연스럽게 됩니다. 두 팀은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경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게 주어지기 때문에 어려운 면이 있지만, 훌륭한 동료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Q: 어느 포지션을 선호하나요? 2005년도 네덜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월드컵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을 때 ‘전형적인 최고의 10번’, ‘창조적 미드필더’란 찬사를 들었던 미드필드 포지션인가요? 아니면 바로셀로나에서처럼 경기장을 종횡무진 가로지르는 오른쪽 윙 포지션인가요?

A: 저는 중앙에서 약간 처진 미드필더 자리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4년이 넘게 다른 포지션에서 뛴 경험이 있어서 그 자리에서도 편안해요. 제가 선호하는 포지션에서 뛴 이후 아주 오랜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현재의 포지션에 익숙해요.


Q: 지난 시즌 7개의 대회에서 단 1개 대회에서만 우승을 한 바로셀로나가 이번 시즌 개선해야하는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 팀은 지난 시즌 너무 많은 게임을 했어요. 결국 그 수많은 게임을 제대로 치루지 못했고, 다른 팀이 승점을 동점으로 만드는 것을 고통스럽게 지켜보며 우승을 놓쳐버렸죠.(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06~07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76으로 동점을 이뤘으나, 양팀간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승 1무로 앞선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우리는 이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지난 시즌은 뒤로 보내고 지금 당면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Q: 아마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서 있었던 2007년도 코파 아메리카 대회인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는 최고의 경기를 했지만 놀랍게도 우승은 브라질이 했죠.

A: 맞아요. 모든 사람들이 아르헨티나는 경기면에서 최고의 팀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는 좀 달랐죠. 브라질은 초반에 득점을 했고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Q: 그 경기로 당신과 카를로스 테베즈, 세르지오 아구에로와 같은 아르헨티나 포워드의 키가 작다는 것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요즘 경기에서 몇몇 팀은 공중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키가 작으면서도 축구 경기를 잘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A: 그것은 저에게 큰 문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의 볼 테크닉이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죠.


Q: 이미 자신이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와 같은 축구 천재와 비교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2006년 FIFA 월드컵에서 당신은 전광석화처럼 등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당신은 항상 이야기의 주제가 되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 저는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누구와도 비할 데 없는 마라도나와 저를 비교하는 것에 대해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단지 플레이에만 집중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단지 그라운드를 누비는 것이죠.


Q: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잉글랜전에서의 마라도나처럼 지난 시즌 코파 델레이(스페인 리그 컵 대회)에서 있었던 헤타페전에서 2골을 넣었습니다. 그 득점이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A: 그때 득점과 그 경기에 대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그것은 과거일 뿐이죠.


Q: 사람들이 “메시, 메시” 라고 환호할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A: 지금은 익숙해져 있어요. 물론 사람들이 나를 길거리에서 알아보고 기분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은 좋아요. 그런 것은 저를 행복하게 해줍니다. 또, 2007년 FIFA '올해의 선수'에 세 후보 중 한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해요. 후보에 포함됐다는 것은 대단한 영광이지요. 최고의 선수 중 한명이 됐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입니다.


Q: 지금 수년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죠?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

A: 저는 형과 형수님,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요. 모든 가족이 여기서 함께 살고 있고 다행스럽게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는 가족들과 모든 것을 공유하고 있고, 모든 것이 매우 편안합니다.


Q: 플라멩고에서 뛰는 잘 알려진 축구선수 사촌 막시 비안쿠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 믿지 않겠지만 당신의 사촌이라고 알려진 그와 함께 경기한 적이 있나요?

A: 아니요. 우리는 함께 경기한 적이 없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그도 작은 키의 스피디한 공격수죠.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사람들이 그가 나의 사촌인 것을 이제는 믿고 있다고 생각해요.(웃음)


Q: 유명세와 스무 살 앞에 놓인 갖가지 유혹들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나요? 예를 들어 바르셀로나는 이미 당신에게 경호원을 붙여 줬습니다.

A: 어떠한 특별한 순간에 느끼는 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저는 제가 항상 해왔던 것을 합니다. 솔직히 제가 밖에 나갈 때 제가 유명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아요. 그냥 멈추고 싶은 기분이 들면 멈추고,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기분이 든다면 그냥 걷습니다.


Q: 예전처럼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좋아하나요?

A: 오랫동안 게임을 하지 못했지만, 항상 저의 팀인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로 게임을 하곤 합니다.


Q: 만약 당신이 감독이라면 공격형과 수비형 중 어떤 쪽에 가깝나요?

A: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서는 공격형입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감독이라면 좀 더 복잡해 질 거 같네요.


Q: 어떤 음악을 좋아해요?

A: 바르셀로나에서부터 아르헨티나와 관련된 모든 것을 좋아해요. 특히 cumbia(콜롬비아 댄스 뮤직)와 cuartetos(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기원한 댄스 뮤직)를 좋아해요. 하지만 모든 종류의 음악을 즐겨 들어요.


Q: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어떤가요?

A: 연속극에서부터 드라마까지 모든 프로그램을 즐겨 봐요. 위성TV로 프로그램을 보기 때문에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Q: 축구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하나요?

A: 물론 매일 축구 경기를 봅니다. 하지만 TV로 경기를 보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Q: 어떤 선수를 좋아하나요?

A: 당연히 호나우지뉴죠. 하지만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데쿠도 훌륭하지요. 또 어렸을 때부터 파블로 아이마르를 존경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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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스
08/12/14 18:31
수정 아이콘
크날두 다음으로 이제 메시가 발롱도르 받을 차례인가요?
08/12/14 18:33
수정 아이콘
현재로선 메시가 쓰러지지 않는 이상 바르샤가 무너질 일이 없어보일 정도니-_-;
Desafío
08/12/14 18:46
수정 아이콘
바르샤경기는 이 '메시'와 에토 때문에 봅니다.. 너무 너무 좋아~
낭만토스
08/12/14 19:01
수정 아이콘
메시가 작년시즌 호날두처럼 많은 경기를 소화만 해낼수 있다면, 이번시즌 바르셀로나는 고공행진을 할 것 같네요. 정말 대단한....
라울리스타
08/12/14 19:13
수정 아이콘
2007년도 즈음, 많은 사람들이 메시를 오른쪽 윙포워드로 쓰는 것을 그의 재능의 100%를 쓸 수 없는 포지션이라 지적 했었는데, 이제는 순식간에 윙포워드계의 본좌가 되었을 뿐더러, 공격 어느 포지션에 배치해도 미칠듯한 활약을 하지요.

현존 최강의 선수라고 생각하구요, 그가 있는 한 08-09 시즌은 바르셀로나의 것이 될 것 같습니다. 레알 팬으로썬 배 아픈 일이지만....

잠깐 주제와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레알 팬으로써 메시를 비롯하여, 사비, 푸욜, 이니에스타, 피케, 보얀, 부스케츠 등의 선수를 최소한의 비용으로 얻은 바르샤의 유스 시스템이 참 부럽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제 팔랑카의 활약에 앞으로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08/12/14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현존 최강은 메시라고 생각하고 더욱 기대 중입니다. 챔스 우승하자.
Art Brut
08/12/14 19:55
수정 아이콘
첼시 팬이지만 메시가 최고죠.
08/12/14 20:50
수정 아이콘
제가 중미지역을 한 3달 여행(?)하면서 살았는데
거기서 메씨 인기는 후덜덜....
만난사람들중 절반정도가 레알팬이었는데
레알팬 아닌사람들은 모두 메씨를 젤 좋아하는 선수라고...
확실히 그지역은 라리가만 보더군요.
리버풀 팬이지만 세계 최고 선수는 메씨라고 생각합니다.

난 훈민정음 드리블링을 메씨처럼 잘해여~
바나나 셜록셜
08/12/14 20:56
수정 아이콘
호나우두처럼 부상으로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워낙 스타일이 역동적이라 걱정됨. 정말 오랜만에 나타난 위대한 선수 메시가 전성기를 제대로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야레알
08/12/14 20:56
수정 아이콘
가끔 터지는 부상크리만 아니라면 세계 최고의 선수죠,,
08/12/14 21:41
수정 아이콘
요세 그 부상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시즌 시작하고 큰 부상을 당하지 않는게 그 증거지요. 어제 더비에서만 해도 거친 태클들이 들어왔었는데요. 그때문에 잠시 주춤했지만 결국 골을 넣음으로써 스스로를 입증했죠. 과르디올라 감독이 철저하게 관리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식이요법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08/12/15 00:28
수정 아이콘
경이로운 드리블..
새벽오빠
08/12/15 21:33
수정 아이콘
라울리스타님// 라리가에서 뛰고 있는 레알 출신 선수들을 보면... 레알 유스도 최고수준인 것은 분명한데
구단 운영정책이 유스출신보다는 슈퍼스타를 선호하는지라.. 기회를 안주는듯 합니다ㅠㅠ
라모스는 성향상 슈스터보단 좀 낫겠죠. 팔랑카 같은 깜짝 데뷔-_-도 있었고

메시는 이번 시즌 해주는 것만큼만 꾸준히 해주면(+리가or챔스 우승) 발롱도르는 따놓은 당상-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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