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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8 15:17
라이스버거가 맛은 있는데, 햄버거 맛이 안난다... 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뭔가 고기 많은 볶음밥 먹는 느낌? 사실 내용물이 딱 그렇기도 하고...
23/02/08 16:04
가격경쟁력은 좀 떨어지는거 같고..
비빔밥이 짭짤+매콤이 아니라(편의점의 전주비빔 삼각김밥같은 느낌..) 달큰? 한쪽에 가까워서 호오가 있지 싶네요.. 반숙계란 얇은 소고기패티 (양파는 좀 튀는느낌..) 들은건 장점.. 그래도 예전 라이스버거 보다는 크고.. 기존의 라이스버거 팬들이라면 한번쯤은 사먹어보셔도 괜찮은 느낌??
23/02/08 21:47
선발대 보고드립니다.
초창기 라이스버거(남희석) 중반기 1 김치라이스버거(모델 미상) 중반기 2 카레/짜장 라이스버거(송지효)까지 다 먹어봤고 다 맛있었는데(가격은 차치하고) 비빔라이스는 조금 불호인 편입니다. 사실 라이스버거와 밥버거의 가장 큰 차이점이 밥이 코팅(?)이 되어있어서 정말 버거처럼 먹을 수 있었는데 (밥버거는 봉구스 기준 그냥 주먹밥 느낌입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퍼먹죠) 이번 비빔라이스버거는 라이스버거와 밥버거의 중간쯤 되는 느낌입니다 마냥 버거처럼 먹기가 힘들어요 그나마 세트메뉴로 콘샐러드를 주문해서 그 숟가락으로 먹었는데 그거 없었으면 막판에 좀 곤란했을 것 같은 느낌?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호불호 문제고,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만 가격대가 좀 애매하네요
23/02/09 08:32
요즘 게시판 확인이 뜸해서 몰랐는데 덕분에 라이스버거 먹으러 가보겠네요. 처음 먹을 때 밥알이 뭉개져서 박살날거라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모양 유지가 되는게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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