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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4 15:47
참신한 실드를 기대하는데, 요즘 영부인이나 법무부장관글 말고는 실드도 별로 없는거 같아서 참...
역대급 탱커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도발 만렙에 슈퍼아머 있는...
22/12/14 15:48
밑에서도 비슷한 식으로 얘기한 거지만 이것도 기대대로의 무빙이라 놀랍지는 않긴 하죠..
뉴라이트 싫어할 성향의 대통령이나 당이나 지지자들이 아니니 이것도 그러려니 합니다 솔직히 아래나 이거나 이정도는 예상했잖습니까 앞의 사고들을 예상 못한거지
22/12/14 15:53
그렇긴 한데, 종종 이거 너무 심한거 아냐...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냥 무난한 보수인사가 그렇게 없나...... 518 북한군 미는 놈은 진짜....
22/12/15 12:23
(수정됨) https://ppt21.com/freedom/97423#4661232
여기 달았네요. 지지 안합니다. 즉 저는, 이명박은 전과자이며 그래서 지지 안합니다. 발이시려워님은, 이재명이 전과자여도 지지한다는 건가요? ---------- 표현을 잘못했네요. 전과자가 되어서-> 전과자이며 로 고칠게요
22/12/15 12:29
이명박은 대통령 되기 전에도 전과자였습니다. 사실과 기억 왜곡이 심하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이재명 지지 안 합니다. 정책 노선을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합니다.
22/12/15 13:00
아래 처음 단 댓글에선 제대로 과정을 풀어 쓴거 같은데 위엔 실수했습니다. 이명박 지지 안했었고, 지지 안합니다.
이재명 지지를 안하신다 하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이명박은 이미 흘러간 사람이고, 더는 당직이나 공직을 맡고 있지 않습니다. 전 이명박이 대통령일땐 어차피 민주당 지지자였기에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았지만, 이재명은 현직이죠. 이재명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당대표까지 하고, 당헌도 개정하며 자기 방탄에 열 올리는 모습이 건강해 보이십니까? 정당해 보이십니까?
22/12/14 15:54
노동자를 적대시하는 경사노위 위원장 김문수
과거사 부정하는 과거사위 위원장 이태원 참사 책임 부인하는 참사사후처리 총 책임자 이상민 국민이 개돼지로 보이는거 맞죠?
22/12/14 17:47
본문 저런 ‘사람’을 저런 위치에 임명한건 매우 큰 잘못이 맞고요
이재명보단 낫죠 그래도. 저 아저씨가 아무리 이상한 주장을 한다 해도 설마 이재명 같은 범죄자일까요? (알고 보니 정말 범죄자라면 이 말은 틀리고요) 대한민국 ‘사람’ 중에 교도소 안 들어가 있는 ’사람' 중에 이재명보다 낫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22/12/14 22:34
무죄추정을 모르시나??
이재명이 무슨 범죄자입니까?? 누구처럼 검사가 증인 신문하면서 범죄사실을 이야기 다하고 범죄 열람표에도 적시 해놓고 모르는척 하는거도 아닌데 말이죠
22/12/14 23:03
전과4범인거 인정한거 혹시 모르세요?
형수에게 정상인은 상상도 못할 쌍욕 박은거 혹시 모르세요? 장애인 손 뿌리치고 밀치며 쫓아내라고 한거 혹시 모르세요? 공부 열심히 하면 나도 때릴 수 있겠다 싶어서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지 입으로 말한거 혹시 모르세요?
22/12/15 11:21
궁금해서 그런데 이명박도 싫어하시나요? 대통령 되기 전에 이미 전과자였고, 지금도 뇌물수수 혐의로 깜빵에 계신 이명박 전 대통령이요.
22/12/15 12:20
(수정됨) 전과11범인지 14범인지, 나무위키 정리를 봐도 헤깔리더라고요. 어쨌든 이명박은 이재명 상위호환이죠. 범죄도 더 많고 업적도 더 많고.
전 광우뻥은 구라라는걸 확신하면서도 이명박이 너무 싫어서 광우병 촛불시위에 나갔었습니다. 그래도 업적이 워낙 좋아서 좋아할뻔했는데, 범죄자로 확정되어 다시 안 좋아 해요. 전과자는 대통령감으로 그만 밀어야 한다는 교훈을 민주당은 못 배웠나 봅니다. 이명박보다 업적도 형편 없이 부족하고, 인성은 더 나빠 보이고, 현재 진행중인 사법리스크는 훨씬 많은 자를 대통령 후보요 당대표로 밀다니요. 전과4범 이재명 그래서 지지하세요 혹시?
22/12/15 09:56
문재인이재명보다 낫다고 합니다! 는 비아냥에 대해서만 지적한 것입니다. 문재인은 말이 길어지니, 쉽게 와 닿을 이재명만 썼고요.
이재명은 그냥 전과4범이자나요. '전과보다 막말한게 더 흉악한 죄!'라고 생각하셔서 본문의 막말을 더 중히 보실까봐, 형수 욕설, 장애인에게 삿대질하며 화내기 등등 다른 것도 추가했고, 이건 동영상이나 녹취 등으로 증거가 있어서 이재명도 부정 못하죠 이게 실드로 보이시면 다시 첫줄을 보세요. '매우 큰 잘못'이라고 못 박고 시작합니다. 이게 실드로 보이십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22/12/14 20:39
개돼지가 아니라 국민이라는 범주에도 들지 않을 겁니다.
여론은 극우유튜버와 그 댓글들, 케어하고 정책을 펼칠 대상은 자기한테 좋은 얘기하는 집단과 인사. 나머지요? 그냥 떼쓰는 떼쟁이라 생각할 겁니다.
22/12/14 15:57
그리고 글을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또한 글 쓰기 매우 피곤한 입장이지만, 그리고 특히 정치글은 더 그렇지만, 그래도 최소한으로서 알아야할 뉴스는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언론 인터뷰, 법안 발의 하나하나 다 올렸던 작년이전은 오바라고 해도, 적어도 이정도 급 뉴스는 알아야죠...
22/12/14 15:5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329212?sid=100
[尹, 교육장관에 이주호 내정…경사노위위원장엔 김문수] 2022.09.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95281?sid=100 [김문수 "文은 총살감, 김일성주의자…지금도 같은 생각"] 2022.10.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21965?sid=100 [尹, 김문수 인선 배경 묻자 “노동 현장 가장 잘 아는 분”] 2022.10.14. 노동 현장만 잘 알면 되는거지 전 대통령 총살하자는 의견에 사과하지 않는 정도의 사람은 써줘야 대통령이죠.
22/12/14 16:08
이준석은 아예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봅니다. 솔직히 동급으로 갈려면 허경영 등판해야 될걸요..
이재명이 당선되었다고 재경부 장관에 민노총 넣고 그러지는 않을 겁니다. 박근혜의 미래창조과학부 장관도 이렇게 골때리는 인사는 아니었구요. 문재인은 말할 것도 없고 뭐 동급 찾기 정말 어렵습니다.
22/12/14 16:09
이 신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 뽑기도 전 비대위 시절에 자당 몫으로 상임위원으로 밀어넣었던 인물이라 직접적인 책임은 없겠지만, 따로 교체한 적도 없다는 점에서 책임이 아예 없지도 않아 보입니다.
22/12/14 16:16
이준석도 비판을 받지만, 최소한 이준석은 5.18 음모론 부정론자를 비판했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게 이준석 부류 소장파랑 구태 우파의 차이죠. 지금 윤석열은 진짜 태극기 흔들던 수준 인간들까지 죄다 한 자리씩 주고 있어요. 애초에 대통령실에 극우 유튜버 데리고 들어갔을 때 예견된 결과죠.
22/12/14 19:20
선을 명확히 그었다기에 광주 북한개입설 이야기한 한기호랑 잘만 지내고 사무총장 내정했었죠. 비슷한 맥락의 김진태 같은 사람과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고. 어쨌든 본인 입으론 안 하니 극우들보단 미세하게 낫긴 하겠죠.
22/12/14 20:50
그 한기호 임명하면서도 잘못된 부분은 분명 비판하고(사과해야 할 부분은 분명 있다), 외부활동 안 하는 약속도 받은게 이준석입니다. 대선 직전이라 사무총장 하려는 사람도 없었고 인력난에 그나마 하겠다는 사람 임명한 것이고요.
김진태도 결국 이준석 권유에 5.18 망언한거 사과했죠. 이걸 그냥 미세하게 낫다고 생각하시는건 그냥 편견이시겠죠.
22/12/14 22:43
그나마 하겠다는 사람이 어쨌든 저런 망언을 뱉었던 사람인 게 중요하고, 그런 전적이 있는 사람이 결국 이준석과 그런 관계에 있다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사과하면 땡이라기엔 애초에 국힘 계열은 저렇게 끊임없이 기회만 되면 광주 가지고 저러는데, 사과로 모든 게 깨끗해지기엔 지난 과오들이 너무 많죠. 지지자들 아니고서야 아 이제 됐다고 해줄 필요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22/12/15 00:47
어차피 이미 일반 시민들은 전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사안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민주당에서 당대표 한 사람이 중용한 사람들의 과오를 100% 짊어지고 간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근데 그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 안 되니까요. 물론 저도 '국힘계열 전체'에게 이제 됐다고 해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이준석이나 극우들이나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전혀 이해가 안 된다는거죠. 오히려 말씀하신대로 '그 당'에서 저정도 목소리 꾸준히 내면서 일관적인 스탠스 보이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냥 흔한 민주당 의원 1보다는 더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2/12/15 16:58
말씀하시는 일반 시민은 누군가요? 그리고 이런 일반 시민이 '전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가네요. 일반 시민인 저부터 별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은데요. 제 광주나 기타 전라 지역 친구들만 해도 정치 고관심층 친구들은 저런 사실들 기억하는 경우도 많았고.
지난 정부 문재인이든 민주당이든 비판받았던 건, 대선 당시 말했던 여러 행보나 원칙과 부딪히는 인사가 자꾸 나왔다는 거죠. 같은 논리로 사과만 하면 얼추 해결됐으면 김의겸의 흑석동 건, 그리고 그런 김의겸을 계속 썼던 문재인-민주당은 해당 건으로 비판 못할 까요? 애초에 해당 문제에 진정성이 있었으면 그런 건의 이슈가 있던 사람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어떻게든 더 강하게 각을 세웠겠죠. 이준석이나 극우들이나라 한 적은 없고, 이준석이 이 이슈에선 미세하게 낫다고 적어두었습니다. 이 둘은 다른 의미 같은데요. 그리고 갑자기 민주당 의원과 비교는 무슨 맥락인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이 전라 지역에 매번 표 맡겨둔 듯이 행동해서 비판도 받지만 그럼에도 한기호, 김진태 같은 사람들 쓰는 사람보다 못하다 평 들을 이유는 조금도 없습니다.
22/12/15 17:57
'전부'는 아니겠지만 대다수라고 하죠.
김의겸 건은 이준석이 한기호를 쓴 건과 다르죠. 문재인 내각에 있었을 때 직접적으로 그런 발언을 했다는 점에서 당연히 비판의 소지가 문재인에게 더 갈 수 있는 거고요. 이준석을 동일하게 비판하려면 한기호가 이준석에게 중용되었을 때도 계속 그런 발언을 한다면 이준석에게 그정도 비판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죠. 근데 이준석은 한기호 쓰면서 그런 말 안 하겠다고 철저히 단속받았고요. 진심으로 이준석이 한기호를 등용한 건이 김의겸 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세하게 낫긴 하다는건 이준석이나 극우들이나 도찐개찐이라는 의미랑 비슷하죠. 오히려 더 힘든 환경에서 소신있게 목소리 내고 있다는걸 더 어려운 일을 하고 있다고 평가해 줘야 한다는 얘깁니다.
22/12/16 22:50
전부랬다가 대다수라고요...? 이 표현만으로도 차이가 큰 건 차치하고, 이 주장에 대한 근거가 있을까요? 당장 제 전라도 지역 친구들만 해도 당시에 안 좋게 이야기했던 친구들이 적지 않아서 더 의문인데요.
김의겸은 어쨌거나 흑석동 건으로 사과했습니다. 그 뒤에 했던 헛소리들은 제외하고 흑석동 건으로는 그럼 문재인, 민주당에게 사과했으니 쿨하게 넘길 수 있냐는, 같은 의미에요. 경중이 같고 다르고의 문제를 논하는 게 아닙니다. 무엇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광주 건은 국힘 쪽에서 꾸준하게 이용해온 지역 구도의 연장선이고, 이걸 사과했으니 당 사무총장으로도 쓰고 강원도지사도 되게 하고 하면 이에 비판적이었던 사람 입장에서 '아 이제 저 사람들은 됐다'고 넘어가야 하나요. 이준석이든 한기호든 김진태든 말입니다. 이 논리가 얼마나 허무한지 지지하시는 당 반대편 쪽에도 적용시켜봐주세요. 그 안에서 광주에 대해 정상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게 뭐가 힘들다는 건지 솔직히 모르겠고, 딱히 광주 건으로 이준석이 밟힌 것도 아니죠. 그냥 건조하게 정리하면 기존 광주민주화운동에 헛소리 내뱉던 정치 인사들 세탁시키고 활용한 건데 이걸 한 번 세탁했으니 '선을 그었다'고 하는 건 많이 오버죠. 애초에 누가 봐도 세탁성 사과인 게 눈에 보이는데 이걸 얼마나 더 고평가해줘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있든 없든 그냥 저런 인물은 중용하지 않거나, 훨씬 진심이 드러나게끔 사과를 지속적으로 시켜야 최소한 진짜 사과하는 거구나라 생각이라도 들테고요. 원 게시물 내용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런 사상을 가진 사람이 그 사과로 충분히 변화했다고 믿어줘야 하나요. 누가 봐도 아닐 텐데. 한기호든 김진태든 애초에 전적이 화려한 인물들이고.
22/12/14 20:52
그게 그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이해가 가고, 그래도 그 정도면 나아진 거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이해가 갑니다.
다른 사람보다 나은 건 확실한데, 만족하기엔 같은 소속 정당 문제인물들이 워낙 많죠.
22/12/14 22:46
국힘 계열은 어지간해선 저 문제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 같고, 이번 정부에서도 저러는 거 보면 변하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이 이러저러한 문제가 많기에 광주/전라도 차별 건에서 최소한 같은 정당의 문제적 인물들보다야 조금이라도 나을 순 있겠지만, 이게 그리 유의미하게 이야기되기엔 앞서 든 여러 사례들을 있기에 곱게 봐줄 순 없죠.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국힘 쪽은 근본적으로 문제 인물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쪽으로.
22/12/14 22:52
밑에도 길게 적었지만 국힘은 이쪽 문제론 전설 오브 레전드라 그냥 이게 이 당 DNA에요. 민정당 직계 후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이 당 체질이 바뀌려면 친윤석열계 처참하게 망하고 이준석 부류가 화려하게 돌아와서 당권 잡으면 또 모르겠습니다. 이준석이 해도 크게 안 바뀔 수도 있는데(이준석 나름대로 우선순위가 있으니 역사인식 이상한 애들도 자기편이라고 또 쓰겠죠) 윤석열이나 기존 국힘 주류보단 그나마 낫지 않겠나 정도 미약한 기대죠. 그냥 민주당이 정권 교체해서 진실화해위 등에 정상적인 사람 쓰는 게 더 빠를 겁니다.
22/12/15 17:00
저도 국힘 쪽 당 DNA라는 데 동의하고, 지역 구도로 재미봤던 게 컸던 것 같습니다. 다 떠나서 윤석열은 본인부터 광주 이슈 관련해 다르다는 걸 어필도 했던 사람인데 참 대단하다 싶고요.
22/12/14 16:14
[과거사 정리] 자체는 참 잘하시겠네요. 뉴라이트 방향으로 말이죠. 신기한게 반일국뽕이 따지고보면 극우 민족주의에 들어가야될꺼같은데 우리나라는 좌파소리들을만 합니다.
22/12/14 16:14
경사노위 김문수도 그렇고. 경찰국장 프락치 논란도 그렇고.
진실화해 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5.18 북한군 개입 음모론, 법원도 인정한 헬기사격 부정론, 위원회 정치는 소비에트 정치] 같은 주옥같은 사고방식 발언을 보여준 사람을 채우는군요. 보수가 집권하면 진짜 이상한 인간들이 한 자리씩 합니다. 저저번 정권 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부림사건은 공산주의] 운운한 고영주를 방문진에 넣더니 보수가 재집권하니까 뭔 진짜 희한한 사고방식 가진 인간들로만 채워요.
22/12/14 16:16
이로서 윤석열이 여가부를 혁파할 생각이 없었다는 게 완벽하게 증명(...이미 그렀지만)되었다고 할 수 있죠
진짜 마음에 안 드는 부서는 어떻게 하는가를 확실하게 보여준거죠
22/12/14 16:19
여가부를 이런 인사로 채우려면
이준석을 장관에 임명해야 합니다.. 워낙 상식 밖의 인사가 난무하는 정권이라 진짜로 허경영을 장관에 임명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기는 합니다...
22/12/14 16:36
현실은 이준석님은 일잘하는 검찰과 사법 혈투를 벌이고 계십니다.
여가부 장관은 급 낮은 사람 넣고 사실상 나경원님이 여가부 장관으로 활동하고 있고요.
22/12/14 16:32
광주에서도 윤통 득표율이 나쁘지 않았고, 총선에서도 국힘 득표율이 선전했죠
그냥 5.18 역사 왜곡 동참합시다 굳이 쉴드 쳐 줄 필요가 있나요? 전 윤통지지 하렵니다! 만세
22/12/14 17:02
광주 사람들은 왜 비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광주 사람들이 뽑고 싶은 사람 뽑는 거지.. 민주당 뽑을 의무가 있는 건 아니죠. 오히려 이런 마인드로 강기정 같은 사람 공천하니까 국힘은 못 뽑겠고 차라리 투표를 포기해서 지선 투표율이 그렇게 낮게 나온 거 아닙니까.
22/12/14 17:12
이건 광주 사람 비난이라기보다는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 못 하는 국민의힘 비판이 아닐까요? 총선...은 사실 미래통합당이 죽쒔으니 지선으로 보자면 둘 다 선전한 건 맞는데 윤 대통령이 5·18에 대해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행보를 보인 것에 대한 보답이었죠.
이거... 토사구팽???
22/12/14 17:19
광주 사람들에 대한 비난을 하고자 한 바는 아닙니다
뽑고 싶은 사람 뽑는다는 논리라면 뽑는 분들은 5.18에 대해 그렇게 이야기하더라도 어느 정도 받아들이자는 입장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굳이 역사 왜곡을 이야기하더라도 할 말이 없다는 뜻이죠 차라리 투표를 던지는게 나은 결과라고 봅니다 제대로 된 사과 없는 집단에게 계속해서 투표를 한다면 뭐 할 말이 없죠 그냥
22/12/14 17:23
윤 대통령은 김한길 등 호남 민주당계 인사를 중용했고 5·18에 대해서도 제대로 사과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줬기 때문에 광주에서 뽑아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조차 가식이었다면 민자당계 정당은 결코 5·18에 사과하지 않는 정당이라는 게 진리일까요...
22/12/14 17:38
(수정됨) 계층방정님이 얘기해주신 부분도 있지만, 저는 5.18을 가지고 꼭 광주 사람들을 겁박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종종 있거든요.
어차피 우리 뽑아줄 거니까 공천도 대충하고 신경도 안 쓰고 그러는 느낌. GOS 터지고 나서 갤럭시 산 사람들은 갤럭시 욕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폰에 USB-C 안 넣어주는 거 알고 아이폰 산다고 해서 애플 욕을 하면 안 되는 것도 아닐 겁니다. 솔직히 광주 지난 투표 결과 보면 민주당에 진짜 수십년간 해줄 만큼 해주지 않았나요? 윤석열 득표율도 겨우 두자릿수대 나온 게 다인데.
22/12/14 17:44
5.18 북한군 개입 음모론을 말하고, 법원도 인정한 헬기사격조차 부인하는 내용을 논문으로 쓴 뉴라이트를 윤석열은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이게 진짜 최소한의 기본인데. 한일관계로 비유하면 뭐 무슨 일본이 한국에 뭐 엄청난 지원을 해달라 이런 게 아니라 '위안부는 매춘부다, 군함도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은 일본인과 같은 대우를 받았고 특별히 차별받은 게 아니다' 식으로 역사왜곡을 일삼잖아요. 5.18 그거 역대 보수 대통령 다 공식 연설했듯 민주화운동 맞고 국가폭력의 희생자 맞고 가슴 아픈 역사 기억하고 제대로 후세에 교육하자 이러면 끝이거든요. 그런데 꾸준히 건들고 있고 홍준표는 요 근래 또 이태원 희생자 명단 이야기하면서 뭔 상관도 없는 5.18 유공자 명단 공개해라 뭐 이러더군요. 민정당계 보수 정당이 이러는데 표를 안 주는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가 가지 않나요? 민주당 말고 대안이 될 거 같으니 안철수 국민의당에 지역구 전부 다 넘겨줬던 것도 호남이고요. 이걸 가지고 무슨 국힘이 뭐라도 했다는둥 왜 표 안 주냐는 둥 이러는 건 일본 정부가 우린 조선에 엄청 잘해줬는데 왜 반일하지? 이러는 느낌입니다. 얘넨 진짜 자기객관화가 안 되네. 주제파악이 안 되네 싶어요. [5.18을 가지고 꼭 광주 사람들을 겁박] 이건 민정당계 보수정당 인물들이 잊어버릴만하면 주기적으로 내뱉는 망언이 겁박이겠죠. 이번 인사는 도대체 뭘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저거 기자가 질문하니까 5.18은 지금 다루는 내용 아니니 진실화해위원장 노릇 아무 문제 없다고 신임 위원장이 답하더군요. 위원장이나 그걸 임명한 대통령이나 망언 수시로 하는 보수정당 인간들이나. 겁박을 누가 하는지 명확한 거 같은데요.
22/12/14 17:47
(수정됨) 저는 광주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안 주는 것에 아무런 유감도 없습니다. 그 부분은 아주 잘 이해하고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광주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표를 더 줘야 한다 전혀 그런 얘기가 아니에요.
그런데 광주 사람들이 "우리는 국민의힘 못 뽑는다"고 하는 거랑 민주당이 "너네는 저 당 뽑으면 안된다" 이러는 건 완전 다른 문젭니다. 저희를 뽑아주시면 저들을 단죄할테니 도와주십시오 이래야지 왜 광주 사람들한테 호통을 치냐구요. 고작 국민의힘에 10프로 겨우 넘어가는 표를 주는 것에 그쳤을 뿐인데도. 물론 국민의힘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건 부정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광주 사람들이 국민의힘 안 뽑는 것에 아무런 유감이 없는 거구요. 그런데 "너네는 국민의힘에 10프로나 표를 줬으니 5.18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광주 사람들이 국민의힘에 표 안 주는 건 아주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22/12/14 17:52
민주당이 표 맡겨놓은 식으로 으스대면서 정치 제대로 안 하면, 안철수 제3당에게 호남 죄다 빼앗겼듯 표로 심판받을 겁니다.
정치인들은 국민에게 권력을 위임받았고 언제든 갈아치워질 수 있는 국민의 머슴, 국민의 공복이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정치를 해야만 하겠죠. 그런데 5.18 망언을 했던 진실화해위원장 이야길 하는데 민주당이 호남에 어쩌니 이게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관련된 이슈도 아니고, 국힘이 이렇게 대놓고 전라도 엿먹어봐라 5.18 북한군 어쩌구 이러고 있는데. 민주당도 사실은 나빠 처럼 들리는 이야기가 부적절한 양비론 아닌가 싶어서요. 민주당도 잘못하는 거 많고 지적할 거 많긴 한데 5.18 관련 문제인사를 위원장에 박았는데 민주당이 덩달아 얻어맞을 일인가? 최소한 잘못이 비슷하기라도 한가? 비슷한 시기에 민주당이 뭘 했나? 따져보니 ??? 물음표밖에 안 떠오르거든요. 민주당 계열 정권도 다른 측면에서 단점이 있고 잘못도 하곤 하는데, 최소한 역사문제 과거사 문제, 국가폭력 문제(이런 과거사 위원회 등)에선 국힘보다 확실히 낫습니다. 이거나 똑같이 하면서 민주당 욕을 해야지 5.18 망언하면서 민주당 욕하면 그냥 어처구니가 없죠.
22/12/14 17:56
저도 댓글 복기하면서 좀 물타기식으로 적어버려서 그 부분이 걸리네요. 그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다만 여기서 욕먹을 건 국민의힘이지 광주 사람들이 뭐라 할 자격이 없다는 이야기는부적절하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었어요. 국민의힘을 뽑아준 것이 죄라면 민주당을 뽑았어야 했나 이런 식으로 이해를 해서 불필요한 민주당 언급이 되었네요. 아무튼 광주 사람들에게 비판적인 이야기가 싫다는 것이 제 의도였음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고 불필요한 민주당 언급으로 논점을 흐린 것도 다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광주라면 결정권도 광주 사람들한테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12/14 18:11
NSpire CX II 님//
NSpire CX II님 말씀에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민주당이 호남 몰표를 받으면서(양당제에서 상대 정당이 전두환의 직계 후신 수준이니까 아예 선택지로 논외) 발전이나 쇄신이 많이 부족했죠. 함량 미달 후보를 내세우기도 했고요. 속된 말로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 선거할 필요도 없다 말 나오는 곳이 호남과 대구 경북 지역구 아니겠습니까. 그런 거 비판하면서 민주당도 무슨 잡아놓은 집토끼라고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진짜 괜찮은 후보를 공천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발전 공약을 내고 실천해라 이런 비판 다 100% 동의를 합니다. 그런 거 민주당이 당연히 비판받아 마땅하고요. 또 언급하셨듯 무슨 표 맡겨 놓은양 전라도 사람이면 무조건 민주당 찍어야지 국힘 찍으면 거시기다 뭐 이러는 건 굉장히 부적절한 헛소리죠. 광주 사람이 나는 민정당 후신 못 찍는다 이거야 개인의 선택이지만 선택을 정치인이 강요하는 건 부당하죠. 그런데 그런 거 다 감안해도 5.18 망언 인사를 진실화해위에 꽂는 건 진짜 보수 정당이 늘 하던 역사를 거꾸로 돌리는 역사왜곡 행태라서. 여기서 저 이야기가? 주제랑 좀 많이 벗어나지 않나? 싶은 생각은 여전하네요. 민주당 유력 정치인이 호남 관련 망언을 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유권자 개개인도 말을 정제되게 올바른 이야길 하는 게 바람직하지만. 포털 보면 양 진영 극단 지지자들 보면 아시듯, 좌우 다 극단적인 부류들은 진짜 별 헛소리들 다 하잖아요. 그런데 장관급 인사(위원장 말입니다)를 진짜 와 이런 문제 심각한 인간을 임명한다고? 윤석열은 진짜 제정신이 아닌가? 싶은 큰 잘못을 한 건데. 여기에 일개 네티즌이 '호남 비하를 하면 안 되니' 이게 같은 저울에 올릴 정도로 중요한 논점이고 중요한 이슈인가 싶은 거죠. 저는 공직자, 선출직, 국가의 녹을 먹고 국민의 표로 선출됐거나 그런 임명권자에 의해 임명된 자들에게 무거운 책임을 묻습니다.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민주당 지지자 A,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국민의힘 지지자 B보다는 장관급 인사 임명이 당연히 더 심각하고 중요한 이슈라고 보는 거죠. 물론 개인이라 해도 헛소리를 하는 건 잘못됐고 비판받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차피 정치는 물론이고 인터넷에 익명의 악플러가 셀 수 없이 많은데, 장관급 인사 이야기에 '네티즌 A가 뭐라고 하는 건 잘못됐다' 맞는 말이긴 한데 경중이 좀 많이 차이나죠. 그놈들이 백날 악플 써봐야, '5.18은 폭동이다 천안함은 패잔병이다' 식 나쁜 말, 틀린 말을 쓴다고 해도. 장관급 위원장이 왜곡된 결정을 국가기관의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내릴 것에 비하면 진짜 암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라는 거죠. '뭣이 중헌디' 라는 겁니다.
22/12/14 18:19
Crochen 님// 일단 제 실언 선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인터넷 댓글이 대통령 뻘짓보다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위에도 윤석열 까는 댓글 달았구요. 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특정 댓글에 반응하는 것이 다른 문제를 간과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22/12/14 18:34
(수정됨) NSpire CX II 님//
저도 이번 인사 문제 지적하면서 관련 댓글에 지역 비하가 나오면 그거 지적도 당연히 병행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5.18을 가지고 꼭 광주 사람들을 겁박] 이 부분에서 감정이 상해서 좀 격하게 댓글을 단 거 같습니다. 호남을 맡겨놓은 표인 것처럼 무성의하게 대한다 비판도 이해가 가고 그건 민주당 잘못이 맞고 개선해야 하는 게 맞는데, 5.18 관련 망언을 직접적으로 한 인간을 장관급 자리에 앉혀두는 글에 '5.18 가지고 광주 사람을 겁박' 이야기가 나오니 와 이건 너무 적반하장 아닌가 생각이 팍 들어서 길게 적었네요. 잘잘못을 따질 땐 종합적으로 보고 경중을 가리고 맥락도 보고 해야 하는데, 어떻게 봐도 5.18 관련 이야기를 하는데 겁박이란 단어가 민주당에 쓰이는 게 너무 이상해요. "너 빨갱이 맞지! 가짜 유공자 수두룩하지! 증명해봐! 니가 빨갱이가 아니라는 것! 북한군이 개입 안 했다는 거! 45호 광수 이건 뭐냐! 니가 가짜 유공자 아닌 거 증명해봐!" 이런 게 겁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애들이 무슨 일개 네티즌 A, 지지자 B가 아니라. 장관급 위원장 자리에도 있고. 교육부장관도 뉴라이트 지적이 계속 나오고(저번 교육감 선거 나오면서 센 발언을 많이도 했더군요). 당장 김진태는 강원도지사까지 했네요. 제기 위에 이준석은 그래도 5.18 음모론 등과 거리를 두려고 해서 다른 망언 하는 정치인보단 좀 낫다고 적었는데. 이준석이 살려줘서 김진태가 당선된 거라. 이것도 참 어이가 없고 보수정당은 도대체 뭐가 문젠가 개선이 불가능한가 싶고요. 진짜 어이없던 게. 이해찬이 당시 광주 있지도 않았는데 5.18 유공자이니 가짜 유공자다! 이런 가짜가 많다! 는 주장이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습니다. 그리고 이 주장을 국민의힘 현역 국회의원 김진태도 했어요. 광주 5.18 운동은 서울의 봄,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전두환의 친위 쿠데타),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과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해찬이 서울에서 투옥되고 고문당하고 군사정권에 탄압받은 거 자체가 당시 민주화운동의 일환이고 과정이니 당연히 해당자가 맞죠. 물리적으로 광주에 없었다고 가짜라는 애들이 진짜 수두룩 합니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인 거에요. 뭘 제대로 알고 말을 하는 인간이 없어요. 하긴 제대로 알면 음모론에 선동되겠습니까. 잘 모르면서 확신을 가지니 무서운 거죠. 최소한의 할 거나 하면서 이제 과거는 잊고 미래로 나아가자 하면 다 이해를 하죠. 그래 앞으로라도 잘 해야지 이것도 어떤 면에선 이해하고요. 그런데 최소한의 할 것도 안 하면서 그 정반대로 대못을 박으면서 이러는 건 말이 안 되고. 겁박이란 단어가 저런 식으로 쓰이는 것도 솔직히 전혀 동의가 안 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이 좀 다르다고 길게 적은 거고요. 저는 이런 면에서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진실화해위 등에 위원장은 물론이고 위원 추천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해요. 반성하고 진짜 과거사를, 국가폭력을 제대로 기록 기억할 사람을 추천하면 모를까. 저런 인간을 위원으로 추천했던 게 지금 국힘이잖아요. 겁박은 국민의힘이 국가폭력 희생자에게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거죠. NSpire CX II 님이 보수 계열 정당의 극언 망언에 동조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민주당이 호남을 푸대접하고 잘못 대하는 거 보면 5.18을 빌미로 호남을 이용하는 거 아니냐 이야기도 뭐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겁박 이야기 듣고, 또 이런 망언하는 인간이 우리처럼 그냥 장삼이사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장관급 중요한 자리에 가서 과거사에 대해 공식적인 무언가를 하는 직위를 맡는다는 것에 안 그래도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 겁박에서 확 올라와서 속에 있는 생각을 죽 쏟아냈네요. NSpire CX II 님 댓글 타래에 적었지만 NSpire CX II 님을 비난하거나 공격하는 의도는 아닙니다. 현재 과거사를 다루는 국힘에 대한 비판이 주이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날것 그대로 털어놓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NSpire CX II 님이 지적하셨듯 '이런 국힘을 어떻게 뽑냐!' 까진 제 기준에서 오케이인데. '이런 국힘에 표를 준 너희는 어쩌구 저쩌구 하고 참 나쁘다' 이건 좀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국민 비하나 유권자 탓보단 책임이 있는 정치인 공직자 비판에 집중하는 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22/12/14 16:32
가장 위대한 세대가 만들었다는 정권입니다
정책도 인사도 가장 위대하겠죠 일단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면에서 부터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기대가 큽니다
22/12/14 19:05
여가부를 없애기 위한 여가부 장관
주69시간 노동을 위한 노동부 장관 경찰청 독립을 없애기 위한 경찰청장 과거사 진실 와해를 위한 진실화해과거사 위원장 발상이 하나같이 주옥같습니다 크크크
22/12/14 16:40
발언 하나하나가 주옥같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212060516126071 [김광동 / 2기 진실화해위원장 내정자 (지난 2009년) : 무슨 과거사위원회나 각종 시민단체 위원회의 활동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위원회(?) 정치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그것이 바로 소비에트 정부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준 소비에트 정부의 유사 사회에 와 있다.] 유사 소비에트 정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2/12/14 16:48
노동자를 중재하고 협상할 자리에 노조는 빨갱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임명해서,
결국 귀족 노조는 커녕 노동자 연대 중에서도 젤 힘없고 조직력이 약한 화물연대를 타켓 삼아 일벌백계의 화려한 쇼로 노동자 때려 잡는 정권의 우월함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정권이, 과거사정리위원장 자리에 임명한 사람을 보니 우리에게 과거사란 근대화에 이바지한 일제 시대와 북한 괴뢰 집단에게 사주 받은 민중 폭동만이 있다라는 헬픈엔딩으로 끝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과대망상이겠죠.
22/12/14 17:16
그렇죠. 자기가 하고 싶은 말, 가슴 속에 감춘 말 대신해서 해주는데 모르쇠해야죠.
양극단에 있는 사람들, 계속 살아남아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이런 극단적인 사람들 음지에서나 살게 해야 하는데 감투 씌워주는 건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22/12/14 17:43
초거대 AI 시대라서 페타플롭스(PetaFlops, 1초당 1,000조번의 수학 연산처리) 단위로 이야기하는데 한국정치는 여전히 2MB 시즌2로 역행하네요.
하긴 윤석열 자체가 테크노사이언스 시대에 구인앱을 만들어야 한다는 둥, 드론으로 밀집도를 감시 해야한다는 둥 시대에 뒤떨어지는 발상을 하니 너무하죠.
22/12/14 17:54
참 더럽게 맘에 안드는 인사네요. 잘못된 인사네요.
몇몇 분들이 댓글로 이런 것조차 지지하는 실더의 등판을 바라면서 예상답변까지 만들어내시는데, 본인과 다른 의견을 보이며 논쟁했던 상대가 이런 것 까지도 커버치는 무지성한 사람이길 바라는 걸까 싶네요.
22/12/14 18:46
유독 등장하지도 않은 쉴더를 소환해서 쉐도우복싱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 특정 정치적 진영을 지지하는 분들 중에 많죠
윤석열 정권 쓰레기짓 하는거 욕하는건 당연한데 '왜 이런 멍청한 짓을 쉴드 안치는거냐' 하는 식의 발언은 정치적 극단을 지지하는 자들이 적어서 아쉬워하는것 같아 보여서 좀 아니다 싶네요
22/12/14 19:04
ann님이 어떤 느낌을 받고 표현하시든 자유지만, '쉴더'로 검색해서 2020년으로만 거슬러올라가도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는 말씀만 드립니다.
22/12/14 19:13
ann309님 말씀의 큰 흐름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유미님 말씀처럼 저도 이런 댓글에서의 상대편 소환 행태가 어떤 진영 하나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미래의 나 자신도 조심해야겠지요. 커뮤니티 어디선가 마음이 상한 다음에 거기에 앙갚음할 생각으로 날서게 무장하지 말아야할텐데. 사실 직접 당했을때 그게 쉽진 않을거에요.
22/12/14 18:21
윤석열은 이재명을 막은것으로 일단 그 쓰임을 다했다고 봅니다. 이후로 윤석열이 쌓은 업보는 총선 대선에서 심판받겠지요 문재인이 쌓은 업보 + 이재명으로 정권을 심판받은것 처럼요
22/12/14 18:30
이제 518 허위사실 유포죄와 북괴의 선동에 내란을 기획했던 내란죄로 518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검찰이 수사해서 처벌하면 공정한 법치국가로 나아갈 수 있겠네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22/12/14 18:32
약간 비약해서 비유하면 경찰청 수장으로 범죄자 임명한거랑 같습니다. 위원회 존재 의의를 무시하고 과거 사건도 왜곡하는 사람을 위원장으로?
22/12/14 18:56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것도 정도가 있지, 가게를 통으로 맡기는 격.. 거덜내고 엎으라고 맡기는 거면 적임이기는 하겠네요.
22/12/14 19:02
이런 인사가 계속되어도, 전국의 상황이 파도치지 않고 일상은 그럭저럭 돌아가는 데에서는
확실히 우리 사회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역사의 종언"을 찍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좌냐 우냐 너의 사상을 말해라"로 보복전을 벌이고 있는건 정치권..선출권력과 가까운 의회와 검사 뿐이군요. 나름 "의외로 발전했네 대한민국 사회???"라는 생각조차 듭니다. 다만 정점은 찍었고 이제 인구 감소로 인해 천천히 쇠퇴해 나갈 뿐이라는게 안타깝네요...
22/12/14 19:23
역사적으로 사실상 정리가 얼추 끝난 4,3이든 광주든 왜 그리 저렇게 붙잡고 늘어지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국힘은 바뀐다 말만 하지 매번 저랬고 안 바뀔 거예요. 언제든 광주 포함 전라도/기타 지역 구분해서 이득 보고 싶을 겁니다.
22/12/14 19:49
조직의 존재 의의를 부정하는 언행했던 사람을 앉히는게
위에 나온사람들 말고도 2~3건은 더있던거 같은데 적어놓을걸 그랬네요
22/12/14 20:46
어떻게 보면 이보다 더 얇은 보수당 출신 대통령은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누가되던 정치 1년 정당 1년 경험보다 더 적은 보수 쪽 대통령은 대한민국에서 아예 없을겁니다. 지금의 대통령이 심하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맘 앞으류 100년 이보다 짧은 성향 보이는 보수당 출신 대통령은 없을거에요. 민주당 성향 분들은 무슨 소리냐고 하실수 있겠지만 이게 정말 미니멈한 성향 인겁니다.
22/12/14 20:54
정치 경력이 짧은 건 확실한데 이념 지향이 중도적이라거나, 온건하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닙니다.
과거사 관련 윤석열보다 중도적 스탠스 보이는 국힘 정치인도 있고(이준석은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고요) 윤석열보다 겉으로나마 대화 협치하려는 모양새라도 보여줄 정치인이 있죠. 윤석열이 정치 막 시작한 초보인 건 맞는데, 그러니 얘가 보수 최약체다 보수 제일 순한 맛이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준석 주호영 홍준표 유승민 누가 하든 윤석열보단 야당이랑 대화하려는 시늉이라도 할 거고 과거사 관련 논란 적게 일어날 거 같아요. 다른 의미로, 보수 유권자에만 구애해서 중도 표 다 깎아먹고 보수를 최약체로 만들 대통령은 맞는 거 같습니다.
22/12/14 22:17
다들 예민하시네요...왜 대통령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는지 답답합니다.
윤석열 : 저 자식...생각하는게 완전 극우유튜버인데 제대로 알아야 저런 말 못하지 제대로 알려면 해당부서에 넣어서 공부시켜야겠군!! ??? : 무슨 소리냐? 제대로 된 사람을 넣어서 부서를 이끌어야지 말도 안된다! 윤석열 : 니들도 알고 나 뽑은거 아냐? 나 배우라고해서 대통령 시킨거잖아. 열심히 배우곤 있어!! 나라가 망하던 사람들이 죽어나가던 초보대통령 키우기 놀이 하는 중이니 그 초보녀석도 프린세스 메이커 좀 하면 어떰? 이라는 생각일지도... (알아요...퍽이나) 다음 대선에서는 유튜브 구독 목록이랑 시청시간도 공개좀....제발...
22/12/15 10:04
[미드오픈]도 지지 이유 중 하나였던지라 이런건 당연히 그러려니 할겁니다.
'내인생만 망하기 싫다 다 망해라 대한민국 망하고 결혼한 사람들 망하고 부자들 망하고 서민들 망하고 다 망해라'가 본원적 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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