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4/28 04:02
지정학적 이해관계가 제각각인 어중이떠중이들을 다 모아놓았는데, 큰 의미 없죠. 이런게 유의미한 단체로 발전하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확고한 핵심이익을 공유하는 소수가 모여서 결속된 단체에 점차 살이 붙어서 큰 단체로 발전하는 경우는 있지만요. 역사가 말해주고 있죠.
22/04/28 00:15
러시아-인도는 가능해도.
중국-인도는 불가능한 얘깁니다 크크. 전 세계 그 누구보다 중국 혐오에 진심인 국가가 인도라....
22/04/28 01:05
러시아 - 우리는 동로마의 후예, 제3의 로마다
터키 - 동로마를 이은 오스만의 후예는 우리 터키다 프랑스 - 프랑크왕국이 서로마제국을 이은거 아니냐? 독일 - 응.. 우리 신성로마제국 그리스 - 그리스야말로 동로마제국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루마니아 - 야.. 우리나라 이름부터가 로마니아야... 이탈리아 - 뭐래 이것들이.... 한국 - 응? 서조선 로마?
22/04/28 01:26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6727950
아직도 누가 어떤 의도로 퍼뜨린건지 모를 얘기를 믿는 분이 계시네요
22/04/28 02:55
편이야 단한번도 1세계에서 나간적이 없으니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줄타는거야 어느 팀 팀원이건 다들 하는거라 특이한 일도 아니고요.... 북한처럼 한줄만 타는 경우가 다른줄 근처도 못갈짓을 해서 그런 특이한 사례죠.
22/04/28 12:04
제가 말을 잘못했군요. 지금까지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전략성 모호성이란 것으로 경제적으로 안보적으로 각각 이득을 보려고 했던 것이 둘 중에 하나는 포기해야만 하는 블루팀에서 더 많은 역할과 노선을 확실히 정해야만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22/04/28 12:49
영국애들도 러시아 기름팔이 하는데 "포기해야만" 이라는게 있을리가요.....
"확실한 결정"보다 외교랑 거리가 먼 것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22/04/28 08:55
강대국의 허들자체가 시대가 지날수록 높아지고있고
러시아마저도 이번 사건으로 탈락 예정이니 이제 지구상에 강대국은 미국 중국밖에 없습니다. 좀더 넓게봐도 + 프랑스, 영국이 컷이에요
22/04/28 11:50
러시아야 솔직히 군사력과 핵 빼면 경제력은 한국보다 밑인데 그 인정받는 두 가지 중 하나인 군사력에 나사가 빠진게 드러난거고 프랑스 영국정도면 그래도 경제력도 있고하니까 같이 빠지는건 좀 다르지 않을까요?
22/04/28 16:58
실전에서는 삽질하지만 자원 시장에서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는걸 동시에 증명해버려서... 오히려 전쟁이 끝나고 난후 평화시기에 영향력이 커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04/28 12:32
아니 그래도 러시아가... 라는 죽은 상식은 슬슬 배제해야죠.
2000년대 이후로 쟤들이 쌓아올린 무력 원툴이 정작 모래성이라는게 드러나버렸으니...
22/04/28 13:47
핵무기야 어디까지나 전면전 한정, 너죽고 나죽자 할 때나 쓰일 수 있는 무기체계니까요...
지금까지처럼 세계 곳곳의 무력분쟁에 이름 숱하게 올리면서 영향력 행사하려던 러시아의 모습은 이제 없다고 봐야하고. 정치 경제 군사 어느 쪽으로도 대외영향력이 다 박살난채 핵만 쥐고 있는 나라를 강대국이라고 부를 수는 없죠. 그런 식이면 이스라엘 파키스탄 북한도 강대국 소리 들어야 할테니;
22/04/28 16:11
전세계적으로 강한 영향을 행사한다는 기준으로라면 러, 프, 영 말고도 독일이니 일본이니 하는 국가들이 더 들어가야 합니다.
미국, 중국 정도나 들어가는 수준으로 높이면 러, 프, 영 전부 안들어가죠. 어느나라건 간에 러시아 만큼 핵을 들고 있으면 대외영향력을 못가지기가 어렵습니다....
22/04/28 08:38
UN이 중국 러시아 두 안보리 상임이사국 때문에 파행으로 많이 도니 미국이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들 중심으로 뭐 하나 새로 만드려는게 아닌가 싶은데 주요 강대국을 빼놓은 국제연맹이 세계대전을 못막았다는 점에서
중국의 힘이 빠지기 전에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긴 하네요. 현실 GDI도 아니고
22/04/28 09:10
한국이 나토에 가입한다면 파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국민정서상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누리는 이익이 있겠지만 의무 사항이 늘 텐데요.
22/04/28 09:59
자세히는 안 봤지만, 한국을 나토에 가입시킨다, 가입시키고 싶다는 소리일 리는 없고, 그냥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협력 좀 더 적극적으로 뜯어내겠다 정도의 뉘앙스일 것 같습니다. 한국은 나토의 군사 작전 말고 비군사 작전엔 이미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죠. 재해복구나 평화유지 임무 같은 것들엔. 나토는 참가국 하나라도 공격받으면 자동으로 나머지 전원이 참전해야하는 구조라서 한국 같은 위험한 화약고를 끼워넣는 걸 기존 회원국들이 반길 리 없을 듯... 미국 정도나 어차피 한국과 상호방위조약으로 맺어진 신세니 별 상관 없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그것도 변수를 상수로 만들어 선택지 스스로 줄이는 셈이니 그닥 원치 않을 듯.
22/04/28 12:18
우리 나토 가입하고 나면 합참의장에 나토사령관 오고 그러는건가요?
아직 북한이랑 전쟁 중인데 서유럽이랑 일본이 자동 참전?! 가입하고 난 뒤에 러시아가 미쳐서 핵쓰면 블라디보스톡 방면 진군은 우리 몫이 됩니까?
22/04/28 18:26
"미사일 한 발에 탄두가 10개니까 서울에 하나 인천에 하나 대전에 하나 대구에 하나 부산에 하나 광주에 하나 울산에 하나 창원에 하나 하고도 두발이 남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