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09 14:46:13
Name 그때가언제라도
Subject [일반] 요즘 본 영화 감상(스포)



1. 캡틴 필립스

톰 행크스의 영웅 3부작 중 하나입니다.
지겨운 부분 없이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실황중계로 보는 줄...

마지막 톰 행크스의 무너지는 연기 보니 가슴이...
좋은 리더쉽과 행동을 보인 필립스도 결국은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걸 보여주고 좋았습니다.

그런데...해적도 많이 출몰하는 지역인데 소총 같은 것 좀 기본으로 갖고 있지....




2. 멕베스

마이클 패스밴더 주연입니다.
맥베스의 비극은 볼려다가 너무 시적이라서 보기 힘들더라고요.
제가 맥배스 관련 이야기를 보는 것도 처음이라서 그냥 이거 봤어요.

맥베스의 비극보다 덜 시적이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맥베스 이야기야 뭔가 이야기의 시초라 해야하나...많이 쓰이다보니 봐두면 좋을듯합니다..아 그건 햄릿이었나?

맥베스의 왕위찬탈과 불안과 광기를 잘 그려넸습니다.



3. 얼어버린 시간 속에서

무난한 실화 생존 영화입니다.
작중에서 쪽지를 안남겨서 1년 정도 더 개고생을 하는데
이래서 메모나 인수인계는 무척 중요한 거 같습니다...

썰매 끌던 개들이 약해지거나 짐이 줄어들면 무리 중에서 가장 약한 개를 죽여서 나머지 개들한테 먹이고하니...
참 사람이 가장 잔인한 거 같습니다.



4.  옥희의 영화

마지막에 구조가 특이하더라고요.
이동진 5개 별점 영화라 봤는데...음...구조 특이한 거 빼고 뭐 그렇게 대단한게 있나 싶어서 잘모르겠네요.



5. 해변의 여인

이것도 이동진 별 5개 영화인데 제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냥 남녀 연애 영화 같은데 이게 5개라 잘 모르겠어요.



6 하우스 오브 구찌

마누라 한 명이 집안 말아먹는 내용입니다.
그냥 담담히 그려낸 전기 영화고 그 시대 때 음악 많이 넣었더라고요.
아담 드라이버나 레이디 가가나 알파치노나 배우진 빵빵해서 좋습니다.


7. 올 더 머니

초재벌 부자 손자가 납치 당하는 내용입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감독과 같은 감독이고요.
볼만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민들레
22/03/09 21:04
수정 아이콘
어떤영화에 대한 스포인지 제목에 적어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조회할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828 [일반] 다행히 오늘도 똥을 만든다 [5] 노익장5903 22/06/18 5903 8
95827 [일반] 극악무도한 이엘을 사형하라! [194] 마음에평화를19431 22/06/18 19431 46
95826 [일반] 내 딸에게 쓰는 편지 [3] 카이.엔6045 22/06/18 6045 5
95824 [일반] 불편한 역사적 사실들 [86] 삼겹살최고13894 22/06/17 13894 19
95823 [일반] 교회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교회 사이즈별 차이- 중소교회편 [40] SAS Tony Parker 10774 22/06/17 10774 9
95822 [일반] 남경은 현장갈때 여경은 공부 [85] 하니15570 22/06/17 15570 31
95821 [일반] “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피라미드 사기쳤다”…330조원 손배소 [80] 톤업선크림14070 22/06/17 14070 0
95820 [일반] (강스포)베터 콜 사울 시즌6 7화 잡담 [29] 그때가언제라도10290 22/06/16 10290 1
95819 [정치] 해경 "北피격 공무원 월북 의도 발견 못해" [292] 카트만두에서만두31880 22/06/16 31880 0
95818 [일반] 문득 서러워졌다. [7] 두부두부7517 22/06/16 7517 14
95817 [정치] ‘김건희 논란’ 거세지게 만든 네 가지 장면...고심 깊은 尹대통령 [127] 덴드로븀20450 22/06/16 20450 0
95816 [일반] 50명 중의 하나이신가요? [65] 쿨럭13082 22/06/16 13082 11
95815 [일반] 둔촌주공 사업비 대출 연장 불가로 가는거 같습니다. [101] Leeka16324 22/06/16 16324 7
95814 [일반] 6월 FOMC 요약: 몽둥이를 들고 당근을 주는 척하는 연준 [68] 김유라14574 22/06/16 14574 45
95813 [일반] 재밌을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던 웹소설 소재 [8] VictoryFood6206 22/06/16 6206 2
95812 [정치] 일부 극우단체 소녀상 철거 위해 베를린 방문 예정 [67] 타츠야12240 22/06/15 12240 0
95811 [일반] 대법 “누적 적자 없어도 정리해고 가능” [96] 톤업선크림15842 22/06/15 15842 6
95810 [일반] 동성 커플에게 축하 케이크를 파는 것은 동성애에 동참하는 것입니까? [136] 계층방정13387 22/06/15 13387 1
95809 [일반] <버즈 라이트이어> - Hype보단 아쉬운.(최대한 노스포) [22] aDayInTheLife6142 22/06/15 6142 0
95808 [일반] JP모건의 금리 인상별 시나리오 예측.. 참고만 하세요 [52] 여의도클라쓰9897 22/06/15 9897 2
95807 [정치] 실망뿐인 윤석열 정부의 행보 [265] 아이군25870 22/06/15 25870 0
95806 [일반] 나의 XXX는 이렇지 않아!!!! [13] 카미트리아7121 22/06/15 7121 2
95805 [일반] 루머:라데온 7천 시리즈 10월말~ 11월초 출시 [35] SAS Tony Parker 7229 22/06/15 7229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