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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3:37
글로벌 자산 가치 하락으로 부동산이 급등했다 해도 30~50% 수준이었을 것 같은데, 정책 실패로 100% 이상 오른 느낌입니다.
21/12/08 13:39
100%는 디폴트값이죠.
근데 고가로 가도 비스무리한 상승비율이라 금액적으로 넘사벽입니다. 계층은 문재인 시절 갈렸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21/12/08 13:39
계속해서 올라가겠죠.
그러면 정부는 세금 많이 걷어서 기쁘고 부자는 자산 증식되고 집없는 빈자들은 울면서 서울을 떠날테니 그들만의 지역이 생겨서 기쁘겠죠.
21/12/09 09:06
세금을 많이 걷으면 왜 기쁘죠? 세금 많이 걷었다고 그 공무원을 표창하거나 하진 않을텐데요.
부동산 정책 삽질은 팩트이나 공무원 혹은 정부가 세금 많이 걷어서 신난다 하고 생각하진 않을 거 같아요. 그러기엔 욕을 너무 많이 먹고 있는지라.
21/12/08 13:40
아무리봐도 저 집값 상승은 정책의도였던거 같습니다. 친환경 어쩌구 본인들 이념적 만족도 채우는 동시에 중복지 실현 예산을 자산 펌핑 + 자산 과세를 통해서 뜯어내고 서민층은 임대주택 공급+최저임금 상승으로 땜빵하면 천년만년 민주당 뽑아주겠지? 였던거 같은데 동아시아 국민들 중에서 신분상승욕 제일 센게 한국인인데 저게 되나요. 잘못된 정책 폈으면 두드려 맞아야죠. 안그래도 코로나때매 오를 자산이었는데 정책 실패 때문에 본인들도 지지율 감당 못할 정도로 오른 느낌입니다.
21/12/08 13:42
정부가 나서서 국민들 패닉바잉 장려한거나 마찬가지였죠. 주요 정치인들이나 청와대 공직자들까지 모범답안이 뭔지 보여줬고.. 정권 초기부터 부동산 관련 입턴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이렇게 대통령이 제대로된 사과도 안하고 넘어가도 되게 만든 걸 보면 지지율 관리는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21/12/08 13:43
코로나 이후에는 20년3월 코로나빔 이후 전세계적으로 모든 자산가격이 일제히 폭등했으니 부동산가격도 안오를수가 없었겠지만(가뜩이나 그런 와중에 임대차3법으로 불을 붙이기도 했고)... 코로나 이전에도 많이 오른건 정책실패로 인한것이라는걸 인정 안할수가없죠.
요즘은 호가가 너무올라서그런가 실거래자체가 잘 안이뤄지는것같더군요.
21/12/08 19:57
저는 의도적으로 봅니다
20몇번을 정책을 바꿔도 못잡는건 안잡는 거나 마찬가지죠 거기다 현미언니같은 비 전문가를 장관자리에 앉힌거 자체가 의지 없음으로 보였습니다
21/12/08 21:28
저 똑똑한 사람들이 삽질만 계속 했는데 의도적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듭니다.
지난 10년간을 보상받기라도 바라듯이 자기들 재산증식과 권력상승에 혈안이 되어있는 집단이라고뿐이 생각 안들어요
21/12/09 09:39
핀포인트니 핀셋이니 하는 방식이 잘못된거죠. 당장 반발은 크더라도 대부분이 영향을 받는 방식의 규제를 했어야 합니다. 증세든 대출규제든.
21/12/08 13:48
전방위적인 규제로 인해 매수심리의 한계점에 다다름+차기대선 앞둔시점에서 전체적으로 쉬어가는장이죠.
차기정부 정해지고 후속정책 가닥나오기 전까진 보합~약보합 유지하지 싶습니다.
21/12/08 13:51
코로나 쇼크로 전세계가 자산 인플레이션이라.. if 정책적 삽질이 없었다면 더 올랐을지 덜 올랐을지 결과가 궁금하긴 하네요.
결국에 공급폭탄만이 답인가 싶기도하고.
21/12/08 16:39
가장 큰 원흉인 박 전 서울시장의 삽질이 이미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할 시기라 어느 정도 오를 수 있는 것은 맞긴 한데,
재건축 발목 잡는 각종 규제들 + 임대차 3법... 얘네들은 확실하게 집값 올리는 정책들이라 아니었으면 덜 올랐을 겁니다. 특히 임대차 3법은 단기 + 장기 임팩트가 둘 다 엄청난 법이기 때문에... 이건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되요. 임대차 3법은 어떤 법이냐면... 집값 하락기에 폭락 방어하기 위해 시행할만한 법이라... 상승기에 시행한 건 레알 미친 짓.
21/12/08 14:08
문재인 정부 정책 잘못이 아닌 세계적 흐름입니다
규제를 안 했으면 더 올랐을 겁니다 공급하면 부동산 가격은 더 오릅니다 금리인상 10%하면 잡힙니다... 한국은행 이주열이 저렇게 밍기적대니 못 잡죠 다주택자들을 덜 조져서 그렇습니다 다주택자들에게 더 강한 세금을 물려야 합니다 세금의 전가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걸 구실로 임대료 올리는 사람이 부도덕한거죠 자전거래 투기세력이 호가만 띄워놓고 취소해서 이렇게 된 겁니다만 바젤3, IFRS 시행되면 집값 폭락합니다 국짐 투기세력과 이명박근혜가 만든 부동산 3법 때문에 지금 이렇게 폭등했죠 원래 정책 효과가 발생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재건축 재개발하면 토건세력 배만 불릴 뿐 공급 효과는 없습니다 기준 금리 오르는거보니 영끌들 다 한강가고 폭락하겠네요 거래량 바닥 기는거 보면 지금 사는 건 상투잡는거죠 임대차 3법 통과에 다주택자들 부들대고 언론 발광하는거보니 180석이 일을 잘 하고 있네요
21/12/08 14:15
분양가를 올리면 주변 집값도 덩달아 오릅니다. 악독한 건설사들의 배를 째고,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분양가 규제해야 합니다
재건축 투기세력 몰아내려면, 초과이익 환수해야 합니다.
21/12/09 00:38
다른건 다 몰라도, 금리 저 개소리는 진짜 하는 사람을 몇 봐서 참 속이 답답합니다 크크크
대출에 부동산 대출만 있는 줄 아나... 코로나 가계 대출들과 기업 대출들 전부 다 같이 동반자폭하는건데
21/12/09 11:26
첨에 읽다가 반전 세로드립인 줄 알았습니다. 이 분은 진심 이시군요.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신기합니다.
21/12/08 18:09
요즘 정부 대출규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꽤 큰 것 같고, 거래가 매마르고 가격 상승세가 주춤한건 맞죠. 좋다고 정부 정책 효과 나오기 시작했다고 홍보하는데 과연 그럴까? 싶습니다. 매매, 전세가 못 오르니 월세가 오르고 있죠. 월세가 오르는건 또 흔치 않은 현상인데 굉장한 정책 효과입니다.
21/12/08 14:31
부동산 문제를 비판할 수 있어야 진정한 문 정권 지지자입니다.
명백하게 잘못한 점에 대해 변명하기만 하면 중도층 누가 문 정권을 좋아하게 될까요? 다음 정권에서 민주당 되려면 부동산 문제 확실히 사죄해야 합니다.
21/12/08 16:47
실제로 친민주당 성향의 클리앙에서 꽤나 핫했죠
이게 전재산이 걸린 문제다보니 마냥 이전처럼 지지하기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다시 이재명으로 뭉쳤지만 언제든지 수면밖으로 나올수 있는 문제에요
21/12/08 14:35
초기에는 집값 상승은 전부 이명박근혜 때문.
코로나 터지고 나니까 집값 상승은 전부 유동성의 증가 때문. 그리고 4년 내내 집값상승은 투기꾼들 때문. 막상 LH 터지고 진짜 투기꾼이 나타나니까 입꾹닫고 모른척.
21/12/08 14:44
고도성장기라면 모를까 저성장 시대에 경제적 신분상승은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 국민정서상 그걸 받아들이지는 못하니 끝까지 가는 거죠 뭐. 부동산 가격을 잡으면서 수도권집중화를 해소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다음정권은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 주력할테니 지방 소멸은 더욱 가속화할 겁니다.
21/12/08 14:46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중 하나는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는 겁니다.
인구가 몰릴 요인을 줄여야 부동산 가격이 잡힐 수가 있는 거죠.
21/12/08 14:59
목적이 수도권 집중화 해소라면 지금이 적기 입니다.
수도권이 살기 어려워져야(집값, 인구밀도, 기타요인 등) 지방 분산에 충분한 이유가 되고 이주 진행이 쉽거든요. 하지만 목적이 부동산 가격 잡기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지방분산은 빠른 효과를 보기 어려워요. 차라리 공급폭탄이 쉽습니다.
21/12/08 17:51
수도권 집값과 지방집값의 차이는 장기적으로 양 지역의 거주편익의 차이에 의해 결정되는데 수도권 집값 상승으로 프리미엄이 하락하거나 -로 간다면 어떻게든 수도권에 살기위한 사람들이 좀 더 신중히 고민하거나 일부가 튕겨져나가겠죠.
21/12/08 18:05
장기적인 수도권 거주 편익 = (수도권 거주 기대소득 + 수도권 인프라 이용 편익 - 수도권 거주 비용) - (지방 거주 기대소득 + 지방 인프라 이용 편익 - 지방 거주 비용) = 0
수도권 집값 상승 = 수도권 거주비용 증가 = 수도권 거주 편익 감소 = 지방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 감소 혹은 유출 -> 수도권 집중화 해소 수도권 집값 하락 = 수도권 거주비용 감소 = 수도권 거주 편익 증가 = 지방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 -> 수도권 집값 재상승
21/12/08 15:13
그 요인에 해당하는 게 일자리, 인프라, 학군 등등의 격차인데 어지간한 방법으로는 줄어들 기미도 안보일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나마 장벽 역할을 하던 높은 거주비용이 일부 해소되면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서울 내지는 수도권으로 이주하겠죠. 역설적이지만 인구가 덜 몰리게 하려면 수도권 부동산 가격은 높게 유지되는 게 나아요.
21/12/08 15:17
그 어지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게 정부 몫입니다.
높은 거주비용이 장벽이라고 해 봤자 어차피 이동시간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울에 직장이 있다면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좀 더 멀리서 통근하거나, 집 평수를 낮추거나, 아니면 자가에서 전월세로 가던지 하겠죠. 그렇게 해야만 하는 핵심적인 원인은 직장이고, 이는 수도권 집중화 해소정책을 통해 해결하는 게 맞다고 보입니다.
21/12/08 15:45
선후관계 인과관계를 이상하게 생각하시네요.
지금은 부동산을 미칠듯이 올려놔서 부동산으로 신분이 생긴겁니다. 의사조차도 무주택이면 평민인게 현재 문재인이 만든나라에요.
21/12/08 19:34
아니 5년 전으로 되돌리면 3억 시드머니+대출이면 강남 3구 핵심지역 제외하고 거의 다 살 수 있었는데 그땐 고도성장기인가요?
5년 동안 신분상승 사다리 다 끊은건 문재인정부 입니다. 아마도 지방소멸 보다 민주당 소멸이 더 빠를겁니다.
21/12/08 14:56
부동산은 의도된거라 보고 결혼 10년차에 집한채 마련했을 40대와 일부 50대는 지지율로 보답하고 있죠. 부동산에 대한 교육이 확실히 된 상태라 어지간한 경제위기로도 서울 주요지는 크게 흔들릴것 같지 않은데, 경제위기가 오면 어중간한 곳만 패닉바잉했다가 피볼 사람들이 정말 안타깝네요. 대부분 영끌에 매수한 젊은 세대일텐데요.
21/12/08 15:05
요즘 짓는 신축 아파트들이 너무 멋지긴 하더군요. 근데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여의도에는 아직도 50년 넘는 아파트가 있다는게 허허..
21/12/08 15:26
전수조사로 나온 상승율도 궁금하긴 합니다.
구별 3개 단지해서 총 75개 단지로 자료를 뽑았다는데 선별 기준에 따라 결과값이 꽤 차이날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21/12/08 15:36
아니 왜 우리 정부 기를 죽여욧!
요소수는 수입다변화로 공급을 늘려 가격을 안정화시켰지만 부동산은 재개발/재건축억제와 양도세 중과를 통해 공급을 억제해서 가격을 안정화 시킬꺼라구요 기름값은 유류세 완화로 가격을 낮출거지만 부동산은 보유세 강화로 가격을 낮출꺼라구요
21/12/08 16:05
정부가 집값을 올리려고 한다니 그게 말이 되다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4년동안 25번넘게 일관성없이 말도 안되게 밀어붙였고, 양도세 취득세 보유세 올리고 공급도 틀어막았는데 이건 실수가 아니라 순도100% 고의죠.
21/12/08 16:10
김수현을 비롯한 진보성향 부동산전문가들은 08 - 16년 내내 노무현정권 부동산정책실패원인을 오락가락하느라 제대로 강하게못했다에서 뽑았습니다. 그냥 생각한대로 한거긴해서 본의는 알기어렵습니다
21/12/08 16:38
김수현이 본인책에 서민이 집을사면 보수화 된다고 이야기 했던 사람이죠.
그리고 노무현 정권에도 김수현은 실패한 인사를, 지금정권에서도 김수현 또 써먹고, 김수현 중심으로정책을 펼쳤다 말아먹은것도 고의적이죠.
21/12/08 16:18
통계청장 잘라버리고 다시 뽑은 탓에
부동산 시세에 대한 적신호를 알리는 통계가 못 올라오게 됬다고 봐요 17년도 그 시기에 늘 하는 말이 생각보다 많이 안 올랐다 이런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자신이 들고 온 통계를 보여주면서 말이죠
21/12/08 16:19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냥 서울 경기 집값 계속 상승시키고 공급도 적당히 가격상승에 지장안가는선에서 주는대신 얼마이상아파트에 의료보험료와 사회연금세를 넣은다음 조금씩 올려서 저출산때문에 공백이 생길 세금을 계속 빨대 꼽는것도 좋을꺼 같은데요 서울 경기 아파트 산사람은 찐애국자가 되는셈이죠 그걸로 고령화 저출산에 쓰이는 재원으로 알뜰하게 쓰는게 어떨까 합니다. 서울 경기에 사는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계속 세금을 조금씩 올려서 빼먹을수도 있고 세금걱정도 안하게 되고 물론 한 개인의 망상입니다.
21/12/08 16:57
그게 종부세 아닌가요?
얼마 이상의 아파트에 들어가는 세금이죠 종부세 냈다고 인증글 올리면 애국자다 댓글 달아줍니다 뭐 현실은 임대사업자되기에는 조금 애매한 사람들 임대사업 등록말소된 사람들이 내는 세금이지만..
21/12/08 17:12
하나 더 넣자는 겁니다 어차피 지금 임대소득 배당소득에서 1000만원이상에는 의료보험료 부과하고 이제 1000만원밑으로도 부과한다던데 고액아파트에도 넣어서 종부세말고 개인의 소득에 5월달에더 부과하는게 좋을꺼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1/12/08 19:52
정말 세금폭탄 대상은 부자면서 애 안낳는 사람에게는 상상 초월의 세금을 매겨야죠.
그돈으로 돈 없어서 결혼못하고 애없는 사람 도와주고요. 돈없는데 애 없다고 세금 뜯으면 애는 더 안낳을 꺼라서 일단 애는 둘째 치고 결혼을 해야 애가 나오는게 한국 사회니까요.
21/12/09 12:38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이 부자중에서 있나요?? 거의 없을거 같은데.. 너무 극소수라 출산율 상승이나 세수확보에 도움이 안될거 같네요.
세금폭탄 대상은 서민 부자 상관없이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게 출산율과 세수확보에 도움이 될거 같네요. 지금도 안낳는데 벌칙성 세금이라도 추가되야 애를 낳을거 아니에요?
21/12/09 13:32
그건 일정수준 이상 수입을 받는 사람 대상으러 해야한다고 봅니다.
최저임금이나 거기서 조금 높은수준인데 소득공제가 적어서 솔로라고 세금내는것도 그런데 거기서 솔로니까 더내라고하면 출산율 더 나락갑니다. 완전 부자는 아니더라도 최소 이건 중산층 이상한테만 걷어야하는 세금이에요. 상위 30%정도부터 실효성이 있어야하고 그 이하면 안내거나 내더라도 큰금액이 아니어야합니다.
21/12/09 13:38
지금도 솔로들은 일정부분 솔로세를 내는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고 일정부분 이를 강화해야하는건 사실인데 이게 상황을 더 악화시킬수도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지금 결혼해서 애낳으려면 얼마가 선투자 되어야하는지 생각하면 그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연애안하던 사람이 연애만 해도 깨지는돈이 얼마인데요.
21/12/09 13:59
출산율 상승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입과 상관없이 각 계층에게 각자 부담스러울 정도의 세금을 매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건 소득세 재산세 등등에서 이미 있고 세율도 대폭 차이가 나거든요.
대신 저소득층이 애를 낳으면 세금중 일부를 환급해주는 비율을 높이구요. 취지가 벌칙성 세금이기 때문입니다.
21/12/09 14:22
한국같이 돈없으면 결혼 못하고 결혼안하면 애 못낳는 나라 에서는 부작용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거라던지 이런게 보편화된 유럽이면 괜찮은 전략인데 한국에서는 이전략을 잘못짜면 다들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세금이나 내는 상황 나올겁니다. 세금저항도 엄청 심하겠죠.
21/12/09 14:42
DownTeamisDown 님// 애 안낳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대폭 거둬서 애 낳는 사람들에게 일정량 지원해주는 세금인데 효과가 과연 없을까요? 애 안낳으면 자기만 손해보는 구조에서 과연 안낳을까요? 전 이런 세금이 생기면 출산율 올라갈거라 확신합니다.
21/12/09 14:50
쌀먹 님// 그건 어느정도 소득 있는 사람들 이야기고 정말 중하층만 가더 그런말 안나올겁니다.
그리고 애를 낳는다고 생각하면 누구하고 낳을건데요. 이것 부터가 문제입니다. 일단 결혼을 하던 동거를 하든 뭘하던 커플이 생겨야 애가 나오잖아요.
21/12/08 16:26
박원순 뻘짓이 가장 컸죠.
2015년에 낡은 주택 밀고 아파트를 올렸어야 하는 시기인데, 고즈넉한 마을을 유지하자고 결정해서 무슨 벽화 그리고 페인트칠 다시 하고 뚝딱뚝딱 고치기만 했죠. 서울의 성냥갑 같은 아파트가 보기 흉물스러워도 그런 모습이 다른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집값을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넓은 하늘이 보이는 고즈넉한 벽화마을이 실은 얼마였을까를 생각해보면, 2015년 정책의 스노우볼은 아직도 현재진핸형인거죠.
21/12/08 16:28
글쓴이는 거의 몇년 째 계속 한 놈만 패는군요.
집값 상승에 대해 욕 하기는 쉽고 정권에 책임을 물을 수는 있지만, 그래서 정권이 바뀔 수도 있겠지만 … 과연 그게 그렇게 쉬운 문제였고 단순하게 정책의 잘못에만기인한 걸까요? 저는 그냥 암호화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쉽게 돈을 벌고 싶은 탐욕의 결과라는 거죠. 결론적으로 정권이 바뀐다고 해서 절대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21/12/08 16:51
크크크 맞을만 하니까 맞고
때릴만 하니까 때리는거입니다. 이명박근혜때 집값 보시고 오시면 됩니다. 정책 발표때마다 집값 올랐습니다. 잘못된 정책 맞아요 왜냐면 유주택자 무주택자 다 싫어하거든요
21/12/08 16:53
암호화폐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암호화폐는 무규제라 문제인거고, 굳이 따지면 자본시장 초기모습, 부동산은 과규제 또는 반시장적 규제라 생긴현상이죠.
인간 탐욕은 어느시대 어느 나라나 별차이 없을겁니다.
21/12/08 17:38
서울경기에 사는 사람들은 집값 올리려는 어떠한
노오력도 하지 않았는데 이번정권에서 집값이 두배올라 이사도 못가고 보유세 세게 물리는게 현정권인데요?
21/12/08 19:02
왜 노태우 시기에 집값이 오르다 잡혔을까요? 너무 멀다면 왜 이명박 박근혜 시기에는 집값이 이렇게 오르지 않았을까요? 당시에는 쉽게 돈을 벌고 싶은 탐욕이 없던 시기였을까요?
결론적으로 정권에 따라 해결될 수도 있고 해결 안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노무현 문재인 정권은 일부러 그랬든지 능력이 부족해서였든지 어쨌든 해결하지 못했어요.
21/12/08 20:16
뭐 한 놈만 팰 수 있죠. 부동산 올라서 개꿀인 사람들도 있고 절망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신고가 올리는 사람들은 돈 없어서 영끌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죠.
21/12/08 16:46
원론적인 질문입니다만 지금 서울 부동산 가격은 상당히 거품이 껴있는게 맞는거죠? 정책 때문이든 뭐든간에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저렇게 가격이 오를리가 없으니까.....
21/12/08 17:27
상승론자들은 당장 사는게 가장 싼거다라며 세계 주요도시 가격 비교하면 아직도 싸다 하고...하락론자들은 (별로 없지만) 거품이다...라 하고요. 각자 다른 생각인데, 결론은 정부탓인 것도 꽤 있긴 한것 같아요
21/12/08 18:59
정책이 문제라서 올라버린 가격이 내려오지 않을 거라는 판단에 지금 가격으로라도 사려고 하는 겁니다. 구매할 만한 소득이 발생한 게 아니라 더 비싸게 살까 봐 무서워서 지금 사려는 거죠. 정책 실패는 확실합니다.
21/12/08 16:51
1. 글로벌 핵심지역(양질의 일자리+양질의 주거환경) 주거용 부동산 상승
2. 그동안 억눌려왔던 비정상적 주거비(주로 월세죠) 정상화 3.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4. 지자체장(네 맞습니다. 박원순 시장이요) 주거정책 삽질 5. 보유세, 거래세 분간없이 틀어막은 정책 미스 - 양도세는 열어줘서 시장에 주택공급을 열어줬어야 했었습니다. 주로 이 5개 콜라보로 발생한 현상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저중에 외부 팩터(코로나19, 글로벌 자산가격 상승장)들은 그렇다치고 지자체장을 비틀어서라도 공급 시그널을 유지 못한 부분, 거래세 완화로 다주택자들의 일시적 탈출구 마련(수익실현도 되긴 하겠죠)과 시장에 대한 주택량 공급을 못했다는게 가장 큰 미스라고 판단합니다. 나머지 정책의 큰 틀은 1)비생산적 지대 추구의 억지, 2)부동산 가격의 정부 통제, 3)주거안정성 유지 라는 측면에서는 얼추 부합하긴 합니다. 경매판도 뛰고 레버리지도 빵빵 땡겨본 입장에서 거품물고 정책 비난하는거 보면 아직도 돈 벌 여지가 많긴 하구나라는 생각 들긴하네요. 부동산판에서 정책은 언제나 그래왔듯이 상수입니다.
21/12/08 16:54
일단 여당인 민주당의원들이 집값이 떨어질 정책을 만들었다고 스스로 믿었다면 적어도 자기들 집이라도 정리했어야 했는데 정권관계자 중에 자기집 판 사람은 민주당에서 쫓겨난 윤석열과 금태섭뿐이었죠
이런상황에서 민주당이 잘해보려 했는데 실퍠했다는건 궁색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21/12/08 17:02
집값상승의 주원인인 공급을 없앤것은 순전히 민주당과 현 정부의 정치적 논리때문이라.. 일부러 올렸다고 말해도 할말이 없어야 합니다.
재건축 막아서 부자들 돈 못벌게 해주겠다(신축주택 공급감소) + 양도세 올려서 부자들 돈 못벌게 해주겠다(기존주택 공급감소)..로 공급을 일부러 틀어 막았으니 뭐. 집값 올라서 좋은사람은 세금 대폭 뜯어가고있는 현 정부가 최고 이득. 남는 세수는 재난지원금 뿌려서 지지율 확보.
21/12/08 20:02
종부세 이야기라면 1주택 소유자중 종부세 내시는분들은 정말 부잔거 아시죠?
근데 오른종부세가 얼마더라....50?60? 소설은 안믿셔야죠~~
21/12/08 17:31
문재인 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라, 박원순 노무현 민주당과 그지지자들 그리고 그쪽 학자들까지, 우리나라 좌파들의 경제개념과 사고수준의 한심함을 보여주는 결과죠.
21/12/08 17:48
공동명의 안하는 바람에 종부세 대상됐는데 작년 대비 5,6배 나왔어요.
집값 두배되니 세금만 더내고 이사하기도 힘들고 이게 무슨 시스템인지 모르겠네요. 3년전만해도 집 팔고 이사하는데 양도세 취득세 모두 몇백 내던게 지금은 이사하려면 억단위 세금 내야 가능해요.
21/12/08 18:01
자본주의 국가에서 시장경제랑 싸우고 있는
역대급 무능한 정부 임대차 3법 같은 개쓰레기 법안을 아무런 역효과도 생각도 못하고 그저 다주택자들만 조지면 된다고 생각하는 정부 결국 전월세 폭등으로 서울에서 세사는 사람들만 괴롭게 만든 정부 서울지지율은 절대 역전 안될껍니다
21/12/08 18:06
[정책 없었으면 더 올랐음]
[2017년부터 올랐지만 아무튼 코로나 때문임] [아무튼 유동성 때문임] [느그들 탐욕이 문제다]
21/12/08 18:27
두 배든 그 이상이든 집값 급등도 보통 문제가 아니려니와,
차후 집값의 장기적 하락은 더 큰 문제와 여파를 몰고올 것으로 봅니다. 공급부족과 임대차 3(악)법이 집값을 든든히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잠깐의 조정은 있을 수 있어도, 절대 `하락은 없다` `영원히 우상향이다`, 믿고들 있지만 돌아가는 판세가 그 어느 때(1997년 이후 몇년, 2008 ~2013 혹은 2014년)보다, 하락이 장기적으로 갈 것 같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구매자들, 수억씩의 영끌(주담대 + 신용 + 마통 + 부모찬스)이거나 한껏 오른 전세금을 끼고 매수했기에, 만약 우려하는 하락이 시작되면(대구와 세종은 이미 ..) 그 고통과 절망을 무슨... 벼락거지나 상실감 따위에 비하겠습니까. 연착륙은 쉽지 않죠. 그래서 폭등보다 하락 혹은 폭락이 더 우려스러운 거고요. 문정부, 집이 있거나 없거나... 모두에게 정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봅니다.
21/12/08 18:37
노무현때 집값 개판친걸 기억못하는 건지 인정란하는건지... 인정안하는거겠죠. 니네가 틀리고 내가 맞다 이렇게 생각하니 그 xx같던 김수현미 다시 데려다 쓴거겠죠. 아직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라고 하는거 보면 이젠 할 말도 없습니다.
21/12/08 19:01
집값오르는게 전세계적인 추세이고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는데.... 그걸 굳이 부정하고 집값 내릴 수 있다고 약팔고 정책을 내놓은게 이번 정부의 실착이라고 봅니다.
21/12/08 19:57
윤석열 지지자: 우리 아이도 모자라지만 저쪽 아이보단 나으니까 뽑아줄게
문재인 지지자: [아몰라 우리아이는 잘못 없단 말야!!] 부동산까지 실드를 치다니 절레절레..
21/12/08 20:00
유동성으로 밀어올린 부동산에 투기꾼들까지 발악을 해댄 결과지요. 어차피 자산버블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구요. 내년 1월부터 시작해서 최소 3번 이상의 금리인상이 있을텐데 그때가면 무슨 논리로 헛소리를 해댈지 궁금합니다. 흐흐
21/12/09 00:23
아 2017년에도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적인 유동성이 있었나보네요? 눈감고 귀막고 유동성 유동성~ 투기꾼 투기꾼~
내년 3월 선거끝나고 세계적인 유동성때문에 오른다던 부동산이 단 하루만에 최악의 투기꾼 및 토건세력 친화정권탓으로 돌변할 예정이죠?
21/12/08 20:07
갑갑하다 갑갑해...
문재인 더 실망할것도 없네요... 기회는 공평하고...과정은 어쩌고... 결과는 평등할것 어쩌고..... 진짜 최악입니다요.
21/12/08 20:51
아직도 안깨진분들 있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진짜 민주당에서 상 하나 안챙겨주나 싶은데 도대체 무슨 믿음이 이렇게 굳은지... 존경스럽습니다.
21/12/08 21:19
검색해보니까 여기도 만만치 않았더군요
그냥 종교던데요 노무현처럼 문재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모순이 있더라도 지지하면서 지켜야 한다 저런게 쌓이면서 이제는 민주주의가 아닌 상태가 되버렸습니다
21/12/08 21:10
언젠가부터 다주택자 = 투기꾼, 나쁜 사람 몰이가 되버린듯
다주택자가 있어야 전세도 돌아가고 할건데... 집값 오르니까 다주택자가 나쁜 사람이 되어버려있드라구요 이번정부에 젤 실망한 게 자신들의 실책은 절대 인정 안하고 최대한 다른 사람에게 핑계 되는 거입니다....
21/12/08 21:33
미분양관리지역이면서도 매번 분양도 미달되서
중도금대출무이자등등으로 겨우 분양하고 그래도 미달되던 지역이 문재인정부들어 투기꾼들 쓸고간 이후 아파트값이 2.5~3배씩 올랐어요. 2억1천에 분양받아서 역프리미엄주고도 처리 안되서 악성매물로 있던 것들이 지금은 5억씩 해요.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21/12/09 06:00
문재인정부에서 규제지역에서 점점 돈을 못벌게 하니까 그런지역으로 돈이 이동한거죠.
투기꾼탓이 아니라 투기꾼을 그쪽으로 가게 만든 문정부탓입니다.
21/12/08 21:44
이래도 반반인게 레전드;; 야당아...
거꾸로말하면 탄핵 이후 그 유리한 구도를 그걸 다시 반반으로 만든 민주당도 대단합니다. 양쪽 다 어휴...
21/12/09 01:25
내년 이후로는 정권이 바뀌든 안바뀌든 집값이 낙하할 일만 보이네요.
누가 되더라도 관련 세금 및 대출 규제완화와 대규모 물량 공급과 재개발, 재건축은 시간문제이니
21/12/09 06:18
집값이 별로 변동이 없는 지역들도 서울시내에 꽤 있습니다.
그말인즉슨... 사람들이 어느정도 선호하는 지역은 정말 말도안되게 올랐다는 뜻이죠... 아 정말 어떡하냐 진짜 그리고 정치는 이미 종교의 영역으로 들어온지 오래 됐습니다.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말인데,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의 교주가 박근혜였다면 노무현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의 교주가 문재인입니다. 박근혜가 정치를 시작한 시점부터 이미 대한민국 정치는 종교전쟁 판이었던거죠
21/12/09 07:29
최소 2.5배는 올랐죠. 지금 거래 절벽인건 주담대 막힌 영향이 큽니다. 해 바뀌어서 리셋되면 다시 폭발 준비 각이죠. 대선 끝나고 불확실성 제거되면 또다시 폭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은 자신있다더니 진짜 역대급으로 쳐 올리긴 했죠. 앞으로 누가 이 기록 깰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제발 뭐 자신있다고 입좀 안털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있다고 입털었다가 다 발린 것들밖에 없어서......
21/12/09 07:43
임대사업자 가입하라고 국토부장관까지 나서서 종용했다가, 집값 오르니까 갑자기 스탠스를 반대로 잡고 적폐로 몰아서 혜택 없애고(실질적으로 10년임대시 장특공 70%와 양도세100% 폐지) 폐지시킨다 만다 발악을 했죠. 그 선두에 지금 대통령 하겠다는 사람이 있고.
정책의 신뢰도가 최악입니다. 이 정부와 민주당이 하라는걸 반대로 해야하는..
21/12/09 08:48
그래도 예전처럼 격렬한 쉴드가 없네요. 상급지로 넘어가는 꿈은 멀어지겠지만 무주택자와의 양극화는 말할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서 1주택자는 현재 집에서 자위하며 지내야죠.
그리고 다른분들도 말씀해주셨지만 지금 대출이 너무 어렵습니다.
21/12/09 10:25
정책 실패는 논외로 두고,
지금은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엄청나서 실제로 구매에 망설이게 되는 타이밍이죠. 실제로 내년부터 미국금리 올라가면 한국은 더 선제적으로 금리올려 주택매물이 늘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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