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9 19:46:17
Name 구스구스
Subject [정치] 돌고 돌아 홍준표? 다자구도 지지율 10%의 벽 돌파, 당내 지지율 26.1% (수정됨)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08/29/2021082900034.html
[뉴데일리 여론조사] 윤석열 43.9% vs 이재명 35.5%…양자대결 격차 '9.4%p' 오차 밖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오늘 발표된 Pnr 리서치의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의하면 처음으로 다자구도에서의 지지율이 10%의 벽을 돌파, 11.5%로 나타났습니다. Pnr의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다른 조사기관에 비해 잘 나온다는 것을 고려하면 참 고무적인 일입니다.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

2021082900034-0
직전 조사에 비해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은 4.4%p 상승하였으며, 이낙연 후보와의 크로스도 가능해보입니다.

1ad8297c10494d99a1dc090edc283f39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26.1%로 나타났는데 이 추세라면 홍준표 후보의 말처럼 추석 전후 골든크로스가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1
28일에 공표된 알앤써치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양자대결 구도에서 2030 세대의 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이재명, 윤석열 후보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2030 세대의 후보 홍준표 크크.. 2030 세대의 지지율 상승이 다른 세대의 지지율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참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9 19:55
수정 아이콘
무야홍이 현실로?!
데브레첸
21/08/29 19:57
수정 아이콘
맨밑의 알앤서치 조사는 남녀전체 기준이죠?
여성들 포함해서 저 지지세가 나온게 놀라운데요
bettersuweet
21/08/29 19:58
수정 아이콘
상대인 이재명쪽도 여성들 지지율이 높은 후보는 아니라서..
구스구스
21/08/29 20:01
수정 아이콘
네 남녀전체 기준입니다
인증됨
21/08/30 18:03
수정 아이콘
여초커뮤에서 이재명 찍느니 반대편 뽑는다는 말은 경기도지사 선거 때 이미 나온말...
이재명은 2-30여성표 압도적으로 못얻을겁니다
21/08/29 19:59
수정 아이콘
아니 저번 대선 때 20대 동생들이랑 이야기 했을 때 분명 홍준표 쉰내난다고 엄청 싫어했거든요
이게 5년 지나서 이렇게 된다고?크크크크크크
Cookinie
21/08/29 21:38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선녀였던 거죠. 나이 적은 사람들이 쉰내가 더 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R.Oswalt
21/08/29 22:30
수정 아이콘
썩은 김치들 보다 보니 쉰내나는 김치가 묵은지로 보이는 기적이
호랑이기운
21/08/29 20: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이리떼
21/08/29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21/08/29 20:01
수정 아이콘
여당측에선 윤에게 공격을 조절하고 있는 느낌.
윤이 나와도 중도 확장이 안된다고 보고 있는 듯
홍이 나와도 좋다고 보고..
구스구스
21/08/29 20:08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여당측에서 윤석열에 대한 공격카드를 굉장히 아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선에 올라오면 하나둘씩 꺼낼거 같네요..
꿈트리
21/08/30 14:19
수정 아이콘
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 편이 맞겠죠.
4자토론 들어가면 홍유, 이 분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잖습니까.
다리기
21/08/29 20:09
수정 아이콘
2030은 비정상 몰상식 같은 거랑만 멀어져도 지지해줍니다
그게 되는 사람이 이준석이었고 유력 대선후보 중엔 홍준표 밖에 안남았죠

문재인과 민주당 패거리 투표했던 내 대가리가 봉합되고 나니 남은건 홍준표 뿐이네요
VanVan-Mumani
21/08/29 20:13
수정 아이콘
무야홍~
valewalker
21/08/29 20:15
수정 아이콘
윤석열 요즘 지역별 연령별 지지도 보면 예전 180석의 악몽이 떠오르죠
호머심슨
21/08/29 20:16
수정 아이콘
안티민주가 너무 단단해져서
결국에는 대권 윤석열이 먹는다고 봐요
홍으로 교체타이밍이 너무 촉박
안필드원정출산
21/08/29 21:07
수정 아이콘
11월이라서 충분하다고봅니다.
저도 이렇게 흘러갈줄 몰랐는데, 적어도 홍준표는 말은 통하는 사람아니냐, 나라 망하게는 안하지 않을까 라는 심리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추석지나면 윤석열도 따라잡힐거 같아요.
보라준
21/08/29 20:20
수정 아이콘
준표형 조금만 더 힘을 내줘요
HealingRain
21/08/29 20:20
수정 아이콘
진작에 홍준표한테 먹힐거라 봤음. 홍카콜라 홍카콜라해도 나오면 여당은 함박웃음이고 개인적으로도 준표형은 진짜 아닌거 같아서..
구스구스
21/08/29 22:09
수정 아이콘
민주당 입장에선 윤석열이 최종 선출되길 바라고 있을겁니다. 120시간, 후쿠시마, 부정식품 등등 여러 말실수들과 언론중재법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못 한 점 등등 토론에서도 그러지 않을 거란 보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홍준표는 지난 대선 거치면서 검증을 받았지만 윤석열은 장모 리스크와 아내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등 불확실성이 큽니다.민주당이 장모와 처 관련 공격을 별로 안 하고 있지만 본선에서 꺼낼 가능성이 높구요
훈수둘팔자
21/08/29 2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은 진짜 이번 1달동안 바닥 밑 지하실까지 탐방한 느낌이라(토론싫어, 폐기음식, 민지, 후쿠시마, 120시간....)
차라리 야당에서는 홍-유가 서로 선의의 경쟁하면서 나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 둘이면 어느 누가 되어도 상관없다 보는 입장이라..
고타마 싯다르타
21/08/29 20:28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대통령되면 페미는 아주 줘패줄거같은데
21/08/29 20:30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후보 통틀어서 상대적 선녀로 보이네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8/29 20:32
수정 아이콘
진짜 홍준표가 대통령되면 페미 줘 패준다. 이거 하나 믿고 2030은 지지하는 건가요?
HealingRain
21/08/29 20:37
수정 아이콘
지금 2030은 진짜로 그럴거 같아요.페미에 대한 분노가 리미트 깨부실 기세라..
카바라스
21/08/29 20:38
수정 아이콘
유승민은 어차피 안될거 같고 윤석열도 싫으니 남은건 홍밖에없죠. 그렇다고 2030들이 황교안 같은사람 밀것도 아니니
valewalker
21/08/29 20:51
수정 아이콘
단순히 패미 패준다 하나 믿는것보단 윤석열 캠프가 토론회 같은 경선행사 회피하는 모습들 보고 쌔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홍준표는 꾸준히 자신있다는 모습을 보였구요
21/08/29 20:56
수정 아이콘
선생님께서는 어떤후보를 지지하고 무슨 이유가 있는지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21/08/29 21:02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기대 이하니까 홍준표밖에 밀사람이 없는거죠. 민주당은 죽어도 못찍겠고요.
RainbowChaser
21/08/29 21:04
수정 아이콘
그점보다도 그냥 지금 홍준표가 윤석열보다 정상적으로 국정수행할 것 같아요
40년모솔탈출
21/08/29 21:05
수정 아이콘
국힘 2030 지지도의 근간이 이준석인데
윤석열 캠프가 이준석하고 척진 순간부터 2030한테 지지 받기 힘들죠.
21/08/29 21:28
수정 아이콘
윤석열 옆에 구태 정치인들 모조리 붙어 있어서 싫어요. 보수 패거리 정치에 찌들은 꼰대들이 마지막 동앗줄이라고 윤석열 바짓가랑이 잡고 있는거 같은데 썩은 동앗줄이길 바랍니다.

본인이 뭘 하겠다 나의 비전은 이거다 보여주는것도 별로 없이 반문 지지율 하나만 믿고 버팅기고 윤석열 주변에서 당 흔들고 있는것도 꼴보기 싫죠. 아무리 싫어도 이준석은 당권선거 통해서 정당히 뽑힌 당대표인데 지지율 좀 잘나온다고 거만하게 뻐대고 앉았고.. 그럴거면 빨리 입당해서 지가 바지 당대표 하나 세우지 여태 가만히 있다가 당대표 패싱 입당하질않나 종편 패널들 뒤로는 캠프에 앉히고 앞으로는 모른척 하고 있다가 한참뒤에 캠프 인사 발표하질 않나 정치질 하는 꼬라지가 더러워요
Heptapod
21/08/29 21:51
수정 아이콘
진짜 '진짜 홍준표가 대통령되면 페미 줘 패준다. 이거 하나 믿고 2030은 지지하는 건가요?' 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cruithne
21/08/29 21:52
수정 아이콘
상식에 가장 근접한 후보라서 지지하는데요.
구스구스
21/08/29 21:57
수정 아이콘
2030이 페미때문에 홍준표 지지한다고 생각하시는거면 큰 착각하고 계시는겁니다..
21/08/29 22:18
수정 아이콘
어이가 없네 크크크크 이게 40대이상이 2030을 바라보는 시선입니까?
21/08/29 22:30
수정 아이콘
2030이 바라는건 상식적인(자기들을 적폐로 몰지 않는) 정치인일 겁니다
민주당은 가해자니까 당연히 아웃이고, 윤석열인줄 알았는데 말하는거 보니 극우에 가깝고..
의외로 남은 후보중 워딩이 가장 상식에 가까운 사람이 홍준표라고 느끼고 있을 겁니다
21/08/30 00: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국힘 입당 전후로 삽질을 많이해서 까먹어서 저렇게 된거로 보시면 됩니다.
이부키
21/08/30 07:28
수정 아이콘
늘 질문은 많지만 피드백은 적으시네요
영호충
21/08/30 08:22
수정 아이콘
유치한 생각
21/08/30 10:23
수정 아이콘
'진짜 홍준표가 대통령되면 페미 줘 패준다. 이거 하나 믿고 2030은 지지하는 건가요?' 라고 조롱성 의견 던져놓고 피드백없이 나몰라라 하시는건가요?

참고로 저는 윤석열씨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댓글쓴이 같은 꼰대스러운 답정너 태도에 지지를 철회했어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12
수정 아이콘
그거 아니고 그냥 유권자 비위 맞추는 광대라도 뽑으려고 그래요 ㅠㅠ
카루오스
21/08/29 20:34
수정 아이콘
추석 전 골든크로스가 과연?!
레드벨벳 아이린
21/08/29 20:37
수정 아이콘
토론회 하는 순간 홍카콜라가 윤석열 잡아 먹는다 생각합니다. 90년대도 아니고 이미지 하나로 대선후보 되는건 말도 안되죠. 개인적으로 국힘은 홍준표 유승민이 윤석열 끌어 내리고 둘이 결쟁했으면 싶네요.
SSGSS vegeta
21/08/29 20:38
수정 아이콘
홍준표...글쎄요...수산시장 사기꾼을 그냥 만나보기만 했을지.......엄청나게 큰게 터질게 있는데...
햄돌이
21/08/30 18:07
수정 아이콘
큰거 어떤거죠?
http://naver.me/xNdw7Cah
이 기사로는 그냥 얼굴만 보고 손절한것 같은데 정보있으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돌돌이지요
21/08/29 20:41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홍준표로 이긴다는 결과가 안나오면 그래도 윤석열로 단일화될 겁니다
현재까지 여론조사를 보면 여권후보 상대로 그나마 승산이 있게 나오는게 윤석열이거든요

정권연장을 위해 이재명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처럼 또 정권교체를 바라는 쪽은 아무래도 승산이 있는 후보에게 집중이 될 수밖에 없죠
피잘모모
21/08/29 20:43
수정 아이콘
이번 대선은 참 재미있습니다… 흐흐
21/08/29 20: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 와중에 홍준표 2018년 지선당시 여론조사 역선택 반대 발언이 나와서 흥미진진하네요.
9분쯤부터 들으세요.

https://m.youtube.com/watch?time_continue=543&v=IpEHXVU8bXY&feature=emb_title

홍준표 대표:민주당 지지층하고 정의당 지지층 이런 사람한테 우리당 후보 뽑는데 투표권을 줄 수 없죠. 그건 당연하죠. 과거의 여론조사 규정이 그게 엉터리 중에 엉터리였다.
그래서 당헌을 요번에 전국위에서 바꿨다는 거에요. 여론조사가 그 득표수에 분산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본선에 우리 안찍을 사람이 역선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과 무당층을 상대로만 여론조사를 하고 ...
신천지는누구꺼
21/08/31 11:47
수정 아이콘
최근엔 대선은 투표율이 높아서 어쩌구 하던데...
동년배
21/08/29 20:52
수정 아이콘
이준석 오늘 인터뷰 대로 윤석열은 앞으로 침대축구 할 것 같은데 과연 남은 시간 동안 뒤집을 수 있을지...
개구리농노
21/08/29 21:31
수정 아이콘
홍준표후보가 되리라봅니다~ 후보놓고보면 제일 정상적여요.
탑클라우드
21/08/29 21:46
수정 아이콘
코로나 시국 직전에 베트남으로 발령나서 현재까지 2년여 호치민에 거주중인데,
언젠가부터 즐겨보던 시사 관련 유튜브를 피하게 됩니다.

일단 주제가 젠더 갈등으로 가면 바로 스탑 (이건 진짜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인지라),
부동산 관련 주제로 가면 또 바로 스탑 (서울에 아파트 없이 해외 발령났는데 그 2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요즘은 대선 후보쪽으로 가면 또 바로 스탑합니다. (제가 상식이라 믿고 살던 것들이 모두 깨어지는 느낌이라 너무 아픕니다)

교통 경찰이 자꾸 삥뜯고, 안전 불감증이 심각하고, 책임회피 너무 심하고 등등
하루에도 열두번씩 선진국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자기 전 뉴스나 피지알 게시판, 유튜브 좀 보다보면 그냥 당분간은 계속 여기 있으려구요 허허허
MC_윤선생
21/08/29 23:08
수정 아이콘
별개 질문이지만.. 베트남 어떠세요? 물가나 치안이나.. 저는 코로나 직전까지 이민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코로나 터진뒤로 그래도 한국이 선녀같아서 생각 접었거든요 ㅜ.ㅜ
탑클라우드
21/08/30 16:0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낄테고, 제 생각이 어떤 대표성을 갖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 제가 느낀 것들을 요약해보면,
1. 안전 불감증과 내일이 없는 삶에 대한 분노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고(오토바이 타고 가다 보면 진짜 오늘 죽고야 말겠다는 놈들이 있어요)
2. 외국인으로써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안내를 받더라도 디테일이 없어요)이 크고,
3. 사회 자체가 디테일이 아직 많이 부족해요. 뭔가 도입은 했는데 도입만 한 경우가 많고.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계속 베트남에 있는 이유는,
1.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다는 것(아놔...)
2. 저는 명품족이 아닌지라 베트남에 거주하며 월 100만원 채 안쓰고 살다보니 돈이 잘 모인다는 것,
3. 젠더 갈등 없고 세대 갈등도 아직은 두드러지지 않다보니 사회 자체가 풋풋한 매력이 있어서
같이 으쌰으쌰하다보면 한국에서는 느끼기 힘든 업무 상의 보람 같은 걸 쉬이 느낍니다.

저 같은 독신 주재원이야, 아예 이민을 오신 분들과는 많이 다른 상황이고
특히 학군 등과 관련한 내용들은 제가 아예 모르다보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많지 않을 듯 하긴 합니다
MC_윤선생
21/09/01 20:19
수정 아이콘
아융 감사합니다. 저는 애들 때문에 가는거라 상황이 많이 다르시긴 하겠네요 크크.

주재원.. 부럽읍니다.
시니스터
21/08/29 22: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각각 단일화 성공하면
민주당은 34~40퍼가 맥시멈
야당은 40~45퍼가 맥시멈이라고 보긴 합니다
스카야
21/08/29 22:32
수정 아이콘
이재명만 잡아주면 누구든
21/08/29 22:38
수정 아이콘
20년동안 민주당에만 표줬는데

진지하게 홍준표 정도면 차라리 낫네요
그나마 정상범주예요...

이재명은 진짜 나라 말아먹을듯.........
프리템포
21/08/29 22:45
수정 아이콘
무야홍~
21/08/29 23:16
수정 아이콘
홍준표 그야말로 차악의 최선입니다.
여야 지지율 1위 양후보 보고 있으면 상대적 선녀에요.
시들지않는꽃
21/08/29 23:17
수정 아이콘
여야 10년 교체설로 봤을때 이번에도 여가 되야하겠지만
과거 김대중 정권이나 이명박 정권과
다르게 이번 정권은 삽질이 너무 심해서
교체가 될것 같네요
물론 지지률이 과거 정권과 다르게 높은건 있지만
그건 묻지마 팬덤 같고요.
과거 정권에 이정도 팬덤 있던것
노무현 박근혜인데
지금은 단순 팬덤을 넘는 광기 수준이라고 보이네요
깃털달린뱀
21/08/29 23:19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가망 있는 후보 중에 정상인(?)이 이낙연 홍준표 둘밖에 안보여요.
근데 이낙연은 이재명 윤석열급이 아니라 그렇지 계속 헛짓거리하는 데다 민주당이라 거르고 나면 남는 게 홍밖에 없어요.
그 홍마저 상대적 선녀론으로 정상인 포지션이 된 거 보면 참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아비니시오
21/08/29 23:21
수정 아이콘
그만큼 이재명과 윤석열이 강력(?)한 거죠..
노스텔지아
21/08/29 23:27
수정 아이콘
신기하네요. 제가 약 15년 전쯤? 가입했으니 꽤 오랜시간이 흘렀지만.. 그 시절 피지알은 분명 좌우가 분명해보이진 않았지만
좌파성향의 사이트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저의 성향도 그때와 많이 달라졌지만 피지알도 많이 달라졌네요.
파인애플빵
21/08/30 0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렇진 않을꺼 같아요 게시물 성향에 따라 좀 다르더라구요 아무래도 젊은 사람의 활동량이 더 많고 왕성 하고,
조금 노쇠한 계층이 많긴 한데 조용히 있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성향이 심각하게 다르면 피곤하게 댓글 토론 하는걸 피하는....
반대로 열혈 계층은 열정적으로 댓글을 많이 다는 편인것 같습니다. 소수의 열정파가 대다수인것 같지만 인터넷 강경 주장파들의 글이나 댓글이 많아서 그게 주론 같지만 현실의 대중 여론은 반드시 일치 하진 않더라구요
이라세오날
21/08/30 13:31
수정 아이콘
정치탭이 해당 주제를 가르게 된 후 예전의 자유게시판처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보는 게 아니라 정치의 적극 관심층만 고이다보니 논쟁의 상대방, 관람층 모두 자신의 포지션이 정해져 있고 바꿀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양쪽의 지지자 모두 토론이 아니라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 처럼 자기 진영의 주장만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정치글을 보면 각각의 글에서 해당 진영의 지지자만 응집해서 살풀이를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게시판에서 이질적인 두 집단이 묘한 공생을 하고 있는 거죠.
저도 댓글 더 고민해서 달려고 노력합니다만 아직 모자르네요.
21/08/29 23:4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홍준표는 선거에서 못이깁니다.
왜 급부상하는지는 답이 너무 뻔하죠
이라세오날
21/08/29 23:52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20~30대에선 윤석열보다 앞서지만 40대 이상에서 낮게 나오잖아요.
이미 대선에 한 번 나온 사람은 그 때 안 뽑아준 사람에게서 표 얻기 힘듭니다.
홍준표는 윤석열보다 유동층에서 표가 낮게 나올 거에요.
누텔라에토스트
21/08/30 00: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 반대인데요? 2030이 홍준표를 지지하는 제일 큰 계층인데 이들은 본선에서 윤석열을 안찍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5060이상 세대는 사실 유승민 정도 제외하면 누구든 후보가 되면 2번후보를 찍으시는분들 이니까요.

그리고 실제로 지금 홍준표가 지지율이 오른이유가 2030과 중도층 지지율이 늘어나서 입니다. 5060세대는 홍 대신 아직 윤을 찍어요. 오세훈 이준석 모델에서도 확인되었다시피 우파정당의 승리요건은 2030으로 대표되는 중도층의 지지를 누가 얻는가인데, 답이 나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재미있는건 지금 윤의 지지율 세대분포를 보면 처번 총선때의 누구와 놀랍도록 일치합니다. 누구인지는 말 안해도 아실 것 같네요. 과연 그 후보가 확장성이 있었던가를 생각하면….. 음…….

결국 윤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논외로 하고서도 본선경쟁력은 홍이 훨씬 우위라는 것인데, 당내 경선을 뚫냐 못뚫냐가 관건이겠죠.
이라세오날
21/08/30 01:12
수정 아이콘
음 확실히 시간이 또 흘러가고 있나 보네요
저는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를 좀 해야겠습니다
한국의 트럼프가 될려는가 준표형
오연갈
21/08/30 07:47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에서 진게 커보이고, 계파가 없다는 점에서 팽당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지난 대선때야 어쩔 수 없이 뽑은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이번에는 젊은 층이 지지하고 있고 실제로 최종 후보되면 다 홍에게로 모일꺼라 봅니다.
더치커피
21/08/30 08: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국의 차베스보다는 트럼프가 낫겠죠
삭제됨
21/08/30 01:34
수정 아이콘
난죽택
Normal one
21/08/30 0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홍준표가 여당 진영의 마지막 희망이긴 하죠. 이재명을 지지하든지 이낙연을 지지하든지 말이죠. 뭐 그래 봤자 부질 없지만요. 여당은 윤석열을 상대로 겁먹은 개의 모습을 너무 선명하게 보여줬습니다. 초반 전략이 극명하게 실패했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지만 그 실패로 인한 후폭풍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는 딱히 보이지 않는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사실 우리는 윤석열을 원한다라고 블러핑을 쳐도 지금 먹혀들지 않는거고 이미 돌이킬수 없다고 봅니다.
김우진
21/08/30 04:37
수정 아이콘
와 저는 아무리 민주당 싫어도 홍준표는 못찍겠네요 크크크크크
영호충
21/08/30 08:23
수정 아이콘
왜요?
더치커피
21/08/30 08:48
수정 아이콘
홍준표 = 노땅 꼰대 인식이 아직 적지 않아서... 제 주변에도 일단 홍준표 불호라는 분들은 꽤 있긴 하더군요..
영호충
21/08/30 09:0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하는 말입니다. 그사람을 잘 모르면서 그냥 싫어가 많아요. 아쉬워서 하는 소립니다.
더치커피
21/08/30 09:23
수정 아이콘
근데 홍준표는 제가 봐도 그쪽 이미지가 쎄긴 해요;; 본인이 극복해야죠
21/08/31 12:34
수정 아이콘
그 쪽 이미지가 센게 아니라 홍준표는 꼰대 맞다고 봅니다.
언행을 보면 본인부터가 그런 이미지를 갖는 걸 딱히 걱정하는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요.

지금 포인트는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 중에
꼰대가 제일 좋은 옵션이라는(...) 거죠.
차칸치킨
21/09/01 19:53
수정 아이콘
꼰대더라도 적어도 솔직해서 전 좋더라구요. 요즘 완전 재평가....
전 반국힘당 계열인데도 범여권 인사 중에 제일 좋아보이네요.
더치커피
21/09/01 19:54
수정 아이콘
사실 그 나이대 정치인들 중 꼰대 아닌 사람이 어딨겠냐는 생각도 들어요;
내배는굉장해
21/08/30 08:0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말하는 게 이거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지 않습니까? 대안 찾아보면 그나마 홍준표 밖에 없으니까요. 그런데 대안이 홍준표 나온다는 거에서부터 국민의 힘은 진짜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
신류진
21/08/30 09:03
수정 아이콘
대안이 홍준표 나온다는 거에서부터 국민의 힘은 진짜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2)

이재명만 아니면 누구든 상관없습니다.
21/08/30 09:17
수정 아이콘
60대가 홍준표를 싫어하나요?
21/08/30 09:40
수정 아이콘
이제 대통령한테 많은거 바라지 않아요.
그냥 조용히 있다 조용히 내려가기만 하면되요.
이재명박만 안되면 좋겠습니다.
21/08/30 1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결선은 이재명 대 홍준표가 될거라고 봅니다.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네요.
황금경 엘드리치
21/08/30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홍준표 통과하면 홍준표 찍고 윤석열 나오면 그날 그냥 푹 자고 쉴랍니다 투표 안할거에요.
아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이거는 선택 안할거고 남은 국민 여러분들이 알아서 잘 선택해주세요~ 나는 몰라
六穴砲山猫
21/08/30 11: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권교체만 할수 있다면 홍준표가 아니라 홍준표 할아버지가 나온다고 해도 이번 대선은 국힘당 후보 찍을겁니다.
유목민
21/08/30 11:18
수정 아이콘
결국 국힘 후보는 홍준표가 다시 나오겠군요...
민주당 입장에서는 윤석열보다는 상대가 어려운 후보네요.
PureStone
21/08/30 11:20
수정 아이콘
이재명만 안되면 그래도 최악은 면하는거라고 보고요. 부동산으로 젊은 세대의 미래를 끊어놓고 페미로 젊은 남자를 두들겨 팬 민주당만 아니면 소원이 없겠네요. 뭐 현실은 이재명이 어지간해선 당선될거라 보고있습니다.
21/08/30 12:48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가지고 있던 상식이란 이미지가 없어져가고 있으니까요....
구스구스
21/08/30 13:2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690734?sid=100

홍준표, 윤석열에 4.2%p 맹추격

오늘 발표된 ksoi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야홍!
훈수둘팔자
21/08/30 13:58
수정 아이콘
추석 전에 진짜 골든크로스 일어날거 같네요 크크크
심지어 토론도 한번 안했는데
구스구스
21/08/30 14:1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위해 토론 15회가 준비돼있습니다. 이것도 윤석열측이 반발해서 많이 줄은건데 크크 윤-홍 토론 진짜 기대됩니다
21/08/30 18:12
수정 아이콘
여권지지하지만 토론회는 국힘 토론회가 훨 더 끌리네요..
21/08/30 13:28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양자대결하면 박살나는데 홍준표찍으면 이재명이 됩니다.
한방에발할라
21/08/30 19:44
수정 아이콘
반대죠. 이미 윤석열은 끝났습니다. 윤석열이 되면 무조건 이재명이 되는 거고 홍준표는 변수라도 창출할 가능성이 있죠.
21/08/31 09:24
수정 아이콘
무슨 역배를 그렇게 당연하다는 듯이...
여론조사도 윤이 이재명이기는데요 준표는 발리고
준표 선택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민주당 지지자라는 거죠
서지훈'카리스
21/08/31 04:28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그래도 나라말아먹진 않을거 같은데
이재명 윤석열은 아예 현실인식이 안되는 사람들 같음
소사이어티게임
21/08/31 23:30
수정 아이콘
박호두 방송 보다가
세뇌 당했습니다.
당당한 대통령은 홍준표 2번이죠
21/09/01 23:00
수정 아이콘
윤은 입 열면 사고라서... 시간도 많은데 이대로 가면 윤석열 지지율은 날로 떨어질 거고 차라리 홍준표가 더 위협적이죠. 노련하고 순발력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351 [정치] (단독)"김영선, 윤 대통령에게 명태균 소개…여론조사 결과 보고" [127] 항정살10633 24/09/26 10633 0
97909 [일반]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내야수 편 2부 [13] 민머리요정23644 23/02/14 23644 10
97145 [정치] 면접 여론조사와 ars 여론조사의 지지율 [43] 사브리자나17946 22/11/11 17946 0
94549 [정치] 이재명 36.6%, 윤석열 27.7%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 국민의힘 지지자 36%, '후보 교체 필요' + @ [170] 올해는다르다24480 21/12/26 24480 0
94228 [정치] 4.7 재보선 결과로 본 정확한 여론조사 기관과 대선 여론조사(11월말) [27] 호가든12513 21/12/02 12513 0
93990 [정치] 11월 첫째주 대선 및 정당 관련 각종 여론조사 모음 [127] 호가든15272 21/11/08 15272 0
93475 [정치] 화천대유 , 조국수홍이 지배한 추석 주간 정치 [55] Normal one12732 21/09/24 12732 0
93173 [정치] 돌고 돌아 홍준표? 다자구도 지지율 10%의 벽 돌파, 당내 지지율 26.1% [104] 구스구스19200 21/08/29 19200 0
92889 [정치] 4.7 재보궐, 여론조사 기관들은 얼마나 잘 예측 했을까? [19] 마빠이18349 21/08/10 18349 0
91733 [정치]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5] 훈수둘팔자23960 21/05/16 23960 0
86291 [일반] 폴킴의 초록빛... 표절 느낌이 납니다. [45] 다이버시티17721 20/05/18 17721 5
84675 [일반] [스연] 감독 서장훈은 왜 그럴까? [174] 무적LG오지환15011 20/02/26 15011 30
72687 [일반] 한겨례 동료기자 상해치사 사건 피해자 부인의 글입니다. [36] 10872 17/07/05 10872 11
71439 [일반] KBS 페이스북 상태(군 동성애 관련) [47] Janzisuka11567 17/04/14 11567 0
70802 [일반] 박근혜의 자진 하야 번복 시나리오? [47] 르웰린수습생11426 17/02/24 11426 8
69874 [일반] 전직 외교관이 말하는 위안부 합의의 숨겨진 의미 독해법 [34] 고통은없나11512 17/01/07 11512 3
69500 [일반] 군부대 목격자 "박근혜 방문전 남성변기 떼어내라고" [62] Crucial12572 16/12/19 12572 0
68712 [일반] 청와대, 박사모의 반격 "엘시티 문재인" 루머 유포 [111] ZeroOne14153 16/11/17 14153 1
66006 [일반] 위엄돋는 아이유의 멜론 주간 1위곡 라이브 영상. [53] 홍승식8624 16/06/27 8624 4
64748 [일반] 흔한 인증.. [90] 타마노코시14207 16/04/21 14207 10
62008 [일반] 안녕하세요. 한윤형이라고 합니다. [69] 한윤형21442 15/11/14 21442 20
59312 [일반] 신도리코와 필경사 [17] 사람의아들7594 15/06/24 7594 9
58153 [일반] 네팔에 파견된 한 봉사단체 재난구호팀이 선교활동을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223] 키스도사11601 15/05/13 11601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