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18 21:14:35
Name 올해는다르다
File #1 1.jpg (104.7 KB), Download : 64
File #2 2.jpg (256.4 KB), Download : 25
Link #1 https://blog.naver.com/huvolution/222474884163
Subject [정치] 난세의 영웅..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그 분께서 마침내 칼을 뽑으셨습니다.
행주산성에서 왜구의 목을 베고, 행주치마를 입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21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하셨습니다.

양적완화 2000조원, 국민지원금 1억원 + 국민배당금 월 150만원, 나라에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다, 안철수와 단일화 하겠다 등등 주옥같은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정치인.. 이거 귀하군요
반농반진인데, 같은 날 심상정 의원이 대선 출마하면서 '배달노동자보호법', '또 심상정 이 아니라 이번에는 심상정' 이런 거 들고 나오는데 비해
허경영은 안철수를 물고 늘어지고 희대의 명짤을 남기면서 자신의 대선출마를 제3당보다 주목받게 하는거는 과연 능력있는 반사기꾼이긴 합니다.
심상정의 심바람 vs 허경영의 허풍.. 아 이거 못막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앗!힝!엨!훅!
21/08/18 21:15
수정 아이콘
이왜진?
Normal one
21/08/18 21:15
수정 아이콘
말이 좀 작은것 같은데
품종이 아라비안인가
닉네임을바꾸다
21/08/18 21:21
수정 아이콘
조랑말일려나 아니면...흐음...
차라리 서러브레드가 구하기 더 쉽지 아라비안 이런 종은 더 구하기 힘들거같은데...국내에선...크크
올해는다르다
21/08/18 21:25
수정 아이콘
이게 그 말딸인가 먼가의 영향인가요.. 말 만 나오면 말 얘기가 언급되는듯 크크
Normal one
21/08/18 21:29
수정 아이콘
저는 레데리요 크크크. 사실 말알못임. 작으면 아라비안
집으로돌아가야해
21/08/18 22:26
수정 아이콘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입성하는...
21/08/18 23:40
수정 아이콘
관리들이 낙향할때 나귀 타고 가는게 유행이 된게 한나라 막장 황제 영제가 낙양 시내에서 당나귀 경주해서(...) 그랬다죠..
카레맛똥
21/08/18 21:21
수정 아이콘
10년 전 이 할아버지의 정신나간 소리가 글로벌 트렌드가 될 줄 예측한 사람이 몇이나 됐을까요 크크크
21/08/18 21:22
수정 아이콘
허경영 혁도 각성!
cruithne
21/08/18 21:23
수정 아이콘
반사기꾼이 아니라 그냥 사기꾼이죠.
바부야마
21/08/18 21:34
수정 아이콘
와 이 더운데??
덴드로븀
21/08/18 21:41
수정 아이콘
사실 오늘 수도권은 비가 와서 그렇게 덥진 않았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8/18 22:31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밖에서 일하는 입장에선 햇빛 때려맞고 있으면 어플에 뜬 온도가 맞냐 느껴지더만요 크크
퀀텀리프
21/08/18 21:34
수정 아이콘
이재명도 기본주택 공약만 해도 1000조원이 든답니다.
케이국도 천조국에 입성할듯 하여 매우 기대됩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1/08/18 21:40
수정 아이콘
그러나 천조국이 경조국이 되었으니까요...우리도 천조국정도 갈때가 되긴 했...
노래하는몽상가
21/08/18 21:38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꽤 오래되신?? 분인데
얼굴에 이것저것 많이 하셨네.. 머리도 너무 가발티나고
그냥 뭐 건강하셔서 계속 웃음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딴거말고 웃음만 그냥..
올해는다르다
21/08/18 21:41
수정 아이콘
이제 70대 중반을 향해 가더군요. 이 사람 본인이 여기서 더 사회적으로 해를 끼치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쯤에서 사회가 교훈을 못얻으면 허경영 다음의 폴리테이너는 무슨 괴물이 될지 모르겠네요.
깃털달린뱀
21/08/18 21:39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역시 이미지가 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사기꾼에 사이비 교주인데 이미지 메이킹은 진짜 무쟈게 잘함. 아니 그걸 기가막히게 잘하니까 사기도 치고 신도도 후리고 하는 거겠지만요.
괴물군
21/08/18 21:41
수정 아이콘
이야 다른 의미로 개그력을 더해주시는 분이군요 요번 대선판 재미는 있습니다.
RapidSilver
21/08/18 21:42
수정 아이콘
화장 진하게 한것도 꼴보기 싫네요 사기꾼
마동왕
21/08/18 21:44
수정 아이콘
사기꾼에게 관심 주는 언론은 공범으로 봐야죠.
보라준
21/08/18 21:50
수정 아이콘
킹경영! 킹경영! 킹경영!
배고픈유학생
21/08/18 22:02
수정 아이콘
엄청 부자죠. 그 돈이 다 어디서 났을까요..
어바웃타임
21/08/18 22:03
수정 아이콘
1억 받으면 코인 풀매수 갑니다
사업드래군
21/08/18 22:03
수정 아이콘
그냥 사기꾼이긴 한데 진짜 아이러니가 이 사람이 십년전전에 한 출산하면 무조건 1억을 준다는 얘기가 당시에는 비웃음의 대상이었는데 이제 와 보니 가장 확실하면서도 저렴한 저출산 대책이었고, 다른 대책들은 전부 삽질만 하고 출산율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음.
2021반드시합격
21/08/18 2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름 유니크한 컨셉으로
한 시대를 풍미하는 인물이네요 정말
21/08/18 22:15
수정 아이콘
이렇게 웃자고 소모하기엔 사기치고 다니는 진퉁 사기꾼이에요 유머용으로라도 조심해야할 사람이죠
계피말고시나몬
21/08/18 22:24
수정 아이콘
허경영, 안철수에 단일화 제안.
20060828
21/08/18 22:32
수정 아이콘
이쯤이면 직업이 출마인 분..
딱총새우
21/08/18 22: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심상정이랑 묶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지지율은 비슷할지 모르지만 살아온 궤적이 다르 잖아요.
21/08/18 22:38
수정 아이콘
이분을 그냥 사기꾼이라고 하는건 과소평가죠. 질이 나쁜 사이비 종교 교주라고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질 나쁜 사이비에 비하면 좀 덜할수도 있어서 본인이 들으면 좀 억울할수는 있겠지만, 그냥 대충 보면 뭐 도찐개찐같네요.
테스형
21/08/18 22:49
수정 아이콘
웃음을 주는것만으로도 유니크하죠.
요기요
21/08/18 23:19
수정 아이콘
백마 탄 장군님 행차
노지선
21/08/18 23:23
수정 아이콘
믿을건 허경영 뿐인가 ????
피노시
21/08/18 23:24
수정 아이콘
정치계에 이 사기꾼만도 못한인간들이 수두룩한데 못될거 뭐있나 싶기도하네요
다리기
21/08/18 23: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허경영도 저러고 사는 게 저래도 지지하고 후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겠죠.
정치판 일부의 민낯을 보여주는 나쁜.. 예라고 생각합니다.
멀쩡한 척 하면서 사실은 허영경만도 못한 사기꾼들 지금도 수두룩한데요 뭐.
갤러리
21/08/18 23:24
수정 아이콘
너무 좋게 평가됐어요. 제가 성격이 나쁜건지 이 사람 나오는 유튜브 동영상 보면 화가 치밉니다. 특히 허경영을 진심으로 믿고 추종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들의 댓글을 보면, 유머로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21/08/18 23:27
수정 아이콘
설마 대선도 3등하는건 아니겠지...
그 닉네임
21/08/18 23:29
수정 아이콘
유머로라도 쓰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느린발걸음
21/08/19 00:1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런 이미지를 토대로 이런저런 일을 꽤 벌인 것으로 알고 있어서요. 누군가는 피해를 봅니다.
에어크래프트
21/08/18 23:42
수정 아이콘
허경영의 33정책.
21/08/18 23:45
수정 아이콘
캐릭터 잘 잡은 사기꾼이 신나서 날뛰는걸 이제는 마냥 재밌다고만 할때는 아닌듯
노령견
21/08/19 00:32
수정 아이콘
쓰레기
及時雨
21/08/19 01:45
수정 아이콘
백마 탄 초인...
아이군
21/08/19 02:16
수정 아이콘
같은 난세의 영웅인데 누구는 사자의 아들이고 누구는 허경영....
한국은 이렇게 좋은 세상이 된거죠...
진소한
21/08/19 06:24
수정 아이콘
웃기시려고 하신 이야기겠지만 저런 인간은 언급 자체를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언급만 되도 그거 이용해 먹는 부류들이라 ...
켈로그김
21/08/19 09:45
수정 아이콘
하늘궁 교주이지요.
정치인으로 포장해주면 안되는 인종.
상한우유
21/08/19 10:27
수정 아이콘
미국에 허경영이 트럼프 아니었나요...?
21/08/19 15:21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성공한 사업가라도 되지만 허경영은 사기꾼이라.......
유부남
21/08/19 10:42
수정 아이콘
이사람에게 관심 잠깐 주는것 마저도 피해자 양성 에 일조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21/08/19 10:52
수정 아이콘
이 아저씨도 어느새 나이가 많이 들어보이네요 그냥 속마음은 엔터테이너로 재밌게 사는가 싶기도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1/08/19 10:55
수정 아이콘
이사람 자서전이 아직 집에 있는데...
스마스마
21/08/19 11:06
수정 아이콘
정치적으로는 유머로 소비해도 되는 양반이지만,
실제 이 양반이 하고 있는 짓이 대략 알려진 건만 봐도 진짜 한번 제대로 파봐야 합니다.

정치 탄압이라 하려나요.
사기꾼이에요. 저 따위 행동으로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는 양반처럼 보이지만 사실 사이비교주나 다름없는 사기꾼입니다.
드러나다
21/08/19 17:37
수정 아이콘
21이 아니고 20대 대선... 소근소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028 [정치] [미디어] 언론중재법 개정안 악법인가 [128] 삭제됨15819 21/08/19 15819 0
93027 [정치] 어제는 저거저거... 오늘은 울컥 [24] echo off16835 21/08/19 16835 0
93026 [정치] 농협, 11월까지 주택담보대출 전면 중단 [134] 한검23853 21/08/19 23853 0
93024 [정치] 이재명 측 안민석, 황교익 사퇴 촉구 "후보에 굉장히 부담" [59] 어서오고18634 21/08/19 18634 0
93011 [정치] 난세의 영웅..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54] 올해는다르다21782 21/08/18 21782 0
93003 [정치] 에이,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어요? 그 후 이야기 [66] 나주꿀19508 21/08/18 19508 0
93001 [정치] 카불 함락을 민족해방이라고 찬양하는 국내 모 인사 [202] aurelius25292 21/08/18 25292 0
92999 [정치] 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후보의 녹취록 공방 [254] relax29191 21/08/18 29191 0
92998 [정치] 20대~40대 백신 예약률이 진짜 부진한걸까? [136] 여기18396 21/08/18 18396 0
92997 [정치] 부실대학에 생긴 꼬리표 [29] 밀리어20676 21/08/18 20676 0
92992 [정치] 허경영, 안철수에 단일화 제안 [46] 계피말고시나몬14348 21/08/17 14348 0
92990 [정치] 민주당 “국민참여재판, 성범죄 무죄율 너무 높아”…관련법 개정 추진 [76] 미뉴잇17124 21/08/17 17124 0
92989 [정치] 서울 아파트 값이 한달만에 평균 2억이 올랐습니다. [97] Leeka19017 21/08/17 19017 0
92988 [정치] 최근 2주간 국민의힘 대선후보 여론조사 동향 [30] 제르18628 21/08/17 18628 0
92986 [정치] Again 1975 in Saigon: 아프간 카불의 파장 [53] 옥수수뿌리18975 21/08/17 18975 0
92983 [정치] 짧은 생각들 [12] 도큐멘토리12221 21/08/17 12221 0
92982 [정치] 황교익씨가 이렇게나 대단한 거물취급 받을 사람이었던가 [40] 나주꿀19013 21/08/17 19013 0
92981 [정치] 국민의힘, '尹 반발' 토론회 전격 취소 [314] 아츠푸20971 21/08/17 20971 0
92975 [정치] SBS 대선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23.2%-윤석열 21.7%-이낙연 10.6% [178] Davi4ever24646 21/08/16 24646 0
92974 [정치] “김제동이 취업 상담? 뭘 아는데요” 취준생들 뿔났다 [113] 청자켓27289 21/08/16 27289 0
92973 [정치] 경기도의 매관매직 [70] 코지코지23187 21/08/16 23187 0
92967 [정치] 안철수 합당 결렬선언 [116] jc20285 21/08/16 20285 0
92961 [정치] 전모씨 혈액암으로 긴급 입원 [98] 카미트리아19729 21/08/15 197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