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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0 15:22
연우신도..
이 노래 불렀는데.. 어떤노래건 자기만의 스타일로..나름 기교가 들어간 노래인 이노래를 무기교로 부르던 게 생각나네요..
08/11/10 16:13
전 이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남자들이 여자들 앞에서 고음 높게올라간다고 자랑할려고 부르는 모습때문에 반감이 가게된 곡입니다..-_-a 그리고 더욱 웃겼던건 교회 선생님으로 초등학생 어린이들 한 8명 대리고 갔었는데 이 노래를 박효신이 부른건줄 알고
검색에서 박효신 치고 "어 체념이 없네.." 이말 할때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_-;;
08/11/10 16:22
이영현씨가 직접 체념을 부른 타 가수중에 제일 잘불렀다고 하던 시아준수씨도있지요... 영상을봤는데 초반부 박양분들이 하도 시끄럽게해서 걍 꺼버릴라고했으나 상당히 잘 부르는군요.. 근데 역시 김연우씨가 부른건 진짜 자기노래로 재탄생시키네요... 너무맑습니다
08/11/10 16:51
이 노래 너무 좋죠...
그렇지만 제 동생이 노래방에서 쉽게 부르길래 저도 한번 불러보려고 했다가... 그 이후로 저한텐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곡입니다. -_-;;;
08/11/10 17:43
저도 이노래 참 좋아해요. 신교대시절,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지냈었는데, 5주차때부터 식당에 음악을 틀어줬어요. 처음 한주간은 노래를 틀어줬는지도 몰랐죠. 최고의 스피드로 남김없이 밥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이노래의 멜로디가 귀에들어오고, 가사가 귀에들어오고, 이노래 들을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서 가끔 소름 돋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젠 추억으로 기억할 수 있어서 이노래가 참 좋습니다.
08/11/10 19:34
이 노래가 크게 대 히트를 칠수 있었던건..
모든 연애에 다 적용되는 가사때문이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사람들은 "아 내 이야기다" 라고 말하죠 정말 웃긴건.. 제가 알던 커플중에 (남녀 둘다 모두 개인적으로 잘 알던 사이) 둘이 불타는 연애 끝에 헤어지고 둘다 매우 참 힘들어했죠 어느날 제가 그 분들이랑 개별적으로 노래방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랑 남자, 저랑 여자 다 따로 따로) 전 그냥 저 노래를 불렀는데 둘다 하는말이 "참 내 이야기 같네" 라는 거였죠 남자분이랑 먼저 노래방에 가고, 여자분과 한 1주후에 가게됐는데 그떄 새삼 속으로 놀랍고 웃겼죠.. 참 이 노래가 가사를 모두가 공감하게 썻구나.. 라고 말이죠. 아무튼 좋은 노래임에는 틀림없어요!
08/11/10 19:43
윤럽에서 세븐이 체념부르는걸 직접봤는데...보면서
어라..? 괜찮게 잘 부르네~ 하고 생각했었는데^^...영상있으면 다시 보고싶긴하네요..
08/11/10 19:48
빅마마 콘서트에서 이영현씨 솔로곡 연 부르는거 보고 관중들이 비욘세~ 막 이랬었는데.. 그때 감동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더라구요,.
08/11/10 22:38
카르페 디엠님/ 헉 전 카르페 디엠님과 똑같은 이유로.. mc the max의 팬이 되었는데..
신교대 시절에 취사병들이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를 자주 크게 틀어놨었거든요.. 진짜 몸과 마음이 너덜너덜하던 그 때..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거야 끝까지 웃어야 해~ 넘치려는 눈물 흘려선~안돼 아무렇지 않은~듯' 흘러나오면 막 전율이 흘렀었는데..;; 근데 김연우 버젼 진짜 대박이네요; 노래방서 저렇게 부르려면 원키에서 얼마나 낮춰야 할까요?
08/11/11 01:51
김연우님이 부른 노래는 http://pds88.cafe.daum.net/original/14/cafe/2008/10/02/23/08/48e4d5e97687f&token=20081110&.mp3로 받으실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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