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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1 13:11
https://youtu.be/n7a_DdmiFUA?t=1
버니 샌더스가 '여성이니까 찍어주세요' 라는 말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라고 한 연설입니다. 정체성 정치에 대해 생각해 볼만한 영상이죠. 20대 젊은 여성을 뽑아도 한쪽 성에 편향된 판단을 내리는 (혹은 거수기로 뽑은)사람보단 60넘은 할아버지를 임명해도 좀 쓸모있고 실용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을 뽑는게 20대, 30대 입장에선 훨씬 낫습니다.
21/06/21 13:19
https://namu.wiki/w/%EB%B0%95%EC%84%B1%EB%AF%BC(1996)
박성민 1996년 8월 25일 (24세)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용인시청년정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추진단원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2021년 6월 21일, 청와대 비서실 청년비서관에 내정되었다. 대한민국 20대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1급 상당 공무원, 즉 고위공무원단 가급 이상의 행정부 공무원에 임명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05010600005 [박성민 전 최고위원 “정치권은 ‘젠더 이슈’가 더 이상 사이드 메뉴가 아니란 것 깨달아야”] 2021.05.01 - 진짜 논쟁해야 할 사안은 어떤 것들인가요. “경제민주화, 차별금지법, 연금개혁 같은 것이죠. 흐름을 일대 전환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해선 회피하는데, 청년 문제가 결국 사회문제입니다. 사회구조에 손 대지 않으면 청년 문제도 풀릴 수 없습니다.” 박성민은 고등학교 졸업 직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 후로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스무 살, 스물 한 살 무렵에도 아르바이트를 두 개씩 하며 대학에 다녔다. 늘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했다. 남들이 보면 열심히 산다고 했을지 모르지만, 이제 와 돌아보면 ‘자기학대’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또래들보다 일찍 정치에 뛰어든 이후로는 ‘정치인 박성민’으로 24시간 스위치가 켜진 채 살았다. ‘개인 박성민’은 돌보지 못했다. 그는 요즘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돌볼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김민아 선임기자] 기자의 글쓰는 솜씨가 일품이네요.
21/06/22 02:37
어느 소설이었는지 영화였는지 애니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돌 볼 수 있겠냐는 식의 대사가 있었는데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21/06/21 13:23
개인적으로 적어도 젊은층은 기본적으로
적당히 비슷하거나 약간정도만 몬해도 그래도 민주당 찍지 이런 사람들이 더 많다고 보거던요 그리고 실제로 이떄까지의 투표도 그런경향을 많이 보였다 보는데 그걸 처참하게 박살낸게 민주당과 재인이형이라 봅니다 정말 이번서울시장 20대 남자와 20대 여자 투표 경향은 충격적이고 거기에 20대는 페미문제가 가장컷다고 보는데 이제는 진짜로 모르겟습니다 정치공학적으로 봐도 왜 저런선택을 하는지 모르겠고 정말 무식한 신념이 아닐까 싶네요...
21/06/21 13:50
저는 20대 남자들은 총선 때 이미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은 거의 바닥을 찍었다고 봅니다.
19년도에 청와대 보고서도 있었고, 한겨례에서 20대 한국 남자 현상 이라면서 지지율 하락을 분석하기도 했으니까요. 다만 총선때는 코로나 시국에 맞물려서 방역에 힘써야 하는데 국힘에 발목 잡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표를 줘본거고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 펨코등의 커뮤니티에서도 보궐선거 전까지도 국힘에게 표를 주는거에 대한 저항감은 있었습니다. 다만 민주당 잘못으로 하게된 선거, 1년짜리, 이준석,하태경의 선거운동 등으로 인해서 이번에는 표를 줘보자는 생각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었던거고요. 그게 이 정도까지 차이날 줄은 몰랐지만요... 반대로 20대 남자들이 이 정도까지 국힘에게 표를 줄정도로 20대 남자들의 보편적인 정서가 반민주당화 되었다는건 놀라웠습니다.
21/06/21 14:00
네 말씀대로 젊은층은 한나라당 계열에 표주는거에
저항감이 있는데 그게 박살난게 정말 큰거라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 10대들은 성인지교육이니 머니 해서 지금 20대보다 더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던데 표차이 얼마나 날지 진짜 궁금하네요
21/06/21 14:24
동의합니다. 온라인에서의 여론 작업질로 20대도 그냥 막연하게 민주당이 더 낫지 않나? 국힘 쪽은 잘 모르지만 뭔가 나쁘다는데? 이러던 게 이번 보궐선거로 완전히 깨졌죠. 당당하게 국힘 지지한다고 나서도 거리낌이 없어졌습니다.
흐름을 탔다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4, 50대는 친민주당이 강하다 보니 반대로 생각해도 목소리를 못내는 분위기라면, (흔히 얘기하는 샤이보수죠) 20대는 그게 완전히 반대로 된 거죠. 그 가장 큰 이유는 페미구요.
21/06/21 13:36
2030남자들이랑은 절대로 같이 못갈거 같으니 여자들 표나 더 땡겨보자는거죠.
근데 박원순 추모 아직도 하는 정당을 여성쪽이 지지해줄일이 있나?
21/06/21 13:38
솔직하게 박성민 저분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그냥 짜증나네요. 표창원이 발탁해서 지역 내에서 승승장구 하다가 정작 다음 선거때는 중앙으로 가서 지역대학생 위원장 유지하고 지역 안 도우고 이낙연 도와 중앙에 붙엇죠. 그 이후에 최고의원 되었고 청년 비서관까지 갔는데.... 더 이상의 말은 아끼겠습니다.
21/06/21 13:45
청년의 목소리를 들어달라는게 그냥 어린애 높은자리 데려다놓으라는게 아닌데... 올려놔봐야 20대 남성 조져놓는 기득권인거지 어이가 없네.
21/06/21 13:49
어차피 젊은 남성중에 민주당에 등돌릴 사람은 이미 등 돌렸고 아직까지 콘크리트인 40대남이야 지들끼리 페미로 징징거려봤자 나라를 팔아먹어도 민주당이니깐 결국 땡겨올게 극렬 페미 세력 쪽으로 빠진 젊은 여성표이긴 하죠. 물론 저걸로 빼올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분들 통장에 당신이 생물학적 여성이라는 이유로 돈을 꽂아넣어주는거 말고는 딱히 답이 없어보이는데 말이쥬. 이대녀라는 집단이 만만치 않거든요. 까놓고 말해서 지금 한국이 가진 자원으로 20대 남성이 보궐선거에서 보여줬던 지지율을 상충할만큼 여성의 지지율을 끌어올만할 물질적 헤택을 주는게 불가능할거라 보는데 말이죠.
21/06/21 15:10
마침 아랫글이 오거돈 구형이네요
민주당은 이대녀 표 끌어오고 싶으면 성별 갈라치기 이전에 내부단속부터 제대로 해야합니다 백날천날 여성정책 내고 페미니스트라고 입 털어봐야 실제 하는 행동이 부하직원 성추행이면 여성표가 갈리가 없는데..
21/06/21 13:49
아 얼굴보니 생각나네요
sbs뉴스랑 라디오 같은데 패널로 자주 참석해서 이준석보고 성별갈등을 이용하고 갈등을 조장한다고 하셨던 페미였네
21/06/21 13:56
리얼돌이니 간호사복장 같은걸로 난리칠때부터 너무 대놓고 딱 남성검열주의 영페미의 전형인 사람이 최고위원 달고 있어서 뜨악했었는데 말이죠 크크크
어느샌가 최고위원에서 물러났길래 민주당도 2030남자들 눈치좀 보는건가? 싶엇는데 이걸 청와대에서 냅다 줏어가네요 크크크크 니들이 그럼 그렇지 크크크크
21/06/21 14:00
국민의힘은 수석대변인으로 국회의원 남녀 동수로 뽑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남녀동수포럼 황보승희 의원 뽑아도 괜찮은거고,
정부는 딱히 래디컬 페미스러운 활동 없이 여성의제 몇 개 얘기한 여성 청년정치인 비서관으로 뽑았다고 페미 되는건가요 크크 재밌네요
21/06/21 14:08
https://www.fmkorea.com/3690287100
이준석 피셜로 황보승희가 눈치보고 있다죠? 이준석 대표 아래에서는 페미 티 함부로 못냅니다.
21/06/21 14:17
그냥 이제 정치카테고리는 비아냥 박는건 패시브인가 싶네요.
그나저나 겨우 이런걸로 '아마 미칠것같겠지? 크크' 생각하신다는게 소름이라 다시 나가겠습니다...
21/06/21 14:32
음 정확한 사실관계를 위해 첨언하자면 no gain no pain님과 normal one님이 댓글 다실땐 없었던 내용이었을거고, 두분의 댓글을 본 후에 제가 크크 재밌네요라고 수정 추가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그니까 '니가 먼저 해놓고?'는 틀린 말씀이고요.
딱히 심각하게 지적하고 싶은 사항은 아닌데 대댓글 달리고 공격 들어오는거 보니 엄청 달릴것 같아서 그냥 '온도차'가 (이 글의 내용이나 특정 사용자가 아니라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조용하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는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는 '현상' 자체가) 재밌어서 가볍게 달았다는 내용으로 보이려고 수정 추가한 내용인데 이게 '응 너도 비아냥~' 되네요. 크크 뭐 그럴수 있지요.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21/06/21 18:38
유료도로당 님// 반성만 하라니까 역으로 반성하라는 논리가 참 조국스러워서 좀스럽네요. 설마 좀스럽다는 말에 발끈하신 건 아니죠?
21/06/21 14:25
글세요. 저는 이준석 당대표가 성공할지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인 입장이기도 하고 황보승희도 그다지 좋게 보지는 않습니다만 황보승희와 박성민 사이에 페미이슈에 대해선 분명한 온도차이가 있지요.
게다가 제가 할당제라는 아이디어를 썩그리 좋아하지 않기는하지만, 솔직히 아이돌 간호사복장이나 리얼돌로 트집잡는거 보다는 좀 더 심도있는 고민이 필요한 지점이 있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만.
21/06/21 14:37
말씀하신 부분에 동의합니다. 사실 저는 애초에 할당제라는 아이디어를 좋아하는(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도 하고요..;
그냥 남녀동수 할당같은거 요즘 커뮤에서 딱 불타기 좋은 소재인데 조용했었고 이 분은 비서관 임명되자마자 올라온 자체가 흥미로웠고, 그게 컨텐츠의 차이라기보다는 정파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들어서 가볍게 작성했던 댓글입니다. (내용이 서로 바뀌었어도 비슷했을 것 같아서요.) 적고보니 괜한 얘기를 했다 싶어서 후회중입니다. 마침 회사에서 심심해서 정치카테고리를 클릭했다가.. 크크
21/06/21 14:26
저도 물론 이런의견엔 동의하진않지만(솔직히 말해 이젠 반박이라고 남은게 우쒸 니들도 페미했잖아! 이런거밖에 없는거 약간 애잔하긴합니다.. 저분도 저정도로 수준낮은 말을 반박이라고 하던분은 아닌거 같은데)
지나친 멍석말이나 뭇매 린치는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커뮤니티가 건강한 커뮤라고 생각해서요. 어디처럼 다 똑같은 생각만하고 커뮤니티 주류에 반하는 생각 보이면 빈댓글달고 그러는곳 보다.. 또한 여당지지자들은 어떤생각으로 세상을 사는지도 살짝살짝 보이는게 재밌고요. 그들의 세계관이라고 해야할까요? 이해하긴 힘들지만 이해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선과 악의 이분법적 세계관이나 부채의식같은.. 약간 영지주의도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21/06/21 14:34
공감가는 지점이 있는 말씀이십니다.
뭐 이러다가도 공수교대 되면 반대에서 겁나 비꼬고 조롱하는게 인터넷 생리긴 하지만서도... 가급적 독기를 줄이고 드라이한 태도를 견지하려 하는게 좋지요. 말씀대로 다른 사람의 관점을 보기에도 도움이 되구요. 뭐 이런 말하는저도 타자치다 보면 저도 모르게 독기가 차올라서 나중에 자책할때도 많습니다만...
21/06/21 14:51
묘한 댓글이네요.. 크크 린치하지 말자고 하셨는데 젤 아프게 맞은것 같기도 하고, 평소 제 수준을 높게 봐 주셔서 감사드려야하는건지... 거기다 세계관 분석까지..
암튼 딱히 '반박'이 아니었다는 점은 바로 위 바로 아래 대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덧붙이면 이 이슈에서 더 관심있는건 야당을 까고 여당을 쉴드치고 이런것보단 이게 페미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인것 같긴한데... 저는 사실 황보승희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발탁한것도 전혀 문제있는 인사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는 애초에 트위터에서 일진처럼 몰려다니는 래디컬 페미들을 극혐하긴 하지만 페미니즘이라는 사상과 젠더평등이라는 문제의식 자체는 아직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뭐 대댓글로 싸우고 싶지 않으니까 평소에 여기서 이런 얘기를 잘 안하긴 하지만요)
21/06/21 14:55
사실 솔직히 말해 "사실 페미니즘 이란게 그런게 아니고" " 230대 남자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셨다면 욕은 더드셨겠지만 어느정도 이해는 갔을겁니다..
근데 "쟤네도 페민데 왜 우리만 보고 그러냐" 이건 좀.. 많이 그렇죠 아마 똑똑하신분이니 제가 무슨말하려는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21/06/21 14:58
음 안 믿으시겠지만 애초에 저는 저쪽이 '쟤네'고 이쪽이 '우리'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건데요. (여기가 디씨였으면 조국 욕이라도 시원하게 박아드리면서 인증했을텐데..) 그냥 요즘 이준석쪽에 엄청 호의적으로 바뀐 (가끔 몇몇 댓글은 당원게시판 느낌;) 분위기가 좀 재밌다고 생각했을 뿐입니다.
21/06/21 15:16
네 뭐 그렇죠.. 사실 평소 봐온바론 하시는 말씀에 많은 동의는 못하지만 그래도 강단은 있는 양반이다.. 이정도 생각을 했는데 약간 좀 그런 이미지가 깨진거 같아서요.. 물론 저혼자만의 생각이지만요
여튼 앞으로도 꾸준히 PGR주류(?)와 다른 관점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욕은 좀 드시겠지만.. 사실 님말고도 두글자 닉네임 가지신분도 보고있는데 그분은 좀 너무 어그로성이 강한거 같더라구요.. 신념이 아니라 일부러 그러는느낌.
21/06/21 14:41
뭐 저는 페미쪽에 남초 평균보다 호의적인 (요즘 표현으로는 '스윗한') 편이긴합니다만...
이준석이 좀 특별한거지 50대 이상 기성 정치인들의 페미 관련 관점은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찾아보시면 국힘쪽 의원들 발언도 엄청 많습니다..) 애초에 기성 정치권에서 젠더문제를 보는 기본 프레임이란게 '우리 젊을때 여자들이 확실히 차별받았으니 지금 남성청년들은 역차별 받아도돼' 라는 정도에 머물러있다고 생각하고요.
21/06/21 14:46
저도 국힘 쪽도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 많다는 것에 동의하는데, 그것과 별개로 더 앞으로 나서서 실질적으로 젊은 남자를 더 소외시킨 쪽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보다는 이번 정부였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정부가 젊은 남자들에게 더 욕을 먹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21/06/21 14:14
아니 요즘은 페미 임명이 대세인가요??
이준석이 착한페미(?)인 황보승희 임명하더니... 청와대는 아직도 정신 못 차리네요...
21/06/21 14:21
행시 쳐서 5급으로 스타트 끊어도 말년에 1급을 달까말까인데,
스펙이라곤 국문과 하나 나와서 꼴페미 발언하며 기웃기웃거린게 다인 여자가 낙하산으로 1급을 바로 다는군요. 미국 가서도 여기자만 찾던 그 혐오스런 대통령 성향 어디 안 가네요.
21/06/21 14:31
키야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소름도는군요.
수 많은 청년들이 9급이라도 하나 달아보려고 아둥바둥 노력하는데 꼴페미 발언들로 눈도장 찍고 1급이라니..
21/06/21 14:33
저걸 보고 느낀 게 이준석의 능력주의 vs 민주당식 공정, 할당데의 편린을 봤어요.
민주당은 저렇게 자리 몇개 던저 주는 걸 공정 혹은 할당제라고 보는구나.
21/06/21 14:38
코인이 이토록 많아
페미코인 좌파코인 스윗코인 올해 초에 그 디지털 쓰레기 코인들 개떡상 (비트 이더 등)으로 재미를 못 보셨다면 지금이라도 스윗코인에 올라탑시다. 이건 아직도 더 개떡상할 힘이 있어요. 개잡 리플 도지 같은 거 버리고요.
21/06/21 14:41
박성민 비서관의 인터뷰 내용에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지만 25세의 나이를 이유로 어리다고 무시하고 낙하산 운운 하는건 잘못된 비판이라고 봅니다. 그런식라면 26세의 나이에 박근혜에게 발탁되어 비대위원으로 정치계에 입문한 이준석 대표는 뭐가 되나요?
21/06/21 14:44
청와대에서 녹봉 받아먹으면서 나랏일 보는 자리(1급 공무원)에 능력검증 안 된 사람 내리 꽂는 것과정당 당비 받아 먹는 사람을 동일하게 보기는 어렵죠(비대위원이면 당비는 받겠죠? 설마 무급봉사는 아니겠죠?)
21/06/21 14:56
최고위원은 다달이 내야하는 당비가 있습니다 크크 민주당은 150만원입니다 박성민씨가 학생한테 그런 돈이 어딨냐고 깎아달라고 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21/06/21 15:06
능력 검증이 안 됐다 하시는데 어떤 검증을 말씀하시는건지요? 젊기 때문에 경력이나 경험이 없는건 당연한 겁니다. 신입 사원 뽑으면서 경력직 요구하는거죠. 현재 정치권이 젊은 사람들의 심정과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 하고 있고, 그래서 젊고 유망한 인재들이 정치권과 국회에 더 많이 진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젊다고 무시하고 특별한 경력이나 경험을 요구한다면 사실상 젊은 사람은 정치하지 말라는 소리죠
그리고 청와대 비서관은 대통령의 참모중 하나고 당연히 임명은 대통령이 자유롭게 하는겁니다. 그래서 인사 청문회 조차도 없죠. 임명직 공무원 특성상 당연한거고 대통령 자신이 임명한 비서관이 문제를 일으키거나 부족한 능력이 드러난다면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면 되는겁니다. 나이를 문제 삼을 일이 아니란거죠
21/06/21 15:09
저분이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 내력만 보더라도 오히려 마이너스 능력만 가지신 분인 게 제눈에는 뻔히 보이는데 님과 청와대에는 그게 보이지 않는 모양입니다.
21/06/21 15:19
'나이' 이야기를 하는 중인데 '능력 부족'으로 갑자기 화제를 전환 하시네요. 제 첫댓글부터 박성민 비서관의 인터뷰 내용에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개인적인 견해를 이미 밝혔습니다. 그리고 능력이 무슨 삼국지 게임처럼 수치화 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네 눈엔 안 보이냐'고 빈정대시는거 보니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1/06/21 15:48
부럽다. 나도 대학교 들어가서 민주당에 기웃거렸으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1급 공무원 됐을텐데....
젊은 사람 목소리 듣는 다는 이유로 20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1급 공무원 달았을텐데 아깝다 아까워
21/06/21 15:14
신입사원 뽑으면서 경력 안보는 것은 신입은 경력을 쌓을 기회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껏해야 인턴 정도죠.
근데 청와대 1급 공무원이 채용한 뒤 일정기간동안 교육이 필요한 자리인가요? 비서관이라면 바로 결과를 내야 하는 위치인데 말입니다. 신입사원 = 1급 공무원이라고 이야기하시는데, 처음부터 저 둘을 동급의 위치에 놓는 것부터가 잘못된 출발입니다.
21/06/21 15:34
신입사원 예시로 든건 젊은 사람을 비유한겁니다. 비서관이 어떤 결과를 어떻게 내야 되는건가요? 비서관은 대통령의 참모로서 조언을 하는 자리고 대통령은 국정 운영에 그 조언들을 반영하는거죠. 현 졍권이 2030의 민심을 반영하지 못 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막상 그 민심을 조언해주는 역할을 하는 청년 비서관은 '어리니까' 쓰지 말라니 모순인거죠. '청년 비서관'을 임명하는 자리에 4050 중년비서관을 쓸까요?
21/06/22 09:49
강용석·이철희 윤전추 발언 재조명 “그 나이 대에 3급 공무원을 준 것은 파격적”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61026/81020621/2 '권부의 숨은 실세' 청와대 비서관 …'참여정부·친문·개혁성향' 공통분모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7061612681 아무 경력도 없는 20대가 1급 비서관에 임명되는 게 문제가 없다면, 왜 옛날에 3급 공무원이 그렇게 논란이 되었는지 의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한 사람들의 면모를 보시기 바랍니다. 1급 비서관에 저만큼 경력있는 사람들을 앉히는 것은 그에 걸맞는 업무 수행능력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21/06/21 17:03
당연히 다르죠. 이준석 대표가 당시 청년 상징성으로 비대위원에 임명된 것과 박성민 위원이 청년 비서관에 임명된 것을 비교한건 '청년'에 초점을 두고 얘기한 것인데 '직책'으로 답변을 하시는건 좀 엉뚱합니다. 전 같다고 한적이 없는데요. 그리고 행시 출신이 주를 이루는 일반직 1급 공무원과 별정직 공무원인 청와대 비서관은 여러가지로 개념이 다릅니다.
21/06/21 18:08
윗 댓글에도 밝혔듯 저는 더 많은 청년 세대가 정치권에 들어가서 자기 목소리를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은 너무 힘든데 여야 모두 2030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주는 곳 하나 없습니다. 아무리 온라인에서 비토해봐야 찻잔 속 태풍에 그칠뿐이고 몇몇 기성 세대들이 듣는 척을 해줘도 세대가 달라 그들이 직접 경험하고 겪은 일들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이해하기 힘들죠. 2030의 목소리가 정치권에 과소대표되어 있는만큼 더 많은 젊은 세대가 정치권에 진입을 해야 해결될 문제죠. 그러나 현실을 봅시다. 젊기 때문에 화려한 경력이나 경험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어리다. 검증이 안 됐다'는 이유로 배척 당하죠. 국민의 힘 내에서도 새파란 젊은이가 당대표 됐다고 기존 정치인들이 은근히 얼마나 무시합니까? '아이비 리그의 석박사 학위에 수십년의 실무 경험' 이런 화려한 커리어를 젊은 세대가 가지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젊은 정치인은 공천 받기도 힘들지만 운 좋게 공천을 받았다 하더라도 상대 후보의 이런 화려한 경력에 밀려 낙선하기 일쑤죠. 몇 안되는 기회 중의 하나가 청년 몫의 발탁인데, 이준석 대표도 이러한 경로를 동해 비대위원이 되었고 이번에도 청년 비서관이라는 청년 몫을 위해 박성민 위원이 발탁이 된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면에서 같다고 비교를 한겁니다. 비판을 할거면 다른 이유로 비판을 해야지 '어리다'고 비판을 하기 시작하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줄 수 있는 자리는 점점 더 줄어들겁니다. 아무리 열려 있고 훌륭한 분이라도 청년비서관 홍길동(56세) 이런 분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이거든요
21/06/21 17:32
혹시 제가 MM3079 님을 기분 상하게 한 적이 있나요? 합리적인 비판이야 달게 받겠으나,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이런식으로 제가 댓글 달때마다 와서 '헛소리 하지 마라. 적당히 하라' 면서 비아냥 대시는데 안 그러셨으면 합니다. 매번 이러시는거보니 제 가치관과 의견이 많이 불편하신 것 같은데 '개인화 -> 설정 -> 회원차단' 을 통해 저를 차단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기 싫은 의견 더 이상 안 보셔도 됩니다. 빈정대고 조롱뿐인 댓글에 딱히 할 말도 없고 다투기 싫어서 그동안은 웬만하면 그냥 따로 답변하지 않고 넘어가려 했으나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이러시니 서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21/06/21 19:59
저도 의견 나누는거 좋아합니다만 제가 왜 다른분들 댓글에는 답변 달았는데 MM3079 님 댓글은 그냥 놔뒀는지 이해를 못 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차단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왜곡한다, 헛소리한다, 기가 찬다, 속 보인다, 적당히 하라' 이런 댓글을 다시면서 대체 무슨 답변을 기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21/06/21 21:42
진짜 황당하네요. 제가 님한테 뭐 죄졌습니까? 님이 직접 '공격적으로 보일만한 댓글은 두번이고 이글은 빈정대고 조롱한게 맞다'라고 말씀하셨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두번이라고 칩시다. 이게 지금 마치 제가 죄인인것처럼 '두번 밖에 안 그랬는데 왜 매번이라고 하느냐'고 저한테 따질 일이에요? 전 자꾸 비아냥대시는거 안 그러셨으면 한다고 부탁드렸을 뿐인데 최소한 '제 생각과 많이 다르다보디 좀 과격한 댓글을 달아서 죄송하다' 라고 사과부터 하셔야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전 그냥 평소 생각대로 글을 쓴거 뿐인데 님이 일방적으로 왜곡한다 헛소리한다라고 하면 제가 자동적으로 헛소리한게 되는겁니까? 다시는 왜곡하지 않고 헛소리도 안하겠습니다 라고 님한테 제가 사과해야 되는 일인가요? 대체 뭘 왜곡했다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님 아랫사람도 아닌데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남한테 다짜고짜 헛소리 하지마라고 얘기하는건 무슨 경우인가요? 오프라인에도 이러시나요 온라인이라고 얼굴 안 보인다고 이러시나요? 그리고 겨우 두번 밖에 안 했다고 의기양양하게 따지는건 또 무슨 경우죠? 적반하장도 경우가 있는 법인데 무슨 말만하면 계속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나름 커뮤니티 여기저기 오래 했었는데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봅니다.
21/06/21 22:10
비아냥대지 말아달라는 부탁이 넌 매번 쫓아와서 비아냥대는걸 보니 불편한거 같은데 차단하는게 어떻냐 라고 말하는건가보군요.
과장해서 난 계속 공격받고 있다고 어필하길래 두번밖에 안했다고 반박한게 의기양양한건가 봅니다. 적반하장이니 의기양양이니 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그게 부탁이었습니까? 그리고 일방적으로 왜곡됐다고 말했나요? 님이 헛소리하거나 왜곡하는부분을 말하고 했습니다만. 새치기하는 사람에게 새치기하지말라고 하듯이 헛소리하는 사람에게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는겁니다. 되도 않는 비유를 들어서 다른 사람들을 모순적이라 비판하는데 헛소리라고 하지 뭐라합니까 제가 님이 똑바로 주장했어도 이런 댓글을 달았을거라 생각하신다면 한참 잘못생각하셨습니다.
21/06/21 23:02
님이 부탁한적이 없다고 반박한건데요?
제 말을 듣기싫으면 헛소리를 하지 마시거나 헛소리가 아니라고 반박하시면됩니다. 왜 못하시죠?
21/06/21 23:59
다른 사람의 의견을 함부로 헛소리라고 누가 규정할 수 있습니까? 오천만의 국민이 있으면 오천만의 의견이 있는 겁니다. '똑바로 주장' 이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그걸 누가 판단하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만이 올바른 생각이고 그렇지 않으면 틀린 소리, 헛소리가 되는걸까요? 첫댓글에도 적어드렸듯 합리적인 비판이야 달게 받겠다고 썼습니다. 제가 왜 다른분들에게는 답글을 드리고 반박을 했는데 MM3079님에게는 그와 다른 답글을 썻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님한테 무슨 억하심정이 있다구요. 그 이유는 본인이 가장 잘 아시잖아요
게시글이나 댓글들을 읽다보면 나와 의견이 너무 다른 글들. 도무지 무슨 논리인지 이해할 수도 없는 글들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특히 정치 게시판이면 더 할겁니다. 양당 지지자들도 그 안에서 각각 생각이 다르고 또 소수 정당의 지지자들도 꽤 있습니다. 그런 여러 의견들을 보다가 내 생각과 너무 동떨어진 의견, 황당한 의견을 볼 때면 때로는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속으로 욕을 하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아마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99.9% 분들이 마찬가지일겁니다. 제가 다른 분들의 글을 볼때 그런 생각이 든적이 있는만큼 다른 분들이 제 글을 볼때 같은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화가 날때 적당히 빈정대는 것까지는 이해해도 대놓고 헛소리하지 말라고는 안 합니다.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게시판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헛소리 하지마라, 내가 보기에는 니가 더 헛소리다 하면서 싸우기 시작하면 게시판이 뭐가 될까요? 그리고 피지알의 규정이기 이전에 모니터 뒤에 있는건 사람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고 그래서 다들 화가 날때가 있어도 자제하는겁니다. 화가나서 꽤나 과격하게 댓글을 나누고 서로 빈정 대다가도 감정이 약간 가라 앉으면 '제가 좀 흥분해서 말이 좀 과격했습니다. 라고 사과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그런데 MM3079님은 건전하게 비판을 하는걸 넘어 계속 비꼬고 빈정대면서 '니가 헛소리를 하기 때문에 내가 헛소리 하지 말라고 하는거야' 라고 계속 거리낌 없이 말씀하시는데 제가 무슨 얘기를 더 할까요.
21/06/21 14:47
민주당 청와대는 정말 1급 공무원 자리에 스펙이라고는 대학생에 청년정치인 운운하며 정치권에 기웃거린 게 전부인 사람 하나 내리 꽂으면 청년들이 열광하겠지?
정말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나요? 오히려 극혐할 거 같은데
21/06/21 14:55
그냥 명칭만 청년비서관이고 여성비서관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그냥 지금껏 했던 페미정책 그대로 가겠다는거. 이 정부 골수 지지자들도 저분이 이대남의 생각을 포용하는 정책을 내놓고 청와대가 그걸 수용할거라고 생각은 안할겁니다
21/06/21 14:59
추미애가 뜰수록 윤석렬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처럼 박성민의 임명은 이준석의 행보에 날개를 달아줄 것 같습니다.
가호지세라고 호랑이 등에 타서 떨어질까봐 두렵다고 했는데 이럴 줄이야 너무 고맙네요. 경력만 좋다면 저 나이라도 임명할 수 있다고 보지만 청년정치인이라고 뽑아놓았더니 청년여성만 대변한 인물이 좋은 인물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21/06/21 15:54
놀랍도록 김한규 정무 비서관에게는 관심들을 주지 않으시는군요?
강남 병에서 낙선하고 이후 행보가 궁금 했었는데 그래도 꾸준히 얼굴을 내미시더니 꽤 중요한 자리로 가셨네요. 민주당도 좀 올드한 이미지들이 강해지고 있는데 이런 자원들을 푸쉬해주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청년 비서관이라는 자리가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여성우호적인 과거발언들이 까기 좋다보니 집중이 되기는 하지만, 황보승희 님도 그렇고 박성민님도 그렇고 우선 좀 지켜본 후에 비판을 하는 게 어떨까 싶어요.
21/06/21 16:10
김한규는 조국 수호 이미지 때문에 민주당의 올드 이미지 희석에는 큰 도움은 안될것 같습니다. 사실 무관심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죠. 나이에 비해서 방부제 수준의 멀끔하게 생긴 동안이라는 나름? 세일즈 포인트도 있는데 말입니다. 결국 조국 사태는 민주당의 미래 동력까지도 철저히 갉아먹은샘이죠.
21/06/21 17:02
뭐 지켜보는 건 지켜보는 거고... 과거의 발언들이 까일 만했다면 그에 관한 조롱이나 비난도 있어 마땅한 거죠. 물론 그 발언이 정녕 까일 만했는가는 각자의 가치판단이구요. 꼬우면 아니라고 반론하면 되고 뭐 그런 거라 봅니다.
다시 말하는 거지만, 지켜보는 건 지켜보는 거구요. 나중에 칭찬할 만하면 또 그때 가서 잘한 거 칭찬하면 되죠. 그때 가서 칭찬할 만하더라도 친페미 기조 그대로면 또 조롱이나 비난 들어 마땅할 테구요. 물론 뭐 페미에 우호적인 분들은 지금이나 그때 가서나 좋아하면 되겠습니다. 어차피 어느쪽이 우세한가 뭐 그런 문제라고 봅니다.
21/06/21 15:58
1. 김한규 변호사는 이미 저번 총선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준석 대항마라고 하긴 애매하고 그냥 행정직 경험...이겠네요. 저는 나중에 높은 곳에서 좋은 일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두번째 분은 한숨만 나오네요. 몇년 전까지 국힘당이 청년 배려한다고 뻘짓하던 생각이 그대로 오버랩되네요. 이게 뻘짓이죠...
21/06/21 16:01
한동안 정치 관심 안가졌는데. 지금 상태론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서지 않고, 국민의힘이 뻘짓만 안한다면 이쪽에서 당선자가 나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21/06/21 19:02
이전부터 각종 커뮤니티에서 비호감으로 유명했던 사람이죠. 전형적인 민주당 수준의 악성 페미입니다.
간호복 성상품화까지는 생각의 차이로 여기려 노력할 수는 있지만, 리얼돌 인권 챙기는건 정신병이라고밖에 안 보입니다 권력형 성추행하고 도피자살한 인간을 추모하고, 성추행당한 피해자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신조어를 운운하며 모욕하다 박영선 선거캠프에서 쫓겨난건 저 인간의 본성, 그리고 본말이 전도된 한국 페미니즘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구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보다는 이준석과의 토론에서 이준석을 발언을 들을 때의 그 특유의 표정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특유의 선민의식과 아랫것 보는 듯한 태도가 표정에서 뚝뚝 떨어졌었죠. 박성민의 언행과 행보는 일관되게, 일반적인 청년들을 대변하지 않았습니다. 전문성은 개나 주고 코드인사로 채워넣는 인사야 하루이틀 일도 아닌 민주당 패시브라 쳐도, 정부의 이번 인사는 여러 모로 GS25의 대응을 생각나게 하네요. 재보선에서 73%의 반대표를 날리며 민주당을 비토한 집단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인간을 대놓고 뽑은건 말 그대로 대놓고 조롱하는 거죠. "난 니들 사람으로도 안 보고, 니들이 뭐라 하건 말건 내가 하고싶은대로 할거란다" 국익이나 정의 같은 면을 떠나서 정치공학적으로도 별로 이득이 아닌 수 같은데, 이제는 신념이 논리와 현실을 집어삼킨 지 오래인 지경까지 도달한 것 같네요. 73%로도 정신을 못 차렸는데, 대선때 몇 프로 정도로 쳐맞으면 정신을 차리게 될까요?
21/06/24 14:48
청년비서관이 래디컬 페미니스트 인것도 문제고 애초에 청년비서관을 왜 신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청년과 소통하려고 안했으면 임기 말에 이준석 보고 위기의식 느껴서 부랴부랴 청년과 소통하겠답시고 청년비서관을 신설할까요
애초에 소통이 되었으면 이런 자리도 필요없죠. 필요없는 자리 왜 만들어서 여의도판 기웃거리기나 하고 성과도 없는 페미 1급 공무원 만들고 있습니까 문빠들 좋아하는 할당제 생각하면 노년비서관, 장년비서관, 중년비서관, 외국인 비서관, 장애인 비서관, 청소년비서관 각 세대 집단마다 하나씩 만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이 정부 하는 짓거리 하나 하나마다 한심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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