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22 20:18
국가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안전만 보장이 되면 예방률이 몇 퍼센트 간에 닥치는 대로 접종시켜서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게 베스트겠죠.
왠지 이 글 밑이 불바다가 될 것 같은 느낌이...
21/03/22 20:24
참고로 해당 영상엔 중국의 시노팜 백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스푸트니크, 노바벡스,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6개 백신입니다)
21/03/22 20:44
그러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변이바이러스도 아닌데 낮게나온것아닌가요...? 존슨앤존슨은 변이바이러스가 널리퍼졌는데도 아스트라제네카정도의 효능이나온거구요...
21/03/22 21:01
영국에서 발견한(?) 변이도 작년 여름에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결론까지는 내기는 그렇지만 각각의 임상이 동일하게 비교가 가능한가 의문은 가질만 하죠.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6723
21/03/22 21:25
시노팜 빼고는 그냥 아무거나 맞을 생각인데 한국이 계약으로 물량 확보를 못해서 도입을 늦게 하는게 문제라 봅니다.
후진국들이 누려야 할 코백스 물량 빼온 것도 추하기도 했고요.
21/03/22 21:3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304489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후진국만이 누려야 하는 건 아니죠.
21/03/22 21:39
저건 트럼프 시기의 국제기관에 대한 지원이나 협력을 끊던 움직임과 반대로 가겠다는 얘기고 후진국에 공급을 위한 차원에서 하겠다는 것이지 선진국이 후진국 물량을 타먹겠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현재 세계 모든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그룹에 들어가있고 미국보다 빠른 나라는 이스라엘 정도밖에 없습니다. 후진국 물량을 탐낼 이유도 없고 미국 자체 생산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해외 생산물량을 국내로 돌리는 것만으로모 모든 수요를 충당 가능합니다.
21/03/22 22:55
결론 위주로 까겠습니다.
[[검증 결과]] [코백스 AMC 기부금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확보와는 별개 트랙이며, 기부금을 냈는지 여부, 얼마나 냈는지 등이 해당 국가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백신 규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국 뿐 아니라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여러 나라가 백신값(코백스 퍼실리티)은 그것대로 내면서 기부금(코백스 AMC)도 별도로 냈다.] 코벡스에 기부금을 내는것과 물량 확보는 별개라고 하면서 왜 한국은 대내적으로 선진국을 표방하면서도 왜 영국이나 일본, 캐나다 등과는 다르게 기부금을 많이 내지 않으면서 코백스 물량을 확보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는 본문의 다른 내용을 보면 [정리하면,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한 한국 포함 '고소득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백신 선급금을 내고 추후 돈을 낸 만큼 백신을 할당받는다. 그리고 형편이 되는 나라들은 이 백신 선급금과 별개로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 구입비에 들어갈 돈을 기부한다. 혹은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하지 않고 코백스 AMC에 기부만 할 수도 있다. 결국 '한국의 코백스 AMC 기부금 규모가 경제력에 비춰 상대적으로 적다'는 류의 주장은 주관적 판단에 따라 가능하지만 개도국에게 돌아갈 몫의 백신을 한국이 챙겨간다는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결국 국제기관에서 확보 가능한 돈은 기부금과 각 참여국의 대금인데 한정된 재원의 마련에 기부금으로는 기여를 선진국만큼 안하면서 대금에만 기여를 하겠다는 것은 소위 선진국의 책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후진국의 입장에서 혜택은 얻겠다는 행동인데 마치 본문은 한국이 기부금이 적으면서 후진국과 같은 대열에 서서 백신 수급 경쟁에 나서는 것에 대해서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가능하지만] 류의 "그건 니 뇌속 생각이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비유를 하자면요 이재용이 학교에 기부는 중산층 소시민만큼 하면서 자녀는 독신자 자녀 입학 전형으로 혜택을 받는 상황에 비견이 되어야 합니다. 아 물론 실제로는 삼성 일가는 각종 후원사업에 많은 기부를 하고 있지만요. 그 다음 대목을 또 볼까요? [한국이 코백스를 통한 도입을 포기하면 그만큼 개도국이 백신을 더 가져갈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코백스 퍼실리티 참여자가 늘수록 구매력이 커짐으로써 제약사와의 협상력이 향상되기 때문에 WHO 역시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에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백신 도입이 개발도상국 백신 지원을 저해한다는 온라인상 주장을 ‘전혀 사실 아님’으로 판단한다.] 코백스의 구매력은 코백스라는 기관이 집행 가능한 행정력 및 재원에서 기인하는 것이고 재원의 일부인 기부금이 선진국에서 베푸는 것이라면 결국 한국이 코백스 수혜국으로 참여함으로 인해서 다른 선진국이 시혜적으로 기부한 돈을 후진국들과 나눠먹는 꼴이 되는겁니다. 정말 선진국의 수혜국 참여가 구매력을 높이는 '선한행동'이라면 왜 G7에서는 유일하게 캐나다만 코백스 물량을 받아갈까요? G7의 다른 나라들은 후진국들이 백신 구매력을 높이는데 전혀 관심 없는 제국주의 쓰레기 나라들이고 캐나다는 한국같은 후진국의 구매력을 고려하는 좋은 나라라서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무슨 진리인 것처럼 권위삼아 끌어오시는데 저기 메인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정부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한 "팩트 체크"를 열심히 하고 있는 곳이네요. 메인 페이지의 내용을 좀 볼까요? 소셜 카지노 게임, 국내도 서비스할 수 있다 : 대체로 사실 'LH 처벌법' 소급 적용 가능하다 : 절반의 사실 토지 형질변경은 일반 국민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 대체로 사실 아님, 절반의 사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률, 일반 독감 백신의 80배다. : 전혀 사실 아님 한일해저터널은 김대중 및 노무현 전 대통령도 주창한 사업이다 : 절반의 사실, 대체로 사실 오세훈 시장이 끌어올린 도시경쟁력 순위, 박원순 시장 때 폭삭 주저앉았다 : 대체로 사실 아님 안철수는 관훈토론 최다 초청자다 : 대체로 사실 아님 딱봐도 정치 관련한 이슈는 대체로 정부 / 여당에 유리한 판정 위주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단적으로 토지 형질변경 일반 국민에게 어려운 일이다. 저거 "대체로 사실 아님"에 동의 하십니까? 소위 "그들만의 팩트"를 양산하는 곳이군요. 소위 말하는 가세연식 팩트나 김어준식 팩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팩트입니다. 앞으로 제 댓글에는 서울대 권위를 끌어와서 댓글을 안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 이거 다 제 뇌속의 망상이라고요? 위에 썼듯이 캐나다가 선진국 그룹에서 쪽팔리게 코백스에서 백신 신청한 그룹인데요. 아무래도 중국인 아니라면 다들 좋아하실 BBC기사 인용하자면 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56035306 [And Canada found itself defending its decision to draw on a supply of coronavirus vaccines from a global inoculation-sharing initiative known as Covax, which pools funds from wealthier countries to help buy vaccines for themselves and low-income nations. Canada is the only member of the G7 group of rich countries listed as a Covax beneficiary at this stage.] 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의 뉘앙스는 선진국에서 코백스 물량 받아가는거 최소 영국 정론지에서도 좋게는 안본다는 뜻이죠.
21/05/31 13:29
https://factcheck.snu.ac.kr/v2/facts/3037
>한국 백신 접종률 세계 100위권 이하다 : 사실 https://factcheck.snu.ac.kr/v2/facts/3041 한국은 보유세부담율이 미국 등 oecd 평균보다 낮아 미국과 비교했을때 주택 보유세 부담이 적다 : 대체로 사실아님 https://factcheck.snu.ac.kr/v2/facts/3012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코로나 이전 수준 경제를 가장 빠르게 회복했다 : 대체로 사실 아님 이렇게 정부주장과 반대되는 내용도 제법 있는데 쏙 빼놓고 퍼오셨네요 그리고 링크의 기사를 모두 읽어보았습니다만, 캐나다 백신 접종이 늦은 이유에 대해 설명한 기사입니다. 캐나다가 covax 물량 수령하기로 했고 G7국가중에 covax 물량을 수령한게 캐나다가 유일하다는게 어딜 봐서 안좋게 보는 뉘앙스 인가요? 무슨 후진국 배정 물량을 기부금 내서 빼앗아 온거라고 하시는데 그런 내용은 어디 있나요?
21/03/22 22:18
아마 벗으려면 거의 다맞은 상황에서 한달 지나야... 될겁니다.
집단면역 60%인데 이걸 달성하려면 접종대상자 90%는 맞아야한다고해서
21/03/22 22:46
접종률보다는 확진자 수가 더 중요할 거 같네요. 지금 이스라엘에서 보듯이 100%라고 뿅하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집단면역 되면서 그래프가 꺾이는거라서요
21/03/23 01:58
포프님께서 하신 이야기가 요새 핫한 이야기중 하나인데, 생각보다는 높은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이나 영국 같은 최일선 국가 케이스를 봐야 될 것 같긴 한데, 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맞는 분 따로, 걸리는 놈 따로가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21/03/22 22:44
efficacy가 대체 뭔가 했는데 상당히 결과론적이군요. 그리고 영국에서 AZ 맞던 사람들이 어차피 그냥 똑같은 백신 아니냐 했던 것도 이해가 갑니다. 영국인들 대화할때 접종은 몰라도 백신 종류에 대해선 이야기가 전혀 안나오길래 그냥 국뽕인가 했는데
21/03/23 04:03
제가 올리려고 했던건데 미리 올리셧군요.. 흐흐
저도 선택할수만 있다면 화이자/모더나꺼 맞고 싶지만 이 영상 보고 나니까 아무거나 상관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스푸트니크꺼 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