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11/01 17:42
......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저 위에 직업들은 다 까이는군요..
자영업이 최고??? 이명박님 // 흠.. 모르지요 이완용만큼 될까요??
08/11/01 18:14
까일짓 안하면 무슨 일을 해도 안 까이죠... 물론 까는 이가 정상적인 정신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
08/11/01 19:22
사람들이 굳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이 많이 까인다는 생각은 별로 안 듭니다.
위에 열거한 직업 외에도 택시 기사, 버스 기사 등의 직업도 많이 까이죠. 그냥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 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08/11/01 21:04
뭐든지 양면성이 있는 법입니다. 공부를 잘한다는 건 잘 놀지를 못한다는 것이고, 잘 논다는 건 공부를 잘 못한다는 것이고. 둘 다 잘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레벨 이상에서 보면 둘 다 못한다는 거랑 똑같은 말이죠;; 뭐 난 노력 하나도 안하고 SKY 입학했고 노는건 뭐 XX부터 XX까지 별거 다해봤다, 라고 하는 것은 둘 중 하나를 제대로 한(?) 사람에게 밀리기 때문에 나오는 말입니다. 정말 잘났다면 자랑하지 않습니다. 감추면 약점처럼 보이니까 오히려 더 드러내는 그런 심리죠.
직업 역시 돈이 있으면 명예가 없고, 명예가 없으면 돈이 없고, 둘 다 있으되 엄청~나게 고되거나 둘 다 없어도 엄청나게 고됩니다.(그 차이는 진입장벽이 높고 낮으냐의 차이) 아무리 날고 긴다는 직업도 깐다면 끝없이 깔 수 있죠. 축구로 따지면 호날두;;를 깐다고 할까요?;;;; PS. 환경미화원같은 직업은 남들이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암묵적으로 까고(?) 있는 거겠죠. 깐다는 말이 점 자극적이긴 합니다만.
08/11/01 21:06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싶은 직업의 경우 그 만큼의 영향력이 있고, 그 영향력 때문에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 된다 정도로 생각
하면 될 것 같습니다.
08/11/01 21:25
근데 더 궁금한건 말이죠..
인터넷에 도데체 안까이는게 있나요? 대한민국 네티즌들에게는 안까이는건 존재하지 않는거 같던데요.. 깔거리를 만들어서 까는 사람들이라..
08/11/01 22:04
BIFROST님// 개그맨도 연애인이라 엄청까이죠... 자기가 안웃기다면 안웃기다고 올려서 까는게 개그맨..
개그맨출신중 얼굴 못생긴걸로 웃기면 얼굴 못생겼다고 까이는게 개그맨..
08/11/01 22:23
타인에게 많이 노출될수록 많이 까이는거 같네요.
아무래도 자주 보다보면 안 좋은 면들이 보일 가능성이 높아지니깐요. 심마니나 잠수부 까는 사람은 없죠?
08/11/01 23:20
부처나 예수나 소크라테스가 이 세상에 나타난대도 까일겁니다.
가수 김장훈씨나,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안 까일것 같나요? 그들도 까입니다. 그들의 엄청난 선행에도 불구하고요.
08/11/02 00:00
만약 이명박님이 진짜 이명박님이라면 유주얼서스펙트급 반전일텐데..
그럴 가능성은 제가 로또 맞을 가능성보다 낮겠죠?
08/11/02 01:42
우리나라나 어느 나라든... 안까이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해도 까이도 못해도 까이는 세상이지요... 그들이 무엇을 위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건 어떠한 말도 안되는 명분을 만들어서라도 깔 사람들입니다... 다수가 원한다고 해서 모두가 원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흠흠... 답은 없습니다.... 환경 미화원이라도 안 까일까요? 돈 못 버는 직업이다... 석박사 나와서 지원한다.. 뭐 어쩐다... 항상 깔꺼리를 만들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없다.. 입니다..
08/11/02 07:54
붉은악마님// 변호사 엄청 많이 까이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변호사들 엄청 까고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변호사 의사처럼 많이 까이는 직업도 없을텐데말입니다.. (구K-1빼고 말이죠)
08/11/02 16:49
약사는 학교에서 종이접기 배우면서 날로먹는다고 까이죠.. 직업으로써 안까이는건 거의 없을듯..돈 많이 벌면 돈많이 번다고 돈 적게 벌면 적게 번다고 일이 쉬우면 쉽다고 일이 어려우면 어렵다고..
08/11/02 20:26
세상에 욕하고자 하면 욕 못할것이 없는데, 인터넷으로 호의적인 직업이라...
글쎄요, 독립투사나 의병장 정도 있겠지요. 심지어 이순신 장군 을 비롯한 위인들 상당수도 까이는 마당에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듯 인터넷상에서 안까이는 직업을 찾으시는군요.
08/11/03 02:31
마하트마 간디가 살아 돌아와도 사람들은 틀림없이 비난합니다
돈 한 10만원을 걸어도 될거라 봅니다 그게 사람이니까요 한국인이라 한국인이 까는게 더 잘보이는거지 어딜가도 아마 마찬가지일꺼에요 사실... 어지간한 수준 이상 올라가면 밀어주는것도 있어야하는데 더욱 악이 바쳐서 끌어내리려는 모습이 보이는게 정말로 싫고 역겹습니다 사실 그런 사람들만 솎아내서 어디로 갖다 버렸으면 좋겠어요
08/11/05 11:08
인터넷이니까 무조건 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그럼, 인터넷들 왜 하는건지. 일부 떨아이같은 사람들도 문제지만, 인터넷에서 사람들 발을 못 붙이게 하려는 넘들이 더 큰 문제죠. 이 사회는.
네티즌이 간디를 깐다라고도 하실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 간디를 까셨을겁니다. 왜냐고요? 국가는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한단점을 주장하던 분이었으니까요? 톨스토이도 마찬가지고요. 그분들 지금정권이라면 좌빨에 용공분자에 테러리스트와 동급으로 취급됬을겁니다. 강의석도 이분들의 말씀에 영향을 받았구요. 네티즌들을 까는 사람들? 그들은 예수가 와도 돌을 던질겁니다. 직업들에 관한 이야기는 안 할랍니다. 세상을 알고나면 씁슬한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