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13 05:23:42
Name toheaven
File #1 IMG_20210313_044832.jpg (227.2 KB), Download : 68
File #2 IMG_20210313_044915.jpg (66.5 KB), Download : 11
Subject [일반] 저의 유리화 (수정됨)




유리화

쓰레기로 처리 될 뻔한 유리파편들... 내 손을 거쳐 새로이 탄생되었다.



이 꽃은 오직 빛만을 먹고 산다.

오직 빛에만 예민하게 반응한다.

지나치리 만큼 예민해서

날카로움 그 자체다.

그래서 상처가 있다.

그러나 강하다.

...
20살 쯤에 기록해둔 글.

사진 찍고난 후 쓰레기로 처리한 파편들 쿠쿠;
저도 여러분 들도 강해졌으면, 그리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여기서 논란이 있을 것 같은디,
20대 초에 1 터닝 포인트 겪고.........................울 엄마의 지극정성 간호에 다시 살았죠..짧은 기간 살쪄서 퇴원 했던...

엄마는 강하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엄마, 사랑해요♥


[친구야 너는 아니................부활]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유트브링크
[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능력의 상승]- 너는 내 갈비뼈
90년대까지만 해도 남자가 돈을 벌어 오면,여자는 집안일을 담당하는 것이 대다수 가정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심지어 "여자들이 많이 배워서 뭐하냐?"라는 말이 나올 정도 였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느타리버섯
21/03/13 12:19
수정 아이콘
평화롭고 안녕한 주말 되세요.
toheaven
21/03/13 13:54
수정 아이콘
*^^*네네~ 울 느타리버섯 님도 평화롭고 안녕한 주말 보내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294 [일반] 심각한 젠더갭이 있으나 항상 무시되는것 - 양성 건강격차에 대한 이야기 [95] metaljet15405 21/04/12 15405 82
91281 [일반] 젠더갈등에서 스윗한남, 쉰내남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30] 토루17303 21/04/11 17303 52
91279 [일반] [13] EP02.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인도 배낭여행기 [27] 우리고장해남7652 21/04/11 7652 5
91278 [일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희귀혈전 질환의 이익과 손해 비교 [61] 여왕의심복18614 21/04/11 18614 77
91276 [일반] 페미에 대한 2030대 한국 남성들의 체감 [211] 노하와이22331 21/04/11 22331 80
91271 [일반] 위염에 시달리면서 먹어본 각종 식품들 [39] 톰슨가젤연탄구이10987 21/04/11 10987 6
91267 [일반] 한국형 전투기 KFX에 관한 소개4 - KF21의 미래 [35] 가라한11134 21/04/11 11134 30
91236 [일반] 결혼이라는 비현실적인 일에 대하여 [57] 아타락시아114111 21/04/08 14111 7
91177 [일반] 한국...약하면 죽던 시절 1961년~70년......[펌] [55] TWICE쯔위17815 21/04/03 17815 71
91102 [일반] [외교] 대만 외교부의 패기 [130] aurelius20831 21/03/27 20831 19
91089 [일반] 1868년생 할머니와의 인터뷰.Youtube [16] 나주꿀10142 21/03/26 10142 7
91053 [일반] 예언들과 부록 [54] toheaven12517 21/03/24 12517 2
91045 [일반] 통합운영, 학교 [3] toheaven8816 21/03/23 8816 1
91000 [일반] 자살 유서들을 읽고 [23] 티타늄15700 21/03/20 15700 26
90935 [일반] [13] 여행의 단편. [4] 8시 53분5696 21/03/17 5696 9
90921 [일반] 만남이 있어야 [12] toheaven9070 21/03/16 9070 2
90903 [일반] [13] 부끄러운 첫 제주도 여행기 [13] 개롱6716 21/03/15 6716 11
90891 [일반] 춘추전국시대 노인 vs 현재 UN이 정한 노인 [27] 니그라토10632 21/03/15 10632 5
90877 [일반] 출산율과 경제발전 [73] -안군-11987 21/03/14 11987 17
90847 [일반] 저의 유리화 [2] toheaven6023 21/03/13 6023 1
90845 [일반] 같은 청년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60] 이븐할둔11772 21/03/13 11772 12
90826 [일반] [책이야기] 스무 살, 도쿄 - (1) [11] 라울리스타6196 21/03/12 6196 9
90766 [일반] 안녕하세요. 가입인사드립니다. [34] 이븐할둔7611 21/03/08 7611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