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45,116명으로 아직도 세계 1위이며 사망자수도 788명에 달합니다.
이스라엘의 신규 확진자는 3,016명이며 사망자수는 24명 입니다.
변이 때문에 고통받는 영국의 경우 신규 확진자는 4,712명이며 사망자수는 65명 입니다.
한국의 입장에서야 눈돌아갈만큼 많은 수 이긴한데 미국의 경우 일일 확진자 30만을 넘긴적도 있으니 이 숫자만으로도
확연히 줄어들긴 했습니다.
뭐 이 분들이야 돈많고 기술있고 사정급했으니 물량공세를 하는것 같은데 우리랑 사정 비슷한 나라들은 어떤지 궁금해졌습니다.
[한국, 호주, 중국,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이상 7개국은 EU에서 인증한 여행제한이 없는 국가들입니다. 대략 2월초에 발표되었고 여지껏 변동사항이 있다는 이야기는
구글링을 해봐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혹여 변동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주
3.8 기준
신규확진자 9명
신규사망자 0명
스콧 모리슨 총리가 2월 21일 백신을 맞은것을 시작으로 22일 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3월까지 400만명 접종을 목표로 한다고 하는데...
화이자 1억회
AZ 5400만회
노바백스 5100만회 분을 확보한 상태라고 합니다.
호주인구는 2499만 이군요 좀 과도하다 싶긴 합니다만..
지난 3월 5일 이탈리아 정부는 자국에서 생산되어 호주로 이송예정인 AZ백신 25만회 분의 수출을 불허했습니다.
원래 3월까지 공급하기로 예정되어있던 백신의 양에 40%도 미치지 못하자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인데 이같은 수출금지 정책을 계속하겠다는 결정을 어제 발표했군요
이탈리아의 신규확진자는 13,902명 사망자는 318명이라고 합니다...
끄덕끄덕..
애초 만삼천명 발생하는 나라에서 아홉명 발생하는 나라로 백신을 수출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
호주는 다음주부터 AZ백신의 생산에 들어갈것이라 밝혔습니다.
뉴질랜드
3.8 기준
신규확진자 6명
신규사망자 0명
화이자 150만 회
얀센 500만 회
AZ 760만 회
노바백스 백신 1072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인구는 488만 전 인구가 5번씩 맞아도 되겠네요
2월 15일에 벨기에에서 생산된 화이자 백신 6만회분을 시작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필드 뉴질랜드 보건부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백신을 접종하려면 만 1년이 걸릴 것이다. 우리는 1등을 하기 위한 경주가 아니라 뉴질랜드 안의 모두에게 안전하고 시기적절한 코로나19 백신 접근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라고 밝혔습니다. 여유가 있으니 속도에 연연하지 않겠다네요
뭐 호주니 뉴질랜드니 둘다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현재 여름이고 지리적으로 감염자수가 폭발하는 지역과 떨어져 있어 그런가보다 싶습니다.
물론 보건당국의 노력이 있었겠지요
[의협 방상혁 부회장은 "K-방역을 홍보하기 전에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우리나라의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1000명, 사망자는 1217명에 달한다. 반면 비교 가능한 대상인 대만의 경우 확진자 수가 842명에 불과해 우리나라와 100배 차이가 난다"면서 "이런 성적표를 들고 K-방역을 자랑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
의협 부회장님이 제시한 방역 선진국 대만의 사례도 봐야겠죠
대만
3.8 기준
신규확진자 7명
신규사망자 0명
코백스 퍼실리티 476만 회
AZ 백신 1천만 회
모더나 백신 505만 회
의 백신을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인구가 2357만이나 성인인구는 다 맞을수 있겠네요 호주나 뉴질랜드 처럼 몇바퀴 돌지는 않겠습니다만
3월 4일 한국에서 생산된 AZ 백신 11만7천회 분을 시작으로 접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