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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10:32
오늘도 정말 기다렸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보고 있는 중인데, 매번 여러 뉴스를 간단히 추려주셔서 참 잘 보고 갑니다.. 특히나.. 멜라민이라던가 묻지마 살인.. 참 험악한 세상이네요;
08/10/21 10:34
기타에 대해선 잘알지 못하지만 지미핸드릭스라는 이름이 꼭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세상이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원 뉴스만 보면 온통 놀랄일만 가득하군요..
08/10/21 11:07
4. 저는 2MB의 그 공세적인 자세보다도, '국가서열'이라는 단어를 서슴없이 사용하는 무신경함에 정말 놀랐습니다. 국가간의 서열이라는게 어떻게 정해진거죠? 저렇게까지 모든 사물을 서열관계, 수직관계로 인식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는게 정말 무섭습니다.
08/10/21 11:37
오랜만에 와서 댓글 다네요. 흐흐..
한국에서 들려오는 묻지마 살인에 대해서 이제 점차 무덤덤해지는 듯 해서 너무 안타깝네요. 마치 미국과 일본의 그것을 닮아갈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이 곳에서 한달만 살면 흑인힙합의 "히읏"자도 보기 싫어질지도 모르는 곳이라 더욱 무덤덤하네요... Baltimore라고... 흐윽... 길거리를 걷다보면 (정~말 빈민층) 흑인들이 다가와서 프리스타일로 랩을 하네요. 밤에 주유소가는 건 자살행위이구요... 유유 우얏건, 제맘속의 3대 기타러는 -John Mayer, Nuno Bettencourt (Extreme), and Steve Vai 입니다.
08/10/21 12:08
3대 기타리스트 왈가왈부가 있지 않나요 ㅡㅡ?
뭐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제프백을 안넣어주는 사람도 많던데... 근데 그런 거 차치하고 갑자기 제프백 앨범이 듣고 싶은데 ... 고향 집에 있네요 ㅠㅠ
08/10/21 12:31
답은 알고 있지만, 개인적인 3대 기타리스트 (매우 주관적입니다만 ^^;)
Slash, Zakk Wylde, Jimmy Page 모두 깁슨을 쓰네요 우왕~ 테크니션도 좋아하는데 Paul Gilbert, John Petrucci, Eric Johnson 그리고 지금이 기회일 수 있겠지만, 정부는 과연 기회가 올때까지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물어보고 싶군요. 그냥 저희가 능력이 없습니다~라고 말하는게 더 좋았을텐데..
08/10/21 14:30
국가서열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도 바뀐 것에 해당할 수 있죠. IT가 소득격차를 늘리지 줄여야 한다는 말은 참... 얘네는 고부가가치라는 개념을 지우고 사나???
그나저나 그놈의 3대 기타리스트 한국에서만 꼽는 건가요, 다른 나라에서도 꼽는 건가요? 음악을 들으면 들을수록 기타 잘 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08/10/21 14:32
전 슬래쉬보다 이지..
슬래쉬가 오만 간지를 뿜어내는 동안 이지는 묵묵히 리듬기타를 치면서 밴드의 무게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welcome to the jungle이나 paradise city같은 리듬감 충만한 곡들의 작곡실력도 대단했죠. 이지 스트래들린이 없었다면 건즈앤로지스 그룹 자체가 결성이 안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지가 액슬한테 밴드탈퇴통보하자 액슬이 대성통곡을 했었고 밴드는 내리막길로..-_-;
08/10/21 15:10
Darwin4078님// 맞죠, 슬래쉬도 이지가 있어야 슬래쉬지... 이지 나간뒤로 커버 앨범 하나 만들고 안드로메다 갔죠..
그런데 또 그렇다고 이지가 나가서 잘됐냐? 그것도 아니고..
08/10/21 15:53
그러고 보니.. 국가서열이라는 말 참 무섭네요. 그의 사고방식...
특정분야나 지표에 있어서 국가순위는 존재할 수 있지만, 앞뒤 맥락 빼고 국가서열이라는 말을 썼다면.. 끔찍하군요.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고 믿으며 국가위에 국가 없고 국가 아래 국가 없다고 믿는.. 제가 순진한건가요? 쿨럭.
08/10/21 16:08
율리우스 카이사르님// 동의 합니다.
그리고 서열의 평가 기준이 뭐죠? 돈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설마 도덕성을 말하는 것은 아닐테고, 다양성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순진한 사람일테고, 김구 선생님처럼 '문화'라는 말은 몽고메리 번즈의 머리속에는 없을테니... 설마 기독교 탈레반 수를 말하는 것은 아니겠죠? 다행히 굶어죽지는 않는 직업이지만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그런데 아직 겨울은 아니라고 하네요. 앞으로 닥칠 겨울은 어떻게 견뎌낼지... 저도 지나치게 순진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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