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11 04:57:36
Name 아리쑤리랑
File #1 2020_11_10_11h49_49_vert.jpg (200.6 KB), Download : 79
File #2 2020_11_10_11h45_31.png (26.1 KB), Download : 31
Subject [일반] IMF 2020년 GDP 최종본 나왔습니다. (수정됨)




1. 미국 20조 8072억달러 (전년 21조 4277억 달러, -6205억 달러, -2.9%)

2. 중국 14조 8607억 달러 (전년 14조 3429억 달러, +5178억 달러, +3.61%)

3. 일본 4조 9100억 달러 (전년 5조 817억 달러, -1700억 달러, -3.38%)

4. 독일 3조 7800억 달러 (전년 3조 8450억 달러, -650억달러, -1.7%)

5 영국 2조 6380억 달러 (전년 2조 8270억 달러, -1890억 달러, -6.69%)

6. 인도 2조 5900억 달러 (전년 2조 8750억 달러, -2825억 달러, -9.92%)

7. 프랑스 2조 5500억 달러 (전년 2조 7115억 달러, -1615억 달러, -5.96%)

8. 이탈리아 1조 8500억 달러 (전년 2조 120억 달러, -1620억 달러, -8.06%)

9. 캐나다 1조 6002억 달러 (전년 1조 7364억 달러, -1362억 달러, -7.9%)

10. 한국 1조 5867억 달러 (전년 1조 6423억 달러, -523억 달러, -3.42%)

11. 러시아 1조 4600억 달러 (전년 1조 6998억 달러, -2398억 달러, -14.2%)

12. 브라질 1조 3600억 달러 (전년 1조 8397억 달러, -4797억 달러, -26.8%)

13. 호주 1조 3300억 달러 (전년 1조 3920억 달러, -620억 달러, -4.45%)

14. 스페인 1조 2500억달러 (전년 1조 3941억 달러, -1470억 달러, -10.52%)

15. 인도네시아 1조 880억달러 (전년 1조 1119억 달러, -239억 달러, -2.8%)

16. 멕시코 1조 400억달러 (전년 1조 2583억 달러, -2183억 달러, -16.35%)

17. 네덜란드 8863억 달러 (전년 9097억 달러, -234억 달러, -2.6%)

18. 스위스 7078억달러 (전년 7030억 달러, +48억 달러, +0.68%)

19. 사우디 6809억달러 (전년 7927억 달러, -1118억 달러, -14.11%)

20. 터키 6494억 달러 (전년 7544억 달러, -1050억 달러, -13.92%)


어떤분께서 IMF 통계 자료를 이전에 올린적 있으신데 IMF는 보통 초본을 내놓고 몇번씩 수치 조정 및 수정을 가하기 때문에 이게 이제 마지막으로 정리된 10월달 최종 갱신판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에 대한 제 감상은 대략 이러한데:



1. 중국의 경우 봉쇄 이후 경제 활성화 재개를 빠르게 하면서 반등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생각되는데, 단기적으로는 아마 내년까지 기저 효과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서방의 탈중국화는 가속화되면 가속화되었지 역이 일어나기 힘들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안하셔야 될것입니다. 하지만 2021~22년 초까지는 현재 거품이 꺼진다는 소리가 들린다는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금융으로 이전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다만 주의하실점은 현재 중국 국가통계국 기준으로도 GDP의 3요소중 2가지인 20년 1~9월달까지의 소비와 투자가 급격한 하락 (그것도 마이너스까지) 을 띄었는데  수출부분도 그것을 벌충해주지 못할정도의 규모라 중국의 GDP 발표치와 다르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곧이 곧대로 믿기 힘들다고 봐야되겠고 다만 서방 선진국들에 비해 빠른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것은 분명해보입니다.


3. 누군가는 IMF 가 발표한거라 중립성 얘기를 하시는분도 있는데, IMF는 내정에 개입할 힘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제기구는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일어나시는것만 보시더라도 아무 힘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제기구가 해온건 미국이란 초강대국이 뒷배로 밀어주어서 압력을 넣었기 때문에 기능을 했던것이지 그 자체론 아무 능력이 없어요. 그러니까 혹시나 손에 손잡고 국제사회가 화합하고 국제기구가 '나쁜놈 떼찌'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런 환상 접으시는게 좋고요.

게다가 국가의 상위기관도 아니라 사법권도 없기 때문에 다른 정부가 주는 수치를 인용하는 수 밖에 없고 그거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할시에는 주권 침해나 분쟁이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각국 정부에서 제시하는 통계치를 가져옵니다. 베네수엘라나 그런 너무 극단적인 예외를 제외하고요.


4. 서비스 산업위주국가부터 자원수출 국가들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선진국들중에서도 유럽이 비율로 보았을때 매우 확연한 하락이 보입니다. 미국의 경우 전염병이 퍼지는거 대신 퍼스트 웨이브때 경제활성화들 물류전을 택해서 그래도 하락폭이 주요 선진국들중 2.9% 하락정도로 독일과 함께 가장 낮은편에 속합니다. 물론 절대값으로는 커보이긴 한데 그건 미국 경제규모가 워낙 커서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미 경제 활동이 2월달수준의 급락은 아니지만 유럽에서 세컨드 웨이브 봉쇄 이후 거의 -10~-15% 가까이 보이는데 내년 1월달에 나올 지표에서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유럽은 지난 12년~13년 가까이 거의 제로성장에 가까웠기 때문에 이는 치명적 타격으로 다가올수 있습니다.


5. 그리고 개도국중에서는 브라질,인도, 터키, 멕시코등이 매우 큰 타격을 입었고, 특히 브라질은 거의 전년 대비 30% 가까이 하락해서 내년에 빠른 반등을 할지 안할지 모르겠으나 후유증이 상당할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러시아는 세컨드 웨이브 이후로 유가부터 경제활동 중단까지 경제가 중단기적이나 중장기적으로든 딱히 더 낫다고 하기도 힘든 상황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11 05:44
수정 아이콘
유럽 쇠락은 가속화 되겠군요.
이과망했으면
20/11/11 05:51
수정 아이콘
하루에 10만명 넘게 감염되고 잇는 상태인데도 -2.9% 밖에 안되는 천조국의 위엄이란.. --;;
꺄르르뭥미
20/11/12 05:37
수정 아이콘
20만명도 넘겼다고하네요...
포르테
20/11/11 06:14
수정 아이콘
K-방역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한국도 수치감소가 다른 나라보다 작지도 않네요
역시 문재인은 코로나에 감사해야함. 경제 박살내놓고 코로나 탓할 수 있었으니.....
20/11/11 07:31
수정 아이콘
문재인 때문에 부동산 올라가고 경제는 별로지만 문재인 덕분에 수만명이 살 수 있었으니 괜찮습니다?
김파이
20/11/11 09:36
수정 아이콘
이 글 추천수가 9인걸 보니 경악스럽지만, 본문을 다시 보니 이런 반응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명목 GDP의 변화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제 규모, 인구를 고려하면 원화는 엔화,유로화에 비해 "위험 자산"에 가깝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명목 GDP는 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 마이너스를 기록하기 쉽습니다.

"실질"성장률 측면에선 한국이 선방한 게 맞고, 위의 자료는 환율로 인한 착시현상인게 분명합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제 투자를 위해서 정리겸 만든거지 한국만 꼭 집어서 신경써서 만들지도 않고 애초에 한국에 자산투자도 거의 안하는데 그렇게 할 이유가 어딨나요?

님께서 정치논리에 빠져 그러신다고 남을 그렇게 모시면 안되죠. PPP를 실질 어쩌고 얘기하시는거부터 경제 통계를 제대로 보시는지 의문이 가긴 합니다만. 그리고 결국 무역이나 투자할땐 그 환율이 다 적용이 되는데 실질 성장율만 놓고 얘기할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이건 성장율 비교가 아닌 국가간 GDP 비교니까.
김파이
20/11/11 10: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굳이 더 논쟁하긴 싫고 원론적인 얘기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1. 명목 GDP는 국가간의 경제 규모를 비교하기엔 좋지만 성장률을 추적하기엔 부적절한 자료이다.
2. 고환율에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외국 물품을 수입하거나 투자받은 돈을 상환할 때는 불리하나, 외국에 물품을 수출하거나 투자를 유치하기엔 유리하다.
3. 한국 원화는 엔화, 유로화, 달러화에 비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자산이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닥칠때는 다른 신흥국 통화들과 마찬가지로 가치가 떨어진다.
아리쑤리랑
20/11/11 10: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도 운운하신분 누구죠?

1. 이건 국가 경제 비교라고 본문에 써놓았고 밑에 그거 얘기한 사람도 문제 없다고 하는데 말꼬리 잡으면서 낭설 지어내는분이 과연 누구죠?

2,3 을 여기서 제가 얘기하지도 않은데 그걸 말해서 어쩌자는건지 모르겠군요.

님 말은 똑바로 하셔야죠. 논쟁이 아니라 제가 해명 요구하는건데 뭔 논쟁이에요. 님은 그냥 논쟁할 능력도 없으시고 그래서 정치적 의도나 운운하시는거고.

그런 정치인들 팬덤 놀이 좋아하시고 어떻게 사시는지는 제 관여할바 아닙니다만 그럴거면 당원게시판이나 클리앙 일베 같은데 가셔서 하시길 바랍니다. 남이 말한거 그대로 복붙해오고 PPP 랑 실질 구분도 못하시면서 아는척 하실게 아니라요.
이자크
20/11/11 13:49
수정 아이콘
추하네요 이건 좀
이선화
20/11/11 22:51
수정 아이콘
의도 얘기만 안 하셨어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만한 추가 정보인데, 너무 공격적인 반응이십니다. 이 글은 정치글도 아닌데 너무 정치로만 세상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유료도로당
20/11/11 09:38
수정 아이콘
1. 명목GDP와 실질GDP의 차이를 찾아보시는게..
2. 정치 급발진은 정치 카테고리에서 합시다. 이거 캠페인이라도 해야될듯..
돈테크만
20/11/11 09:39
수정 아이콘
밑에 chilling 님 댓글 좀 보셔야할듯...
김재규열사
20/11/11 12:14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억까 같은데요. 퍼센테이지로 보나 액수로 보나 대부분의 국가보다 한국의 감소폭이 작은건 맞습니다. IMF가 문정부 띄워주려고 수치를 조작한게 아니라면 말이죠. 잘한건 잘했다 치고 못한 것만 이야기해도 정부여당 깔거리 많지 않나요.
한솔로지
20/11/11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명목 gdp와 실질 gdp도 구분 못하는 주제에 경제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도 웃기네요

이런 정치병 걸린 환자들 때문에 댓글이 산으로 가네요.
20/11/11 06:15
수정 아이콘
한국이 -3.2 네요. 더 선방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의외에요.
댄디팬
20/11/11 06:41
수정 아이콘
저도 -3보고 놀랐네요 잘막았다기에 -1~-2부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김파이
20/11/11 07:47
수정 아이콘
엔화 달러화 유로화 가치는 원화대비 상승했으니까요.
20/11/11 07:54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또 그렇게 되는 군요. 근데 그 자체도 조금 신기하네요. 악전고투하는 나라의 화폐 가치가 올라갔다는 이야기니까요.
다람쥐룰루
20/11/11 08:35
수정 아이콘
원화가 워낙 바람앞의 촛불같은 화폐라...안타깝네요
20/11/11 07:59
수정 아이콘
지금 환율은 2년내 최저점입니다.
근데 요근래 환율이 급격히 내려가서 그렇지 9월분으로 반영했다면 환율만으로도 3% 차이가 나겠네요
김파이
20/11/11 09:04
수정 아이콘
명목 GDP를 계산할때는 1년 평균 기준환율로 계산하기 때문에, 요근래 환율이 급격히 내려간 것은 아직 반영이 안 됐습니다.

만약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내년 4월 통계에서는 한국 GDP가 9위까지 올라갈 수 있겠군요.
20/11/11 09:0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새로운거 배우고 갑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그렇게 돈을 거의 싸지르는 수준인데 가치가 오르다니...어허...
아리쑤리랑
20/11/11 10: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기축통화가 좋은겁니다.
20/11/11 07:49
수정 아이콘
내수 비중보다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선방을 아무리 한들 한계가 있죠.

마치 98 월드컵 네덜란드전 김병지와 같다고 할까요.
20/11/11 07:54
수정 아이콘
예 그런 부분이 있을 거라는 생각은 줄곧 했습니다. 근데 그 영향이 생각 이상이라서 조금 놀랐어요.
chilling
20/11/11 09:18
수정 아이콘
위 자료는 명목이라서 그렇습니다. 명목은 주로 규모를 보는데 쓰고요. 언론에서 "<속보> 한국 2분기 gdp 성장률..." 이렇게 보도하는, 보통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성장률 같은 건 실질로 봅니다.

https://www.imf.org/external/datamapper/NGDP_RPCH@WEO/OEMDC/ADVEC/WEOWORLD

실질로 보면 한국(-1.9), 미국(-4,3), 일본(-5.3), 스위스(-5.3), 독일(-6) 이런 식으로 우리가 평소에 언론을 통해 듣던 수치와 비슷하죠?
20/11/11 09:31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네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chilling
20/11/11 09:41
수정 아이콘
네, 정리하자면 명목은 국가간 경제규모 비교를 볼 때 쓰고, 성장률이나 경기와 같은 경제상황은 실질을 본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갸르릉
20/11/11 06:20
수정 아이콘
개도국들이 심각하네요. 반면에 유럽은 의외로 경제적 타격은 그렇게 심하지 않았네요.
아리쑤리랑
20/11/11 06: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개도국은 기본 경제가 취약하죠. 그래서 위기가 일어날수록 선진국 개도국 국가간 양극화가 심화됩니다.
옥수수뿌리
20/11/17 04:51
수정 아이콘
국가경제도 위기가 닥치면 서민-중산층이 먼저 아작나고 양극화가 확 심해지는데 국제사회도 마찬가지군요.

대공황 시절에도 돈 엄청 벌어 알부자 된 사람은 있었죠? 거의 다수가 가난해져서 문제였지
아리쑤리랑
20/11/17 04:55
수정 아이콘
당연하죠. 위기일때 부자들은 더 법니다.
김파이
20/11/11 07:48
수정 아이콘
위기에 더 가치가 오르는 유로화를 써서 착시효과가 일어난겁니다.

실질성장률은 개도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11/11 06:31
수정 아이콘
브라질 GDP는 전쟁에서 한번 크게 져도 1년에 저정도는 안나올거같은데 저정도면 우리나라로 치면 삼성전자가 증발한거 아닌가요?
아리쑤리랑
20/11/11 06:32
수정 아이콘
프랑스가 나치에 항복하고 25% 독소전쟁때 소련이 37%정도니 전쟁 패배에 준한다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20/11/11 06:40
수정 아이콘
보통 가볍게 티격태격하는 전쟁도 아니고 2차세계대전급이라니...
20/11/11 06:47
수정 아이콘
미국이 진짜 선방을 했네요. 그 원인이 정부의 확장재정때문인지, 미국에 소재한 세계적인 언택트 기업들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미국 경제 자체가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사이트 링크가 가능할까요? 소비,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 요소별로 보고 싶어서요.
아리쑤리랑
20/11/11 06:53
수정 아이콘
미국은 락다운 대신 물류와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서 퍼스트 웨이브때 확진 증가는 감수하고 의료장비나 용품시설 구비 및 경제 타격 완화로 가서 그렇습니아. 아마 소비 투자 정부지출 등은 각국 통계국이나 그런데 들어가야 나올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0/11/11 07:46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벽이 높긴 높네요.
근처까지 갔다고 생각했는데(착각이었나) 작년 걸 갖고 와도 안 될 정도로 격차가 큽니다;;
후마니무스
20/11/11 19:40
수정 아이콘
다행스럽게 이탈리아는 코로나 대응을 잘 못 해주네요.
김파이
20/11/11 07:52
수정 아이콘
개도국이 망한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명목 gdp에 반영되는 기준환율이 주는 착시효과가 더 큽니다

위기가 일어나면 안전자산인 엔화 달러화 유로화로 자본이 몰리기때문에 개도국은 상대적으로 더 타격을 받는 것 처럼 보입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07:55
수정 아이콘
그 자본이 이탈되는거 자체가 개도국 경제에 타격이니까 그게 그겁니다 사실.
김파이
20/11/11 09: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화폐 가치와 경제가 꼭 비례하는것은 아닙니다.
자국 화폐를 사용하는 나라의 경우 자국 경제가 나빠져 자국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올라가서 타격이 완화되곤 합니다. 반대로 화폐 가치가 상승하는것이 좋지 않은 예로 작용한 경우도 있구요. 고정환율을 사용하는 국가, 또는 유로존같이 단일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와 그렇지 않는 국가들의 경제 회복 속도를 따져보면 전자 국가들의 경제 회복이 빨랐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80년대 일본 경제 또한 그 예입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로 미국의 30%수준이었던 일본 GDP가 엔화 가치의 급상승으로 미국의 75% 수준까지 상승했지만, 이것이 일본 경제의 청신호는 아니였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09:19
수정 아이콘
화폐가치 하락이 경제의 진정한 성장이냐를 얘기하는것보다는 개도국들의 화폐 평가절하로 인한 외국 자본이탈로 해당 국가의 자산가치 하락과 그로 이어지는 연쇄작용때문에 하락이나 마찬가지란겁니다.
김파이
20/11/11 10:59
수정 아이콘
화폐가치 하락이 실질 가치 하락이라는 말씀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1. 화폐 절하는 자본이탈의 후행지표이지 선행 지표가 아닙니다. 화폐 절하로 인한 가격 하락은 오히려 투자의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2. 사실상 고정환율제였던 유로존 국가들의 위기과 IMF 위기를 겪은 변동 환율제의 아시아 국가들을 비교해보면, 화폐가치 하락이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주었다고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1:04
수정 아이콘
1. 화폐가치 하락이 실질 가치하락이라고 쓴게 아닌데요. 위에도 이미 설명했죠. 그 하락으로 인한 자본이탈이나 연쇄효과로 인해 경제에 하락이나 악영향을 주는것은 마찬가지라고. 특히 개도국의 겅우엔 더 그렇죠.

2. 유로존은 유로자체가 재정과 행정이 통합안되서 화폐통합만 이룬 반쪽짜리라 태생부터 문제가 있던거라 그런건데 그걸로 비교대상을 삼긴 힘들죠. 차라리 미국이랑 그외 국가들이랑 비교해야지
antidote
20/11/11 08:13
수정 아이콘
한국이 개도국이던 시절 외화난을 겪던 오일쇼크나 imf같은 과거를 생각해보면 착시효과라기보다는 실제로도 위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람쥐룰루
20/11/11 08:38
수정 아이콘
대신 위기가 극복되고 디시 돈이 개도국으로 몰릴때 기저효과 펌핑을 받겠죠...
지바고
20/11/11 07:53
수정 아이콘
중국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성장이 눈부시네요...와
아리쑤리랑
20/11/11 07:55
수정 아이콘
네 WTO에 들어온 이후 서방으로 무역문이 활짝 열리게 되었죠.
아스라이
20/11/11 07: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위스는 플러스??? 이유가 뭘까요...
다들 불안해서 그나마 신뢰가는 스위스 은행에 돈 쟁여놓아서리?...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스위스는 유로 안쓰고 ' 안전한 ' 스위스 프랑 쓴다는 걸 떠올렸네요 . ^^;;

건 그렇고 , 언제 중국이 일본의 3배가 됐다냐;; 일본 추월한 게 엊그제 같은데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중국이 명목GDP로 미국 넘긴 하려나;;
20/11/11 08:00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맛있는새우
20/11/11 0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국이 일본에게 근소한 차이로 졌네요..
메디락스
20/11/11 08:31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따라잡는 건 아직이군요.
abc초콜릿
20/11/11 08:47
수정 아이콘
3번처럼 가능하려면 현재의 UN에서 더 나아가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오는 UED의 전신인 UPL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긴 하죠
고타마 싯다르타
20/11/11 09:22
수정 아이콘
혼잣말을 해보면

1. 한국이 마이너스 성장이야? 지금까지 왜 선진국 중 유일하게 방역과 경제를 동시에 잡아 플러스 성장했다고 생각했지?

2. 러시아는 한국보다도 못사는데 어떻게 저렇게 나댈수가 있는 거지?

3. 이탈리아가 저렇게 잘나가는지 몰랐네? 한국보다 산업이 튼튼한가?

4. 터키20위 제법하네? 근데 20위가 어케 저렇게 나대지?

5. 유럽 니들 잘사네 근데 왜 정작 중요할 땐 다 내 빼서 러시아 터키 사우디 등 니들이 그렇게 욕하는 스트롱맨 권위주의 독재국가가 나대게하냐 니들이 주둥이만 사니깐 그렇잔아
아리쑤리랑
20/11/11 09:27
수정 아이콘
1. 한국도 선진국중 양호하다지 아예 경제활동이 원활하게 돌아간게 아니고 수출경제 특성상 상품 최종 도착지인 서방이 안좋으면 한국도 안좋아집니다

2. 러시아는 35년전 소련시절에 지금 중국보다 2배이상의 국방비를 수십년간 유지했고 핵무기는 46000개였습니다. 북한 수십개 따윈 우습고 중국조차 나설수 있는 국가가 아니죠.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고 축적된 짬이죠.

3. 이탈리아는 옛날 아니 2000년대 초까지만해도 강대국으로 분류되는 열강입니다. 티어가 2티어라고 강대국 체급이 어디가는건 아니죠.

4. 문제는 터키주변에 그 20위보다 못한 40위 50위 100위 국가들이 널려있으니까요.

5. 경제력과 군사력은 일치하지 않고 상비군 550만이란 거대 소련 붕괴 이후 30년간 군대를 감축한 결과입니다
김파이
20/11/11 09:27
수정 아이콘
3번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이탈리아는 "유로화"를 씁니다. 달러화 대비 유로화 가치가 5% 이상 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8% 성장률 하락을 보였다는것은 실제 경제는 그 이상으로 나빠졌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덧. 경제성장률을 계산할 때 "명목"GDP 자료를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미국은 PPP= 명목이니 상관없습니다). 명목 GDP 자료는 국가간의 경제력 차이를 보기엔 적절할 수는 있어도 실제 경제 성장을 판단하기에 부적절한면이 많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09:40
수정 아이콘
PPP는 애초에 실질 성장율 수치도 아닙니다. 구매력 평가 지수라고 하죠.
chilling
20/11/11 09:31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방역 잘해서 성장률이 OECD 중 1등이니 2등이니 하더니... 일본, 독일보다도 못하네? 이게 무슨 일이지?." 이런 식으로 오해하는 분이 보여서 적는데, 위 자료는 명목 GDP 예상치로, 명목은 성장률을 볼 때 쓰지 않는 지표입니다.

실질은 우리가 평소에 언론을 통해 듣던 수치와 거의 차이가 없으니, 여러분들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십시오?
김파이
20/11/11 09:37
수정 아이콘
별 생각 없이 봤는데, 원글쓴이의 말을 듣고보니 의도적으로 명목 성장률에 +- % 수치를 붙인 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아리쑤리랑
20/11/11 09: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가 '의도적' 이란 말을 붙이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국가간 경제규모의 하락과 상승의 거시 비교를 위함이니까 당연한거죠.
chilling
20/11/11 09:59
수정 아이콘
원글은 제가 볼 땐 문제없고요. 받아들이는 사람 중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분이 있어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1/11 09:44
수정 아이콘
아 명목 GDP는 경제성장률 지수로 안 쓰이고 실질GDP를 경제성장률 볼 때 쓰니깐

진짜 중요한건 실질이잔아요? 역시 1,2등?
아리쑤리랑
20/11/11 09:47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GDP의 등락폭이고 그에 따라 얼마나 위축되었는지를 보기 위함이니까요.
chilling
20/11/11 10:01
수정 아이콘
네, 본문엔 문제없다고 봐요.
담원의 팬
20/11/11 09:46
수정 아이콘
이게 10월까지의 최종본이고 2020년 11월 12월 포함된 부분은 내년 4월쯤에 나오는건가요?
아리쑤리랑
20/11/11 09:47
수정 아이콘
1월 4월 10월 나오는데 보통 4월 10월에 각각 총집산하는편입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0/11/11 09:50
수정 아이콘
러시아 GDP가 한국보다 낮은 건
1.원래 그냥 그런거다
2.러시아의 잠재력을 보면 아주 부끄러워해야한다. 뭘로 봐야 하나요?

한때 미국이랑 맞짱 까고 자원도 풍부한 나라에서..... 생각보다 땅덩이만 넓지 쓸모없는 똥땅이 많고 인구도 나라크기에 비해 많은 건 아니라고 듣기는 했는데....
아리쑤리랑
20/11/11 09: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국한테 패배당해서 붕괴하고 자원의존 산업국으로 전락했으니까요.
김파이
20/11/11 14:50
수정 아이콘
아리쑤리랑님 제가 이해가 안 간 부분은 이것입니다.

본문 내용 중에
1. 미국 20조 8072억달러 (전년 21조 4277억 달러, -6205억 달러, "-2.9%")
2. 중국 14조 8607억 달러 (전년 14조 3429억 달러, +5178억 달러, "+3.61%")
3. 일본 4조 9100억 달러 (전년 5조 817억 달러, -1700억 달러, "-3.38%")

저기 볼드체로 써있는 "-2.9%" "+3.61%", "-3.38%"에 경제, 통계학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저 볼드체의 숫자(2019년 대비 2020년 명목 GDP의 변화율)들이 경제학적으로 별로 의미없는 데이터임과 동시에, 오해사기 좋은 데이터라는 얘기를 드리는겁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4:54
수정 아이콘
명목 GDP 증감을 나타내는겁니다. 애초에 성장율을 논할거라면 성장율에 관한 내용을 따로 발제를 하겠죠. 근데 제목을 보시면 GDP를 얘기하고 있고 내용도 그것에 관한겁니다만.
김파이
20/11/11 15:14
수정 아이콘
위 댓글에서 많은 사람들이 "명목 GDP 증감" = "실질 GDP 증감"으로 오독을 하고 있고 그를 통해 정치적인 견해를 펼치는것을 보아, 명목 GDP와 실질 GDP의 차이를 모르지 않으실 글쓴이님께서 "오독을 유도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글쓴이님께서 아니라고 하시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다음 문장입니다.
명목 GDP 증감이 나타내는 경제적 의미가 무엇인가?

저는 일년 단위의 명목 GDP 증감은 환율에 의한 왜곡이 심하기 때문에 무가치하다고 생각하고 각 국가의 경제력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쑤리랑님은 이 부분에 대해, 일년 단위의 명목 GDP도 경제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저 부분을 강조하셨는데, 저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5:23
수정 아이콘
제목에서 GDP가 나왔다고 하고 전년 GDP 규모 증감 수치, 그리고 그에 따른 비율을 기재해놓았는데 무슨 오독을 유도해요. 그냥 읽고 싶은대로 읽는거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환율이 개입되지 않은 GDP 증감만이 의미가 있다면 터키, 러시아등 많은 국가들은 현재의 수치보다 더 뻥튀기 되어있고 그 만한 경제력과 파급력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현재 세계에서 경제규모는 곧 달러 기준의 그것에 기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한 것이죠. 하지만 경제학자들 입장에서는 그것은 환율이란 외부 요인이 작용한것이기에 실제 경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는 부적절하기에 실질 GDP 증가율이란걸 쓰는것이죠. 허나 이 글은 각 국가가 얼마나 더 좋은 경제 실적을 보여주었냐보다 국가들끼리 얼마나 코로나 이후 경제규모가 줄고 그 체급이 경제적 중량이 적어졌느냐 커졌느냐를 말할려고 하는거니까 단순 Nominal GDP 즉 명목 GDP로만 언급이 된것입니다.
김파이
20/11/11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환율 또한, 여러 경제 현상의 후행지표로서 의미있는 지표이고 환율 변화분이 들어간 명목 GDP 변화 또한 각 국가간의 국력차이를 보기에 적합한 지표라는 점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허나 아직 가시지 않는 의문은 이것입니다. 단기간의 명목 GDP 변화가 국가간의 경제 체급을 제대로 반영하는게 맞느냐?
1985년 플라자 합의 이전 일본의 명목 GDP는 미국의 30% 수준이었습니다. 플라자 합의 이후로 엔화가 절상되고 1995년에는 일본의 GDP가 미국의 80% 수준에 이르렀는데 이것이 일본 경제의 체급이 커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또한 2012년 이후 아베노믹스로 자국 통화의 가치를 낮추었던 일본은 2012년에 비해 2014년 GDP가 70%로 줄어들었는데 이것을 일본 경제의 체급이 30% 줄었다 이야기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일본의 예시에서, 환율의 일시적인 급격한 변동은 바뀐 경제 체급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애를 먹이는 요소가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9-2020년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예년에 비해 통화 가치의 상대적 변화량이 크기 때문에 더욱이 Nominal GDP의 변화가 실질 체급의 변화를 잘 반영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덧 . 밑에 보니까 제가 가진 생각을 다른 분이 elo 예제로 잘 설명해주신 것 같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7:37
수정 아이콘
물론 이런 의문이 있겠죠. 룩셈부르크나 아일랜드 같은 환율 뻥튀기 된 국가들도 그리 평가해야하느냐. 그에 대한 답은 100%는 아니지만 정도는 맞긴 합니다. 걔들은 그만큼 소비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거기도 해서요.

일본의 경우 네 일단 액면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게 속빈 강정인지는 차치하더라도 외양만으로는 맞다고 하겠죠.

일본이 체급이 작아진건 아니죠. 다만 더 이상 커지는걸 멈춘겁니다. 근데 다른 애들이 더 커지니까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거죠. 코로나의 경우 일단 경제활동이 멈춘다는점에서 일시적인 요소도 분명하기에 그걸 영구히 줄인다 만다는 못하고 그래서 본문에서도 중국이 단기간의 우위는 누릴지언정 중장기적으로 안좋다한거고요. 다만 그 타격은 있다는것이고 그건 미국에게도 적용된다고 얘기하는거고요.
김파이
20/11/11 09:58
수정 아이콘
자원이 풍부한것이 오히려 독이 됐다라고 봅니다.

소련이후 경제 위기를 겪고 한국 GDP 아래까지 추락했었지만, 석유와 천연가스 등 자원을 통해서 부국으로 올라가려는 순간 "셰일가스"라는 폭탄을 맞고 추락한 뒤로 다시 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가 터지면서 석유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서..
아리쑤리랑
20/11/11 10:00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셰일가스 이전에도 개도국이였습니다. 오히려 고유가 때문에 반짝 잘나간거죠. 그리고 정치적 의도 운운하셔놓고 도망가실게 아니라 최소한 라뗄링할거면 해명이라도 하시죠?
김파이
20/11/11 10: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의도적" 한 마디에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글쓴이님께서 +-% 볼드체 하셨으면 누가 봐도 그 부분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것을 알 수 있을겁니다. 명목 GDP를 가지고 성장률을 판단하라는 오독을 노린게 아니라면 제가 오해를 한 것 같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이 일반 자료정리에 뜬금없이 의도적이라하면 황당하겠죠? 그러면 100kg 성인이랑 10kg 미성년자랑 1kg 감량 했을때 그걸 1kg값 빠졌으니 똑같이 비교합니까? 당연히 비율로 비교하죠? 정작 밑에 그거 얘기하신분은 문제 없다는게 님이 이상하게 받아들이시는걸 저자탓을 하면 안되죠.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율이라 하기엔 Kg과 달리 달러는 작년과 올해의 가치가 다르긴할거라는거겠지만요...
Kg같은건 우리가 계산한 상수가 틀리다던가 시기에 따라 변한다는거만 아니면 전 우주 어디서든 불변이지만서도요...
아리쑤리랑
20/11/11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근데 여기서는 경제규모 변동 얘기고 덩치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 즉 큰 국가와 작은 국가의 증감이 절대값으로 비교될수 없다는점이 주 논지니까요. 설령 달러가 아닌 자국 통화 비교로도 그건 마찬가지일테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1:19
수정 아이콘
규모 변동이라고 하니까 같은 20조여도 작년과 올해가 같은 규모가 아니니까요
아리쑤리랑
20/11/11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근데 자국통화로 비교해도 그 떨어지는 폭이 차이가 있겠지만 20조 달러와 1조달러가 떨어지는 양적 변화를 동등하게 비교할수는 없는 노릇이란걸 말하고자 하는거라요.

원화가치로 전환해도 달러가 내년에 1달러=1원이 되는 이런 극단적 상황을 제외하고 그 액면가치의 차는 크게 안바뀌고 말입니다.

지난 20년간 900원대에서 금융위기 당시 1500원까지 있었으며 중위값은 1000원 중반대라는걸 생각하면 결국 근소한 변화는 있을지언정 100kg어른이 30kg 20kg가 되는걸 기대하긴 힘들죠.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1: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리쑤리랑 님// 환율이전에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으로 인한 화폐가치 변동은 상수잖아요...
일단 님 비유였던 몸무게로 따지면 일단 100Kg 10Kg 1Kg이 작년과 올해가 같은 값이 아닌데 거기서 비율을 산출하는게 이상하다기보단 가능한거냐부터......그냥 추세정도면 몰라도...
보통 그런거때문에라도 지디피에서 비율스탯은 실질로해서 보정하고 들어가는거잖...
아리쑤리랑
20/11/11 11:54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님// 그런 환율과 인플레 때문에 성장율은 실질로 비교하는게 맞습니다만 국가간의 경제규모는 그것도 반영하니까 문제죠.

님이 말한 Kg가 달러 기준을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 변동값이 수십배 수백배가 되는게 아니고 원화와 달러의 경우 일정값 안에서 노는데 그런다고 경제규모 즉 체급 변화가 극단적으로 나타나지도 않으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2:07
수정 아이콘
아리쑤리랑 님// 국가체급의 순위는 움직이지야 않죠...elo레이팅같은거니까...
근데 elo레이팅에서 작년과 올해 수치를 보며 예가 이만큼 늘었으니까 작년보다 이정도 잘한다하고 얘기하면 그건 오류니까요...
아리쑤리랑
20/11/11 12:11
수정 아이콘
닉네임을바꾸다 님// 작년보다 이정도 잘한다보다 국가 경제 체급하에서 어느정도 하락하고 상승하느냐를 보는거니까요. 단순한 performance만 얘기할거면 gdp 순위가 아닌 성장율 수치를 가져오겠죠. 기아나가 26.2%가 되는.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2: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리쑤리랑 님// 뭐 명목GDP나 elo레이팅이나 시계열을 넣어서 동일한 대상을 비교하기엔 영 적절치 못하다는거죠...거시적인 순위변동이나 보기 좋지...
그 하락상승을 보기 위해 실질 GDP를 쓰는거고요...
아리쑤리랑
20/11/11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닉네임을바꾸다 님// 일단 국가 규모의 변동이니까요. 국가의 경제활동이 얼마나 활발하냐 안하냐를 볼려면 실질 성장율을 가져와 하는게 비교하는게 적합합니다만 이건 국가의 경제규모의 등락이 전체 GDP 대비 어느정도이냐입니다.

님말대로 단순 성장율 하락폭 기준이면 러시아는 서방 제재 이후에도 덩치로는 한국보다 크겠죠. 하지만 경제규모로 저만큼이라고 평가하고 실제로 현 달러질서에는 그게 실제로 평가받는 가치값이니까요. 만약 님말대로 단순 코로나 이후로 성장율 등락만 볼거면 그냥 COVID 19 이후 주요국 성장율 하나 걸어놓으면 되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0/11/11 14:20
수정 아이콘
아리쑤리랑 님// 변동이라는거 자체가 보통 시계열이 들어가고 명목gdp는 그런 곳에 잘 안 쓰이니까요 단순 추세를 보기에도 전체적으로 과소 과대 되는게 아니라 국가따라서 연도에 따라서 어디는 과소되고 어디는 과대되니 이걸로 국가규모가 어느정도 증감을 보기가...
아리쑤리랑
20/11/12 0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닉네임을바꾸다 님// 그래서 GDP 증감분 옆에 걸어놓은거죠. 님 말씀대로라면 성장율을 따로 할애하는게 맞을테고요. 그러니까 그 국가끼리의 국력과 체급 비교를 위한거라고 했고 제목도 그리단거죠. 님말대로 연도별로 달라지는건 실질도 마찬가지고 결국 환율이란 외생변수 때문에 그 국가가 얼마나 경제 활동이 있었냐를 보기 위해 성장율을 보는건데 이건 얼마나 경제규모가 빠지느냐 안빠지느냐라요.

애초에 님이 말하는 상수가 될려면 물리법칙이나 가능한거고요. 이란이 환율 박살나면서 액면값이 과소 평가받으면 그게 걔네 경제규모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 현재 세상이 미국 달러 기준하에 연동되어 결정되는건데 어쩔수 없는 부분이고. 님이 거론하신 우주기준으로도 지구에서 100kg물체는 화성이나 수성에서는 중력의 차이로 각각 달라지는 부분인데 달러도 각국의 상황에 따라 변동되죠.

그리고 현 세계경제체제하에서 환율이 개입 안시키고 작위적으로 설정하는건 오히려 블랙박스에서 실험하는거 이상으로 더 현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국가간 거시 비교에서 PPP는 안쓰죠. 님이 말씀하고자 하시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이미 설명을 다 해드린거 같고.

또한 Nominal 도 당연히 씁니다. https://www.capitalspectator.com/wp-content/uploads/2018/04/gdp.1yr.2018-04-27.png

https://encrypted-tbn0.gstatic.com/images?q=tbn%3AANd9GcQGREN80pAMysIEWWY1tS8XQSs5lwoGKmea0w&usqp=CAU

보통 경제성장율 얘기할때는 실질로 발표하지만 안쓰는게 아니고 특히 위에서 제가 말한 투자용도나 비교하기 위해서는 종종 쓰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글을 적을때 그런 자료 정리겸 적은거고요.

P.S )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알림이 안와서 이제서 답니다.
김파이
20/11/11 11:47
수정 아이콘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저도 비유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몸무게를 잴 때 누구는 두꺼운 코트 (높은 화폐 가치)를 입고 재고 누구는 속옷(낮은 화폐 가치)만 입고 잰 결과로 전년도에 비해 살이 쪘다 안쪘다 이야기를 하는것은 부적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측면에서, 본문의 +- 변화율에 볼드체 쳐진 부분을 보면서 쑤리랑님의 의견이 의도적이다 판단했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런데 그 코트를 입은 대상이 한명은 맘모스 수준이고 한명은 개미 수준이면 별 의미가 없죠. 가령 미국과 한국의 경제규모 차는 한 13-14배 됩니다. 이 상황에서 원 달러 환율 5% 하락한다고 얼마나 바뀌겠습니까

그리고 의도적이라 읽는건 님이 한국에만 집중해서 그렇죠. 한국은 애초에 10번째 순위에 있고 그저 나라들중 하나에 불과한데 무슨 특별한 지위를 부여하기라도 한다고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군요.

만약 한국만 콕찝어 볼드체하고 비교하는거면 몰라도 모든 국가 다 그렇게 비교하고 있죠. 님말대로면 브라질인이 저보고 브라질에 억하심정 있어서 그렇게 하느냐고 따져도 할말이 없어야겠죠. 근데 그냥 전 제 투자위한 자료 정리일뿐이고.
김파이
20/11/11 11:57
수정 아이콘
맘모스나 개미나, 옷을 입은 전후의 무게를 %로 비교하셨으니 옷 무게는 모두에게 유의미합니다.

옷 무게(환율) 보정 전 후 언급하신 국가들의 성장률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라질의 경우 -26% -> -5% (예상)
프랑스의 경우 -6 % ->-11% (예상)
한국의 경우 - 3 % -> -3% (예상)

이 정도의 차이를 별 의미가 없다 얘기하시는 것은 아리쑤리랑님께서 명목 GDP 자료를 오독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통계를 고의적으로 오독하신 것이 아니라는 점에, 의도적으로 글을 올렸다 말씀드린 부분은 사과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리쑤리랑
20/11/11 1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말한 맘모스랑 개미의 차이는 국가간의 경제규모 차이고 본문도 그걸 얘기하는데 왜 실질성장율 얘기를 계속 들고오는지 모르겠는데요.

포도 얘기를 하는데 배 얘기를 왜합니까. 각 국가간의 규모 하락이 몇 % 로 되었는지 각각 나열한건데. 그리고 그 환율 하락에 따른 경제적 여파부터 투자환경 변화등이 따르고 경제성장율 얘기는 님 혼자서만 지금하고 계시는데 무슨 오독이에요.

가령 터키 실질 성장율이 6-7%한다고해도 리라값이 똥값이면 안좋은 평가받습니다. 누가 성장율 볼줄 몰라서 경제기관들에서 그러는줄 아십니까?

님이 가져오는건 Real GDP growth 고 그건 또 따로 논해야될 계제인데 명목 GDP 자료를 오독한다느니 무슨 이상한 말이 튀어나옵니까?
아리쑤리랑
20/11/11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한국은 -1.9% 입니다.
abc초콜릿
20/11/11 14:32
수정 아이콘
러시아는 사실 소련이 있던 70년대부터 자원 내다 파는 나라였습니다. 70년대의 오일쇼크 덕에 잘 나갔지만 80년대부터는 아프간 전쟁에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저유가까지 겹치면서 경제가 골로 갔죠. 84~85년에는 잠시 고유가가 되어서 경제가 반짝 반등했지만 그마저도 체르노빌 사건으로 감당을 못하고.
소련이 냉전에서 패배한 건 이념이 어쩌구 저쩌구 하기보단 그냥 미국보다 총체적으로 국력이 후달려서입니다
훈수둘팔자
20/11/11 10:43
수정 아이콘
브릭스 국가들은 하나같이 다 어마어마하게 맞았네요. 중국을 빼면...
그래도 한국이 곧 캐나다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브라질의 경우 한창일 때는 6위까지도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시 여기까지 회복하기엔 시간이 좀 걸리겠죠? 러시아도 그렇고요.
아케이드
20/11/11 10:48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미국의 위엄이네요 덜덜....
너리비
20/11/11 11:16
수정 아이콘
선방한듯
게임할 시간에 공부했으면
20/11/11 11:18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생각해 볼 만한 게 많이 있네요.
20/11/11 13:21
수정 아이콘
피쟐 정도로 자료로 반박해주는 분들이 계셔서 다행인데 그래도 얄팍한 팩트로 헛소리 보는 피로도가 점점 늘어나네요.
아리쑤리랑
20/11/11 13: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헛소리가 뭘 지칭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제 메시지중 하나면 그걸 반박을 하시고 아니면 당사자에게 반문을 하시죠. 혹시나 그게 실질 성장율 관련이면 그 분부터가 제 본문에 반박을 한게 아닙니다.
라이언 덕후
20/11/11 13: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 글에서 뭔가 의도를 느낄 수 있었다면 대단하네요. 전 이분의 전 글도 댓글도 엔간치는 봤다고 생각하고 이 글도 [미국 코로나 심각한데 선방으로 막음] [중국은 선방을 넘어선 선전] [브라질 멸망]정도로만 보이는데 어디를 봐야 숨은 의도를 가지고 정치적인 의도를 쓴 팩트글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메신저가 예전부터 정부까던 사람도 아니고
라흐만
20/11/11 14:57
수정 아이콘
놀라운... 댓글들이 많네요...
라이언 덕후
20/11/11 13:36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중국 GDP는 15조로 나온 것도 있던데 그건 중간본이었나 보네요.
아리쑤리랑
20/11/11 13:44
수정 아이콘
예 초본입니다.
한방에발할라
20/11/11 14:00
수정 아이콘
정치 붙은 글은 일부러 안보는데 이런 일반 글에까지 댓글에서 정치병자들이 대거 출몰하니까 이건 뭐 사이트 이용의 피로도가 점점 늘어나네요. 그조차 얄팍한 지식으로 어떻게 까내려보려는 게 대다수고...정치탭 안달려 있는 곳에서 급발진하는 정치병자들은 어떻게 좀 격리할 수 없을까요....;;;
시나브로
20/11/11 15:00
수정 아이콘
고맙습니다 또 덕분에. 최신본이네요. 네이버, 다음, 위키 같은 것들 서로 조금씩 다른 거 보면서 대략은 이렇구나, 대략 이렇겠구나 했는데. 브라질, 러시아보다 높고 캐나다는 간발의 차로 못 제쳤군요.
-안군-
20/11/11 15:04
수정 아이콘
이야... 인도네시아가 15위까지 올라왔네요;; 10년 전 정도만 해도 빼박 후진국에서 갓 벗어나서 개도국으로 진입하는 수준이었는데.
역시 인구+자원빨은 무시 못하겠네요. 게다가 정치도 안정되고 나니...
옥수수뿌리
20/11/11 15:47
수정 아이콘
일각에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중국의 미국 GDP 추월이 앞당겨졌다는데 (비록 통계 조작을 감안해서라도) 벌써 미국의 75% 근접하게 왔네요 장기로 볼때는 탈중국으로 인해 예전의 명성을 얻기는 힘들겠다만.

그래서 제조 2025니 4차산업이니 그렇게 난리를 치는것이겠죠 외형과 달리 여전히 절박하니까

선진국 가운데선 독일이 가장 적은 하락을 보여주었는데 이건 작년에 워낙 부진해서 하락폭이 적은건가요 아님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대처를 잘해서 그런건가요 확실히 락다운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평온하더라고요
아리쑤리랑
20/11/11 15:53
수정 아이콘
현재 대략 71% 정도로 그 차이가 줄어든건 맞는데 전에도 말했듯이 이게 해당 국가 자체를 멸망시키지 않는다면 결국 다시 회복할 감소분이기도 하고, 이걸로 잃은 중장기적 실이 단기적 이익을 압도해서 얼마나 크게 도움이 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독일이 어느정도 선방친것도 있지만 제조업 수출강국으로 그 손실분을 메꾸는 방법이 잇으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20/11/11 15:56
수정 아이콘
혹시 저 때문에 망글 된 건가요... 첫번째 댓글을 잘못 달았나.... 싸울려고 단 게 아닌데
20/11/11 16:56
수정 아이콘
이 글에 의도는 보이지 않지만 저도 착각하긴 했어요. 대충 성장률만 봤는데 그래서 당연히 실질 GDP자료인줄....
아리쑤리랑
20/11/11 17:3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러면 성장율이나 그런 항목을 따로 기재하는게 낫겠네요.
이선화
20/11/11 22:49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베네수엘라를 극단적 예시로 드셨는데, 혹시 베네수엘라에서는 통계 조작 같은 게 있었나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아리쑤리랑
20/11/12 06:46
수정 아이콘
정부 집계부터 환율이 극단적 붕괴현상이 일어나서요.
댄디팬
20/11/12 08: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독해서 오 생각보다 더 마이너스네? 했던 사람입니다. 명목 실질 개념은 아는데 대충 이것저것 누르고 스크롤하다가 댓글보고 그랬습니다. 글이 오독하게 쓰여졌거나 그런 것은 누가봐도 아닙니다. 여기서 정치적 의도를 확신하는 건 사실 일종의 문자의 옥 같습니다.

그냥 보고서를 쓸때 함의를 크게 갖지 않더라도 수치가 얼마나 변했는지 표기하는게 그렇게 문제될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오독한 사람의 부주의와 무지를 탓할 부분을 엉뚱하게 짚고 계신 분들이 있는 거 같아 오독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안타깝습니다.
20/11/12 15:53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목과 실질 차이가 이렇게 큰줄 댓글 보고 알았고, 미국이 정말 어마 무시할 정도의 나라구나를 알았습니다.
사망자가 25만명이 넘어가고 일 평균 사망자가 1000명이 넘는데 암만 돈뽕을 맞았다지만 저 정도로 버틸수 있구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947 [일반] 현재 미국은 무엇을 우려하는가? [105] 아리쑤리랑81673 21/08/13 81673 199
92287 [일반] 현대인이 범하기 쉬운 대체역사물 실수 몇가지 [78] 아리쑤리랑30312 21/06/28 30312 106
92274 [일반] 낙오된 유럽은 지위를 회복할수 있을것인가? [116] 아리쑤리랑27855 21/06/27 27855 65
91671 [일반] 지정학적으로 중요한곳들은 과연 어떤곳들인가? [90] 아리쑤리랑26640 21/05/10 26640 88
91595 [일반] 한국은 지정학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 [378] 아리쑤리랑39937 21/05/02 39937 168
90897 [일반] 2021년 3월달 OECD 보고서 [18] 아리쑤리랑16980 21/03/15 16980 41
90406 [일반] (번역) 2020년 러시아 인구 51만 감소 - 죽어가는 불곰인가? [26] 아리쑤리랑18180 21/02/13 18180 16
90326 [일반] 왜 중국은 고령화를 걱정하는가? [122] 아리쑤리랑67681 21/02/07 67681 142
90249 [일반] 2021년 1월 IMF GDP 최신 보고서. [31] 아리쑤리랑13208 21/01/31 13208 16
90147 [일반] 엘리트와 일반인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171] 아리쑤리랑44972 21/01/24 44972 76
89963 [일반] 저출산의 파급력과 현황 그리고 선택 [303] 아리쑤리랑59325 21/01/11 59325 100
89953 [일반] 초강대국, 패권등 국제정치 개념 정리. [43] 아리쑤리랑17026 21/01/10 17026 41
89902 [일반] 무엇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가? [39] 아리쑤리랑21705 21/01/07 21705 61
88726 [일반] IMF 2020년 GDP 최종본 나왔습니다. [122] 아리쑤리랑16791 20/11/11 16791 15
88217 [일반] 선진국과 국제연합이란 용어의 문제점 [63] 아리쑤리랑15633 20/09/26 15633 59
87946 [일반] 국제정세와 역사를 볼 때 유의해야할점 몇가지 [73] 아리쑤리랑27411 20/09/03 27411 128
87858 [일반] 현대세계를 관통하는 2가지 : 세계체제 그리고 초양극화 [55] 아리쑤리랑67174 20/08/29 67174 72
87379 [일반] 왜 중국은 미국을 4년안에 끝장내야만 하는가? [197] 아리쑤리랑76279 20/07/26 76279 224
86157 [일반] 중국은 패권국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가? [67] 아리쑤리랑28713 20/05/11 28713 133
85279 [일반] 지난 20년과 앞으로의 국제정세에 관해. [91] 아리쑤리랑36563 20/03/22 36563 109
83551 [일반] 유럽은 어떻게 쇠약해지고 늙어버렸는가? [67] 아리쑤리랑31097 19/11/26 31097 118
83485 [일반] 미-중 패권 전략 : 일대일로와 우주인터넷 [37] 아리쑤리랑20529 19/11/21 20529 71
83365 [일반] 한국 저출산의 미래, 영향 그리고 대책. [519] 아리쑤리랑51208 19/11/06 51208 1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