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1/07 23:37:58
Name levi7
Subject [정치] [정치] 허리우드 액션의 올바른 예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0110600012


최근 우파 인물중에서 가장 주의깊게 보고 있는 하태경 의원입니다.

아, 저는 참고로 중도이기 때문에.  특별히 우파 자체를 지지하거나 하는 그런 성향은 아닙니다만.
하도 요즘 집권당이 똥볼을 차서 올려봅니다.

이분의 장점은 허리우드 액션이 아주 좋다는 것인데.. (아 칭찬입니다. 정치감각이 좋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미래에 한자리 차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영상은 좀 오래된것이지만 재미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11/07 23:58
수정 아이콘
이거 라이브로 봤는데 지금 보니 또 웃기네요
20/11/08 00:03
수정 아이콘
장제원 진짜 웃겼는데 저때
20/11/08 00:13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길게보면 가능성있어보이긴 하죠.
은근히 포지션을 잘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비행자
20/11/08 00:15
수정 아이콘
적어도 20대들에겐 하태경만한 국회의원이 없어요
StayAway
20/11/08 00:19
수정 아이콘
부산시장까지는 무난하게 해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심군
20/11/08 00:3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저는 장제원 의원이 더 능력있다고 보는데...하태경 의원은 비전은 모르겠는데 사람 능력이 딸리고요. 말은 잘하는데 일 맡겨놓으면 제대로 못할 양반이예요.
20/11/08 00:47
수정 아이콘
저도 장제원 의원이 실무적 능력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치 포지션 잘잡고, 존재감 발휘하는 순발력이 하태경 의원이 좋더군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눈팅전문가
20/11/08 00:34
수정 아이콘
이언주는 저때는 나름 조리있게 말하네요 크크
헛스윙어
20/11/08 01:45
수정 아이콘
되게 현실적인 목소리 내셔서 좋게보던 분인데 갑자기 박근혜 석방 주장하면서보다 급 관심이 떨어지더군요
술라 펠릭스
20/11/08 02: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볼만한 공중파 시사프로가 있나요?

인터넷에 이에 관련된 스레를 한번도 못 본거 같아요. 요즘은.
덴드로븀
20/11/08 02:0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52102
[국민의힘 하태경 "박근혜 재판 끝나면 통 큰 사면 부탁"]

그저 웃음벨
-안군-
20/11/08 02:16
수정 아이콘
정치인은 어쩔수없이 표 앞에선...
리자몽
20/11/08 02:24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좋은/나쁜 의미로 정치인이죠

정치가 어떤 건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503 관련 건은 출신 및 성장배경 때문에 헛발질인거 일면서도 그 그룹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언한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그게 하태경의 한계라고 볼 수 있죠
20/11/08 02: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의원중엔 가장 네티즌입장에서 가장 가려운곳 잘 긁어주던 의원인데
왜 안먹힐거 알면서 저런소리를 해가지고
이준석 박근혜키즈로 고통받는거 잘아시는분이..
참 아쉽네요
valewalker
20/11/08 02:19
수정 아이콘
지금 민주당 생각나는 인물들 싹 다 합쳐도 하태경이 더 호감가긴 합니다
20/11/08 04:21
수정 아이콘
하태경 씨가 아주 포지셔닝을 잘했죠. 말하자면 인터넷 등지에서 빨릴만한(?) 입장이 뭔지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문제는 그게 표심으로 이어지는건 아니라는거죠. 전국민의 표심을 확인하는 선거에 나오지 않는 이상에야... 그런 의미에서 장제원이 한 수 위일지도 모른다고 봐요. 지역구 잘 챙기기로 손꼽히지 않나요?
20/11/08 05: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게 표심으로 이어졌습니다. 부산 내에서 가장 큰 격차로 당선되었고 20대도 이겼고 관외사전선거도 이겼습니다. 저번 선거에 비해 득표율도 훨씬 높아졌구요. 시간 나시면 해운대갑 킹갓위키 한 번 봐주세요. 이 쪽으론 정리가 잘되어있더라구요.
Polar Ice
20/11/08 05:53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하태경의 지지기반은 매우 약해서... 저도 오랜 겜돌이고 pgr도 게임 사이트지만 20대가 하태경을 지지하는 사안은 하태경이 20대의 말에 귀 기울이기 마련이죠.
그렇지만 부산시장 자리가 20대를 위한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제원이 부산에서 강하기도 하지만 래퍼 자식이라는 아킬레스 건이 있지 않습니까? 죄질을 볼때 솔직히 노엘의 마약 보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봐서...
여러모로 국힘당에서 후보를 낸다면 김세연이 좋아보입니다.
아버지인 김진재 전 국회의원이 5선 그리고 김세연 전의원이 3선 인 거 보면 부자가 8선이나 했으니 지지기반도 탄탄하고 이분은 따로 아슈도 없고 국힘에선 민경욱 같은 틀니딱딱한 태극기세력과 결별하고 김세연 같은 젊고 부정적인 이슈 없는 사람을 키워야 중도를 안을수 있죠. 태극기부대들이 민주당 찍을것도 아니고 이길려면 찍어야지 태극이 안으면 1프로 오르지만 중도표 2프로 나가떨어지죠.
맥스훼인
20/11/08 07:26
수정 아이콘
포지션 잘 잡는건 맞는데 실제로 잘히냈느냐 하면 좀 의문이긴해요. 물론 가끔은 그 포지션도 잘못잡을때도 있고.
카미트리아
20/11/08 07:29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이슈 파이팅은 확실히 잘하는데
큰 그림을 잘 그린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때 그때 이슈 위주로 싸워서 하태경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가지게 되요.

정치인으로서 자산 및 능력은 있다고 보는데
어느 선까지 갈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antidote
20/11/08 07:43
수정 아이콘
20대 인구 꼴랑 얼마 안되고 앞으로 괴멸적인 출산율로 더 줄어들거라 노인의 나라가 될 한국을 생각하면 젊은층에 어필하는건 정치공학적으로 좋은 전략이 아니긴 하죠.
그렇다고 이미 머리 다 굳어버린 50대 이상에게 어필한다는건 뭐 거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인 것 같고.
하태경같이 젊은층의 이해를 어느정도 파악 가능하고 극단적이지 않고 건전한 방향의 활동을 하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만 이게 당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죠. 항상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기 때문에... 언젠가 조용히 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하루맑음
20/11/08 09:54
수정 아이콘
카나비 건 해결한 건 어느정도 2030 남성에 대해 문제의식의 가지고 있다는 거라서 대성은 못 해도 유지는 하지 않을까 싶어요

대부분 롤팬들 대부분이 민주당 먼저 연락했다가 다 차여가지고 하태경 의원한테 연락한거잖아요?

카나비 건은 민주당이 2030 남성에 대해 아예 아무런 생각 자체가 없다는 거 보여준 사례기도하고요.

밥상에서 숫가락 들고 밥만 먹으면 되는 건데 그걸 안 했으니까요.
20/11/08 17:31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세탁 잘되긴 했나봅니다. 풋.
김정은 가면 하나만으로도 아웃오브안중인데
박근혜 사면 얘기까지 스펙트럼이 워낙 넓다보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712 [일반] 만약 일당 200만원 vs 300만원 죽음의 아르바이트 [45] 허스키15945 20/11/09 15945 1
88711 [일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161] 탈탄산황22945 20/11/09 22945 3
88710 [일반] 코로나 백신 개발 희소식과 전세계 주식 선물 폭등 [19] 와칸나이11255 20/11/09 11255 2
88709 [일반] 현대차 공익제보자(?) 검찰 실형구형 [12] 이니그마11595 20/11/09 11595 1
88708 [일반] 남녀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의 문제 하나 [53] 데브레첸13149 20/11/09 13149 3
88707 [일반] 마스크, 아감벤, 현대 유럽철학, 지젝.. [20] 아난8027 20/11/09 8027 3
88706 [일반] 1894년 서양인이 바라본 조선 [38] 이회영12016 20/11/09 12016 30
88705 [정치] 청약경쟁률 급등과 분양가 상한제 [58] 맥스훼인9553 20/11/09 9553 0
88704 [정치] 5대은행 전세자금 대출이 100조를 처음으로 넘겼습니다 [85] Leeka11466 20/11/09 11466 0
88702 [일반] [소개]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기에 좋은 사람들 [14] aurelius12072 20/11/09 12072 6
88701 [일반] 흑역사를 하나 더 갱신하다 [64] -안군-13998 20/11/09 13998 38
88700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9] 공기청정기7335 20/11/08 7335 2
88699 [일반] 조던 피터슨 비판 - 명료성의 함정 [54] 나는모른다16166 20/11/08 16166 33
88698 [일반] 현대차가 유튜버2곳을 법정대응했습니다 [48] 미즈레이19420 20/11/08 19420 3
88697 [일반] 미국에 관한 몇가지 사실들: 1980년이나 80년대 초 -> 2017/2019/2020년 [90] 아난11109 20/11/08 11109 1
88696 [정치] [정치] 주목해볼만한 우파 정치인 [163] levi715865 20/11/08 15865 0
88695 [정치] (미대선) 어쨌거나 맞추는데 성공한 여론조사..? [16] 길갈9058 20/11/08 9058 0
88694 [일반] 내년 3월까지 엔당 그래픽카드 공급은 제한적일것 [21] SAS Tony Parker 9738 20/11/08 9738 0
88693 [정치] 미 언론들이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63] 우주전쟁13168 20/11/08 13168 0
88692 [정치] 박근혜보다 나쁜 민주당 [146] 이스칸다르17112 20/11/08 17112 0
88691 [일반] 아이폰12 Pro 1주일 사용기 [21] Lovesick Girls13336 20/11/08 13336 4
88690 [일반] 윙키 소프트 판 슈퍼 로봇대전을 추억하며. 슈퍼로봇 브금 모음 [25] 라쇼7404 20/11/08 7404 3
88689 [일반] [팝송] 브루스 스프링스틴 새 앨범 "Letter To You" [3] 김치찌개5747 20/11/08 5747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