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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0 17:55
어제 본 뉴스에선 mbn은 영업정지로 이미 가닥이 잡혔다고 하더라고요.. 어젠가 그젠가 사장이 사과하고 물러난 것도 이미 다 합의된 퍼포먼스라는거였고..
올 초 조건부 승인받은 티비 조선이 문제인데 여기 유지하는 조건이 년간 제재건수가 5건이하인데 이미 6건째가 나와서 여기야 말로 승인취소해야할텐데 mbn이 영업정지로 끝났으니 티비 조선도 그정도 선이 되지 않을까란 얘기가 있는거 같습니다
20/10/30 17:55
(수정됨) 승인취소든 영업정지든 어차피 가처분신청 넣고 소송으로 대법원까지 끌고 갈 거라고 봐서.... 당장 6개월 뒤에 나는 자연인이다 대신 컬러바가 뜨고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리고 MBN플러스라고 보조채널이 있으니... 원래 채널 17번 자리에 MBN플러스 올려놓고 최종심 나올때까지 뉴스 뺀 나머지 예능 드라마 하면 되는거니까요.
20/10/31 09:54
원래 채널 17번 자리에 MBN플러스를 올려줄수 없을겁니다.
그자리가 종편용 자리라서 마음대로 배치 하는데 제약이 있고 그러면 컬러바로 나올 MBN을 올려놓을수 있는 자리가 또 필요해져서요. 송출사가 그 손해를 감수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20/10/30 18:00
이럴거면 애초에 종편을 출범 허가를 안해줬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문제 생기면 나중에 뺏으면 된다고 하던 것 같은데 어림도 없죠. 딸린 식구 들이대면 그거 보고 칼 휘두를 사람이 어딨겠어요.
20/10/30 20:59
이게 뭐든 생기고나면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들이 어머어마 하니까요.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안좋은 시기에 내쳐버리면 그 파장을 감당하기 어렵죠. 특히 말많고 시끄러운 언론계니 정권에대한 비난이 더 거세질 거라...
20/10/30 18:06
이게 집행유예처럼 6개월 동안 잘하면 면제 되거나 그런건가요?
아님 갑자기 정지 시키면 큰 혼란이 야기 되니 6개월 동안 잘 추스려라.. 이건가요?
20/10/30 18:07
직간접적인 이해관계자들(이라고 쓰고 대부분 먹고 사는 문제가 달린 사람들) 때문에 징계수위를 결정했다기에는
6개월이나 영업 정지면 사실상 문 닫으라는 이야기 아닌가요...?
20/10/30 18:10
MBN 법인 자체가 없어지는 건 아니고, MBN플러스를 우회상장(?)하는 식으로 tvN처럼 뉴스빼고 예능 교양 다 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은 뭐... 타격이 아예 없진 않죠. 특히 보도관련 직군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20/10/30 18:10
mbn과 티비조선 둘 다 문을 닫진 않을 거 같다는 얘기가 있었고 티비조선은 mbn 문 닫는 걸 원했을텐데 이렇게 되면 티비조선이 궁금하군요.
근데 뭐 완전 방송국 채널 삭제는 아닐 거고 다른 데서 승계였을 거라.. 직원들 입장에선 그게 더 나았을지도..
20/10/30 18:23
앞으로는 허가조건 충족못하더라도 일자리 타령하면서 조건부승인 받으면되고
징계 나오면 행정소송으로 질질끌어서 재허가심사기간까지 버티고 재허가 승인받으면 징계받았던건 무효가 되니까 종편에서 앞으로 포X노 틀어주는거 기대합니다.
20/10/30 18:45
어휴 결국 대마불사가 여기서 또 적용되네요. 날려버려야 되는데 종사자들 피해보니까 그렇게 못 하고 미적거리다가 명줄 붙여준듯.
애초에 시작을 못 하게 막았어야 했는데 MB가 아주 거하게 똥 싸놓고 갑니다.
20/10/31 14:28
이미 종편취소사유가 문정부에서 두번이 있었는데 살려준거면 말 다했죠
이번정부 비판한답시고 언론장악 언론편향소리 할 때마다 티비조선 승인취소나 하고 저런소리 들으면 덜억울하겠단 생각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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