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10/21 17:51:50
Name 연필깎이
File #1 ba42619cc6a1a1ab67a84b3e7c583017aa88dee5.jpg (25.9 KB), Download : 70
Link #1 https://news.v.daum.net/v/20201021170433764
Subject [일반] 인천 초등학생 형제 방임 및 화재 사건 동생 사망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군의 동생 B(8)군이 이날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께 끝내 숨졌다.]

많은 사망사고 기사를 접하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어린이들의 사망, 특히 부모님 등 어른으로 인한 사망사고를 접할 경우
뭔가 울컥울컥해집니다.

남은 형은 어떤 심정으로 살아갈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하늘로 떠난 동생이 마지막으로 본 음식은 다른것도 아닌 라면이네요..

이틀 전 형 A군은 2차례 피부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휴대전화로 원격수업을 가끔 들을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고 합니다.

모쪼록 형의 쾌유를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말다했죠
20/10/21 17:53
수정 아이콘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림천하
20/10/21 17:54
수정 아이콘
에휴...ㅜ.ㅜ
20/10/21 17:5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꼬마야 ㅠㅠ
하늘에서는 맛난 거 많이 먹어라 ㅠㅠ
20/10/21 17:56
수정 아이콘
아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형은 아픔 잘 이겨내고 밝게 자라기를...
20/10/21 17:57
수정 아이콘
화상은 형이 더 심했는데 동생이 떠났네요
안타깝습니다.
고공비행
20/10/21 17:58
수정 아이콘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이젠 더 이상 아프지 말거라 ㅠㅠ
모지후
20/10/21 17:59
수정 아이콘
아........
벌점받는사람바보
20/10/21 18:01
수정 아이콘
아이구야....
판을흔들어라
20/10/21 18:04
수정 아이콘
형이 더 심하게 다쳤는데 오히려 동생이 먼저 하늘로 갔군요.... 형이 지켜준 것처럼 하늘에서 형을 좀 지켜주길....
몽실이
20/10/21 18:07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맘이 너무 아파요 ㅜㅜ
20/10/21 18:09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라도 맛난 음식 많이 먹길 ㅠㅠ
진산월(陳山月)
20/10/21 18:10
수정 아이콘
아이들의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고 열받습니다.
정말 미치겠네......
Janzisuka
20/10/21 18:11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ㅠ
20/10/21 18:15
수정 아이콘
미안하다
20/10/21 18:18
수정 아이콘
배고파서 라면 좀 먹으려다 동생 죽고 남은 형이 많이 힘들겠네요. 열 살이면 시간 지나도 또렷하게 기억 남는 나이인데
머나먼조상
20/10/21 18:23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후세계란게 존재한다면 거기서는 행복하게 살기를...
VictoryFood
20/10/21 18:26
수정 아이콘
형은 꼭 빨리 회복되어서 동생 몫까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20/10/21 18:31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이젠 안아프고 배부르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20/10/21 18: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동생을 더 지키려고했었던거같았는데...아이고...
DownTeamisDown
20/10/21 18:33
수정 아이콘
아이고 맘이 아픕니다....
코로나가 많은사람을 아프게 하네요.
20/10/21 18:34
수정 아이콘
아.. 맘이 아프네요.
좋은곳 가길..
형도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부기영화
20/10/21 18:36
수정 아이콘
아픔 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형의 맘은 어떨지... 너무 맘이 아픕니다...
PolarBear
20/10/21 18: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이럼 형이 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플것 같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거짓말쟁이
20/10/21 18:46
수정 아이콘
미치겠네
及時雨
20/10/21 18:49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빌기조차 조심스럽고 미안합니다.
부디 아픔 없이 평안하기만을 바랍니다.
녹산동조싸~!
20/10/21 18:54
수정 아이콘
아들 둘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슬프네요.
동생은 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바라며, 남은 형도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카미트리아
20/10/21 18: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먼저 간곳에서는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형도 좋은 앞날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카페알파
20/10/21 19:01
수정 아이콘
동생의 화상이 더 가벼운 거 아니었나요?

......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에효......

명복을 빌며 거기서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행복하길......

형에게도 너무 큰 상처는 되지 않기를......
AppleDog
20/10/21 19:10
수정 아이콘
동생은 유독가스를 더 많이 마셨다더군요 ㅠㅠ 그래서 상태가 더 안좋았다고 들었어요 ㅠㅠ
AppleDog
20/10/21 19:10
수정 아이콘
형이 부디 이 슬픔을 이겨내기를 ㅠㅠ
댄디팬
20/10/21 19: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너무 슬픕니다. 정말 너무 슬픕니다. 그저 가는 길이 고통스럽지 않았길.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었다는 그 얇은 위로라도 그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기를 바랄뿐입니다. 이 아픈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20/10/21 19:36
수정 아이콘
에휴...
황제의마린
20/10/21 19:45
수정 아이콘
아이고..
20/10/21 20:12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남은 형의 쾌유를 빕니다
야망가득길모퉁이
20/10/21 20:15
수정 아이콘
아이고...가슴이 아프네요.
떠난 아이의 명복을, 남은 아이의 행복을 빕니다.
이런거 보면 세상에 신은 없어요.
전생 어쩌고 하는 인간 있으면 칵!ㅡㅡ
CozyStar
20/10/21 20:24
수정 아이콘
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살기를...
20/10/21 21: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번개크리퍼
20/10/21 21:39
수정 아이콘
형의 마음이 어떨지...
20/10/21 22:03
수정 아이콘
저 어린아이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너무 가혹하네요 안타까움에 눈물만 납니다
강미나
20/10/21 22:51
수정 아이콘
이런 참극에도 불구하고 아동을 방임하는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은 딱히 별다른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죠.
아이들을 보호하는 법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비극은 계속 발생할겁니다.
농담곰
20/10/21 23:02
수정 아이콘
아 ㅜㅜ 아이고..
2023 lck 스프링 결승 예측자insane
20/10/21 23:07
수정 아이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0/21 23:48
수정 아이콘
에고.. 사망한 동생도 불쌍하고 남겨진 형은 더 안타까운 거 같고... 명복을 빕니다..
Rationale
20/10/22 01:52
수정 아이콘
너무 짠해요 ㅠ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같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미안하다는 마음 뿐이에요
미안하다
이런이런이런
20/10/22 07:37
수정 아이콘
안타깝습니다.
메모광
20/10/22 08:59
수정 아이콘
형이 소식을 들었을 때를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합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anebaleson
20/10/22 14:19
수정 아이콘
에휴..너무 속상합니다..
20/10/22 15:58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36 [일반] [방산] 루마니아, 흑표 전차 최대 500대 현찰로 구입가능 [69] 어강됴리10486 24/04/05 10486 5
101234 [일반] 재충전이란 무엇인가 [5] Kaestro6023 24/04/05 6023 8
101232 [일반] 제로음료 한줄평 (주관적) [138] 기도비닉10243 24/04/05 10243 11
101231 [일반] [강스포] 눈물을 마시는 새 고이(考異) - 광선세계의 그리미는 누구인가 [7] meson4700 24/04/04 4700 4
101230 [일반] 신화 VS글 [23] 메가카5797 24/04/04 5797 1
101229 [일반] 저희 팀원들과 LE SSERAFIM의 'SMART'를 촬영했습니다. [23] 메존일각5496 24/04/04 5496 11
101227 [일반] 내가 위선자란 사실에서 시작하기 [37] 칭찬합시다.7435 24/04/03 7435 17
101225 [일반] 푸바오 논란을 보고 든 생각 [158] 너T야?12178 24/04/03 12178 54
101224 [일반] [일상 잡담] 3월이 되어 시작하는 것들 [6] 싸구려신사3426 24/04/03 3426 8
101222 [일반] [역사] 총, 약, 플라스틱 / 화학의 역사 ④현대의 연금술 [17] Fig.13689 24/04/03 3689 17
101221 [일반] 우리가 죽기 전까지 상용화 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은 기술들 [82] 안초비11425 24/04/02 11425 0
101219 [일반]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 B급이지만 풀팩입니다. [32] aDayInTheLife6691 24/04/02 6691 2
101218 [일반] RX 7900XTX 889 달러까지 인하. [16] SAS Tony Parker 7468 24/04/01 7468 1
101217 [일반] 한국 경제의 미래는 가챠겜이 아닐까?? [27] 사람되고싶다8428 24/04/01 8428 12
101216 [일반] [패러디] [눈마새 스포] 케생전 [8] meson4360 24/04/01 4360 8
101215 [일반] XZ Utils(데이터 압축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초고위험 취약점 발생에 따른 주의 [13] MelOng5426 24/04/01 5426 4
101214 [일반] 5월부터 다닐 새로운 KTX가 공개되었습니다. [45] BitSae8731 24/04/01 8731 1
101213 [일반]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7098 24/04/01 7098 4
101212 [일반] LG 24인치 게이밍 모니터 24GN60K 역대가(16.5) 떴습니다 [26] SAS Tony Parker 5898 24/04/01 5898 0
101211 [일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초절정미소년7417 24/04/01 7417 6
101210 [일반] [서평]《만안의 기억》- 안양, 만안이라는 한 도시의 이야기 [14] 계층방정3706 24/03/31 3706 2
101209 [일반] 최근 2년동안 했던 게임들, 소소하게 평가를 해봅니다 [66] 공놀이가뭐라고7242 24/03/31 7242 2
101208 [일반] 20년을 기다린 건담 시드 프리덤 후기 [미세먼지 스포] [38] Skyfall5213 24/03/31 521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