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8/19 18:26:35
Name 아마추어샌님
File #1 감염자수.png (116.7 KB), Download : 67
File #2 3.png (273.8 KB), Download : 19
Subject [일반] 일주일간 코로나 국내통계, 해외통계 (수정됨)




자정에 불판 세울때 올릴까 생각을 했었는데 힘들어서 지금 올립니다. 예전에 어떻게 매일매일 자료 정리했었는지 신기할 때름입니다.
국내자료는 그래도 정리하기 쉽지만 해외자료의 경우 who가 양식을 자꾸 바꾸는 데다가 긁어가기도 어렵게 해서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넣을때도 많았고 지금은 모든것을 놓아버리니 이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1. 국내 코로나 통계
자료출처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ls.jsp?PAR_MENU_ID=04&MENU_ID=0403

아무래도 대구에서 일어난 신천지 교인 집단감염 때문에 전체적인 통계는 여전히 대구가 압도적입니다. 다만 일주일 동안의 통계는 매우 다른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서 일주일 치 통계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붉은색은 수도권, 주황색은 충청, 초록색은 전라, 파랑색은 경북, 보라색은 경남지역이 되겠습니다.
8월 13일 수도권의 확진자수는 이전에도 여러번 있었던 수준의 감염자 수였던것 같습니다만 15일 지나면서는 저의 기억에는 없는 정도의 감염자 수가 나왔습니다.

일주일당 인구 100망면당 감염자수 그래프가 보통 없는것 같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수도권과 가까운 지역이 감염자수가 많이 나오며 그 다음이 광주나 부산지역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광화문 집회의 영향은 아직 반영이 안된것 같고 대구도 앞으로는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2. 세계 코로나 자료 통계
자료출처
https://www.who.int/emergencies/diseases/novel-coronavirus-2019/situation-reports

WHO가 첫번째로 주간 통계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따로 그래프 만들진 않고 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맨위의 그래프는 주간 감염자수 인데요 유럽이 다시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남아시아-동남아시아 쪽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네요.
아프리카는 몇주째 감소중인걸로 나옵니다. (하지만 이쪽은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서태평양 (동남아시아 일부와 동아시아, 호주)지역은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장안전한 지역이 아닌가 싶네요.
중동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지도를 보면 각국 현황이  보이는데요. 인구당 100만명당 감염자수입니다.
확실히 아메리카 대륙이 감염자수가 여전히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도에서 가장 연한곳은 두곳입니다. 그린란드와 탄자니아. 일주일동안 보고된 환자가 없다네요.
지도에서 흰색 구역인 곳이  세곳이 있습니다. 북한, 투르크메니스탄,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 입니다.




어느순간 부터 who에서도 코로나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체 환자수, 사망자수, 인구당 자료 등등 잘 정리되어있는것 같네요.
주소는 https://covid19.who.int/  입니다.


몇주간 무사히 코로나가 잡힐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타슈터
20/08/19 18:38
수정 아이콘
역시 인류 최후의 보루 그린란드....
그나저나 이건 그냥 백신 나올때까지는 절대 방심하면 안될것 같네요.
피잘모모
20/08/19 18:41
수정 아이콘
올해 1월 때만 해도 이런 일이 일어날지 상상이나 했을까요 흐흐... 조속히 백신이 개발되어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코로나때문에 아픈 분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20/08/19 18:59
수정 아이콘
그린란드랑 마다가스카르가 전염병에는 강하죠
세이시로
20/08/19 19:05
수정 아이콘
정리 잘 봤습니다. 현재도 우려스럽지만 광화문 집회가 반영된 이후 서울경기 지표는 어디까지 올라갈지 무섭네요.
세계 통계를 보면 지도 맨 오른쪽과 왼쪽에 점으로만 찍힌 태평양 섬나라들도 아직 확진자가 하나도 보고되지 않은 곳이 여럿 있습니다.
20/08/20 01:22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해외 통계는 정리하기 힘들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8741 [일반] 바이든 인수위, 호주-일본-한국정상과의 통화내용 발표 [151] aurelius18939 20/11/12 18939 1
88702 [일반] [소개]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기에 좋은 사람들 [14] aurelius11799 20/11/09 11799 6
88643 [일반] 군대 해군 나오신분들 존경스러운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39] 허스키12768 20/11/05 12768 0
88493 [일반] 시진핑 "항미원조 승리, 인류 역사에 기록될 것" [170] 데브레첸16745 20/10/23 16745 6
88440 [일반] 투자 자산으로서의 아파트의 가치 [95] 맥스훼인16273 20/10/19 16273 18
88373 [일반] 미국의 한국전쟁(625) 남침 유도설 논란 [89] 판을흔들어라14565 20/10/12 14565 4
88220 [일반] 북한 ICBM과 북한에게 절대 지원해주면 안 되는 분야 [66] 그랜즈레미디13114 20/09/26 13114 12
88207 [일반] 살기 싫은 사회를 떠날 자유 [79] 아난13832 20/09/25 13832 7
88188 [일반] 세계를 인구구조로 다섯 그룹으로 나누기 [18] 데브레첸10750 20/09/23 10750 5
88150 [일반] 현재 쓰고있는 입출금통장, 적금통장 [17] style11852 20/09/19 11852 1
88050 [일반] 왜 한국 성문화는 여전히 보수적인가 [133] 데브레첸21210 20/09/10 21210 27
87962 [일반] “중국인 오해 받기 싫다”’···대만 새 여권 공개 [31] VictoryFood12072 20/09/04 12072 1
87946 [일반] 국제정세와 역사를 볼 때 유의해야할점 몇가지 [73] 아리쑤리랑25852 20/09/03 25852 128
87930 [일반] 중국 반도체 굴기의 미래 (완) [102] cheme17804 20/09/02 17804 82
87858 [일반] 현대세계를 관통하는 2가지 : 세계체제 그리고 초양극화 [55] 아리쑤리랑60194 20/08/29 60194 72
87748 [일반] 한국 문화는 얼마나 보수적인가? - 동북아 선진국들과의 비교 [54] 데브레첸13489 20/08/22 13489 35
87744 [일반] [보건] '사랑제일' 관련 첫 사망 외 기타뉴스들 [106] 어강됴리17990 20/08/22 17990 0
87705 [일반] 일주일간 코로나 국내통계, 해외통계 [5] 아마추어샌님9376 20/08/19 9376 9
87671 [일반] [시사] 일본의 재무장과 미국, 영국, 프랑스 묵인 [155] aurelius15582 20/08/16 15582 17
87648 [일반] 예전에 친구랑 한 뻘소리 [17] 공기청정기8941 20/08/14 8941 0
87595 [일반] 원자력? 항모? 잠수함? 에 대한 쓸모없는 이야기 [24] 넵튠네프기어자매9628 20/08/09 9628 14
87538 [일반] 2주전과 지난 주말 팔당댐(사진데이터주의) [4] 치열하게11871 20/08/05 11871 14
87505 [일반] [시사] 미국 외교의 또 다른 얼굴: 아시아 그룹 [16] aurelius11451 20/08/03 1145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