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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06 10:38
후우. 환이 너무 올라서 관련물품 구입은 나중으로 미뤄야할듯 합니다.
소소한 취미마저 막아버리는 정부라니 쳇. 그렇다고 국내경기가 좋은것도 아니고... 마지막에 prg가 작렬했네요. ^^ 뭔가했습니다.
08/10/06 10:41
CURRENCY VALUE CHANGE % CHANGE
USD-JPY 104.4300 -0.8850 -0.8403% USD-HKD 7.7722 0.0024 0.0309% AUD-USD 0.7602 -0.0139 -1.7958% NZD-USD 0.6561 -0.0057 -0.8613% USD-SGD 1.4578 0.0076 0.5206% USD-TWD 32.1900 0.0400 0.1244% USD-KRW 1246.6250 27.3000 2.2390% USD-PHP 47.1200 -0.0350 -0.0742% USD-IDR 9565.0000 0.0000 0.0000% USD-INR 47.0700 0.0000 0.0000% USD-CNY 6.8451 -0.0034 -0.0496% USD-MYR 3.4825 0.0150 0.4326% USD-THB 34.3200 0.1400 0.4096% 뭡니까 이게정말;; 장중 한때 1300원 찍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도 환란상태입니다.
08/10/06 10:43
환률이 올라서 제 취미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입은 무기한 연기라죠..ㅠ
마지막에 prg가 작렬했네요. ^^ 뭔가했습니다. (2)
08/10/06 11:53
제 취미생활에 필요한 물품은 다행히 미리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의 구매예정은 없습니다.
적어도 환율이 1000대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거 누군가가 달러 왕창 가지고 있어서 나중에 환차익이라도 볼려고 저러는 것일까요. 그 누군가는 과연 누구일까요. 괜히 이득보는 당사자다 라고 화살을 돌리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네요.
08/10/06 12:37
환차익 보려는 사람들 당연히 있지요.
투기와 투자의 경계를 구분하기가 모호하기 때문에 단정할 수는 없지만, 투자 목적으로 외화 구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외화 뿐 아니라 금, 석유, 농산물, 광물 등의 1차 산품과 달러, 엔, 유로, 크로네 등의 외화 구입을 하는 분들 상당하죠.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의 원화만 상대적으로 약세인 상황인데 자신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합리적이지요. 저같아도 돈 있으면 여기 저기 묻을 것 같네요. 9월 중순정도에 금을 살까 스테이할까 하다가 얼마 안되지만 그냥 초단기 예금에 묻고 속쓰려 하는 1인입니다;
08/10/06 13:08
9월초에 1140원쯤에 700달러정도 구입했습니다-_-
살때랑 팔때랑 50원차이가 있는데-_-약 10만원정도 환차익 볼 수 있겠군요-_- 현 상황에서 더 뭍어놔야 겠습니다.... 주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에 고민입니다-_-이걸 뺴야하는지..말아야 하는지... 투자 160만원에 손해가 15%가 넘어갈텐데-_-;;
08/10/06 13:17
일단 운명의 날은 10월 9일 한국은행 금리결정날로 다가옵니다.
금리를 획기적으로 올려서 외화자금유치를 얻고 부동산을 파탄내느냐 금리를 동결내지 인하하여 부동산폭락을 막고 외환을 파탄내느냐 아무래도 전자의 선택을 할거 같은데...부동산 조심들 하십시오 --;;
08/10/06 13:26
대전사는데 이곳 아파트가격은 3년전부터 약보합세였습니다.
저희집도 아파트팔고 다세대로 옮겼는디.. 대출이자 좀 더 내도 좋으니 금리 올렸으면 좋겠네요.. 폭렬저그님// 획기적이라면 얼마를 말씀하시는건지.. 1%이상인가요?
08/10/06 13:30
// wish burn
몇 %올려야 외국인들이 울나라에 투자할까요??? 저는 그게 몇%인지 모르지만 외화자금유치하려면 1%로 될까요?? 뭐 한국은행에서 결정하겟죠..
08/10/06 13:32
폭렬저그님// 부동산이라함은 대출받고 집 산 사람들을 말씀하시는 거겠죠-_-
부동산 폭락과 그리고 대출 받아서 집 산 사람들만 망하겠지요-_-; 그 외 사람들은 별 문제 없겠지요...부자들말이죠^^..
08/10/06 13:47
Schizo님// 아무리 그래도 부동산을 대출 전혀 없이 현찰박치기로 사고팔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부자들이라도.
일단,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건, 자산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에 묶여있다는거고, 그걸 기반으로 담보대출을 해서, 또 다른 부동산을 사고... 그래도 대출이자보다는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크기 때문에 이득을 보고... 하는 시스템이거든요. 만약에 대출이자가 부동산 가격상승폭을 넘어서게 되면... 당연히 부동산 시장은 붕괴되어버리는거죠. 그나저나... 이대로 가다간 종합주가지수랑 환율이 1300 정도에서 만나는 것도 꿈은 아니겠군요 -_-;
08/10/06 13:55
AhnGoon님// 그래서 끝에 쓴 글이 "부자"란 단어를 집어 넣은거죠^^..
큰손(?)들은 현찰박치기로 사 버리겠지요-_-; 금리가 엄청 올라가서 부동산이 폭삭하고 망할때를 부자들은 원할 수도 있습니다. 금싸라기 땅을 싼값에 먹을 수도 있으니깐요. 작금은 "현찰"과 "정기적금"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서 30만원 까먹고-_- 환차익으로 20만원정도 이득보겠군요-_- 울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_-;
08/10/06 13:58
후훗...염장질 할까보다.
저,모든 주식 처분하고,기아자동차로 갈아탔죠.9000원에....흐흐흐.... 강만수 장관 뻐팅길 때,알아봤죠.기아차.... 그리고 현재가 14000원 안팎...불과 반년만에,연말준비끝^^ (전,주식은 용돈으로만 하기 때문에,용돈 불려서 연말에 좀 놀고 먹는거죠.)
08/10/06 14:15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습니다만, 폭렬저그님 시각이 좀 위험한 부분이 있으신 듯 하셔서요.
금리를 획기적으로 올리고 싶어도 일단 그럴 수 없을 것입니다. 금리가 환율에 직접적으로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기 변동은 유도할 지 몰라도 그 효과는 차익거래 위주의 외환시장에서 쉽게 묻힌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고요. 그리고 금리를 획기적으로 올리면 부동산만 죽이는 게 아니라 중소기업들 연쇄 도산도 각오해야 할텐데요. 지금 경제 생황에서 선제적 금리 인상의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러 모로요. 단지 다른 나라가 내려서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인상되는 효과를 보는 요행이 있지 않은 한 정말 캄캄하긴 하네요.
08/10/06 14:36
//닥터블링크
지금 외환 수급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금리카드밖에 남지 않은듯 합니다. 절대 이방법은 선의방법은 아닙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최악이냐 차악이냐의 갈림길이죠 물론 금리인상에 따른 파급효과는 말도 못할정도록 큽니다. 중소기업,가계 할것없이 줄도산 되겟죠 뭐 한국은행의 현명한 판단을 조금이나마 기대해봅니다..
08/10/06 15:12
제 생각에도 마지막 카드인 금리카드 밖에 안남은것 같습니다.
부동산이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갈때도 못 쓴 카드인데.... 그리고 금리인상이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힘을 발휘 할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의 카드를 쓸수있까라는 의구심도 듭니다. 한국은행이 독립된 기관이긴 하지만, 정부에 입김속에 제대로 힘을 못쓰죠. 이건 뭐 이산가족 상봉도 아니고, 환율과 주가가 극적으로 만나겠네요. 무서워서 농담도 못하겠습니다. 장난삼아 이야기한 일들이 점점더 현실화 되네요. 리만 브라더스 블럭버스터 찍네요.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리라.
08/10/06 16:38
금리인상이 쉬운 문제가 아니죠 지금 시장상황에서 최고의 길은 리만브라더스가 물러나는게 최상인데
실현이 불가능 하니 문제죠 보름전에 금융위기가 실물위기로까지 퍼졌다고 한은 총재가 말했다 국무총리에게 한소리들었는데 이제는 강만수장관이 위기라고 말하는걸 보고 참 대단한 장관을 두었다는 생각 뿐이 안들더군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부의 환율 개입을 중지 해버리면 어느정도에서 멈출 환율인데 정부가 헛짓으로 오히려 부풀린 감이있는거 같습니다.
08/10/06 16:40
한동안 잠수타고 있다가 선거철때 집어넣고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니까, 그때 돈좀 벌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단타 여러군데 찔러볼 생각인데 뜬금없이 맥케인이 되버리면 하는 걱정이 있습니다...패일린 이사람 때문에 후 새드
08/10/06 17:12
1200랑데뷰 설은 이미 유치한 설이 되버렸습니다.
이제는 13의 저주가 다가올 것 같네요ㅡ.ㅜ 환율 : 1300원 주가 : 1300포인트 대출이자 : 13% 금 1돈 : 130,000원
08/10/06 18:03
항상 쉬운 길만을 찾아가던 이번 정부가 이번에도 눈에 잘 보이는 쉬운길로 갈 것 같습니다..
imf때는 터지고는 바로 정권과 책임자가 바뀌었지만.. 이번에는 4년이나 남아서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최악의 선택은 금리 인상보다.. 달러 확보를 위해서 외국인 투자 유도라는 명목하에.. 공기업 지분을 외국 투자가들에게도 매각 하고.. 활성화를 위해 경영권까지 넘겨 주는 사태 일 것 같습니다.. 아 이건 정말 막장인데..
08/10/06 18:23
지금 인천시를 무시하고 인천공항 민영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죠. 어느면을 봐도 정말 튼실한 공항인데 말이죠. 하긴 튼실할떄 팔아먹어야 본인들이 불장난도 치고 나눠먹을 총알이 생길태니깐요.
08/10/06 21:31
폭렬저그님// 바쁜 일이 있어가지고 이제서야 댓글을 봤습니다.
금리 인상 카드는 안쓸 것이기도 하고 못쓰기도 하고 그렇다고 보네요. 언론 통해서 조금씩 또 금리 인하 뻠뿌질도 보이던데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부동산 + 가계 + 중소기업 줄도산을 감수하고 금리를 올려 외환방어한다는 비약이 좀 있는 듯 합니다. 효과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기대 이상은 못 거둘꺼에요. 금리로 외환 시장 정상화시키려면 거진 IMF때 같이 아.. 금리 좀 쎈대... 라는 느낌이 올 정도나 되면 막강한 효과를 발휘할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사실상 힘들고요. 따라서 지금 제일 좋은 일은 (물론 그런 일이 발생할리 없습니다만) 다른 나라에서 먼저 금리를 내려서 상대적으로 올라간 효과를 본다. 그리고 우리는 급한 불을 끄면서 추이를 파악하다가 필요할 때 개입. 뭐 이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먼저 금리를 내려준다면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국가들이 반대급부의 효과를 가져갈 것 같은데 이번 정권의 경제팀은 왠지 그런 악수를 둘 것만 같아서 불안해 미치겠네요. 금리 인상을 요구하고 싶은 1인입니다만 당분간은 스테이하는 게 최선이라고 보여지네요 저는. 아우디 사라비아님// 대출 기간이 길다면 그래도 변동으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단기간으로는 금리는 내려가지는 않을 듯요. 한 2~3년이면 변동과 고정의 스프레드가 메꿔질 가능성이 클 것 같아 보이긴 하네요. 자세한 건 많은 자료와 본능적인 감(?)으로 잘 찍으셔야겠지요.;
08/10/07 00:26
다우지수 폭락하는군요...내일 환율과 주가가 크로스 하는 정말 그로테스크한 장면 목격할거 같습니다.
이래도 신자들은 믿음을 버리지 않겠죠..오늘 식당에서 얘기들어보니 '촛불집회 안하고 대운하 하게했으면 경제 잘굴러갔을거다'라고 얘기하느 사람들이 있더군요...모르는건 죄가 아니지만 알려고 하지 않는건 분명 죄인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전 정부때 그렇게 나라걱정 많이하던 종이낭비 신문사들은 요새 뭐하나 모르겠네요.....자기들만 잘먹고 잘사니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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