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0/04/14 22:05:49
Name 메자이의 학점약탈자
File #1 b66285346b48c7db52f0441b039044db.jpg (56.7 KB), Download : 86
Subject [일반] [스연] 세대차이를 느끼는 여자친구 신비


여친이들 팬 중에서 학생인 버디들이 많은걸로 기억합니다.(저도 콘서트나 팬미팅 자주 다니면서 봤는데, 부모님 손잡고 오는 초딩들도 꽤나 보이더라구요. 애들한테 굿즈 대신 사주시는 부모님들도 있었고..크크크)

하긴 지금 초중고 다니는 학생들이면 2002월드컵때 아기였거나, 태어나지도 않았거나 했을테니... mp3플레이어는 모르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군요. 신비랑 비슷한 또래인데, 그때는 중고딩 3신기는 전자사전+mp3+코원pmp 국룰 아니었던가요? 여튼 mp3를 진짜 말 그대로 확장자명으로만 기억하는 세대가 오다니..  세상이 되게 빠르게 빠르게 변하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크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4/14 22:12
수정 아이콘
제가 고딩때는 워크맨 마이마이에 부르주아들은 cdp 들고 다녔습니다.
20/04/14 22:16
수정 아이콘
10년 단위로 2001~2010년은 워크맨 씨디피에서 엠피삼으로 바뀌고 정착되는 시기였다면
2011~2020년은 스마트폰 시기인데 다음 10년은 또 어찌될지.. 하긴 그걸 알면 제가 주식에 투자를..
20/04/14 22:29
수정 아이콘
점점 통합되고 가벼워지고 없어지는 추세이니 기기없이 무선이어폰만 있어도 들을 수 있게 될까요? 지금도 무선이어폰은 충분히 좋아보이지만, 근거리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 하니까요.
유료도로당
20/04/14 22:16
수정 아이콘
심지어 확장자명으로만 기억하는 세대조차 이미 지나가고 있고, 본문 짤 내용은 [확장자명으로조차 모른다]는 얘기죠. 음악은 그냥 멜론이나 유튜브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으니까 mp3파일을 컴퓨터로 저장해본 경험이 한번도 없다는거죠.
메자이의 학점약탈자
20/04/14 22:27
수정 아이콘
하긴 그렇네요. 이젠 mp4 확장자 정도만 알려나.. 얘는 동영상이니 종종 볼테니 알기는 할 수도? 있겠네요
20/04/14 22:46
수정 아이콘
64기가 mp3 가지고 있는 부르주아들은 노래를 몇십곡씩 넣어다녔더랬죠.....
굵은거북
20/04/15 02:39
수정 아이콘
64기가면 천곡 넘는 노래 재벌 아닙니까? 제친구는 32메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좀 나중에 128 메가 썻고.
독수리의습격
20/04/14 22:51
수정 아이콘
한국에 아이폰이 처음 정식 발매된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죠. 보수적으로 잡아도 중학생 이하 세대들은 MP3의 존재 자체도 모른다고 봐야.....
지니랜드
20/04/14 23:03
수정 아이콘
초창기엔 시리얼포트에 꼽아서 썼었는데
손금불산입
20/04/14 23:50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빠르게 쓴 인생 첫 mp3 용량이 128메가였던걸로 기억나네요
20/04/15 00:10
수정 아이콘
Yepp 아시는분 있으시려나 나름 32mb짜리 mp3 엄청 빨리 샀었습니다 크크
The Normal One
20/04/15 00:46
수정 아이콘
저요저요
남가랑
20/04/15 00:27
수정 아이콘
전 코원꺼만 사용헀던 같아요. 마지막으로 구입헀던 MP3가 D2였죠. 액정 겁나 큰 MP3였죠.^^
잉차잉차
20/04/15 00:57
수정 아이콘
"mp3는 음질 손실이 일어나! 원음 그대로 들을 수 있는 MDP가 최고지!!" 라고 했던
나란 놈 똥멍청이.
Jedi Woon
20/04/15 02: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저 고등학교 때 똑같이 얘기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당시 MP3 플레이어 용량이 겨우 16메가나 하던 시기였죠
굵은거북
20/04/15 02:40
수정 아이콘
엠디에 노래 넣어서 썸녀준다고 몇시간을 허비하던 생각이 납니다. 엠디는 왜 실시간으로 노래를 넣어야 하는 것이었을까요?
Meridian
20/04/15 02:30
수정 아이콘
제 최초의 mp3플레이어는 아이리버 프리즘 이었습니다. 크으,..
20/04/15 03:06
수정 아이콘
아이리버 100번대가 밋밋한 삼각기둥모양
300번대가 굴곡심한 잠수함모양
500번대가 밋밋한 잠수함모양
기사조련가
20/04/15 09:41
수정 아이콘
소니 엠디 썼는데 녹음하느라 몇시간씩 허비한거 생각하면 열받네요 졸 귀찮음 크크크
아웅이
20/04/16 14:30
수정 아이콘
조선왕조실룩샐룩 너무 귀여운데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7108 [일반] 개인의 관점에서 남녀갈등의 관한 일기 [33] 초동역학10133 20/07/07 10133 15
87054 [일반] 을지문덕이 선비족일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게 만든 부족 울지부. [7] Love&Hate13278 20/07/03 13278 24
87038 [정치] 도쿄 도지사 후보를 살펴보자 [22] 독수리가아니라닭11560 20/07/03 11560 0
86990 [일반] 후경, 마침내 남조를 무너뜨리다. [6] Love&Hate13234 20/06/30 13234 21
86861 [일반] 지금 돌아보면 오싹했던 일. [17] 공기청정기9369 20/06/23 9369 5
86831 [일반] [일상글] 결혼하고 변해버린 삶 [75] Hammuzzi12430 20/06/21 12430 42
86588 [일반] 장르소설로 읽는 한국인의 대외관계 인식의 변화 [32] 트린다미어9982 20/06/05 9982 10
86527 수정잠금 댓글잠금 [일반] 페미니즘은 사이비입니다. [77] 움하하11501 20/06/02 11501 83
86363 [일반] 한국(KOREA)형 음식모델(19) [45] 성상우7432 20/05/22 7432 4
86240 [일반] 어처구니 없는 블리자드 코리아의 휴면계정 정책 [47] 망고요거트26200 20/05/15 26200 19
86064 [일반]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라고 쓰고 사기극으로 읽는다 [113] 파이톤사이드17736 20/05/06 17736 12
85711 [일반] [일상글] 와우(게임)하다 결혼한 이야기 [96] Hammuzzi15647 20/04/15 15647 25
85700 [일반] [스연] 세대차이를 느끼는 여자친구 신비 [20] 메자이의 학점약탈자8933 20/04/14 8933 2
85682 [일반] 내 인생의 감기, 독감-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 경험.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생각하며. [8] Locked_In8119 20/04/13 8119 5
85555 [일반] 지나간 2010년대의 추억 - 영화 [2] 깨끗한선율7739 20/04/04 7739 3
85490 [일반] 멕시코에서의 귀국 및 자가격리 이야기 [51] 댕댕댕이10719 20/04/01 10719 22
85364 [일반]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0주기입니다. [65] Daniel Plainview14963 20/03/26 14963 59
85056 [일반] 훈련소의 아이유 - 좋은 날을 찾아서 [17] 북고양이7189 20/03/13 7189 15
84781 [일반] [스연] 쑨양 8년정지 사실상은퇴 [40] DownTeamisDown14896 20/02/29 14896 4
84743 [일반] (코로나) 이 나라는 위기때마다 의병이 살렸다. [42] 티타늄10722 20/02/28 10722 21
84710 [일반] 노트10+ 4달 사용후기, 부제 : 크고 무겁습니다. [48] 별빛정원7801 20/02/27 7801 1
84368 [일반] 최근 몇주간 돌려본 시즌1 1박2일이 레전드 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 [41] 랜슬롯11257 20/02/12 11257 6
84277 [정치] 문재인은 노무현을 어떻게 배신했나 ㅡ진중권 [259] 미생20688 20/02/06 206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