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9/25 11:36
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아니죠..
손익을 잘 계산해서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역시 구축함 한척으로는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
08/09/25 11:38
lieberstukov님// 2번째 사진 첨부해놓았습니다. 실제로 말라카 해엽에서 화물선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죠^^;
캐럿.님// 맞습니다. 1,2억도 아니고 철저하게 분석해야겠지요. 유도탄 고속정이나 로켓포를 탑재한 보트들도 있다고 하는데.. 1,2대라도 맞는다면 꽤 아플거에요. 그렇다고 보트에 대함미사일 날릴 수도 없고요.
08/09/25 12:36
좋네요.... 자국 국민 보호하라고 만들어 놓은 군대에서 국민 보호하는건 당연한거죠...
소말리아 지역 가면 거기가 곧 전쟁터이기 때문에 다치거나 큰 싸움이 없다고 가정할때 좋은 경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8/09/25 12:52
내가 알기론 저런 종류의 구축함이 쏘는 함포는 정말 최첨단의 최첨단시스템으로
장착된거라 사실 쏘면 말그대로 백발백중에 전부 관통후 폭발하는식이라 일단 맞으면 동급이나 그이상의 함체를 가지지 않은 배는 그야말로 골로 간다고 들었습니다만 어쨓든 일단 사정거리 안에 들면 그냥 가는거 아니겠어요 설마 해적들이 저런 첨단구축함을 능가하는 탐지장치에 저 두꺼운 함체를 뚫어낼수있는 유도탄을 가졌다고는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만
08/09/25 12:55
천금성의 "가블린의 바다"란 소설이 있는데... 함대 파견의 시작은 이와 비슷하군요..
물론 소설 결말은 일본 이지스함과 한 판 붙는걸로 끝납니다만;;;;
08/09/25 12:57
물탄푹설님의 의견에 덧붙여,,,
정말로 UDT가 승선하게 된다면 체계적 훈련을 받은 정예부대원인데 해적과는 전투력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봐야겠죠. 해군을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 보내서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인들의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게 돼 좋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08/09/25 13:00
기왕 가는거라면 정말 고속정이라도 몇척 데리고 가는게 나을듯..
해적들 배 수준이랑 구축함 수준이 너무 커서 오히려 어이없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이네요..;;
08/09/25 13:15
연평도 부근의 중국 꽃게잡이 어선에는 LST + 참수리로 대응하면서,
소말리아 해적들 잡는데 "무려" KDX2 파병이라니;; 좀 갸우뚱 하군요. - 해군 484기
08/09/25 14:08
대양에서 3개월간 작전 하는데 lst를 보낼수는없죠. 대양에서 작전하려면 구축함급이 되어야하고 장기적인 생활을 생각해봐도
수병들을 위해선 큰배가 좋습니다. 물론 과무장도 이런과무장도 없지만 그리고 경계만 제대로 하면 해적선은 상대가 안될겁니다. 군함하고 일반배는 차원이틀리죠 또 실전과 비슷한정도의 작전인데 경계를 소홀히 할리도없고 고무보트의 화력으로 구축함 상처는 낼수있어도 그이상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08/09/25 14:11
물량이라고 해봐야... 급할때는 골키퍼도 있고하니 할만할겁니다 함포도 위력이좋고 사거리나 정확도가 좋지만 골킾역시 역사력이나
정확도 가 좋기때문에 기관총이기때문에 어지간한 가까운 거리도 다커버합니다.
08/09/25 14:52
한번의 해상활동으로 적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으면 또한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해군 봤지! 건들면 XX다!! 이런 느낌을 줘야, 소말리아 해적들도 우리국적배를 함부러 안 건드릴꺼 같네요.
08/09/25 15:04
데프톤스님// 중국어선에서 외따로 떨어진 한국 어선에 해적질 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특히 공해상에서 심하다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연안 바다에서 일하시다가 모르는 배가 다가오면 우선 튀고 보죠.
해적이라는 공공의 적을 제거하는 작전이므로 전세계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와 우리나라의 상선과 어선의 안전을 위해 파병은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파병을 할꺼라면 화끈하게 파병하면 좋겠군요. 이순신함에 대적할만한 해적선은 없겠지만 만의 하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고속정도 함께 파병하는게 좋을듯하네요. 비용 걱정하는것 보다 더 큰 사고가 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
08/09/25 15:18
해적은 참수리로도 때려잡을 수 있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대원정에 참수리를 보낼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오랜만에 정부가 좋은 일 하는군요.
08/09/25 16:23
소말리아가 옆동네도 아니고 고속정으로 어떻게 거기까지 갑니까?;; 고속정은 연안 방어용으로 쓰는 전투정일뿐, 처음부터 대양 작전을 염두한 구축함과는 사용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그 해적들이 구체적으로 무슨 무기를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RPG나 기관총으로는 구축함에 흠집 내기 힘들 겁니다. 그런 건 지상 차량한테나 통하는 물건이지 전투함 상대로는 대함 미사일이나 어뢰 아니면 안 되죠.
08/09/25 16:34
출동,행사 다뛰는 이순신함이 소말리아로가게되면...
1함대 FF 함척들은 더 죽어나겠군요 최장기 출동함척이 빠지게 되면 뭐 더 뺑뺑이를 쳐야할 상황이 경북,부산,마산 이 3척이 1함대 소속 FF함정인데.. 안그래도 힘들어죽으려고 하는데 정말 가게 되면 장교,간부 다들 죽어나겠네요 특히나 수병들은 더더욱 그리고 고속정 몇기를 같이 대려가자는 의견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이라고밖에 말씀드릴수가 없습니다.. 갈수도 없거니와 가더라도.. 좀 가다가 연료 수급하고 좀 가다가 연료 수급하고.. 비용이 장난이 아닐겁니다 -_-;
08/09/25 17:11
소말리아 가서 직접적으로 해적을 잡는다기 보다는 무력적인 시위정도로 봐야 되지 않을 까 싶네요.
해적도 미치지 않은 이상 이순신함에 덤빌 리가 없을 테고.
08/09/25 20:02
우와..
근데 미국이랑 프랑스같은경우는 몇천톤급 함정이 활동하고 있는지도 참고해보는건 어떨까요? (물론 미해군같은경우 5000톤급 배같은경우 "어쩌면"소형함정일지도 모르지만 ;;) 제 사견이지만, 해적선 잡는데는 울산이나 포항급정도면 된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이들을 보내려면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가기가 힘들지도, 또 국제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나름 "최신" 함정으로 여러 나라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정치적인 고려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허나 반면 방공 미사일플랫폼으로 쓸수있는 KDX2가 빠지면, 만에하나 생기는 영해,영공방위의 헛점은 어떻게 메꿀것인지.. 해군 입장에서는 배한척도 아까운 판에..(서..설마 정치적인 외압까진 아니겠죠..) 뭐 나름 잘 고려해서 내린 결정 아닐까요 그리고 실제로 FF급 이상 함정이 파견간다면 이건뭐 사실 무력시위죠 해적선은 접근할 엄두조차 못낼 것 같네요;;
08/09/25 20:04
아..
이를 계기로 해군함정건조에 쓸 예산이나 팍팍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기사 읽어보니까 그렇게 녹록한 상황만은 아닌것 같군요;;
08/09/25 21:10
본문(제목인가?;;) 수정해 주세요. KDX-2 네임 클래스함이 '충무공 이순신'함이고 그 급의 함이 KDX-2 '충무공 이순신급'함이라 충무공 이순신함이 간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같은 급의 다른함이 가겠죠;; 충무공 이순신함을 거기다 보내는건 미친 짓입니다...;;
(해군의 얼굴인데 내보내서 미사일이라도 맞으면 그 수모는....ㅜㅜ) 그리고 사실 안보내는게 저는 나을거라 생각중입니다...;;; 하푼 대함미사일 하나 15억입니다.(환율이 바뀌었으니 더 올랐을지도 모르겠군요;;) 미사일 값이 없는 해군은 그동안 미사일 훈련 한거 손에 꼽습니다. 가면 뻔히 함포나 기관포밖에 쓸 일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에 해군에 금쪽같은 알싸라기를 보내요?;;; 지원은 개뿔도 안해주면서...? 가는데 드는 기름값은 얼마고 혹시나 고장나면...? 차라리 KDX-1이라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클래스는 죽어도 보내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08/09/25 21:22
KDX1같은 경우는 광개토대왕함처럼 함대 기함이라서 못보낸다는 말도 있더라고요.
본문에는 이순신 클래스라고 적었는데 제목에 오류를 범했네요 수정하겠습니다.
08/09/25 21:49
최신함을 해외로 보낼 만큼 해군의 여력이 있는지 의문이네요
제가 복무할 당시와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345기 ;;;) 혹시 경기함 탔던 분 안계신가요?
08/09/26 02:30
참수리들은 거기까지 갈수도 없구요. PCC도 동해 앞바다만 가면 째립니다.
생각만 해도 아주 그냥 끔찍하네요..흐.. 사실상 FF도 오래 버티고 있기 힘들죠~KDX급 말고는 답이 없었을겁니다.
08/09/26 03:07
댓글들중에 참수리 보내자고 하시는분들은 정말 해군배 한번이라도 타보시고 하시는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참수리로 가까운 동해앞바다만 나가도 죽을 고생합니다..물론 해적 상대로 구축함은 낭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 이하급들은 그 근처까지 가기도 힘듭니다. 다만, 파병하기에 앞서서 손익계산은 철저히 해야하겠지만, 개인적인 입장은 가서 우리나라 해군력을 과시해줬으면 합니다.
08/09/27 04:30
참수리, PCC, FF 등 익숙한 용어들이 나오니까 좋습니다~ 일단은 참수리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구축함급이 아니라면 사실상 가는 것 자체가 무리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KDX 시리즈는 장난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UDT까지 간다면... !!! 여러가지 부분을 따져 봐야 하겠지만 가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해군 나오신 분들 넘 반갑습니다 ~^^ 전 해상병 492기입니다 하하하
08/09/27 13:10
KD-I, KD-II은 실전배치되어 X가 사라졌죠.
KDX-III가 실전배치 전이라서 X가 붙어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흑표가 XK-2죠. 실전배치되면 K-2가 됩니다. KD-II는 잘 할겁니다. 거기 있는 이지스들 도움 받으면 자함방공정도야 뭐.
08/09/28 21:45
run2u911님//KDX 계획이 한국형 구축함 증산계획이기 때문에 세종대왕급 이지스 방공구축함(만재배수량 1만톤이 넘는 구축함...에휴 ~_~)
이 계획예정대로 전부 완료되어야 X자를 떼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 가서 하는 일은 모터보트 타고 소총들고 돌아다니는 해적들 상대하는 일이랍니다....광개토대왕급 놔두고 이순신급을 보낸다는 것 자체가....-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