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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1 13:51
예전에는 철사장 익히는 법이 비법처럼 책으로 전해져서 읽고 있었죠. 무협물이 범람하며 점점 등급이 내려간 무공인데요.
실지로 아직까지 수련법이 남아 있어서 현실에도 수련한 분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그런분들 영상이 있습니다.
19/09/21 14:20
트럼프가 살짝 미쳐서 대북제재 푸는 실수를 하지 않기를 기도해봅니다. 이미 북한은 핵무기와 생산시설 모두 지하에 분산해놓았을 겁니다. IAEA가 아니라 CIA가 사찰해도 못잡아낼 정도로...
19/09/21 19:39
핵을 이미 가졌으니 미국도 상륙정을 보내기는 껄끄럽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거기까지라 봅니다. 중국도 자기 살기 바빠서 북한 돌볼 처지도 아니고요.
19/09/21 16:50
저도 영웅문 읽은지가 오래라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말그대로 강철같은 손바닥[철장(鐵掌)]이니 뭐 철사장 비슷한 수련은 했겠죠. 구천인도 천하오절급으로 성장했으니 무시할만한 인물은 아닙니다.
19/09/21 17:00
기본적으로 철사장은 소림의 단련법입니다. 김용 월드에서 구천인이 사부 상관검남에게 이어받은 무공은 철장공입니다.
실제로 여러 문파에서 철사장을 자기 식으로 소화를 했다고 하니 구천인의 철장공도 철사장의 일종일 수는 있겠으나, 제가 아는 한에서는 둘의 연관성이 소설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19/09/21 17:57
저걸 왜 수련하죠?
중국의 민간무술이 마을간의 집단 패싸움인 계투를 목적으로 한다는 걸 이해해야 합니다. 중국에서 실전은 냉병기를 든 싸움이고, 대부분의 무술은 무기술을 익히기 위한 방편으로 권술을 배웁니다. 아무리 뛰어난 맨손기술이라도 무기를 익히는데 방해되면 과감하게 포기합니다.
19/09/21 19:46
뼈는 부서졌다 다시 붙으면 더 강해지죠. 이원리로 격투가들는 나무 같은데 주먹 발 종아리를 지르고 차서 손 발 종아리를 단련합니다.
충분히 과학적인 수련법입니다.
19/09/21 18:28
그래서 현재 북한이 새로운 스타일의 거레를 꿈꾸는것이라 생각합니다. 70년대에는 남북한의 국력차이가 2배정도였습니다. 북한은 100만명의 군대와 천대의 대포만 있으면 적의 공격을 능히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이는 베트남전을 보고 생각한 것이겠죠. 그로부터 2~30년이 지난 90년대가 되고 보니 이미 남북한의 국력차이는 10배가 넘고 걸프전을 보아하니 100만명의 군대로는 적을 막기 힘들어보여서 핵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미사일도 같이 만들었죠. 지금은 남북한 국력차이가 100배가 넘는데 또 보아하니 핵이랑 미사일이 있어도 미국을 때리기 힘들것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한국도 MD를 투자하면 가까운 한국이라도 장담하기가 힘들어지죠. 그럼 또 한참을 투자해서 미국의 MD나 방어체계를 뚫을수 있는 새로운 핵미사일을 만든다? 그때가면 국력차이가 천배는 날것 같은데요... 아마 본인들도 느끼고 있지 않을까요? 무공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것을요.
19/09/21 19:52
핵이 있는 이유도 크다고 봅니다.
미국이 만일 공격 시작하고 북한이 핵을 자국내 사용해서 미군 1000명 정도 피폭이라도 당하면 해당 정권은 다음번에 정권교체 당할 확률이 무진장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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