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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2 15:13
이건 아는사람들은 다 써먹었다는게 충격적이더라구요.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5050401401 56년생에서 57년생으로 바뀌었으니 정년연장해달라 해서 연장하라는 판결도 있다하니 참;;;;
19/08/22 15:14
정확히는 91년 12월에 2월생이라는 출생등록을 했고 -> 그걸 나중에 9월생으로 바꾼거군요.
입시를 위한 여러 방법이 있다지만 그걸 위해 생년월일까지 바꾸는 정성이면 대단하긴 하네요.
19/08/22 15:17
이에 대해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준비단 관계자는 "조씨의 실제 생년월일과 주민등록번호를 일치시키기 위해 변경했다"고 했다.
이 내용을 봐서는 변경 자체는 사실인듯합니다.
19/08/22 15:18
아래글에 단 댓글이긴한데 이게 주제인 글이 올라와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생 신고에 인우보증이란게 있었답니다 (지금은 안되는) 성인 2명이 보증서면 출생신고가 가능했다네요 그러니까 과정을 보면 원래 91.9월생 -> 인우보증으로 91.12월에 91.2월생으로 출생신고 -> 그 후 최근에 원래 생일 찾아서 91.9월생으로 변경 정리해보면 9월생인데 빠른으로 학교 보내고 싶어서 인우보증으로 2월생으로 만들었다가 이제와서 의전원에는 9월생이 나으니까 본래 생일 찾아간것 같습니다 법원입장에서야 어 너네 사람으로 보증서서 2월이라며? 근데 어쨌든 제출한 기록, 자료보니 9월생이 맞는거 같네 9월생은 맞으니까 바꿔줄게 이랬을거구요. 단순 출생 신고 과정만 보면 문제가 없으니 법원에서도 법대로 처리해준거겠지요. 출생신고 저렇게 한거 자체가 위법은 아니니까요. 원래 생일 찾아간건 뭐라할수가 없구요 로스쿨 교수가 아버지인데.. 누구보다 잘알아보고 했겠지만 웃기네요 빠른생일로 학교 보내고 싶어서 출생을 마음대로 바꾸고 이득 본 후에 또 다른 이득을 찾기위해 본래 생일 찾으면 위법만 아닌거네요 찾아보니 91년생과 같이 학교에 다닌것 같습니다 원하는만큼 성장이 빠르진 못했나봐요
19/08/22 15:21
제 대학 동기 중 , 한 명이 저런 케이스긴 했습니다.
빠른 생일로 일찍 입학했는데 생일이 10월인가 11월이어서, 다들 그게 어찌 가능하냐고 넌 착상될 때 출생신고했냐고 놀리곤 그랬거든요. 그러곤 다들 별 신경도 안 써서 어찌 가능했나 했는데 20년 가까이 지나서야 그 비밀을 조국 덕분에 알게 됐네요.
19/08/22 15:27
아버지의 욕심때문에 조국 따님이 조숙하지 않았다면 학창시절 많이 힘들었겠네요 성장차 나는 학생들이랑 경쟁해야했으니..
최소 7개월이죠 90년 3월과 비교하면 1년 6개월이구요. 7개월 ~ 1년 6개월 차이나는 사람들과 어린나이에 경쟁하는건.. 찾아보니 91년생과 같이 학교에 다닌것 같습니다 원하는만큼 성장이 빠르진 못했나봐요
19/08/22 15:26
엄밀히 말하면 합법도 아닙니다. 규정상으로는 사실대로 넣어야하거든요
문제는 어짜피 저거 위반해봤자 공소시효도 지났고 해서 그냥 처벌을 못하니 넘어가 준거죠
19/08/22 15:28
법관들은 저런 케이스 많이 봐서 황당하지도 않았겠네요.. 아니 모르고 있었을리가 없겠죠.
그들도 어차피 한통속일테니까요. 높으신분들이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방식이 계속 드러나네요
19/08/22 17:06
좀 납득이 안되네요. 1년+-로는 초등 입학을 조정할 수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즉 빠른 출생이 아니어도 빠른처럼 1년 일찍 학교 보낼수 있고, 반대로 빠른이어도 1년 늦게 보내는것도 가능) 그냥 그렇게 하면되지 굳이 생일을 빠른으로 바꿔서 신고한 이유가 뭐였을까요.
19/08/22 17:09
조기입학은 튀어서 일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아래 댓글만 봐도 출생보다 법적 생일을 빨리해서 입학하는 그런 케이스가 제법 있나봐요.
19/08/22 15:19
용족이셔서 알에서 태어나셨거든요.
첨에 알을 낳았을때의 일자로 생년월일 등록하셨다가 알이 깨고 부화된 순간으로 생년월일 바꾸신겁니다.
19/08/22 15:19
사실 아래글에 댓글에 이내용 올라와서 어 순간 이거 댓글화 해야하나 이생각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별건이네요...
19/08/22 15:21
91년생을 본인처럼 조기 입학시켜서 엘리트 코스 밟게 해주려고 빠른으로 신고했다가 유학때문에 뭔가 꼬였는지 아니면 그냥 91로 키우려고 했던건지 여튼 서류상 빠른 91인 딸을 91년생 현역처럼 키우다가 나중에 원서쓸때쯤 이게 발목잡을것 같으니 늦춰서 정정했다 이렇게 되는군요
딱 저나이때 연령 아동들이 초등학교 들어갈때 조기입학이 유행이긴 했습니다. 1, 2월생도 아닌 쌩으로 7살 6살짜리 애들이 초등학교 입학하곤 했지요
19/08/22 15:21
실제로 9월생인데 2월로 등록했으면 더 이해가 안 되네요. 애한테 못할 짓이죠. 신체적 정신적 발육이 1년도 넘게 차이나는 친구들이랑 어울리게 둔다니.
19/08/22 15:25
아쉽게도 인우보증은 이미 16년에 없어졌고 조국 딸의 대입 방식도 현재는 안된다고 합니다.
용들은 붕어, 가재, 개구리가 적당히 방식 눈치채고 따라할것 같거나 문제화되면 걷어차버리고 다른 사다리 찾으시니까요
19/08/22 15:22
공수처신설을 위해 한몸 불사르는 조국. 1호 수사대상으로 본인이면 되겠네요.
마이크잡고 지들이 뭐라도 되는냥 정의를 외치면서 풍자와 비판을 아끼지 않던 사람들이 조국 관련해서는 입꾹하거나 궤변을 늘어놓는거 보면 역겨워요.
19/08/22 15:24
물론 반대로 최순실때는 가만히 있었다가 이제서 말푸시는 몇몇분들이 역겨운건 마찬가지이나
원래 인간은 내로남불의 동물이다 라는걸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이해가긴 합니다.
19/08/22 15:24
근데 까는 스탠스에 있는사람이 봐도 진짜 징할정도로 글 많이 올라오긴 하는데
이런것까지 깔만한 수준인가?의 경중문제는 분명히 있을수 있어도 대부분은 글마다 까이는 주제가 다른게 파파괴입니다.
19/08/22 15:26
제가 정확히 이해한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응시를 할 당시(8월) 이후인 9월에 태어난 걸로 해야 유리하다는 건가요?
그럼 저런 응시를 할 때는 만 나이로 기재하나 보죠?
19/08/22 16:13
특정 학교의 로스쿨이나 의전 입시에서 재수 삼수 안거친 현역+무휴학 스트레이트 밟은 친구들을 선호한다는것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요. 중간에 조기졸업 껴있음 더 좋구요. 그러다보니 사연이 있건 없건 말 한마디라도 더 덧붙여야 하는 빠른 91이라는 모양새보다는 그냥 91로 살아왔지만 서류상으로도 모양새를 좋게 하기위해 저런 세탁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19/08/22 16:07
조국 입장도 딸이 자기 생일 찾기 위해 바꾼거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2월로 신고한것도 조국이구요. 이것도 조국동의없이 부인이 마음대로 했을까요 91년생과 학교 같이 다녔지만 빠른으로 입학하고 싶어서 2월로 신고한거 맞지 않을까요? 왜 9월생을 인우보증 서가며 왜 하필 12월에 2월로 신고했을까요? 자잘하게 따지면 출생 후 1달안에 신고해야하고 (안해봤자 과태료인가요?) 이것도 법을 어긴거겠죠 이정도는 일반인 사이에도 별거 아니긴하겠지만요 인우보증이 위법도 아니고 출생 날짜 속인거 위법이라 해봣자 이미 다 시효지났겠죠. 처벌도 크지 않을거구요. 본래 생일 찾은건 당연히 위법 아니구요. 법만 안어기면 되는거군요 뭐만 하면 가짜뉴스라고 하는데 보고싶은것만 보시는것 같네요 그리고 뭐하나 흠집나면 달려들던건 자한당이나 민주당이나 같고 그 지지자들도 같습니다 자한당 물어뜯을때는 와 적이니까 물어뜯자 하다가 이젠 같은편이니까 물어뜯지 말라는건가요 민주당 지지하다가 지금은 지지하는 당이 없는쪽에 가까운데 민주당 이번 정권이 여전히 잘하기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반응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인터넷의 그런문화 마음에 안드는편이긴한데 이번건은 저의 내로남불이긴합니다. 뭐 전 제가 잘나지 않았고 꺠끗하지도 않다는거 압니다. 저는 자한당 욕안해요. 기다치가 없으니까. 민주당은 여전히 기대하니까 이러는겁니다. 거기다가 원래 교육은 이 나라의 역린이에요. 젊은층은 대학 입시를 겼었고 중장년층은 학부모로서 그걸 겪었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대학진학은 지금보다 비율이 적긴하지만 그 당시 입시와 부모로서 자식 입시를 다 겪어본분들도 제법 많구요. 이번 이슈가 우리나라에서 역린인 교육이라 별 수 없습니다.
19/08/22 16:11
분위기를 보면 최순실 사건 초기때를 연상시키죠. 극히 일부의 분들이 애써 피곤하고 역겹다고하는 것까지 포함해서말이죠. 다른게 있다면 그땐 안 피곤했던분들이 주로 지금 피곤해하신단거고요.
19/08/22 16:46
지금처럼 장관 임명 하나 막겠다고 일가족 이슈를 들쑤시는걸 pgr에서 볼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인터넷 우경화가 정말 극도로 치닫고 있다는게 실감납니다
19/08/22 16:50
진영논리 좌우논리 지겹네요 자한당 쌍욕할 자신 있습니다.
이런 감수성으로 현 사건을 민주당에서 보고 있으니까 이런 대응이겠죠 이건 기득권층 VS 서민의 차이에서 벌어지는 논란인데요
19/08/22 16:53
네? 전혀요. 어느 점에서 그렇게 느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모든 밝혀지지 않은 일들이 만에하나 사실이래도 조국이 아닌 이상 누가 공수처를 앞장서서 설치할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대체할 사람이 없기에 결과가 어떻든 밀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온 가족을 들쑤시고 있기에 하는 말이구요.
19/08/22 18:3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406161
[단독] ‘정부 비방 댓글 조작’ 누리꾼 잡고 보니 민주당원 옵션 열기는 드루킹의 서막이죠.
19/08/22 17:13
근데 이건에서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 조국 말고는 할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조국이 뭘했길래 그런거에요?
왜 조국말고는 할 사람이 없는거죠? 그동안 이루었던 업적이 있는건가요?
19/08/22 17:16
소위 말하는 '사법적폐'들에게 잘 듣는 약이죠.
지금 벌써 뿌린다고 예고만 했는데도 터져나오는 정치권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구요. 그 원인은 개혁 대상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9/08/22 17:20
아니요 제가 궁금한건 예고만 했는더 터지는 반응이 증거다이런걸 말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코에걸면 코걸이고 귀에 걸면 귀걸이잖아요.
정말로 문제가 있는 사람이기때문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거다 이렇게 말할 수 있고, 정말로 훌륭한 인사이기에 이런반응이 나온느거다 이렇게 양쪽으로 해석이 가능하잖아요. 제가 모르는건 조국이 그동안 이루었던 성과를 여쭤보고 싶은거에요. 왜 조국만이 가능하다고 하는가? 조국이 그렇게 입지전적인 결과를 이루었는가? 이런게 궁금한 거에요 개혁대상과 절대 타협하지 않는점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일을 했었는지 궁금합니다.
19/08/22 17:41
사시 출신이 아니어서 조국밖에 없다고 하기에는 너무 근거가 빈약하지 않나요?
지지자들은 조국만이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근거가 궁금해서요
19/08/22 15:27
근데 이러면 인턴십 중복이 해명되는 느낌이네요.
하나는 빠른 91 조국따님이 하셨고 또 하나는 원래91 년생 조국따님이 하신거네요. 명-쾌
19/08/22 15:28
불법 탈법 편법
처벌은 불법만 받지만 나머지는 지탄을 받습니다 수신은 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부터는 했다고 믿을 수가 없는 수준이네요 무슨 배짱으로 검증 받겠다 한건지 모르겠네요
19/08/22 15:29
아니 이거..솔직히 조선이라서 피카츄배를 만지고 싶을정도인데...
정말 우연의 일치로 또 의전원 지원 직전에 바꾼거라 묘하네요. 정말 자식교육에 엄청난 치밀함을 보여준 사람인데 이게 자식 교육 뿐이였을가 의심이 듭니다.
19/08/22 16:23
웬만한 사람들은 이 정도로 논란이 많이 불거질 것 같으면 가족들 지킨다고 사퇴를 했을 테니 많은 내용들이 중간에 묻힌 경우도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이 정도로 논란이 불거졌으면 조국 딸은 국내에서 제대로 살 수가 있을까요 ? 이미 이런 저런 내용들(사실들도 있고 과장되었거나 거짓인 것들도 있겠지만) 세상에 다 알려졌고 인터넷만 뒤져도 사진이고 신상 명세 공개 되었는데 이미 늦었겠지만 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가족들 지킬 수 있는 행동일 텐데. 뭐, 조국 본인은 다 합법이나 당당하겠지만 ......
19/08/22 16:13
"예서야 대학 가려면 어쩔 수 없이 니 생일을 바꿔야돼~ 엄마 믿지?"
시청자 : 적당히 하지좀.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진짜 말이 되는소리를 해야지 크크크
19/08/22 16:21
현재진행형으로 매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으니
청문회는 최대한 늦게 하는게 맞습니다 과연 어디까지 나올지 엄청난 재미와 몰입력의 드라마를 보는 느낌입니다
19/08/22 16:24
오? 제가 조국 딸과 같은 케이스네요?
나도 천룡족이다 천룡족! 헤헤. 원래는 oo년 5월생인데, 아버지께서 oo년 2월생으로 당겨서 주민등록을 했다지요. 그게 학창시절에는 별로 유리한 게 아니었답니다. 아무래도 또래에 비해 1년 덜 자란 상태로 또래들과 같이 생활을 했었어야 했을테니까요. 저는 안그래도 체격이 작고 왜소했는데, 거기에 더해 1년 일찍 들어갔으니 초딩 중딩 때까지 항상 반에서 1~3번을 차지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좋네요. 친구들은 다 oo-1년생인데 저는 oo년생이니, 뭔가 앞자리 달리지는 것에 대한 충격도 덜하고 또 뭔가 1년 어리게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민증에는 2월생으로 되어있지만, 고딩 때부터 커밍아웃한 터라 뭐 그냥 당연히 1년 더 어린 거라서 사회생활할 때도 거리낌없이 oo년 행세하고 다니고. 헷갈리는 것도 없이 그냥. 생년월일을 원래대로 바꿀 수 있었는지는 전혀 몰랐는데, 애지간해서는 생년월일을 정상으로 돌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니 40년가까이 이 민증번호로 살아왔는데 이걸 바꿔버리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뀔까요. 아 물론 의전원 입학 정도의 이벤트라면 바꿀 수 있기는 하겠네요.
19/08/22 16:36
저도 같은 케이스이긴 합니다. 4월 생인데 2월생으로 당겨서 주민등록 올린...
이게 날짜를 음력으로 찍어 올렸는데, 동갑내기에 친구 하나가 저보다 생일이 이틀 빠른데, 걔도 똑같이 당겨서 (민증 생일도 똑같이 음력으로 올려서) 올리다보니 실제 생일도 이틀 빠르고 민증 생일도 이틀 빠른 흔치 않은 케이스가 나오더라구요.
19/08/22 16:40
대학 동기도 4월생 -> 2월생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 별명은 '사월이' 저는 '오월이'였답니다.
전국민 평균을 내보면 어떨지 사뭇 궁금하네요. 아마 2월생이 가장 많지는 않을지 크크.
19/08/22 16:46
특정 나이대 평균을 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긴 하네요.^^ 인우보증이 허용되던 시절 vs 허용되지 않던 시절의 나이 평균.
저도 어린 시절 체육하면 점수가 항상 바닥이라, 일찍 학교 간거에 불만이 참 많았는데, 이제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19/08/22 16:2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4196673
[22일 부산대 의전원 A교수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조 후보자 딸이 2015년에 입학한 뒤, 1학년 1학기와 3학년 2학기 2번 유급을 당했고, 그 사이에도 유급을 받을 상황에 놓여 있었다”며 “하지만 당시 조 후보자 동기 전원이 유급이 면제됐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당시는 조국 후보자가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막강한 권력을 가진 후여서 교수들 사이에선 당시 조치에 대해 ‘조민 구하기’라는 말들이 나왔다”고 말했다.] 크크크
19/08/22 16:38
청문회 주어진 시간 얼마나 되죠? 의혹 제기된 것만 답변을 한다해도... 정책 이야기는 언제하고... 거의 스피드퀴즈급으로 달려야 하겠는데요;
19/08/22 16:42
이건은 저도 좀 할말이 있네요.
생일이 7월인데 2월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몇 해 전에 바꿨거든요. 인터넷 검색해서 법원에 신청했고 절차가 어렵거나 하진 않았어요. 애초에 2월로 왜 등록을 했는지... 아버지한테 여쭤보면 학교 빨리 보내려고 그랬다고...
19/08/22 16:58
여기 댓글보니 그런케이스가 생각보다 제법 있긴한가보네요.
그렇다고 그게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었다는건 인정하시지 않습니까.. 부모님 세대에서 한 일이고 부모님이 자식들 위해서 한 일이고...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조국은 본인이 행한일이죠. 차라리 자식을 위해서 했다 인정하고 사과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까지 반응하지 않았을거라고는 봅니다. 조국은 왜 2월생으로 신고했냐고 물어보면 뭐라할지 궁금하네요. 따님이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 91년생과 같이 학교 다닌것 같으니 또 어떻게든 빠져나갈겁니다. 조국은 이리저리 핑계되면서 위법은 아니다, 적법하다. 문제없다로 일관하고 있는것도 크다고 봐요.
19/08/22 20:50
이러니까 청문회 일정을 빨리 잡을 수가 없죠.
하루에 하나씩도 아니고 주티야올식으로 의혹이 터져나오는데 준비하는 사람은 뭐 죽으란 소린지 크크크크
19/08/22 23:16
그런데 타임라인 보면 2단계 전형 끝난 후에 생년월일 변경되어서 의전원 입시와 큰 관계 없었을 듯 하네요. 원래 생일 찾고 싶었다, 정도인 것 같아요.
그보단 교수에게 호텔 알아봐달라고 조국이 직접 전화했다는 게 훨씬 큰 문제 아닌가요? 이 부분이 사실인지 추가보도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당사자가 부인하면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하네요. 의전원 교수가 주변에 자랑하고 다녔을 것 같은데.. 혹시 주변인 증언이라도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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