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36타수 67안타 24 2루타 2 3루타 9홈런 43타점 47득점 타율 .284 출루율 .379 장타율 .517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이 선수'가 기록하고 있는 성적입니다.
이 선수는 한때 시애틀의 상당한 유망주였습니다. 하지만 시애틀의 다른 외야유망주 및 현재 시애틀의 상징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치로
등에 치여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클리블랜드로 잠깐 가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다시 시애틀로 컴백해서는
여전히 그랬죠..그러던 중 다시 클리블랜드로 트레이드,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외야진은 그래디 사이즈모어를 제외하곤 워낙에 자원이
많아 여러 선수가 경쟁하는 구도죠..그 와중에 데이빗 델루치나 트롯닉슨같은 참 어찌보면 이해할수 없는 영입도 있었구요.
부상복귀 이후 시즌 중반 빅리그 복귀이후에도 연속 출장은 못하고 플래툰하거나 결장하는 경우가 많았지요..
올시즌 이 선수의 월별 스탯입니다.
6월
72타수 21안타 8 2루타 2홈런 16타점 15득점 .292 ,398 .486
7월
72타수 16안타 5 2루타 1 3루타 2홈런 9타점 12득점 .222 .321 .403
8월
85타수 27안타 10 2루타 1 3루타 5홈런 17타점 20득점 .318 .402 .635
5월 마지막날 올해 첫 메이저리그 출전이후 6월에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다가 7월엔 많이 부진..
그러다가 8월에 대폭발했습니다. 한달성적이지만 초강타자의 표본인 3-4-6을 찍어주셨죠..
9월에도 이 뜨거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구요. 특히나 최근에 장타를 워낙에 많이 때려내고 있어서 모사이트에선
'장타신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현재 장타자의 상징은 5할 장타율을 넘겼고..최근 타격감이 워낙에 좋아 비록 올해 풀타임 출장은 하지못해
표본이 적긴 하지만
강타자의 상징인 3-4-5가 점점 가까워져만 갑니다. 플래툰도 어느덧 슬슬 벗어날 기미를 보이구요(극히 최근엔 좌투수 상대로도 선발 출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선수 때문에 요즘 메이저리그 보는 맛이 있습니다. 한때 최희섭 선수가 많은 기대를 모았었는데 안타깝게도
실패하고 말았지요...이대로 가면 내년에 풀타임 주전도 꿈은 아닐것 같습니다(원래대로면 이정도면 되야 되는데 벤 프란시스코라던지
구티에레즈도 그렇고 델루치 처리가 골치인 클블 사정도 있구요..사이즈모어야 붙박이니까).
메이저에서 동양인중엔 한번도 보여준 적없는 꿈의 풀타임 3-4-5를 이 선수를 통해 기원해 봅니다.
*설레발로 올시즌 현재성적을 기준으로 만약 풀타임 출장한다면 얼마나 찍을지 550타수 정도로 환산해보았습니다.
시즌 236타수 67안타 24 2루타 2 3루타 9홈런 43타점 47득점 타율 .284 출루율 .379 장타율 .517
풀타임 환산 550타수 156안타 56 2루타 5 3루타 21홈런 100타점 110 득점
장타신수 덜덜덜
추신수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