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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11 23:50
"당신 오랫동안 기억해줄께.."
희재가 장준혁에게 한 마지막 대사 입니다. "하얀거탑 오랫동안 기억해줄께....." 제가 하얀 거탑 드라마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말입니다...
07/03/11 23:53
평소 드라마에 잘 안빠지는 사람이었는데...환커 그리고 이번 하얀거탑에 완전히 빠져 있었습니다.
오늘 마지막회를 보고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장준혁의 시신이 나오며 어머님을 서로 비추는 모습에... 이번에 취직해서 잠시 집을 떠나 있는 저로서는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작심 몇분일지는 모르지만 어머니와 가족의 사랑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해준 드라마... 잘 봤습니다~
07/03/12 00:06
어제 장인 때문에 울어서 오늘은 정말 참아야지 참아야지했는데
오늘 장준혁 첨 우는 장면에서 기를 쓰고 참았는데 장과장 시체랑 어머니 마주치는 장면에서 못 참았음ㅜㅜ
07/03/12 00:09
정말 이렇게 눈물을 빼놓을 줄이야...ㅠ.ㅠ
일본판은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한국판만큼 훌륭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하얀거탑을 명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스토리 보단 연출력과 연기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07/03/12 01:10
오랜만에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봤네요, 드라마 전체를 3단계로 봤을때 1단계(과장이 되기까지)가 가장 재미있었고, 2단계(법정싸움)부터 질질끌기 시작하더니 느닷없이 3단계로 몰고 가서 순식간에 결말을 내 버리더군요. 뭐랄까,, 뒷심이 조금 달렸다고나 할까.. 약간 아쉽네요. 하지만 1단계까지는 정말 최고였지 싶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도 박수를 보냅니다.
07/03/12 01:17
저는 일본판을 먼저 봐서 그런지 눈물은 안 나더군요.
일본판을 안 보고 봤다면 눈물 났을겁니다. 왜냐면 일본판 마지막회에서 울었거든요. ㅡㅜ
07/03/12 08:09
하얀거탑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ㅜ.ㅜ
특히 밤에 혼자서 아무도 없는 수술실에 들어가 예전 장면을 회상하는 씬에서는 저도 모르게 눈물이...ㅜ.ㅜ
07/03/12 10:47
마지막에 서로 이름 아스라이 부르던 장면이 아직도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고 있어요. 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은 친구였으니 말입니다...
부활이후로 이런 드라마는 오랜만입니다 정말 ㅠ 여기서 외칠말은 아니지만 으아, 스페셜을 원한다구요 ㅠㅠㅠ
07/03/12 12:06
마지막회 눈물날려는 거 가족과 같이 보느라 애써 참았는데....
아 왜 첫회부터 못봤을까요ㅠㅠ 김명민 씨에게는 또 반해버린-_-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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