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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5 23:12
문득 글쓴 분의 지난 글들을 검색해보니 제 길지 않은 피지알 라이프에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두 개나 되는군요;
정말 잘 읽었어요. 앞으로도 자주자주 올려주십사...희망해봅니다 크크
19/04/24 01:02
남편이 트위터로 덕질한 흔적을 캡쳐하거나 발췌해서 올리는 걸로 알고 들어왔습니다. 도키도키 뭐가 나올까 우효~~~~ 하면서 내렸는데 실망했습니다. 이게 대체 뭐죠
19/04/24 01:22
진짜 남편에 대한 '덕질'이었다니. 이래서
인터넷 글 대충 읽게되는 난독증이 문제라니깐. 그나저나 남편분 진짜 매력 넘치시네요. 호오오
19/04/24 08:06
제가 헷갈리게 썼나봐요. 크크크
다음에는 좀 더 직관적으로? 제목을 적어보겠습니다. 남편이 겉으로 보면 그냥 산적인데 살아보니 아주 진국이더라고요.
19/04/24 01:26
연애중도 아니고 아이 둘에 결혼 8년차에 이런 분위기면 정말 잘하신 결혼입니다. 기혼자 중에서도 부러워하실 분들 많으실겁니다. 남편의 아내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보니 과연 덕질할만한 대상이네요.
이런 행복한 결혼생활하시는 분들이라면 왜 요즘엔 결혼을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이해 못 하실만 합니다.
19/04/24 07:54
저도 남편하고 결혼하기 전에 좋은 신랑감?을 찾고 싶어서 연애를 무척 많이 했어요.
아마 남편을 만나지 않았으면 결혼 안 했을 거예요! 안 맞는 사람과 만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서... 결혼 안 하겠다는 분들 마음 십분이해한답니다.
19/04/24 02:14
남편 강제 덕밍아웃 글이 아니라니 아아 사탄은 어디서 무얼 하시는겁니까 어서 와서 일해주세요
농담이고 읽는 제가 다 행복해지네요 부럽습니다:)
19/04/24 08:13
예전에도 재미있는 거 많았는데 저장을 안 하는 바람에 어디로 날아가 버렸어요 :D
아쉽기는 한데 괜찮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 기쁜 일 많이 만들며 살면 되니까요. 덕질 기록 많이 모이면 또 자랑?하러 올게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9/04/24 07:48
올 해 들어서 본 가장 해로운 글이네요...덜덜덜...
집사람이 결코 어떤일이 있어도 보아선 안되는 글이네요.... 다시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남편분 다리를 달달달떠는' 부분에서 공공의적 이성재가 생각이 났...........................
19/04/24 09:54
남편이 덕질한 것을 정리한게 아니라 부인이 남편 덕질한 내용이었군요. 크크크크 중간까지 읽다가 패배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너무 달달해서 녹아내릴거 같아요
19/04/24 10:04
하하 님 남편분에게서 달달함 빼고 장난끼를 넣으면 제 남편일거 같아요. 우리 남편도 열심히 일하고 집에 오면 설거지며 아이 등원 준비도 하고 주말이면 제 밥도 차려주지요. 하지만 꼭 말을 밉상으로 합니다. 예전에 비해 안예뻐졌다던가, 사랑보다는 의리 라던가.크크.
19/04/24 10:20
신랑한테 이거보내주면 싸움날까봐 보내지도 못할만큼 달달해보이네요 보기좋습니다
애기들 등원대신해줄만큼 늦게출근하시는것도 부럽습니다 흐흐
19/04/24 10:50
와이프가 피지알을 안 하는게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크
각성하게 되네요;; 더 잘해줘야지~ 사실 와이프도 절 덕질하고 있습니다크크
19/04/24 15:14
이야...생각해보니 우리도 한때 이런적이 있었는데 너무 일찍 끝나버렸네요,....
이글 보고 오늘 저녁 퇴근해서 다시 시도해보면 미쳤다고 할거 같아서...못할 듯 후훗
19/04/25 09:22
더 늘어났네요. 호달달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해로워서 죄송합니다 크크 글 앞에 8 달겠습니다! :D 다음에 심심하면 또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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