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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25 08:23:48
Name 사신토스
Subject [일반] 공인 토익 처음으로 치뤄본 초보 이야기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있어서 700점을 목표로 늦은 나이에 토익공부란걸 시작했습니다.
제 영어 수준은 문법기초는 어느 정도 있는 상태였지만 엘씨는 거의 절망 수준이여서 문장이
조금만 길어지면 먹통이 되는 수준이였습니다. 파트 1도 절망 수준이였으니 말 다했죠.
학교에서 치른 모의토익 본 점수는 500중반 전후로 세번 정도 나온 상태에서 세달을 기한으로 하고
시작했는데 어제 처음으로 공인토익을 보고서 느낀건 역시 공부한만큼 딱 그만큼만 답이 보인다는 겁니다.

7-8 두달동안은 파트 5 6하고 1 2만 확실히 기초 잡자는 생각으로 해서 3,4 나 7은 거의 손도 못대고
시험을 치렀습니다. (7은 동강 4-5시간 본게 다구요 3,4는  지문 한번 들어보지도 못하고 말그대로 문제푸는
요령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해커스 사이트에서 가채점을 해보니 제일 공부 많이 한 5 6는 5-6개정도 틀리고 1은 다맞았는데
문제는 7에서 끝판 5개 그냥 찍고(역시나 시간배분이 문제였습니다. 괜히 5 6 헷갈리는거에서 고민하다가 시간
낭비한게 넘 아쉽네요.) 2 3 4에서는 많이 틀렸더군요.
대충 합쳐보니 알씨는 15개에서 20개 사이 엘씨는 25개에서 30개 정도 틀렸을거 같은데요.
최대치로 50개는 안넘을거 같은데 150개 정도가 나오면 700점이 가능할까요?
쪽박달이라고 예상하구요.

ps1. 혹시나 토익공부를 시작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알려드리고 싶네요.
물론 500전후 정도분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구 700이상분들한테는 해당 안되겠지요.^^
그리고 이미 다른 책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그냥 보시던 책을 계속 파는게 최고이니 알씨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정보입니다.
솔직히 lc는 워낙 꽝이라서 드릴말이 없구요.(엘씨 2 3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요.^^)
알씨에서는 단기간에 기초를 잡고 싶으시고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시기 힘드신 분들이라면
정재현 강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다른 강사분들 강의를 들어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말하는게 좀 그렇지만  전 5,6 공부를
스터디를 짜셔 했는데 동영상 강의 특성상 정말 의지가 강하신분이 아니시라면 스터디를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스터디를 모집해서  학교 강의실을 빌려서 프로잭터로 해커스 파랭이 정재현 동강 2번 보구요  그날
본거 꼭 복습하고 각 장에 있는 문제를 스터디원끼리 나눠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사이트에서  정재현예상문제 15회분정도 풀어 봤습니다.(문제에 대해서는 무료 동영상
강의가 제공 되서 정말 좋았구요 오늘 시험을 치뤄보니 실제 토익과 난이도도 거의 비슷했습니다.)
물론 그냥 대충봤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머리속에 문법체계확실히 잡구요 문제풀때는 시간 재서
실제 시험보는 기분으로 풀고(정재현 강사는 52문제를 21분안에 풀라고 했는데 전 도저히 24분
안으로는 안되더군요) 오답노트 만들어서 틀린거 두번 안틀릴려고 했구요.
여기에 해커스 보카 노란책 표제어 40개만 두번 반정도 외웠구요

정재현 강사의 좋은 점이라면 일단 강의가 체계가 확실히 잡혀있고  지루하지가 않고 잼있습니다.
영어에 약간이라도 기초가 있으신분이라면 (500전후 정도 점수) 제가 한 정도만 하시면 5 6에서
5개 안팎으로 선방 가능하실거에요.
그리고 7을 보면서 느낀것은 5 6하면서 문장뽀개기(의미 단위로 끊어 읽기 필수 성분 발라내기) 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7으로 연결된다는 것과 정말 직독직해능력을 키워서 리딩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7을 풀면서 많이 틀린 이유는 솔직히 지문이나 문제가 어려워서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문 유형이 익숙하지가 않았던 것하고 시간이 점점 끝나가니 점점 급해졌던 마음이 문제였습니다.
종료시간은 점점 다가오는데 답은 한눈에 안들어오지 정말 당황 스럽더군요.^^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파트 7 지문 많이 보고 2 3 열심히 파봐야겠습니다.
암튼 첫 토익이라서 그런지 떨리기도 했고 당황도 많이 했지만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ps2. 시험장 팁이라고 할건 없지만 제가 어제 첫 공인토익보면서 이건 알아두면 좋겠구나 하는것들
적어볼게요. 역시 초보분들에게만 해당되는 겁니다.

우선 문제푸는 마음가짐인데요 토익시힘에서 제일 명심해야 할것은 뒤돌아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토익 고수가 아닐 수록 해당되는 건데 공인 토익을 치뤄보니 토익은 정말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엘씨같은 경우에 일단 해당문제가 끝나면 알던 모르던 깨끗이 잊어버리고 몰르더라도 찍고
다음문제 대비하셔야 됩니다. 전 문제가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순간 뒷 문제들이 연속적으로 말립니다.
(오늘 제가 파트 2에서 그랬습니다.ㅠㅠ)
알씨에서도 파트 5 6풀면서  끝에 2개중에 헷갈리는거 많은데 그럴때도 과감히 찍고 넘어가야 합니다.
(물론 저도 이게 안됩니다.ㅠㅠ) 문제 특성상 5 6는 시간들여 고민해봤자 제대로 해결되지는 않고
머리만 복잡해 질뿐이지만 7은 시간만 있으면 지문안에 답이 다 있으므로  최대한 5 6은 빨리 풀고
넘어가고 7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해야합니다.

[문제 푸는 요령은  보통들 아시겠지만 파본시간(이런 시간이 있는것도 오늘 첨 알았습니다.^^ 혹시 페이지 빠진거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입니다.)이랑 디렉션 시간 이용해서 part5 푸는데 앞부분 문제는 쉬운거라서10문제 이상 15문제정도 풀수 있죠..
보통들 이걸로 시간 많이 줄이나 봅니다.
part5,6 는 맞추는것도 중요하지만 빨리푸는것도 중요합니다 , 대충 18~21분내로 5,6 다풀어야 part7에 투자할 시간에 여유가 생기는듯..]


그리고 LC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인것 같습니다. 자기가 잘 안들리더라도 마음속으로 "다 들린다, 다 들을 수 있다" 라는
자기 최면을 계속 걸어주는게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도 lc시작하기 전에 자기 암시를 계속 한 덕분인지
왠지 3 4가 조금씩은 들렸던것 같습니다.(물론 그래봤다 핵심어근처밖에 안들렸지만요.^^)

[그리고 LC는 진짜 요령이 점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거 같습니다
토익강사들이 듣기듣고 이해할라고 하지말고 답만 뽑아내라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part3,part4는 디렉션 시간에 읽기보다는 문제듣기 직전에 풀 세문제 쫙읽고 계속 그것만 생각하고 있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문제 지문읽을동안에 문제답나올때마다 바로바로찍고 지문 끝나면 다음문제 읽고.. 이런식으로 리듬을 타는것이 매우중요..]


위 두 [   ] 는 엠바다에 올린 글에 Onion님이 댓글 달아 주신겁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팁 있으시면 공유해주시면 좋겠네요.


두번째로 처음 시험보는 분들이 젤 많이 물어보는 것중에 하나인데 시험지에 연필로 표시해도 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그렇게 해고 감독관도 딱히 터치하지 않더군요. 다만 너무 크게 숫자를 쓴다거나 옆에서 보일 정도만
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셋째 서울같이 시험볼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이라면 미리 시험장 환경을 체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인들을 통해서 스피커나 책상환경이 좋은 곳을 알아보시고 그곳에서 시험을 보시는게 정말 유리합니다.
어제 시험도 어떤 시험장에서는 매미가 넘 시끄러워서 엘씨가 방해되었다는 분들도 있었구요
제가 시험본곳은 스피커 볼륨이 넘 작았고 중간에 두어번끊겨서 리듬이 끊어지더군요.
에어콘이 없었던 시험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따러서는 책상 의자가 정말 좋은 곳들도 있다고 하네요.

넷째 가끔씩 컴퓨터용사인펜 들고 오는 분들 있던데 토익시험은 컴퓨터용 연필 사용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공부하실때 마킹하는 연습해볼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정재현
예상문제 풀면서 실제 답안지 복사해서 거기에 마킹하면서 푸는 연습했습니다. 마킹 이게 별거
아닐거 같지만 의외로 2 3분정도(파트 7분 2 3문제 풀 시간이지요.)는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샤프도 가능하긴 하지만요 잘칠해지는 연필로 골르시구요 연필 2개 정도는 꼭 깍아가세요.
지우개도 가급적이면 좋은거 챙겨 가시구요. 가방을 앞으로 수거해가서 중간에 연필이 부러지거나
하면 당황하겠더라구요. 소소한 이런 것들이 시험장에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구 정말 시험중에는 1분이 문제가 아니고
몇초가 아쉽습니다.



다섯째 손목시계 꼭 챙겨가실 것 권해드립니다. 핸드폰하고 각종 전자기기는 다 회수해가고
가방은 앞에다 가져다 놓아야 합니다.
보통은 시험장 가면 시계있다고들 하는데 (제 후배도 그러더군요.) 실제 시험장에 가보니
제가 본 고사장은 시계가 없더군요. 초보들은 정말 시간이 부족한데 시계까지 없으면 더욱
불안할것 같습니다.

끝으로 서울같이 시험볼 수 있는 곳이 많은 곳이라면 미리 시험장 환경을 체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지인들을 통해서 스피커나 책상환경이 좋은 곳을 알아보시고 그곳에서 시험을 보시는게 정말 유리합니다.
어제 시험도 어떤 시험장에서는 매미가 넘 시끄러워서 엘씨가 방해되었다는 분들도 있었구요
에어콘이 없었던 시험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따러서는 책상 의자가 정말 좋은 곳들도 있다고 하네요.


토익 초보가 말이 넘 많았네요.^^ 토익 공부하시는 분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9월에는 꼭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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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25 08:37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TOEIC 시험을 봤습니다 (역삼중학교). 90년대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가서 시험봤는데 문제 유형과 발음체계가 조금 변동이 있는거 같더군요. TEPS 목표점수 최소 850을 받기 위해 연습삼아 토익시험을 부담없이 봤는데 조금 쉬운 느낌이었습니다. 오래 전에는 960정도 받았었는데 요번 시험은 은근히 만점이 기대된다고 해야되나 캬~
800점 이상되시는 분들이 더 높은 고득점 원하신다면 영어실력보다는 LC의 경우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후반부 문항을 미리 읽어본다거나 첫단어만 갖고 답을 예측한다거나 하는 트릭이 있고, RC는 속도가 생명이겠죠. 빠르게 푸는 테크닉 연마하시면 800->950 가는 길은 저득점에서 중간득점 가는 길보다 쉬울 것 같습니다.

헌데 컴퓨터용 싸인펜으로 칠하다가 쪽 먹었습니다. 연필도 준비 못해가서 샤프로 칠했는데 체점안됐을까봐 걱정이네요.

50개 정도 틀리셨으면 800가까이 나올것 같은대요-0-;
호랑이잡자
08/08/25 08:50
수정 아이콘
그냥 연필은 안돼나요? 컴퓨터용 연필이어야해요? 전 그냥 연필이라길래 보통 B연필 들고가서 봤는데..
08/08/25 08:54
수정 아이콘
Paul님// 90년대 시험은 50개 틀리면 800 정도 나왔나 보네요..
저번달은 문제가 쉬워서 문제 1개당 10점 가깝게 나갔습니다. 800컷이 30개 아래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또 문제당 난이도 점수가 다른걸로 알려져 있구요.
사신토스님// 이번 달 난이도는 많이 어려웠는데, 처음보셨다니 힘드셨을겁니다. 힘내시길!
사신토스
08/08/25 08:55
수정 아이콘
/Paul 아 부럽네요. 만점이 나올것 같으시다니 보통 텝스를 토익점수에 100점 플러스 하던데 텝스도 목표점수 채우겠네요.
엘씨 공부요령좀 알려주세요. 이 넘의 귀가 머로 꽉 막혔는지 영 들리지가 않네요.

아 그리고 샤프도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연필종류면 다 되는걸로 알고 있구요 다만 샤프는 마킹하기가 좀 어려워서요.
잘칠해지는 연필이 좋을것 같아서 적어본거에요.
08/08/25 09:13
수정 아이콘
본문 글이 후기를 가장한 광고글 같다는 건 저만의 느낌인가요.
개인적으로 토익 만큼은 학원, 강의 등이 전혀 쓸모없는 시간 돈 낭비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ps1. 글은 약간 의아합니다.
J모 강사라던지, XXX 강사, 뭐 이런 식으로 표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사신토스
08/08/25 09:19
수정 아이콘
흠..학원 강의등이 전혀 쓸모없다는 입장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처럼 토익 기초가 부족한사람이 단기간에
끝내야 하는데 혼자서 독학이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동강이 두강의에 10만원
정도였는데 6명이 스터디 해서 일인당 두달에 15000원정도 들었는데 이게 과연 돈낭비인가요?
혹시나 저처럼 토익점수가 필요한데 막막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본글인데 광고글이라고 해버리시니
조금 힘이 빠지네요.
그리고 다른 분들도 광고라고 생각하시면 급행님 말대로 이니셜로 표기하겠습니다.
참 한가지 말씀드리면 매달 올라오는 예상문제는 무료로 동강이 제공되니 굳이 광고라고 할것도 없겠네요.
많은 분들이 만족해 하시는 무료강의이니깐요.
08/08/25 09:30
수정 아이콘
흠..혼자 공부도 하고 강의도 들어본 사람으로써 강의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정재현강사는 최고 중 한명입니다.
돌아와요! 영웅
08/08/25 09:42
수정 아이콘
님의 가채점이 정확하다면 무조건 700은 넘습니다
풍운재기
08/08/25 09:48
수정 아이콘
토익강의 괜찮아요. 저같은 경우도 독학으로 하다가 RC가 더이상 하도 안 올라서 위에 언급된 정재현 강사 강의를 동강으로 들었는데 목소리톤도 조곤조곤하고 참 귀에 잘 들어오더군요. 성적이야 당연히 올랐구요.
08/08/25 09:52
수정 아이콘
사신토스님// 토익 학원가, 강의 등에 문외한인 제가 처음 딱 읽어봤을 때는 광고 느낌이어서 그렇게 답글을 단 건데요,
님께서 기분 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문제풀이가 무료고, 인기있는 유명 강사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더불어 토익 셤 대박 나세요~.
08/08/25 09:55
수정 아이콘
사신토스님//갖춰야 될 자격요건이 급하다면 다음 달 시험도 필히 신청해 두세요. 가채점 상으로는 700점 넘을 점수이지만 답을 확실히 옮겨 적어온 게 아닌 이상은 보통 수십점 내지 많게는 백 점 이상도 떨어지고들 그럽니다. 중요한 시험이라면 만약을 대비하셔서 나쁠 건 없을 거에요.
08/08/25 11:18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처음봤는데 연필을 가지고 가야되는지 몰라서.. 샤프로 마킹하는데 좀 힘들더군요.-_-;;;;;
다음번부터는 4B연필 준비해야될듯ㅠㅠ
풍운재기
08/08/25 11:34
수정 아이콘
KanRyu님//샤프로 마킹;;;;;;;;;;;마킹으로만 낭비한 시간이;;;;
Geo&III]Lucifer
08/08/25 11:52
수정 아이콘
아... 저도 토익 쳤었죠. 어제.

최근 토익이 발음이 영어식, 오스트레일리아식, 미국식, 캐나다식 등등 많이 섞여서 영...
그래서 듣기가 꽤 힘들죠. 방법은 딱 하나. 익숙해져야만 하는 겁니다.

Part 3나 4는 Description 읽어줄 때 문제를 읽고 거기에 맞춰가는 형식으로 문제를 푸니까 좋더군요.
Part 2는 첫 단어가 무엇인지를 잘 따져보면 됩니다. 그러면 최소한 2/3 이상은 맞춥니다.
특히나 이번에는 Who/Where/What/When 등으로 시작하는 문제가 많아서... 쉬웠더군요-_-;;;
(하지만 성적표는 나와봐야 안다는거... 저번 2월말에 825 찍었습니다)

요점은, 실마리를 잡고 그걸로 전체 문제를 보면 좋다, 이거죠.
Part 2와 3에서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할까요. 그렇게 되면 남은 것은 집중력 싸움으로 변해버리니까요.

쩝쩝... 저도 어제 샤프로 마킹했습니다만, 생각보다 그리 잡아먹는 건 아닙니다.
R/C에서 시간이 한 5분 정도 남았거든요...;;;
샤프로 마킹 됩니다. 저번에도 샤프 썼죠.

당연한 소리이지만, Part 7은 마치 수능 비문학과 같죠.
읽고 풀면 시간 말립니다. 꼭 읽어야 할 일이 없는 한(ex. 보기 중에서 안나온것),
제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찾아가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뭐... 토플 독해를 거의 만점 가까이 나오시는 분들은 예외사항입니다.
저도 그 류이긴 한데, 그 정도 되는 사람들은 읽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P.S. 그런데... 글쓰신분... L/C에서 30개밖에 안틀리셨다면 이미 다 알고 계셨을 듯...? -_-b
08/08/25 12:05
수정 아이콘
어제 토익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님 가채점 결과가 정확하다면 무조건 700은 넘습니다.(2)

그리고 전 토익공부를 따로 안해서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른바 '문장 뽀개기'는 문제의 난이도가 올라가고 시험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그렇게 바람직한 공부방법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해속도에도 문제가 많구요.
도시의미학
08/08/25 12:11
수정 아이콘
전 샤프파입니다. 뭐랄까...연필이 뭉툭해지는 그 느낌이 싫달까요;;;; 하지만 샤프를 눞혀서 칠하니 마킹시간은 별로^^;;;;
사신토스
08/08/25 12:14
수정 아이콘
Requiem// 네 제 생각에도 넘을 가능성은 솔직히 잘 모르겟습니다. 님말대로 답을 적어온게 아니라서 어차피 한달은 더 예상해서 9월 토익은
신청해두었습니다.

Geo&III]
Lucifer// LC 조언 감사드립니다. 본문에서도 말했지만 3 4는 해커스 빨갱이 지문하나 못들어보고 시험봤습니다.
3앞 기초다지기 부분에 문제 풀기전에 의문사먼지 보고 주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보고 핵심어 파악해두란거 그것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생각했던것보다는 엘씨가 들렸던게 1 2라도 많이 듣고 쉐도잉, 딕테이션했던게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재오// 네. 저도 문장뽀개기에선 그런 말을 들었는데 아무래도 뽀개기 연습을 많이 하면 5 6가 엄청 빨라지는것 같습니다.
품사묻는 문제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문장 구조가 파악만되면 3초문제가 되버리는게 상당수거든요.
그래서 토익이 영어 공부가 아니라고들 하나 봅니다 저도 하면서 느끼는게 무슨 수학공부하는 기분이였거든요.^^
Go_TheMarine
08/08/25 14:22
수정 아이콘
요즘 토익은 알씨 개당 -10점에서 15점이죠..엘씨는 달마다 틀리지만 97~98개까지는 만점을 주거든요..
실례지만 제 생각으로는 50개 틀리면 700안나온다에 올인하겠습니다..
yellinoe
08/08/25 20:45
수정 아이콘
저는 가채점과 실제점수차가 늘 많이 나는데요, RC는 최근몇달간보다 5개정도 더 틀린것 같아요, LC는 반대로 최근 몇달보다 5개정도 더 많이 맞았고요, 가채점을 충족시키는 점수대는 700대 후반을 노려보는데요, 뭐 720만 넘어도 좋겠어요, 하도 100점 정도 차이가 나는지라.. 흠
그렇다고 설마 600대 초반 나오면 진짜 속터질듯해요,,
처음이란
08/08/26 08:5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글인가 했더니 엠바다 에서 봤던 글이네요^^~.
08/08/26 10:53
수정 아이콘
누가봐도 기분상하는 덧글 남기고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이러는거 정말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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