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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09:32
우회로 확보는 사실상 불가능했던게, 서울로 들어가는 도로 대부분은 우회도로도 막히는 실정이라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렇다고 중앙분리대 뜯고 회차시키기도 반대편 교통량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불가능했고요. 그냥 뭣도 모르고 갇혀 있던 사람만 불쌍했던거죠.
19/02/21 09:20
국빈이라는 특성상 미리 통제 예고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데, 근데 이렇게 국민에게 피해를 줄거라면 좀 이야기를 미리 해줘서 우회도로를 타라고
=== 잘 이해가 안 가서... 통제예고가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서 미리 얘기해주지 라고 생각하시는건 알림의 다른 형태를 생각하신게 있으신건가요? 얼핏 보기엔 둘다 같은 말 같아서 ;;
19/02/21 09:23
킹리적 갓심을 발휘해보면,
솔직히 차량통제가 싫은데 어쩔 수는 없는 것 같고, 그냥 싫다고만 하면 뭔 소리 들을 것 같으니 대안은 써야겠고, 근데 그 대안이 잘 생각나지 않아 흐릿하게 마무리 하신 걸로 추정됩니다.
19/02/21 09:30
사전예고는 불가능하겠지만, 뒤늦게 통제하고 말은 해야죠.
당사자들 대부분은 교통방송을 보지 않는 이상은 지금 기사도 없고 해서 이유도 모른채 다시 가고 있을겁니다. 적어도 차단하고 알리기 시작했을 때 무엇보다 저 고총을 겪고 있는 당사자들에게 교통정보 상황판이라던지 뭔가 알렸어야죠. 신갈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아예 주차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전은 불가능하지만 사후대처가 미흡한걸 지적한거입니다.
19/02/21 09:34
네 답변 고맙습니다 ^^
알릴 수 있는 시기에 알려주는 방법이 지성파크님이 알게되신 교통방송등의 송출 말고 저는 생각나는게 없기도 하네요 ^^;
19/02/21 09:35
보도자료를 뿌려서 언론 노출이나 고속도로 전광판, 그리고 당시 경찰차도 중간에 많아서 알릴 방법은 있었다고는 생각됩니다.
지금도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나와서 하는 소리죠.
19/02/21 09:26
모디가 서울평화상 받는다고 오긴 왔는데... 평화상 받기에는 구자라트 주지사 할 때부터 이력이 참 거시기 합니다. 인도-파키스탄 관계도 원래 안좋은데 카슈미르 테러로 더 안좋게 가고 있고요.
문재인 정부가 진짜 실질 외교한다고 이리저리 노력하는건 알겠는데... 하지만 국빈 방문은 어쩔 수 없죠. 말 그대로 내가 초대한건 아니지만 '국빈' 에 대한 외교관례가 있으니까요.
19/02/21 09:26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제가 그 상황이라도 굉장히 짜증날 것 같아요.
특히 빨리 출근해서 처리해야할 일이 있는 상황이면 그렇겠죠. 저도 오늘 아침에 30분 정도 빨리 출근해서 누가 보내준 자료를 받아서 가공해서 다른 곳으로 빨리 넘겨줘야했었는데. 미인이라서 잠꾸러기인 저희 내무부 장관님이 일어나질 않으셔서 결국 일찍 출근 못해서 아침부터 짜증이 많이 났거든요. 더 짜증나는건 출근해보니 와 있어야할 자료가 안와있네요?????
19/02/21 09:38
불편한건 알겠는데 이건 불가피한 일이죠. 그리고 글을 쓰신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적은 없습니다.
불편하고 짜증난다고 끝났다고 글 쓰시는 건 되죠. 잘하셨어요. 근데 '짜증을 유발시키는 행정'이란 거에 동의가 안된다는 겁니다. 뭐 지성파크님도 본문에 써놓으셨네요. 이거 알리는게 불가능한 거라고.
19/02/21 09:33
이런게 쌓이면 지지율에 분명안좋을텐데... 어쩔수없는걸까요 흐음
아무리 미국대통령이와도 경부고속도로를 죄다 통제한다? 것도 출근길에?? 으아~ 저로선 납득안되네요
19/02/21 09:45
우리 대통령 포함해서 외교 vip들은 특수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서울공항(성남시, 공군 15비행단)으로 출입국하는걸로 알고있습다. 근데 보통은 거기서 경부 타는 코스로 안가긴 할텐데...
19/02/21 11:51
혹시 롯데타워 부딪힐까 우려된다고 기피신청 해서 그런건 아닐까요?
상식적으로 인도총리만 특별히 엄한 비행장으로 입국 요청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19/02/21 11:58
다른데로 왔을 가능성은 극히 적은것같고 서울공항으로 오긴왔을텐데, 보통은 거기서 수서ic쪽으로 가지 경부쪽으로 안 간다는 뜻이었습니다. 근데 뭐 경로 찾아보니 경부로 가는것도 선택할수 있는 코스긴 하네요.
19/02/21 12:01
그건 더더욱 이해안가죠.
출퇴근 시간에 경부 막으면 헬게이트 열린다는건 교육 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이죠. 그리고 이런 식이면 다른 국빈도 마찬가지니 딱히 이렇게 글올라올 특별한 이벤트도 아닐테고요. 뭔가 모종의 이유가 있을텐데 보안상 이유로 공개를 안하니 더더욱 답답...
19/02/21 14:34
인도 경호측 요청일순있죠. 우리가 신호통제 루트 제안했는데 그거말고 큰도로에서 확실한 차량통제를 원한다거나.. 물론 조율하겠지만 국빈방문의 경우 웬만하면 맞춰줘야하긴하죠.
19/02/21 09:37
그냥 버스 전용으로 가는 정도면 크게 안밀리는데..
국빈이고 뭐고 버스 전용으로 가든지 차선 두개 정도만 통제하든지 하면 되지..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는데.. 에바참치네요.
19/02/21 09:39
용인-강남 광역버스 출근합니다.
오늘 평소보다 일찍 출근했는데 버스가 가만히 서 있어서 지각할까봐 피말렸는데,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이거였군요. 강남 들어온 이후의 운이 좋아서 (신호/엘리베이터 등) 30초 차이로 지각은 면했습니다. 헣헣
19/02/21 11:22
그것도 원래는 지각 확정이었는데, 최근에 강남 등에서 운영되는 전동킥보드 대여서비스를 사용하여 기가막히게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관련글 하나 써볼라고 하고 있습니다 캬캬
19/02/21 12:05
요즘 강남은 그런 것도 생겼군요....
강남에서 대학생때 까지 있다가 결혼 후 타지 생활 하는데 요즘 강남(서울)은 다른 세상 같네요..
19/02/21 12:08
'킥고잉'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의 따릉이, 대전의 타슈 등 자전거 대여서비스는 지자체에서 운영/관여하는 것 같은데 이건 사기업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이런 게 생기다니...' 하며 신기해하는 중입니다. 기술 자체는 신기할 게 없는데, 다만 운영주체가 수지타산이 맞을까 하는 궁금증이... (매일 10분씩 무료대여가 있거든요. 뭐 사기업이니 수지타산은 알아서 잘 챙기겠지만서도)
19/02/21 14:14
읭? 며칠전에 타볼까하다가 생각보다 비싸서 택시타고 말지 그랬는데...
매일 10분 무료대여 쿠폰을 주나요? 제가 본건 가입시 쿠폰 하나 주는거였는데...
19/02/21 14:31
읭? (2)
일단 저는 매일 10분 무료 쿠폰을 매일 보고 있구요, 1주일에 2~3번 정도 무료로 쓰고 있습니다.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37172 (10분 무료 언급된 관련기사) 안되시는 분이 있다면, 혹시 어떤 조건이 있는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헣헣
19/02/21 09:40
아무리 국빈이라지만 출근길 경부고속도로를 30분 동안 막는게 정상입니까?
한차선만 통제하든지 시간대를 바꾸든지 헬기를 태우든지 방법을 강구했어야지요. 저래서 지각하면 정부가 책임져 줄 것도 아니자나요.
19/02/21 09:43
이런거도 당연히 국빈 방문 매뉴얼대로 했을텐데 이번 계기로 매뉴얼좀 수정 할필요가 있겠네요.
출퇴근 시간 피해서 국빈을 도착시킨다거나..솔직히 이런건 안될테고..국빈방문시에도 한차선만 통제한달지.
19/02/21 09:43
인도라는 듣보잡?국가의 일개총리 나부랭이 경호보다 국민의 출근시간이 더중요하죠.암요 암요.
근데 보통 도착하는 시간 아침 9시이후나 공식일정 하루전날 밤에 도착하는 장면들만봐서 출근시간에 저렇게 헬게이트 여는 경우는 인터넷이나 뉴스에서 못본것같습니다. 인도 측에서 도착시간 정했나보죠? 아니면 조착했나?
19/02/21 09:43
정부 행사에 국민이 예상도 못하는 불편을 감수할 이유는 없죠.
그것도 한번 들어오면 우회가 불가능한 고속도로에서 30여분 간이나요. 고속도로라면 진입로에서 공사중 등의 이유로 우회할 수도 있을텐데 아쉽습니다.
19/02/21 09:43
어쩔 수 없긴 한데, 출근 시간에 그러면 짜증은 나죠... ㅠㅠ
이건 사실 대통령이 우리 아빠라고 해도 당사자면 짜증냅니다 크크크
19/02/21 09:44
나는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이 싫다. 왜냐면 싫기 때문이다.
인가요.. 저시간에 갇혀 있었던 국민들의 짜증은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19/02/21 09:56
아 죄송합니다.
작성자분에게 향한 말이 아니라 댓글에 적혀 있는 반응 + 이걸 또 퍼나르며 욕할걸 미리 설레발 떨고 적은건데, 표현을 잘못했네요. 아침 출근길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19/02/21 09:54
나는 정부가 욕 먹는 모든 일이 싫다. 왜냐면 싫기 때문이다.
인가요.. 아무리 국빈방문이라도 국도 하나 통제하는 것도 아니고 출퇴근 시간 경부고속도로를 통제하는 건 흔한 일은 아닌 거 같은데 불편하다고 말도 못하고 입 닫고 있어야 되나요
19/02/21 09:45
군대에서 체험해 보신분들도 많겠지만, 사실 높으신분이 선의로라도 오는걸 정말 싫어하는 이유죠.
주는건 안와닽는데 해줘야 되는건 확실히 와닽습니다 크 뭐 인도 총리 입장에서야 평생에 한번있는 일이니까 좋은게 좋은거 하겠지만, 우리입장에서는 앞으로도 이런일이 반복;;
19/02/21 09:55
일단 정확히 상황파악은 안되지만 일단 위에 얘기 나온대로 인도총리가 수원비행장으로 와서 그렇다는 전제하에...
1. 시간을 바꾼다 (출퇴근 시간 피해서 한두시간 늦게 온다) 2. 성남 or 김포 공항으로 온다 3. 한차선만 통제한다. 대충 생각 나는것만 이정도입니다. 국가를 위해서 개인이 희생하는게 당연시 되는 시대는 이제 지나지 않았나요? 아니면 최소한 위에 다른 분 말씀대로 모종의 이유로 교통 통제중이라고 얘기는 해주든가요. 영문도 모르고 저기 갖힌 사람들은 무슨 죕니까?
19/02/21 09:57
1,2는 우리 쪽에서 정할 수 없고
3.이 그나마 나은 거긴 한데 이것도 경호 문제(특히 국빈급)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어서...
19/02/21 10:03
국빈 방문이라는게 어느 한쪽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서요. 특히나 공항의 경우 서울공항을 이용 안하는게 더 이상해서 그렇습니다.
막말로 인도총리가 무슨 트럼프라서 난 꼭 여기로 가야 해라고 할 사람도 아니고요;; (미국대통령의 경우 거의 유일하게 성남공항이 아니라 미군기지로 입국할겁니다.)
19/02/21 11:14
미국 대통령은.... 오바마도 오산기지로 왔고... 아마 미국 대통령들은 에지간하면 오산기지로 오는걸로 압니다. 주한미군 격려하는 의미도 있고 보안도 훨씬 좋고 하니까요.
19/02/21 10:00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쩌라고 식으로 대응하면 할 말 없지 않나요? 크크크
너 왜 내 핸드폰을 훔쳤어? "아 뭐 그래서 어쩌라고?" ?? 너 왜 나 때렸어? "때려서 뭐 어쩌라고?" ???????
19/02/21 11:09
저기 아래 댓글중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사실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흐흐....
--- 짜증이 난다 -> 그럴 수 있음 그래서 정부가 잘못했다 -> ...왜? ---
19/02/21 10:38
국빈 경부타고 많이 움직입니다... 평상시면 흐름이 원활하니 일부통제만해도 되는데 오히려 출퇴근 시간이라 통제했다고 보여집니다.
19/02/21 10:00
저도 이게 의문인게 출근시간에 국빈이 경부를 타고 움직인 걸 본 기억이 없거든요.
- 한편 2015년에 이어 두번째 한국을 찾는 모디 총리는 방한 첫날인 21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인도·한국 비즈니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기업인들을 상대로 인도 투자 유치를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후 연세대 캠퍼스에서 마하트마 간디의 흉상 공개식에 참석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다. 오는 2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이 예정돼 있다. 이날 모디 총리는 서울 평화상을 수상한다. 서울 평화상 문화재단은 2018년 10월 국제 협력과 세계 성장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모디 총리를 2018년 수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공개된 일정을 봐도 경부를 탈 일이 없어보이는데...;;
19/02/21 10:07
아래에도 썼지만,
군공항인 수원공항이나 국빈방문에 자주 이용되는 서울공항 등으로 한국에 도착했다면 동선이 양재IC 쪽을 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일 '인도·한국 비즈니스 심포지엄' 행사장소가 '소공동 롯데호텔'로 나오는데요, 수원공항이나 서울공항에서 롯데호텔 찍으면 양재IC 거치는 경로가 나오네요.
19/02/21 10:13
서울공항 근처 사는 주민인데 만약 도착장소가 서울공항이라면 말도 안됩니다.... 서울공항에서 소공동 롯데까지 어떤 네비를 쓰던간에 최단거리로 찍으나 최저시간으로 찍으나 무조건 밤고개로 따라서 수서IC로 올라간 다음에 올림픽대로 따라서 동호, 한남, 반포 중에 하나 건너서 올라가는 경로 나옵니다.... 경우에 따라서 청담대교 건너서 강변북로로 가는 경로도 있을 수는 있지만...
19/02/21 10:17
다음지도에서 서울공항 - 소공동 롯데호텔 찍었더니
양재IC로 경부고속도로 진입해서 북상하는 경로가 [최적경로]로 나와서 쓴 댓글입니다. 링크 들어가시면 해당경로 보이실 겁니다. http://dmaps.kr/f7zhh 그리고 이러한 경우의 최적경로는 통상의 개인차량에게 최적인 경로와 차이가 있을 수도 있구요. (구체적인 그림이야 잘 모르겠지만서도)
19/02/21 10:29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네이버지도도 같은 경로를 [최적경로]로 안내하네요. http://naver.me/5RTu97Pc
'최적'이란 건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니만큼 이 경로가 아예 미쳤다고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요시간과 거리 등 종합해봤을 때 딱히 크게 불리하다고 볼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내비어플은 톨비 등을 조건으로 검토하겠지만 국빈이동에 있어서 톨비는 애초에 고려대상이 아닐테구요.)
19/02/21 10:32
최단경로 지정해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경로로 안내할겁니다. 지금은 사람들이 경부 막힌다고 우회하고 난리나서 그럴거에요. 제가 거의 매일아침 서울공항 쪽에서 소공롯데 인근으로 출퇴근합니다. 내일아침에 네비 한번 더 찍어서 확인해보세요.
19/02/21 10:35
그 [최단경로]에 비해 2km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니까요.
위에도 의견 드렸지만, 이런 상황에 최적인 경로와 개인차량에게 최적인 경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요시간으로든 거리로든 대단히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이 경로가 아예 미친 경로라고만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정으로 내용추가했는데 못 보셨을까 하여 다시금 씁니다)
19/02/21 10:40
jjohny=쿠마 님// 생각해보니 서울에 오래 거주하셧던 경험이 없으신 분일수도 있을거 같아서 너무 당연한 얘기라 말씀을 안드렸던걸 말해드릴게요. 저게 미친경로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서울에서 트래픽잼이 가장 심한 시간대에 트래픽잼이 가장 심한곳 중에 하나인 염곡사거리를 지나는 경로이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 차량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한테 출퇴근시간에 염곡사거리 지나갈래 우회해서 갈래 하면 100명중에 99명은 저 루트 안 고를겁니다. 주변에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출퇴근길 시간대에 저기 지정하는 네비 있으면 진짜 미친겁니다.
19/02/21 10:42
修人事待天命 님//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런 상황에 최적인 경로와 개인차량에게 최적인 경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에서 차량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의 기준을 그대로 따르는 게 최적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전체구간에서 교통통제 내지는 최소한의 경호조치가 이루어졌을 것이고, 그렇다면 염곡사거리의 트래픽잼이 인도 총리의 이동에 큰 영향이 없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거기가 좀 비효율적이라고 해도 안전 및 전체경로 효율 등 참고했을 때 양재IC 지나는 경로가 더 최적이었을 수도 있구요.
이런 여러가지 판단기준들이 발생하는데, 경호매뉴얼 등의 디테일을 알기 어려운 시점에서 어느 한쪽이 무조건 맞다고 확정하기는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지점에서는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 같으니, 서로의 의견을 확인한 것으로 하고 저는 이 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9/02/21 10:43
jjohny=쿠마 님// 네. 결국 저 루트를 원한게 인도측이든 우리측이든 '서울에서 차량으로 출퇴근 하는 사람'입장은 생각 안해봤다는거죠. 가뜩이나 막히는 저 길을 더 헬게이트로 만들겠다는 얘기니까.
19/02/21 11:00
修人事待天命 님// (아직 안 나왔던 얘기가 나와서 의견 덧붙입니다)
그걸 정말 고려 안해봤는지도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 나온 변수를 다시 정리하면 - 총리의 정확한 목적지는 어디인가 (참고로 행사시간은 오후 시간이며, 서울공항에서 바로 롯데호텔로 갔다는 건 제 추측일 뿐 실제 목적지로 확인된 것이 아닙니다. - 총리의 이동경로에서 최적 경로는 어떤 경로였는가 (이동시간, 거리, 안전 등 고려하여) - 총리 통과 중에 염곡사거리의 교통통제가 이루어졌는가, 이루어졌다면 어떤 형태로 몇분동안 이루어졌는가 = 염곡사거리의 트래픽잼이 얼마나 가중되었는가 - 염곡사거리 뿐 아니라 전체 경로에서의 출퇴근 차량 편의를 고려하면 어떠한가 등등, 변수가 너무 많고, 이러한 정보들이 하나하나 직접 확인되지 않는 이상 한쪽이 무조건 맞고 한쪽이 무조건 미쳤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9/02/21 10:52
그건 일반적은 흐름의 경우고 서울공항부터 양재ic까지 그리고 경부 상행선을 통제한다면 그게 최단 코스겠죠 크크크
네비가 길을 통제하는 상황을 가정하지는 못할테니까요. 두 곳만 통제하면 되는데 말씀하신 곳은 간선도로 통제 올림픽대로 통제 한담대교 통제 등 결국 통제할 길이 늘어나죠. 어차피 통제해야 한다면 효율적으로 판단했다 봅니다
19/02/21 10:55
네 출근 시간대에 경부 상행선을 통제한다는 미친선택을 한다면 그 경로가 제일 아늑할겁니다. 그 미친 선택을 진짜로 하는 사람이 인도인지 한국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쪽에든 있었다는게 놀랍네요. 보통 교통통제를 하는 이유가 요인이 타고있는 차량이 완전히 정차하는 경호상 위협적인 일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아는데(서울공항 근처에 살다보니 까만차들을 자주 봐서 호기심에 몇번 찾아본적이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경로는 트래픽잼 시간에도 시내구간 신호통제만 적절히 이루어진다면 차량이 완전 정차할 일은 거의 없는 루트입니다. 그래서 보통 그 루트로 많이 가는걸로 알구요.
19/02/21 11:01
남북정상회담때도 대통령 지나간다고 청와대부터 시내길 통제해서 한시간 넘게 막혀있었고 마포대교부터는 강변북로 한참 동안 통제에 자유로까지 이어졌죠. 시내 방향이 아니었을 뿐이지 분명히 그 쪽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엄청 많고 많은 사람들이 불편했을 겁니다. 사람들이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것에 집중해서 인지 뭔지 모르지만 그 때는 딱히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 것 같네요
19/02/21 11:26
그럼요. 마라톤 대회도 아니고 사전예고를 누가 하나요? 헬기로 다니는지 차량으로 다니는지 기차로 다니는지는 기밀사항인데요. 일반 시민들은 당일 되서야 아는 법이죠.
19/02/21 11:29
IZONE김채원 님//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4391926619180056&mediaCodeNo=257 정상회담 당시 차량통제는 전날부터 이루어졌고 다들 '내일은 정상회담이구나. 통제가 있을 수도 있겠다'하는걸 알고있었죠. 구체적으로 청와대부터 시내 어느구간을 어떻게 막을지까지는 몰랐겠지만요. 오늘 인도총리가 와서 경부선이 통제될 수 있다는걸 사람들이 몰랐던거는 그냥 인도총리한테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19/02/21 10:03
일단 국빈은 금일 방문한 것으로 나와 있구요,
군공항인 수원공항이나 국빈방문에 자주 이용되는 서울공항 등으로 한국에 도착했다면 동선이 양재IC 쪽을 지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9/02/21 09:56
좀 궁금하긴 하네요 국빈통제야 불가피하다곤 해도
국빈통제라는 구체적 사안 빼고 통제시간 정도만 미리 알려주는것도 불가한건지 만약 그렇다면 저 출퇴근 하는 꽤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넘어 불이익을 감수해야 되는거가 될텐데 당사자면 억울하긴 하겠어요
19/02/21 10:08
나렌드라 모디가 일반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걸 좋아하는데, 이부문은 해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해요. 물론 ISIL의 위협도 감안은 해야겠습니다마는
19/02/21 10:01
저당시 출근길에 잘 못 걸려서 늦어진 사람들의 짜증과 욕은 이해하지만, 국빈방문으로 인한 통보하지 않고 진행된 도로 통제 자체가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국빈방문이라면 해당 국가측 정부 요인들과 우리정부 요인들이 모여서 시간과 장소, 그에 따른 동선/ 경호문제 등을 합의한 길을 가는 것이지, 절대 우리정부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9/02/21 10:01
저라도 짜증날거같음. 시간도 오전8시에서 9시 통제라던데... 정권지지자들 입장에선 이런걸로도 태클거네라고 생각하고 비아냥댓글다는데 이런경험많은 "보수지지자"인 제가 조언해드리자면 이럴땐 그냥 조용히있는게 좋습니다.
19/02/21 10:04
본문에 단순한 짜증발산이 아니라 행정적 대처에 대한 비토가 있으니 그걸 반박하는 형태면 아무 문제없는데,
또 정권 공격하네~ 니가 맘에 드는게 있긴 있겄냐~ 하는 분들보면 어휴..
19/02/21 10:02
이전에 이런일이 있었나요? 빡칠만 한데요?
얼마동안 통제된건지가 관건인거 같은데. 뉴스엔 40분이란 말도 있고. 아무리 국빈 방문이라도 국빈이 지나갈때만 잠시 통제하면 될거같은데 뭐 미리 몇십분간 대기탄거면 미친거죠.
19/02/21 10:09
누구보다 서민을 생각한다는 정부가 서민들생각은 1도 안하는거죠.
애초에 일정과 동선을 짜는데 출근시간 경부고속도로를 전면 통제하는게 제정신은 아니죠.
19/02/21 10:11
저도 완전히 정차한 시간은 15분 정도? 전후에 정체된 시간 포함하면 한 20분 정도 통제됐던 게 아닌가 했습니다. (물론 체감상이니 정확하지 않습니다)
19/02/21 10:21
원래 앞에 사고 나서 그 뒤로 줄줄이 정체 15분만 되어도 뒤에서 병목으로 인한 딜레이가 기본 30분에서 심하면 1시간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19/02/21 10:10
아니.... 보통 서울공항 이용하지 않나요? 그래서 밤고개길 따라서 수서IC쪽으로 빠져나갈텐데요. 서울공항에서 경부선 타려면 세곡사거리 통해서 양재로 가는 길 밖에 없는데 뜬금없이 왜 저기를 차단하지.... 국빈방문한다고 경부선 통제한 적이 없었던걸로 아는데...
19/02/21 10:51
네, 이명박때부터 서울공항 인근에 살고있습니다만 보통 그렇게 가거든요. 어차피 아홉시 반? 그 정도만 지나도 다 뚫리는 길들이라 뭐 교통통제하고 할 필요도 없이 경호차량들만 붙어서 달리면 됩니다. 동부간선 진입하는게 좀 거시기하다 싶으면 학여울로 빠져서 코엑스 지나는 영동대로로 달리면 되고....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19/02/21 10:11
이 글을 정부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이는게 제일 어이없네요 크크 정부의 정자도 없는 단순 행정지적이고 이 정도 행정불만은 대통령이 누구건 항상 있어왔는데다,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해도 이 정도까지 피해가 발생하면 당연히 보완책을 생각해보도록 이슈화하는게 뭐가 어떻다고 크크크 어이가 없어서
누가보면 글쓴이가 "이렇게까지 도로통제하는거보니 국빈이 북한사람이거나 여자였나봅니다" 이런 멘트라도 한마디 첨언한줄 알겠네
19/02/21 10:17
갇혀있었습니다. 이쪽 길 출근이 10년이 넘는데, 경부 차단은 첫 경험입니다. 박 대통령 시절 농민 분들이 한남대교 막아서 막힌 적은 있어도...
19/02/21 13:54
제가 박근혜 대통령 시절 의경으로 복무했는데, 그때 농민인지 금속노조인지 하여간 16개 대교 점령한다고 해서, 마포대교로 출동한적은 있었네요. 마포는 뭐 별일 없었습니다.
19/02/21 10:21
찾아보니 뭐 당연한거같기는 한데 인도총리가 어느 공항으로 입국했는지 정확한 정보는 안나옵니다만 수원공항으로 오는 일은 없다고 봅니다. 제가 공군출신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제가 알기로 수원공항은 말 그대로 군사기지 목적이 90% 이상이라 국빈들의 출입국 용도로 사용한 일은 전무합니다. 서울(성남)공항이 공군기지와 대통령(국빈) 출입국을 겸하는 곳이죠. 그런데 서울공항이면 저 루트를 막을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인도총리가 '난 꼭 저기로 가보고싶다'라고 미친요구를 하고 정부에서 그 미친요구를 받아들인게 아니라면요.
19/02/21 10:24
국빈의 모든 동선과 경호문제는 합의하에 되는 것이기에 우리측이든 상대측이든 요구가 있었다는 건 사실입니다. 근데 우리 정부 사람들이 그 시간대 막힐 줄 몰랐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원래 도착을 더 일찍 혹은 더 늦게 하기로 해서 그렇게 합의하에 결정했는데 공교롭게도 출근시간 즈음에 도착했다일수도 있는거죠.
19/02/21 10:29
예정보다 일찍온거면 기다려야되는게 맞고 예정보다 늦었으면 지들 책임인데 트래픽잼 풀리는 시간까지 기다려야죠. 인도 측 요청이면 무례하기 짝이 없는 일인거고 우리정부가 처리한 일이면 하루하루 정시에 출근하는게 국민들한테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르는....국민을 개로 보는 짓거리죠. 하다못해 트럼프나 시진핑 방한했을 때도 이렇게는 안했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정말....
19/02/21 10:59
뭐 신선할거 있나요 2,30대 남성들은 이미 개나 혹은 개만도 못한... 성욕 하나 통제 못하는 짐승들로 보고있는 것 같은데...
19/02/21 10:26
경부가 통제되건 수서IC가 통제되건 고속도로 통행량 많은 건 똑같고, 경호처에서 적합한대로 정했겠죠. 굳이 저시간에 도착한 건 인도측이 배려가 없는 걸테구요. 인도에게 우리가 아쉬운 입장이니....
19/02/21 10:31
불편은 했겠지만 국빈 방문이면 이해 합니다.
한국 대통령도 외국 나가면 비슷한 대우를 받으면서 그 나라 국민들이 조금 불편을 겪었겠죠.
19/02/21 10:43
서울공항쪽 도로로 출퇴근 이용중인데 평소에 막히지 않던 길이 막혀서 뭔 일인가 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군요
서울공항 쪽으로 입국한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9/02/21 10:44
곧, 저 15분 통제로 1시간 늦었고
그래서 인생의 중요한 무언가를 못했다 놓쳤다 망쳤다 망했다 글 들이 인터넷에 나돌고 기사도 나오고~ 국민청원도 올라오고 하겠네요. 재미지겠다
19/02/21 10:45
서울에서도 보통 국빈 온다고 통제 하나요??
그냥 신호 조절로 안막히게 쭈욱 가게 하는거 아녔나요?? 이전에 북경 살때가 생각나네요. 공항가는 길이라든지 장안대로라고 천안문 앞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핵심 도로를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막아 버리니 미칠것 같았어요 흐흐흐
19/02/21 10:52
보통 시내로 이동할때는 말씀하신대로 신호 계속 초록불 켜서 통행시키는데(사실 이것도 가로지르는 차선 입장에서는 통제당하는거긴 합니다만)
이번엔 경부고속도로를 아예 막아버려서 이 사단이 난거죠;;
19/02/21 10:50
1. 어쨌든 국빈방문 있으면 약간의 도로통제는 불가피하다고 치더라도 "그 통제가 꼭 경부선, 출근시간대였어야만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수도권 지하철로 비유하면 출근시간대 2호선을 중지하는 것과 비견될 것 같은데요. 일정수준 도로통제는 불가피하더라도 "국민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는건 가능했을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2. 그리고 이건 불편함을 호소하는게 맞습니다. 이걸 그냥 넘어가면 (진영 불문) 높으신 분들은, "우리 국민들은 국가의 큰 일을 위해서라면 약간의 도로통제 쯤은 불평없이 참아내는 국민들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큰 불편을 초래하는 것도 거리낌 없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불편함은 충분히 호소해야합니다. 3. 통제시간 경부선에서 갇혀있어야했던 분들 입장에서는 "부대에 사단장이나 높으신 정치인이 오면 병사들이 (청소하느라) 힘들어지는 원리" 와 다를 것이 무엇인가 싶으실듯 하네요. 이것보단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이 실제로 도움되거나 중요한 일일 가능성은 높겠습니다만 결국 개개인 입장에서는 자신과는 거의 관련도 없는 일이 이루어지느라고 괜히 자신이 피해본다는 점에서 같으니까요. 특히 이번 일은 미리 대비를 할 겨를도 없이 갑작스럽게 당해야하는 일이라서 더욱 혼란이 따를 수 있겠네요.
19/02/21 10:52
늦을까봐 택시 탔을 때 공사 한답시고 도로위에 갖혀 있기만 해도 빡치실텐데들.. 나는 도로위에 서 있고 요금표 숫자는 전자시계처럼 흘러 가고.
19/02/21 10:52
인도는 국빈방문시 도로통제합니다.우리나라(인도) 도 도로통제 해주니 너희나라(한국)도도로통제 해달라고 인도에서 요청 or 셀프서비스 아닐까 싶은데..후속기사를 봐야겠네요.
19/02/21 10:56
의전시 도로통제야 당연히 하는건데 (극단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집에 갈때도 초록불 계속 켜서 차 안멈추게 갔죠)
출근시간에 경부고속도로를 저렇게 막는게 이상하다는거죠.
19/02/21 10:58
국빈방문시 도로통제야 당연히 하죠... 그런데 하필이면 딱 출근 시간대에 하필이면 딱 출근차량이 제일 많은 도로를 지정해서 통제한게 문제라는거죠.
19/02/21 11:07
시간가지고 크게 뭐라고 안합니다. 우회로를 찾아보면 얼마든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대에 경부선을 막겠다는 미친 결정을 한 사람을 뭐라고 하는거지.
19/02/21 10:57
국빈 방문시 어느 정도의 교통통제는 불가피한거고, 그게 출근길 경부고속도로여야 했는지가 논점이 되는 것 같네요. 근데 사실 이건 외교적인 문제라서 그런 결정이 이루어지게 된 구체적인 경위는 어차피 밝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19/02/21 10:57
오늘 한-인도 비지니스 심포지움에 참석하는 1인입다만, 2시20분 일정인데 2시간 전부터 등록하는 거 봐서는 아마 이 때문에 아침부터 교통통제 하는듯 합니다. 근데 이 일정은 참석하는 사람들만 2주전부터 알고 있어 (뭐 일정공개는 이미 온라인으로 검색 가는했지만) 보안문제 때문에 동선을 알리지 않은게 큰듯 합니다.
19/02/21 10:59
비행기 시간을 보아하니,
인도에서 우리나라 오는게, 밤에 비행기에 타서 딥슬립하고, 아침에 서울에 도착하면 딱이더라구요. 반대로 얘기하면, 다른 시간대에 출발하면, 하루 일정이 어정쩡하게 소화될 수 있는거구요. 그래도 국가 정상인데, 한밤중에 떠나는 모습은 별로 못본거 같고. 짜증이야 이해는 가는데, 경호측도 머리 싸매고서 나온 결과가 저거일거 같네요. 윗대가리들이 아니라, 실무자들이 불쌍해서 이해해줄렵니다 이지만, 제가 저 자리에 있으면, 짜증은 확실히 났을거 같아요. 크크
19/02/21 11:01
생각이 있으면 행사 시간을 늦추던 땡기던해서, 출퇴근시간 아니 출근시간을 피해 도로통제를 하는게 최선이라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글쓴분 말처럼 통제 이유에 대해서 실시간으로 보도를 내거나 방송을 하거나 알려야죠. 이것도 저것도 안한다는건..??
19/02/21 11:03
댓글을 보다 보니,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할 때가 걱정되네요. 상황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아마도 시민이 상당히 큰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설령 인도 총리 건에 비해 불편함의 정도가 적다고 해도 많은 분들의 감정에 동요가 더 클지도 모르겠네요. 하물며 불편함이 더 적을 리도 없지요.
19/02/21 11:07
오늘 같은 경우는 '출퇴근 시간'의 '예상치 못한 교통통제'여서 더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하면 최소한 방문일에 많은 국민들이 이를 인지할 것이고 (이동과정이 생중계 될 수도 있겠죠) 출퇴근시간에 방문한다고 해도 교통혼잡을 미리 예견하고 더 일찍 출근하는 등의 방법을 쓸 수 있겠죠.
19/02/21 11:47
마음의 준비가 된 상태면 모르겠는데 아무 말도 없이 국빈이니까 조용히 해라 수준이라서 화가 나는 것도 있습니다.
김정은이 오면 다른 건 몰라도 마음의 준비는 확실할테니 그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19/02/21 11:08
전 여기에서 자판 두들기고 있으니 고속도로 통제가 맞는건가 틀린건가 코파면서 판단하고 있겠지만
막상 저 대열에 껴있으면 어땠을지
19/02/21 11:10
위에도 썼지만, 저는 위 대열에 끼어 있었습니다.
지각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회사에도 몇 차례 연락했구요. + 끼어 있지 않았어도 의견 내는 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2/21 11:11
한꺼번에 피드백하겠습니다.
대부분 서울 시내 통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서울 시내 통제는 이것보다는 이슈가 덜합니다. 우회로가 많아요. 아무리 종로를 통제하고, 광화문 광장을 통제하더라도 이번 경부고속도로처럼 수km를 우회로 없이 통제하는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 때는 경찰이 깔려서 통제하고 어디어디 우회하라고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그 설명 조차 부족했다는거죠. 뉴스 기사만 봐도 고장차때문인걸로 알리는 보도도 있고요. 제가 강조하는건 적어도 저 사람들이 밀리는 이유는 알아야죠. 교통방송 보는 사람 별로 없고, 대부분 네비나 인터넷으로 의존합니다. 거기에 설명은 없어요. 심지어 차단이 되었는지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교통정체 알려주는 전광판 있습니다. 거기다가 최소한 설명이라도 하면 적어도 신갈에서 진입하려는거 서울용인고속도로로 우회할 수도 있었고요. 그리고 여기 색깔론으로 물타기하는 분들 계신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PGR은 이게 약점인거 같아요. 만약 이게 어떤 정부가 했더라도 불만인 소리는 나왔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정확히는 정부가 아니라 이걸 집행한 행정을 욕하는거죠.
19/02/21 11:22
직접 집행한것은 행정부처겠지만 외교에 관계된 사안이라 이건 뭐 중앙정부에서 해라는대로 할수밖에 없는거죠.
짜증이 나는거야 인지상정이고 그런데 외교라는게 일반인들이 감놔라 대추놔라 할 사안도 아니구요. 비행편이 연착이 됐는지 아니면 사전에 안보상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반인은 알수도 없는거고 그렇다고 한국이 무슨 최강국이여서 모디 너 오겠으면 러시아워 피해서 와라 이럴만한 입장도 아니니까요. 상대도 아프리카 듣보잡 국가도 아니고 가장 누구나 노리는 큰 마켓중 하나인 인도인데요.
19/02/21 11:55
여기서는 외교사안들의 어렌지먼트를 말하는거고 그건 큰 틀의 외교정책도 결국은 국민이 선거한 정부가 정하는거죠 그렇다고 국빈이 언제 오고 와서 뭘하는거에 국민들의 의사를 묻겠습니까?
19/02/21 11:59
외교가 아니더라도 모든 분야의 세부 사항에 국민의 의견을 듣고 실행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요??
큰 틀의 정책을 말하는 줄 알았습니다.
19/02/21 12:48
큰틀의 정책도 국민들에게 의사를 묻는게 당연한건 아니죠.
전문가들이 잘 알아서 판단을 해라고 민주정치라는게 있는거고 그 책임을 뭣도 모르는 국민들한테 그냥 밀어버렸다가 영국이 지금 저 꼴이 난거구요.
19/02/21 11:22
오래전에 그쪽 관련 일을 했었는데,
국빈방문이든지 다른 거이던지간에 '경호'가 붙는 도로통제는 도로공사나 교통 관리하는 쪽으로도 연락은 안옵니다. '경호'과 붙은 거는요. 통행하는 사람이 이거 이유도 없이 왜 길이 막힙니다까 하고 연락이 오면 이리저리 보다보면 아하 vip이구나 하는 정도이지요. 해당하는 사람이 그자리를 언제 지나간다라는 것도 중요한 정보중에 하나라서
19/02/21 11:31
이 정도 욕도 못하나요
출근시간이나 강의들으러 학교 가는길 평소처럼 나왔다가 이유도 없이 도로에 갇혀보면 나같아도 성질 뻗칠거 같은데 고생하셨다고 한마디 적고가면 끝인것을
19/02/21 11:33
국빈방문으로 도로 통제 했는데 민심이 파이어 나는군요. 보통은 교통경찰 먼저 출동해서 신호등 제어부터 하죠. 가끔씩 있는 상황이라 그려러니 합시다.
19/02/21 11:44
국빈 방문으로 인한 통제라면 어쩔 수 없구나 라고 생각은 되지만 막상 저렇게 길막혀서 오도가도 못하면 짜증 나는건 어쩔 수 없지않나 싶네요.
19/02/21 11:52
충분히 짜증나실 법한 상황이고 매뉴얼 수정도 필요하겠네요. 헬기 이용이라던지 대책이 좀 필요해보입니다. 출근길 그 막히는 상황에 난데 없이 길막으면 짜증 제대로 나죠. 지옥철만 해도 숨막혀 죽는데요 크크.
19/02/21 11:54
이렇게라도 나중에 알려주면 좋은데 알려주지 않은 경우 당해보니까 이건 그래도 낫구먼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17년에 이태원 하야트 호텔에 어떤 사람 오는지 도로를 통제해서 성산대교에서 하야트호텔 벗어나는데 2시간 정도 걸렸거든요 큰도로마다 경찰들이 신호통제해서 이게 뭐야?하면서 차를 타고 가는데 딱 하야트 지나는데 하야트 호텔을 보니까 거기서 통제하는 거였더라고요 거기를 지나는 순간부터는 정말 차가 전혀 안막혔습니다 고생 많으셨을테고 욕많이 나오셨겠네요
19/02/21 11:59
보수주의자들 맨탈리티란 참.. 그렇게 당연하게 인간을 억압하는 자들이 정작 조금이라도 피해보면 이렇게 무정부주의자가 된단 말이죠.
19/02/21 12:21
교통통제를 자주 안당해보신분이 많은듯 한데, 동부간선 강남구쪽(청담대교 남쪽 분당수서로)을 자주 다니면 교통통제 하는거 수시로 볼 수 있습니다. 성남공항 통해 들어오는 의전대상자들(외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인도 대상자가 좀 있습니다)이나 성남공항으로 나갈려는 사람들은 공항 앞뒤로 동부간선 탈 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그간 패턴을 보면 해당차량이 지나갈 경로상의 진출입로마다 경찰차와 경찰오토바이 여러대가 미리 가서 대기하다가, 해당차량이 지나가기 한참 전부터 진출입램프를 막고 차를 띄엄띄엄 조금씩만 보내줍니다. 그러다 해당차량이 가까워지면 완전히 막고 지나갈때까지 아예 안보내주죠. 아예 늦게 도착하면 진출입램프 뒤로 줄이 길게 서있으니 그냥 포기하고 다른길로 갈 수 있지만, 진출입램프 중간에서 블록당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해당차량이 진입할 램프보다 더 뒷부분에서 고가도로를 통행하고 있었던 차량들은 고가도로 중간에서 블록 당하니까 역시 아무것도 못합니다. 미리 예고하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고, 뒤늦게 말하는 것도 본적이 없습니다. 길막하던 경찰들은 해당차량 지나가면 별말없이 그냥 철수합니다. 뉴스 같은 곳에는 당연히 안나오고요. 길막은 짧아도 5분 정도는 하고 길면 이것보다 한참 더 길어지기도 합니다(길어지면 한대씩 띄엄띄엄 보내기를 더 많이하죠). 그냥 재수 없으면 당하는건데, 사실 시야범위 벗어난 곳에서 길막하면 당하고도 당한줄도 잘 모릅니다. 저 길은 원래 맨날 막히니까 그냥 평소보다 더 심하게 막히네? 같이 생각하고 말죠.
19/02/21 12:32
제가 서울공항 근처에 살고 서울시내로 자주 왕래해서 교통통제하는거 수시로 보는데, 시내 신호통제하고 수서IC 같은 도심에 있는 고속화도로 잠깐 막고 한강다리 중에 하나 잠깐 막고하는거는 이해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경부고속도로 길막은 미친짓입니다.
19/02/21 13:09
자한당이면, 바미당이면 달랐을 겁니다 여러분! 표로 심판합시다! 아니면 탄핵을 준비합시다!
... 이러고 놀지 맙시다. 잘 없던 일이고 잘 안당하는 일이니 올렸을 것이고 당해보니 화날수도 있는것을 괜한 꼬투리 잡아서 현 정권을 공격하는 것으로 읽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물론 진짜로 별거 아닌걸로 꼬투리잡는게 세상에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이게 그런가는 다른문제죠. 아무리 많이 당했다고 말해봐도 그게 이 글을 공격할 합당한 이유는 안될겁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전정권에서 이런 일 생겼으면 다른 방법이 없었겠느냐, 생각없이 상대측이 원하는것 들어주기에 급급했다 뭐 이런 비판정도는 충분히 나올만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정권도 똑같습니다. 하는놈들 그놈이 그나물이에요. 늘 더 좋은 방법이 있는건 아니었을까 생각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9/02/21 13:29
미리알리면 그게 경호는 아니죠...
여기서 암만 궁예질 해봐야. 그쪽사정을 알리가 없구요. 여태 국빈모신 교통경찰의 짬이있는데 어떤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흔한일도 아니고 그래도 짜증은 지대로 날일이라고 봅니다. 고생하셨어요.
19/02/21 13:36
정부가 정신이 나간거죠.
그리고 윗분들이 주장하는 [어쩔 수 없는 일] 도 아니죠. 인도총리가 서울공항 이용했다면, 굳이 경부선 막을 필요 없죠. 애초에 서울공항이 서울 바로 옆인데 굳이 국민들 출퇴근시간에 엄청난 불편주면서 막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19/02/21 13:51
저도 이해할 수 없네요.
왜 서울공항을 이용하지 않는지? 하필 출근시간에 다른곳도 아닌 경부고속도로를 막는것인지(경부고속도로 아침에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7시 버스전용도로 생기고 나서부터 체증이 발생해서 안성까지는 지속적으로 막히죠.. 일반적으로 앞차가 브레이크 한번 잡으면 뒤에 차들이 연쇄적으로 지연이 발생한다고 하는데 30분을 정체를 했다면 그야말로 헬일겁니다.)? 유동 차량이 한둘도 아니고... 납득할만한 상황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19/02/21 13:52
짜증이 안나면 이상한 상황 아닌가요. 국빈 방문이라고 이해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출근 시간대에 고속도로에서 30분을 저러고 있으면 부처님도 짜증나겠네요
19/02/21 14:51
국빈방문시 동선을 미리 알리지 않는 것은 경호상 당연한 것이고, 교통통제를 하여 운행하는 차가 정지하지 않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당연한 일입니다. 누가 언제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새면 테러에 노출될 위험이 올라가니 당연한 일입니다.
문제는 그걸 출근 시간에 맞춰야 했느냐, 그것도 우회도 불가능한 경부고속도로를 틀어막아야 했느냐죠. 의전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나 국민 생각도 좀 해 가면서 일을 했어야지요.
19/02/21 14:55
지금 사람들이 하는 말이 ,차량통제 하는거 충분히 이해한다. 다만 고속도로 실시간 상황판등에 현재 막히는 이유 한줄만 좀 띄워줘도 화가 덜날거다. 심지어 이거 대놓고 누가 왔는데 지금 어디로 간다 경로 뿌리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연재해건, 교통사고때문인건 간에 현재 사정상 교통통제 하는것 때문에 정체되는거라고 고속도로 상황판에 한줄만 띄워줘도 문제없고, 이해한다고 하는데, 그런데 아예 아무 말도 없는 상황이니 답답했다는건데 이걸 가지고 은근슬쩍 비아냥질 해대시는 분들은 대체 뭐가 그렇게 불편해서 그러시는 거죠? 심지어 나쁜말 한마디 없는데 왜 불편한 거에요? 진짜 신기하네요.
19/02/21 15:10
교통상황판에 보통 <보수공사로 인한 통제> <사고로 인한 통제> <긴급차량 이동중으로 인한 통제> 이렇게 전광판에 떡하니 뜨고 지금까지 잘만 했는데, 아무 말 없이 그냥 막히고만 있으니 답답하다는건데 정부관계자도 아닌 일반 시민이 왜 이글이 불편한가요? 한국오기 전이면 몰라도 고속도로 진입하고 나서는 이제 더이상 숨길것도 없는 일인데 말이죠. 심지어 미국 대통령이 움직일때도 아예 실시간으로 경호차량 이동으로 인한 xx구간 통제 라고 떡하니 방송으로 실시간으로 다 말해줬는데, 이번일은 고속로도상황판에 글한줄 안띄워 줘서 열받았다는건데 말이죠.
19/02/21 15:10
만약 제가 당사자 였어도 쌍욕 나왔을겁니다. 그리고 당사자가 짜증나서 글쓰거나 이걸 본 사람이 좀 너무했다 등의 글을 쓰는건 당연한데 이 글 가지고 정부를 욕거나 반대로 쉴드치고 하면서 서로 비아냥대는건 쫌 그러네요...
19/02/21 15:31
1.일단 예상치 못한 통제라는 점은 어쩔 수 없었다고 봅니다. 하루 전에, 이틀 전에 미리 알릴 수가 없죠. 경호 문제인데.
2. 근데 다른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게 아니지 않았나 싶군요. 미국이야 오산 기지를 직접 이용해서 방한하니 저런 문제가 없다손 쳐도 한국은 타국 정상의 방문이 드물지 않은 나라인데 그 때마다 저런 경부고속도로에서 30분 지체되는 상황이 벌어지진 않았으니까요. 제 생각엔 단순히 통지가 제대로 안 된 점 말고도 담당하는 사람의 미숙이 중대하게 있지 않았나..
19/02/21 18:02
울산 케티엑스 역 근처 살다보니, 가끔 높으신 분들 기차타고 오면 통제 준비하는 걸 보거나, 통제 당해 봤는데요.
경찰들도 내공이 쌓여 있어 그런가, 미리 경찰들 곳곳에 깔려 있고... 일사천리로 수욱 진행되더라구요. 또 한번은 양산 통도사 톨게이트에서 부산행 고속도로 차 올리는 와중에 딱 제 앞에서 경찰이 세우길래, 내가 먼 큰 일을 저질렀나 싶었는데, 경찰은 제 차 신경도 안쓰고 고속도로만 응시하더라구요. 고속도로는 텅 비어 있고, 잠시 차 지나가고, 그리고 좀 더 잡아 둔 후 보내주더라구요. 그때서야 높은 양반 지나갔구나 싶었음. 딱히 불편한 건 없었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여기고, 오히려 경찰들이 고생하구나 생각들더라구요. 뭐 글에선 출근 시간에 30분이니 저랑 비교할 만한 그런 건 아니지만... 저정도는 감수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작년인가 재작년인지 몰라도 울산 뭔 포스텍인가 그 학교에 문재인 대통령님 오셨는데 아마 차로 이동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이상한 밴이라해야하난 그거 몇 대가 지나가며 그 차 앞 뒤 간격으로 차가 없었고, 제가 통화중이었는데, 전화가 죽어버리더라구요. 신기한 경험이었음. 그 차 무리가 대통령 경호 차량인지는 확실하진 않지만, 그 시간때 그 학교에 가신건 맞아서 긴가 민가하네요. 전 당해봐서 그런가 그정돈 충분히 국민들이 양보해 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들어요. 일부러 그 시간에 맞춰 온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함.
19/02/21 18:10
뭔가 정부 욕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이 일이 어느 정부든간에 불가피한 일이라면, 어느 정부든간에 하고나서 욕먹는 게 맞는 일이라고 보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 피해를 본 사람들은 피해를 본 정황이 명확한데, 거기에 대해서 정부욕을 안하면 누굴 욕해야하는 건가요? 인도 부총리를 욕하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19/02/21 19:20
출근시간에 경부고속도로 통제당하면 욕하는게 당연한건데
그거가지고 정부욕한다고 못하게한다니 크크 정부는 성역이 아닙니다 노무현은 자기 욕해서 스트레스풀수있으면 좋은거라고까지 했었는데 진짜 감옥에있는 누구예언대로 자기욕하는사람 다 잡아가는수준까지 가려고 그럽니까?
19/02/21 22:18
국빈 방문이니 어쩔수 없지만 짜증나는 건 당연하죠.
평소 이용 안하는 루트라는 걸 보니 인도측 요청같아보이는데, 이와 별개로 이걸로 쪼인트 까일수도 있은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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