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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23:01
저는 술을 안해서 그런지 미국의 총기소지자유가 미국의 문화관습적 이유로 바꿀수없는거랑 금주다 닽다고 갱각합니다.가정을 파괴한 수로는 미국의 합법적 경로로 들어온 총기로 저지른 미국내 총기범죄나 한국 러시아 중국의 술문화나 비슷할거같아요.
18/11/02 23:04
절대적으로 여론전을 해서라도 심신미약에 미자도 못꺼내게 만들어야죠
그래야 재판부도 변호사도 눈치 좀 보겠죠. 여론 재판이라는 비판을 받더라도 이건 좀 국민과 여론이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나는 사건들의 연속이네요.
18/11/02 23:04
강서구pc방 사건 이후 엽기 강력범죄뉴스가 너무 많이 일어나네요
그냥 매일 일어나던 사건들을 내가 모르고 지나가다가 이젠 족족 뉴스로 뜨는거 아닌가 싶어요
18/11/02 23:07
아니 층간 소음을 왜 경비원분께 화풀이를.. 참나..
진짜 요즘 세상이 미쳐가는거 같습니다. 술먹으면 무조건 모르쇠로 일관하는 놈들도 진짜 아이고..
18/11/02 23:08
기억 나지 않는다는 거 다 심신미약 받기 위한 개구라라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애초에 필름 끊길 정도로 마시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해서 사람 죽일 정도로 때리지도 못해요.
18/11/02 23:10
사회에 미친 놈이 많아지는 건지 아니면 사회에 미친 놈은 엇비슷하게 있는데 그걸 잡아내고 또 뉴스로 올리는 게 많아진 건지 모르겠네요..
18/11/02 23:10
저런 사람이길 포기한 자들은 사형은 안시켜도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 같은거라도 때려줬으면 합니다.
사형집행 안해서 인권도 챙겨주고 격리는 격리대로 잘 되고... 강력범죄들이 하도 상식을 벗어나는게 많다보니 거제도 사건도 그렇고 이 사건도 그렇고 피해자 분들이 어떤 감정으로 폭행당하셨을지 감히 상상이 되지를 않고 숨이 턱턱 막히네요.
18/11/02 23:14
이번에 또 문대통령이 엄벌에 처해지도록 국무회의에서 말한데다...
여론도 주취 범죄에 대해서 가중처벌을 원해서 사법부도 여론 눈치 볼 겁니다.
18/11/02 23:25
글쎄요, 요즘 사법농단에 대처하는 사법부 꼬라지 보면 여론 눈치라는 걸 과연 보기는 할지...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감형 비판하는 사람들을 법알못이라고 비웃지나 않으면 다행이겠다 싶습니다.
18/11/02 23:17
음주하고 범죄 저지르면 그게 어떤 범죄든지 무관하게 걍 가중처벌 쎄게 때려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여럿이 모여서 술 마시는거 싫어하는 입장에서는 술 취하면 개같이 굴어도 용납해주는 한국의 음주문화가 증오스럽습니다. 술 먹고 취했으면 그냥 아무데나 기어들어가서 잠이나 잘 것이지 왜 멀쩡한 사람을 골로 보내는지 참 이해가 안 갑니다.
18/11/03 00:19
정말로 가중 처벌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범행을 저지르기 쉬운 상태로 만들고, 거기서 범죄로 이어졌다면 가중 처벌을 해야 맞겠죠.
고도의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원 등은 폭행사건 등에 연루되면 똑같이 잘못했어도 그들이 지닌 위험성 때문에 엄청나게 가중처벌을 받는데... 하물며 술은 자기가 마시기로 선택한 거니까요.
18/11/02 23:25
옛날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경비원 처우에 대한 방송을 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서 인터뷰하신 경비원 분의 말이 뇌리에서 잊히지가 않네요.
"이(경비원) 옷을 입는 순간 인격이라는 것은 집에서 키우는 개만도 못해" 정말 안타깝습니다.
18/11/02 23:26
도대체 인격 수준이 얼마나 저열하면 경비원 분들에게 막 대할 수가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가 자꾸 나온다는건 그런 사례가 많다는건데, 우리 사회가 이렇게 시궁창인가 싶어 한숨만 나옵니다.
18/11/02 23:28
방송에 다른 분은 "현대판 노예"라고 표현할 정도로 처참한 지경인 것 같더군요. 지금도 저런 짓거리가 나오는 걸 보면 아직 크게 개선된 건 아닌가 봅니다.
18/11/02 23:27
시아버님이 아파트에서 일하시는데 너무 걱정되네요. 물론 술 먹었다고 봐주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이야기 많이 접해서 알고 있지만, 저런 쓰레기가 술로 면피하려는 태도를 보이는 자체만으로도 화가 나지요. 재판의 문제보다는 국회에서 술과 마약으로 벌이는 범죄를 법관이 더더더더더욱 엄격히 처벌하도록 입법해야 한다고 봅니다. 술 누가 입 벌려서 쑤셔넣고 범죄 저지르라고 응원해주는거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이유를 국회에서 잘 반영..은 무슨 국회의원이 음주운전 욕해놓고 음주운전하다 걸리니 신뢰도가 있겠어요. 에휴...
18/11/02 23:27
일단 술에 관련해서는 거제건과는 일단 다른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거제건은 술과는 별 상관없는 사건이라고 보는데, 이 사건은 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건이라 생각되거든요.
심신미약이야 판단능력이 저하됐는지 여부를 판단해야하는 것이고, 이 사건은 충동조절능력을 저하시켰을 지언정 판단능력에 저하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명확한 정황이 있으니 심신미약에 해당되지 않겠죠. 심신미약에 해당되는 사건은 당연히 심신미약으로 감경받아야하고, 이 사건은 그렇지 않은 사건이라 봅니다. 술에 대해서는 좀 깐깐하게 판단했으면 좋겠습니다. 술로 인한 사건이 이렇게 많이 나는데, 술에 대한 대책은 너무 미비한 것 같아요. 술을 파는 자영업자들도 많고,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잘 못 건드리는 것 같은데, 사회적 비용 부담이 너무 큰 거 아닌가 싶습니다.
18/11/02 23:35
술 안먹는 사람 입장에서 우리 나라는 정말 음주에 관대합니다. 술 먹고 폭행하는 미친놈도 문제지만 술 마시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인식이 빨리 바뀌어야 저런 주폭자들이 줄어들거라고봐요.
18/11/02 23:41
진짜 거짓말안하고 쌍욕 시원하게 다 같이 박으면 안되나요
진짜 술떄문에 문제가 심각한데 술을 금지시킬 순 없으니 술 마시고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선 감형이 아니라 더 쎄게 벌을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18/11/02 23:46
자기 몸 하나, 정신 하나 못 가눌 정도로 왜 마시는 거죠?
그렇게 자제력이 부족하면 술을 마시지 말아야죠. 진짜 제일 혐오합니다. 인간 같지 않은 것들...
18/11/02 23:49
진심으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감형이 아닌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가중이 필요합니다.
자제력이 없으면 술을 먹지 말아야죠. 스스로를 가눌 자신이 없을 정도로 술을 마셨으면 최악의 경우를 각오한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주로 인한 형량을 10% 감형해주지 말고, 음주로 인해 형량을 10% 가중해줬으면 좋겠네요.
18/11/02 23:57
저 경비원분이 제 고등학교 친구의 아버지 입니다...
정말 오늘 하루 부들부들 떨려서 일도 제대로 못했어요... ㅠㅠ 친구는 엄중한 처벌을 요하는 청와대 청원을 진행중이구요. 제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화가 쉽게 가라앉지가 않는군요.
18/11/03 00:16
댓글 정정합니다. 뇌사상태이니 어렵더라도 꼭 다시 좋아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청원 링크 있으시다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네요.... 저조차 이렇게 화가 나는데 저분의 주변 사람들은 마음이 어떨까요...
18/11/03 00:2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30286
이것인가 봅니다. 아직은 인원이 많지 않네요. 강력범죄 처벌을 강화하고, 일평생 감옥에서 썩혔으면 합니다. 강력범죄자들에 대한 교도소 복지를 대폭 줄여서 늘어나는 형량에 들어가는 세금도 절약하고요.
18/11/03 01:15
티모대위님 링크 감사합니다. 그런데 링크 해 주신 곳은 제친구 형님이 올리신 청원이랑은 뭔가 다른 것 같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29334?navigation=petitions 이 링크가 형님께서 올리신 청원링크 입니다.
18/11/03 00:14
술 마셔본 사람이면 다 알죠.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웃기고 자빠지는 소립니다. 술 마시면 자기 본성이 나오는 거지, 원래 자기 인격안에 없던 악마가 튀어나오는 일은 결코 없는데.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형은 이런 경우에만 줬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의 사망이나 자신의 심각한 상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직후의 히스테리, 또는 정말로 범행에 직접 연관될만한 공격성이 알려진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사전에 판정받은 경우 말이죠. 지가 원해서 술먹어 놓고, 지가 패고 싶어서 패놓고 뭔 심신미약이고 술먹어서 기억이 안나기는... 인간 말종같으니
18/11/04 00:46
그건 아닙니다. 술을 마셔야 드러나는 언행이라면 그걸 본성이라고 할 수는 없죠. 술을 마시면 개가 되는 걸 아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개가 되었다면 술을 마신 건 문제가 맞지만 술을 마시면 개가 되는 걸 모르고 술을 마시고 개가 되었다면 술을 마신 걸 탓하기는 어렵습니다. 예전에 네트에서 논란이 됐던 안동소주 사건 생각나는군요.
18/11/03 10:55
경제지들이 이 악물고 발광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토악질이...
6시에 나와서 10시까지 먹고 집에 가야지, 10시에 나와서 3~4시까지 술 퍼먹이고 7시에 출근하는 게 올바른 나라라고 할 놈들이 너무 많아서 참
18/11/03 00:59
하... 진짜. 술도 술인데, 사실 혈중알콜농도 0.1정도면 그렇게 만취도 아니고 기억할거 다하고 사리분별 다하는데 왜 감형을 해주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가슴아프네요 정말..
18/11/03 01:21
술을 강제로 마시게 하는 것도 아닌데 술 먹고 심신미약 상태로 빠진다는 말은 고의적으로 심신미약 상태로 만든다는거죠. 가중처벌 해야합니디.
18/11/03 02:10
술을 먹을거면 음주이후 행동에 강하게 책임질 수 있는 법체계가 강화되면 좋겠습니다. 음주범죄의 가중처벌형량을 강력하게 올렸으면 좋겠어요.
18/11/03 02:50
누굴 때려죽일만큼 몸을 움직일 수 있으면 주취 심신미약 인정될 가능성은 로또보다 낮으니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굉장히 쓸데없는데 사람들의 관심과 정열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더 나가면 광우병 시즌2 찍겠어요.. 시급하고 실존하는 위험들을 내버려두고 아무튼 가능성이 0은 아니지 않냐는 망상속위험에 힘을 낭비하니.. '주취상태였다'는 '어려서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와 같은 등급입니다. 이걸로 정의가 흔들릴 일은 미약하니 사법적폐를 찾는것까진 좋은데 다른데서 찾는게 유익합니다. 1945II 기 렙3모아서 2p비행기에 쏘는거 보는 기분이에요.
18/11/03 07:49
어떻게 술좀 먹었다고 사람을 때려죽일수있을까요
조폭도 아니고 일반인이 사람을 혼자서 때려죽일정도로 폭력적이게 된다는게 너무 무섭기도 하고 뭔가 사회시스템적으로 고장나고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사람이 제일 무서운건가봐요 경비원분들 문도 안잠기는 추운데서 혼자 밤새 계시는데 너무 위험한게 아닌가 싶네요 너무 화가 납니다
18/11/03 11:05
만약에 그리해야한다면 가해자놈을 죽이면 안되죠. 저놈의 부모나 자식을 똑같이 때려죽이고(?) 평생 고통받도록 해야죠. 그것도 본인이 무슨 짓을 한 것인지 알게 그놈 눈 앞에서 때려죽여야죠.
무서운 발언인것도 알고, 절대 감정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것은 분명히 알고 있으며, 그렇게 살아왔습니다만 딴사람도 아니고 내 가족이 맞아서 언제 깨어날지도 모르는 뇌사상태라면 똑같이 해줄 듯 합니다.
18/11/03 11:44
잔인하다는건 맞지만 똑같은 사람은 아니죠. 똑같거나 더하다는건 제가 술마시고 저사람처럼 사람을 뇌사로 만들거나 여러사람을 때려죽이거나 했을때죠.
물론 가만히 있는 제 가족을 저렇게 만들었다면 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18/11/03 13:57
더한건 모르겠지만 본인 분풀이로 죄없는 사람을 때려서 죽이겠다는게 똑같은걸로 인식이 되지 않으신다면 정말 근처에 두기 두려운 분이네요.
18/11/03 15:00
전 제 분풀이로 죄없는 딴사람들 죽인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첫플에도 썻지만, 제 가족이 저런 몰상식한 일을 당했다면, 저 가해자 가족한테 똑같이 해준다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화난다고 죄없는 사람, 즉 아무나 죽인다는 말 전혀 쓴적 없습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8/11/03 15:07
그 가해자의 가족이 죄없는 사람 아닌가요? 혼자 2천년전의 세상에 사시는건지가족의 죄를 함께 책임지고 3대를 멸한다 이런건가요? 댓글 다실때마다 점점 무서운 분이네요. 가족이 피해를 입은데에 대해 사적제재로 그것도 죄인도 아니고 그 주변인을 죽이겟다는게 분풀이가 아니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18/11/04 21:36
인간이라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덕에 대해서도 쿨병으로 느껴지신다면 죄송하지만 정말 수준 떨어지시네요. 가해자의 가족 = 가해자로 치환해버려서 '죽어도 마땅함'으로 퉁쳐버리는 그 잔인함이 정말 놀랍습니다.
18/11/03 10:38
처음에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경비원이라는 직업이 원칙적으로는 건물의 보안을 담당해야하는 직업인데 최소한의 방어기제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장에는 경비원들에게 전기충격기를 쥐어주고 교육을 시켜서 적극적으로 방어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맞을 것 같은데요? 법을 고친다는 이야기는 지금은 너무 늦는 이야기고 적어도 판례는 만들어야하지 싶어요
18/11/03 11:14
하...제3자인 내가 가서 죽을만큼 패버리고 싶은마음이 들정돕니다
제발 신... 아니 사탄이 있다면 자기 자리 위협하는 놈들 처단좀 하길
18/11/03 11:17
으레 한국인이 술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한국인은 oecd 가입국중에 음주량 22위에 불과함
이스라엘.터키같은 종교색이 강한 나라 제외하곤 술을 가장 적게 마시는 편에 속하는 나라에요. 문제는 취할때까지 마시는거죠. 그리고 취해도 사람 때려죽이고 이런게 흔하지는 않거든요. 모든게 다 사회적인 맥락이 있는건데 무슨 일만 생기면 피상적으로 손가락질만 하니. 뭐 그런다고 달라지는게 있겠습니까? 신념을 위한 우둔한 행진을 계속 될테고 세상은 더 험해지겠죠.
18/11/03 12:36
취해서 사람 때려죽이고 이런건 흔하지 않지만, 술먹고 싸움나고 사람 때리고 물건 부수는 건 꽤 흔한듯 합니다. 술자리를 많이 갖지 않는 저도 그런 싸움에 휘말린 적 있고요. 어린 시절 저희 동네엔 술만 마시면 물건 부셔서 동네 아저씨들이 붙잡고 묶어둬야 하는 아저씨가 있었으며, 친구 한명은 음주운전에 치여 사망했고, 또 대학시절 아는 사람은 술취한 다른 대학생들에게 집단으로 맞아서 머리뼈가 부서지는 사고를 당했고요. 지금 얼핏 떠오르는 것만 해도 이 정도네요.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이 정도 경험은 누구나 있지 않나 싶고요. 이 안에서 과연 그 술의 사회적 맥락이 뭔가요?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18/11/03 13:34
노노 한국에서 흔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에서 흔하지 않다는거죠.
프랑스나 독일이 oecd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축에 속하는 나라인데 이 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와인이나 맥주를 취할때까지 마시지는 않죠. 그리고 취해도 사람을 패죽이거나 이러지도 않구요. 이건 술을 과도하게 마시게 하는 회식문화.음주문화.그리고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함. 술이 사람을 개로 만드는게 아니라 애초에 잠재된 스트레스와 폭력성이 술이라는 트리거를 통해 폭발하는거죠.
18/11/03 12:25
저번 박혜미씨 남편 때도 그렇고 ...
술을 안 마시는 입장에서 아니 가장 큰 문제는 술 아닌가요?? 저들이 술을 안 마셨으면 저런 짓을 했을까요? 만취하면 차 밑에 기어들어가 자고 만취하면 침대 옆에서 오줌싸고 만취하면 길거리에 빤쓰 바람으로 돌아다니는게 가능한데 사람 패고 운전을 하는 것 등이 제가 언급한것보다 더한 미친짓인가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필름이 끊겼다는 거 자체가 이미 정신을 잃었다는 거나 다름없는데 그 때 무슨 짓을 할지 아무도 모르는거 아닙니까.. 술에 취해서 미친짓을 한 게 단지 피해가 없다는 이유 만으로 유머의 소재가 되는 이런 풍토가 없어지기 전에는 술로 인한 문제는 단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법적으로라도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11/03 12:36
확신하는데 술안먹어도 쓰레기같은 놈들이 술먹고 쓰레기짓을합니다
숨만쉬어도 쓰레기같은놈들이 술을 마신거지 술을마셔서 쓰레기가 된게아닌데 여기서 술이 문제라는건 물타기밖에안되죠
18/11/03 12:40
제가 어린 시절 동네에 술만 마시면 물건 부셔되는 아저씨가 있었는데요. 술 안마시면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술 깨고 나면 본인도 그렇게 후회한다더군요. 그래서 본인도 술 끊는다고 몇달정도 술을 안하기도 합니다만, 어쩌다가 자리가 생겨 술먹고 나면 한번씩 또 온 동네가 난리나곤 했습니다. 술이 입에 들어가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사람들을 봐서 그런지 전 그 말에 공감하진 않습니다.
18/11/03 12:48
그런 사람은 술마셔서 스트레스가 제어가 된겁니다.
술이 화를 제어하는 트리거를 약하게 만들지언정 없던 스트레스가 쌓이게 하지는 않아요. 저는 반대로 술안마시면 성실하다는 것 믿지 않습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도 극한의 스트레스로 몰고가면 본성나옵니다. SI개발일 하다보면 프로젝트 말기에 만취상태보다 상태 더 안 좋은사람 많이봐요.
18/11/03 13:03
정말 성실한사람들은 제어불가할정도로 술을 안마십니다
그 동네 아저씨는 성실한척연기하는 쓰레기가 술을마신거죠 강호순도 동네사람들이 착하다고 그렇게 칭찬했죠
18/11/03 12:45
덧붙여서 제가 대학교 시절에 옆 테이블 사람들과 싸움이 난 적이 있는데요. 그 테이블 사람들도 같은 학교 다른과 학생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명이 저한테 시비를 걸어서 싸움이 났는데요. 이후 그 과 사람들로부터 이야기 들으니 그 사람이 원래 술 마시면 다른 사람들한테 시비걸거나 후배들 때린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원래 쓰레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술을 안 마시면 다른 사람을 때리는 일은 없으니 이건 술이 문제라고 할수 있지 않나 싶네요.
18/11/03 12:57
게임이 만악의 근원은 아니지만 실제 게임 때문에 사건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처럼 술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술은 게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해악이 크구요. 특히 한국의 음주 문화에서는요.
18/11/03 13:06
게임이나 술이나 누가 강요하는거아닙니다
본인들이 제어를 못하는걸 게임탓 술탓하면서 핑계대는거죠 그런 사람들은 게임 술없어도 본인의 의지로 제어를 못하는사람일뿐이죠
18/11/03 12:36
가중처벌을 적용하면 사건 은폐시도가 늘어나서 힘들 것 같네요.
형량이 늘어나면 강간범이 살인범이 되는 위험이 커지는 것 처럼요. 금주법도 시행하면 부작용이 더 크다는 걸 역사가 증명해왔고 해서 시행하기 힘들구요. 그냥 경비원들 호신용 총이나 합법화하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18/11/03 12:48
아파트에서 시설기사로 일하는중인데... 야간에보면 싸이코들 많더군요
우울증걸린 여자분들도 상대하기도 힘들고요 경비는 더더욱 고달풉니다... 그러면서 감단직근무라 야간수당도안주죠
18/11/03 14:33
심신미약이 더 위험한거아닌가요?
살인은 죽이겠다는 마음만 바로잡으면 교화가능으지만 심신미약이라면 조절 교화불가능한 살인이라는 거잖아요. 오히려 평생격리해야할것같은데
18/11/03 16:51
개인적으로 이전에 살던 아파트에서는 정말로 할아버지 연배이신 분들이 경비원하셨고, 지금 사는 주상복합에서는 아예 경비업체 소속?으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경비원 보는데, 그 두 사례에 대한 태도가 판이하게 다릅니다. 이것만 봐도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범죄라 볼 수 밖에 없죠
18/11/03 17:34
지금도 조금씩 바뀌고는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줄어야죠. 한번 마시면 끝까지 간다거나, 정신차려보니 억지로 술집에 따라오게 되는 상황이라던지,술좀 마셔야 사회생활을 한다는 개념들은 다 관에 처박혀야죠.
위 케이스와 벗어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런게 기본이 안되면 술로 여러명이 고통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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