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07/10 23:44:23
Name 진솔사랑
Subject [일반] 정현백 여가부 장관 경질 청원 링크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99611?page=4

아직 관련 링크는 안올라온 것 같아 올려봅니다. 메갈 - 워마드의 패악질이야 굳이 더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히 이야기가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동의 하시지 않는 분도 계시기에 기나긴 키워가 벌어지긴 합니다만... 소위 남초 사이트에서는 비토 여론이 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그런 글마다 따라오는 댓글이 남초는 행동력이 부족하다! 입니다. 저 역시 동의 합니다. 그러니 어렵지 않은 청와대 청원으로 행동력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유의미할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청와대 답변수인 20만은 체워야지 않겠습니까! 동의하시는 분들의 조그만 수고를 부탁드립니다.

250자 어렵군요 크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10 23:45
수정 아이콘
청원에 참여했습니다. 5만명이라면 꽤 많네요. 시간이 충분하니 어쩌면 20만 넘길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돌돌이지요
18/07/11 11:38
수정 아이콘
레몬테라스나 82쿡에서 일찌기 시작했습니다
Liberalist
18/07/10 23:47
수정 아이콘
저도 참여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아무리 여성 운동 한답시고 완장차던 별 볼일 없는 인간들 앉으라고 갖다 놓은 자리라지만 이번에는 정도가 심했죠.
콜드플레이
18/07/10 23:47
수정 아이콘
동의 완료!
5초도 안 걸리는군요.
Michel de laf Heaven
18/07/10 23:47
수정 아이콘
청원에 참여하긴 했는데...저 개인적으로는 장관이 문제가 아니고, 여가부 자체를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푸른음속
18/07/10 23:4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진솔사랑
18/07/10 23:49
수정 아이콘
한발짝식 가야지 않을까요...? 저역시 동의하는 의견이지만 반대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분들과 기나긴 키워를 버릴 자신은 없습니다 크...
18/07/10 23:51
수정 아이콘
지극히 동의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아닌, 성평등가족부로 바뀌던가요.

성평등인데 여성만 장관이 될 이유도 없고.
BibGourmand
18/07/11 0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아니겠습니까. 말씀엔 100% 동의합니다만, 이 일이 좋은 출발이 될 겁니다.
팔라듐
18/07/10 23:48
수정 아이콘
동의했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18/07/10 23:49
수정 아이콘
문재인 사진 거꾸로 돌려놓고 곰재인 재기해라고 하는 시위가서 히히낙낙하는 장관은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일거 같네요.
박근혜시절에 박정희 사진 걸어놓고 박정희 재규당해버려 탕탕탕 이수준인데 존재감어필이라도 하고 싶었는지...
18/07/10 23:51
수정 아이콘
오늘.. 3천명 올랐군요 20만은커녕 10만도 어려울듯...
진솔사랑
18/07/10 23: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퍼날라봅니다ㅠㅠ 혹시 퍼나를곳 아시면 퍼날라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아는 곳이래봐야 엠팍이랑 여기뿐이라...ㅜ
18/07/11 00:02
수정 아이콘
워마드에 적대적인 남초 사이트를 더 꼽으면 뽐뿌, 클리앙, 에펨코리아 정도.

워마드에 적대적인 서브컬처 사이트까지 보면 루리웹이나 인벤 및 각종 디씨 갤러리등도 있지요.
18/07/11 07: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큰 이슈거리 같은데, 다른 청원에 비해 화력이 떨어지는건 여자분들의 지원화력이 없어서 일까요..?

그리고 장관이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인걸로 아는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힘보태도 모자랄판에...

친문이니 비문이니 하듯, 친문이 아니라 그런가.. 함 검색하러 가봐야겠네요.
저격수
18/07/10 23:52
수정 아이콘
여성가족부의 실제 업무 대부분이 청소년 관련 정책인 만큼, 여성정책을 축소시켜 버리고 이를 여성 중에 혜택 받아야 할 이들로 나누어서 각 부서에서 담당하게 한 후에 주 업무인 청소년 업무는 보건복지부로 집어넣어 버려야 합니다.
18/07/10 23:58
수정 아이콘
청원까지야... 여가부가 여가부했을 뿐이죠
The xian
18/07/11 00:00
수정 아이콘
저는 현실적으로 여가부 자체가 없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지만, 정현백 장관은 여성정책 이전에 공무원으로서의 개념을 상실한 것 같습니다.

청원 링크는 이미 동의한 청원이더군요.
진솔사랑
18/07/11 00:07
수정 아이콘
저도 당장 청원으로 여가부가 어찌되거나 정현백 장관이 어찌될거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우리 목소리를 어떻게든 알려야지 않겠습니까!?
후마니무스
18/07/11 00:17
수정 아이콘
우선 청원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남자들이 문제있는 몇 여자들보다도 실천성이 없다면 앞으로도 비합리적인 언사나 행위를 목도하면서도 입다물고 물통이나 갈아야겠죠.
미뉴잇
18/07/11 00: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인데 현 대통령보고 경질하라고 청원하면 과연 들을까요?
그냥 허허 재미있는 이슈네요 하고 덮을것 같은데요
18/07/11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늘 볼때마다 현정부에 대한 악감정을 숨기지 않으시는군요
지지하시던 분이 대통령 못되셔서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매번 행동이 똑같으시니 이것 참 코미디 아닙니까

설마하니 난 문재인 찍었는데 같은 씨알도 안먹힐 소린 안하실 걸로 믿겠습니다 그정도는 아니실테죠
18/07/11 00:38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커뮤니티가 건강한 법이죠. 저도 매번 눈쌀찌푸리긴 합니다만... -_-;
미뉴잇
18/07/11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차단 언급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18/07/11 00:55
수정 아이콘
뭐 불편할건 없는데 지나치게 집요한 사람들 보면 나는 저런 사람들한테 물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하게 되긴 합니다
뭐 잘못된건 없죠 근데 왜 본인이 말할 자유는 있으시다면서 남이 그럴 자격은 왜 없다고 부정하시는지는 의문이군요. 까는데 자격까지 필요하신 분이셨나요? 그런 자격이 필요하다는 건 금시초문이군요
그리고 제 입으로 코미디라고 했는데 뭘 차단을 합니까. 코미디가 뭔지 몰라요? 재밌는 겁니다. 개콘이라고 유명한 프로 있는데 본적 없으세요?

마지막으로 저는 님보고 비판하라 마라는 의견을 피력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뭔가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제 눈엔 안보이는군요. 혹시 찾으셨다면 저도 볼 수 있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미디라는 감상평은 어디까지나 감상평이고 님의 의견피력과 같이 제가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거든요

그럼 좋은 밤 되시길
미뉴잇
18/07/11 0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님도 어떤 의견을 말할 자격은 있죠 근데 다른 유저에게 비아냥 댓글을 달면 안 된다는거에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18/07/11 0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차단 언급은 제재 대상입니다.(벌점 4점)
미뉴잇
18/07/11 01:45
수정 아이콘
예 그렇게 해서 님이 화가 좀 푸릴면 열심히 비아냥 댓글 다십시오.
웅진저그
18/07/11 09:14
수정 아이콘
피아칼라이
18/07/11 01: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아냥입니다 (벌점 4점)
foreign worker
18/07/11 01:25
수정 아이콘
저분 저러는 거야 한두번도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어차피 몇명 되지도 않고, 글 써도 동의하는 사람도 거의 없더군요.
푸른음속
18/07/11 0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맹목적인 비아냥 댓글이네요.
제가
[늘 볼때마다 현 정부 쉴드치는 댓글만 다시네요. 매번 행동이 똑같으시니 이것 참 코미디 아닙니까]
라고 댓글 달면 제대로 토론이 이어질까요? 정부 비판하는 댓글마다 전부 따라다니며 괴롭히기 좋은 레퍼토리네요.

대놓고 그냥 시비 툭 거는 의도가 확실한데다가 쓰신 댓글 전부에 비아냥이 끊이지 않는데 참..
원 댓글 자체가 그렇게 납득이 안 가는 댓글도 아니고요.
18/07/11 07: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회원 비하, 통합 벌점
Kunitake Miyuki
18/07/11 00:30
수정 아이콘
동의했습니다.
잘 몰랐으면 무지한 것이고 알고서 그랬다면 제정신이 아니죠.
어느 쪽이든 장관으로서 적합하다고 보여지진 않네요.
18/07/11 00:4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참 눈치없는 양반이에요.

자기 상관(대통령)보고 자살하라는 구호가 나올 정도로 극단으로 치닫자, 일부 친페미 언론 마져도 눈치까고 발 빼거나 옹호하는 스탠스를 좀 낮추는 시늉이라도 하고 있는데,, 그것도 눈치 못까고 나와서 옹호하는 글을 떡하니 올렸으니까요. 관료 사회의 수장으로 있는 사람이 이토록 멍청하게 행동할 줄은 몰랐습니다만...
펠릭스-30세 무직
18/07/11 00:54
수정 아이콘
여가부 장관이 되는 난이도와

다른 부처의 장관이 되는 난이도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기본능력에서 엄청나게 차이날걸요.
트리키
18/07/11 00: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Been & hive
18/07/11 07:55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8/07/11 00:50
수정 아이콘
김부겸 장관에게도 관심을..크크
1q2w3e4r!
18/07/11 00:56
수정 아이콘
남초는 왜케 화력이 약할까요..
여초는 뭉치면 후다닥이던데
18/07/11 01:27
수정 아이콘
남초는 뭉치는게 큰일날 사건이죠.
저 시위만큼의 남성이 뭉치면 사회적 사태 취급 받습니다
1q2w3e4r!
18/07/11 03:04
수정 아이콘
꼭 이런거 말고도 온라인투표제도에서 화력이 약하더라고요 덕 쪽도 그렇고
Fanatic[Jin]
18/07/11 01:50
수정 아이콘
사람이 뭉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계정을 다수 생성해서 청원수를 늘려줄 20명 같은 1명이 많아야 하는데...

남자는 (적어도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절대 20인분을 하지 않습니다 크크크
메가트롤
18/07/11 07:16
수정 아이콘
남성은 좀... 귀찮아 하니까요.
좋아요
18/07/11 08:15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101 때도 남초 화력이 후달려서 아이비아이 친구들이 아이오아이가 못됐으니 걍 천성(...)이라고 봐야.
18/07/11 08:31
수정 아이콘
온라인 버스트 인원 말곤 생각만큼 관심이 없습니다.
18/07/11 09:10
수정 아이콘
군대를통해 이미 부조리에 익숙해져서 어지간한 것가지고는 안움직여게 된걸지도 모르겠네요
lizfahvusa
18/07/11 09:18
수정 아이콘
이거 저거 따지면서 내편 니편 갈리니까요
아점화한틱
18/07/11 10:59
수정 아이콘
사실 뭐 같은성별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처럼 그만큼이나 뭉쳐진다는게 비정상이죠 엄밀히 말하면...
말코비치
18/07/11 11:29
수정 아이콘
그냥 온라인에 보이는 만큼 온라인 여론에 적극적 동조하는 사람이 적은거죠 뭐. pgr 빼고 다른 커뮤니티만 보면 난민은 그만 들어와야 되고, 페미는 전부 워마드라서 없어져야 할 존재들인데 현실에서는 난민반대 집회에 끽해야 몇백명 오고, 반면 혜화역 집회는 아무리 축소해 봐도 수천명 이상이 모이고 있습니다.
피카츄백만볼트
18/07/11 13: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막줄에서 페미니즘은 지적하신 부분을 공감하는데, 난민쪽은 상황을 정반대로 보시는거 아닌가요? 인터넷 여론과 현실이 다른게 아니고 너무 똑같고 전 사실 현실 여론이 훨씬 더 난민에 적대적이라보는데. 인터넷 여론은 PGR등 관련 글 나올때마다 논란이라도 있지만 현실에선 논쟁 자체가 있는지도 모를 지경이라. 시위에 참여를 안하는건 현실의 대다수의 사람은 난민이 대폭 들어올거라는 걱정 자체를 별로 안한다고 봐야... 충분히 안할만 한게 역대 정권중 난민을 많이받은 정권 비슷한것도 없죠.
한이연
18/07/11 01:06
수정 아이콘
미친 집단을 옹호하는 사람이 장관이라니 참;
Maiev Shadowsong
18/07/11 01:10
수정 아이콘
전 진즉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은 코앞에 안닥치면 절대 안뭉치죠 크크

판,메웜질 보다 게임이 더 재미있거든요
軽巡神通
18/07/11 01:16
수정 아이콘
반역이죠 크크
foreign worker
18/07/11 01:27
수정 아이콘
엊그제 투표했는데 이런 청원은 왜 쉽지가 않은 건지...
전문성도 없는 보여주기식 부서라 장관 이하 부처 직원들 수준 역시 개차반이죠. 세금낭비의 표본입니다.
냉면과열무
18/07/11 01:44
수정 아이콘
답변받긴 힘들겠네요....
18/07/11 02:45
수정 아이콘
저도 요새 슬슬 인터넷 청원의 본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생기더군요. 애초에 20만이라는 수치를 정해놓고 청원받는 건 20만이란 수치가 어느정도 힘을 가진 국민 다수의 여론이라고 커트라인을 정해놓은 것일텐데, 그정도 수치면 해당 사안에 대한 처분이나 변화를 기대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20만 이상 청원건으로 눈에 보이게 변화가 된 사건은 제가 알기로 아파트 단지내 교통사고 사건 그거 하나뿐인걸로 아는데, 그 외에는 답변이라고 올라오는것들도 대부분이 원론적인 얘기들로만 대충 어버버 하다가 치우는 감도 많고.. 사실 질문 수준도 도찐개찐인것도 많긴 하지만요.
뭐 결국 작금의 청와대 청원이래봐야 소싯적 다음 아고라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시간이 갈수록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너무 인터넷 청원에 과도한 기대를 가졌던 걸수도 있겠네요.
처음과마지막
18/07/11 07:29
수정 아이콘
여가부 자체를 없애던지
남가부를 만들어 주던지요
18/07/11 08:46
수정 아이콘
전 좀 더 보고 싶습니다 얼마나 더 할지
ageofempires
18/07/11 08:47
수정 아이콘
저 사람 잘려도 어차피 또 같은 부류의 페미 인사가 들어설텐데 의미 있나요?

그리고 만약 20만 넘기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뽑은 사람이고 문 대통령도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에 그냥 허허하고 넘기고 실무자들이 대충 얼버무리며 때워서 안잘리겠죠.

의미없는 청원이라고 봅니다.
Been & hive
18/07/11 08:58
수정 아이콘
아마도 현시점에서 장관 경질 자체가 문재인 정권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보기에 주저하는 측면도 있을겁니다.
게다가 곧 개각으로 알고있습니다. 설령 청원이 완성되도 돌아오는 답변은 뭐 예상가능합니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람을 장관으로 임명하겠습니다.'
18/07/11 09:01
수정 아이콘
행동력을 발휘하자는건 좋은데 무고죄 관련 사안이라던가 좀 의미있는 일에 발휘해야지 이런 청원에는 그닥..
18/07/11 09:12
수정 아이콘
재인아 잘 모르는 분야는 가만히 있는게 상책이다
강호금
18/07/11 09:36
수정 아이콘
일단 청원은 했습니다. 근데 청원에 대한 기대감이 없어요. 어차피 하나마나한 답변 할테고...
사실상 청와대 아고라가 되부렸죠
알카즈네
18/07/11 09:50
수정 아이콘
청원하는 것은 좋은데 글 좀 잘쓰지... 너무 엉망이네요.
metaljet
18/07/11 09:53
수정 아이콘
어차피 경질해봤자 더 답없는 인사가 들어올텐데요.
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분리하고 대신에 여가부를 흡수했으면 좋겠습니다.
킹보검
18/07/11 09:55
수정 아이콘
김대중 정부의 가장 큰 실책이죠. 여성부 만든거.
아점화한틱
18/07/11 11:00
수정 아이콘
그보다는 전두환 사면이...크크크
피카츄백만볼트
18/07/11 10:15
수정 아이콘
경질해봐야 더한놈이 원한까지 가지고 그 자리 앉겠죠.
18/07/11 10:29
수정 아이콘
일개 공복이 국민을 상대로 원한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더 한심한 인사인거죠.
피카츄백만볼트
18/07/11 13:27
수정 아이콘
한심하지 않았던적이 없어서... 보나마나 전임자를 '감히 한냄져가' 몰아냈다는 사실에 대한 격렬한 분노나 표할겁니다.
나가사끼 짬뽕
18/07/11 10:26
수정 아이콘
정현백은 경질 가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럴리는 없고

그보다는 김부겸이 절망적이더군요. 차기 후보로 나오면 찍을까 했는데 이제 아웃입니다. 여성이니 그 목소리를 더 들어줘야한다? 사람보고 자살하라는 폭동집단인데? 경찰의 수장이 경찰 수사를 비난하고 매도하는 시위를 옹호한다? 당 대표 때문에 인지 능력을 상실했나 싶을 정도로 기가 차더군요
말코비치
18/07/11 11:09
수정 아이콘
너무 선동성 청원에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혜화역 시위 주무부처를 굳이 따지자면 여가부와 행안부고 주무부처 장관이 의견을 밝히는게 잘못은 아니죠. 오히려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셔야 할 분들이죠.

"남성 혐오다 아니다, 정부를 비판했다 아니다... 지금 그런 시시비비는 또 다른 편 가르기입니다"

정현백 장관의 말이 아니라 김부겸 장관의 말입니다. 오히려 정현백 장관은 원론적인 이야기만 페북에 올렸고요. 발언 내용만 보면 김부겸 장관이 더 문제 아닌가 싶고요

정현백이건 김부겸이건 둘다 그닥 워마드에 동조하는 말은 안했습니다. 혜화역 시위를 통해 여성인권 높이겠다, 몰카범죄 잡겠다는 말이 경질 대상이라니 너무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정현백이 물러난다 칩시다. 여성인권 관련해서 전문성 있는 분들 중에 '페미'랑 무관한 사람이 과연 임명될 수 있을까요? 조윤선 강은희 같은 사람 세울거 아니면 어차피 페미니즘과 어느정도 관련 있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18/07/11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단 하긴 했는데..
남자들은 젠더감수성이 부족해서 안되요
ageofempires
18/07/11 11:19
수정 아이콘
젠더 감수성이 아니라 이 청원이 받아들여져서 장관 짤려도 똑같은 성향의 인사가 또 앉혀질텐데 그걸 생각하면 의미없는 청원이니까요.

그리고 청원 의도 자체가 문재인 욕하는 시위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니 자르라는 문재인 팬덤의 느낌이 나기도 하구요.
18/07/11 11:20
수정 아이콘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이 더 큰 발언을 하지 않았나요?
18/07/11 11:20
수정 아이콘
이 청원이 20만명이 넘게 되면 절대 이번 인사에서 경질될 수 없는 인물로 만들어주는거는 알고 계시져?
Semifreddo
18/07/11 11:29
수정 아이콘
이 청원이 정말 도움이 될 지는 의문인 게 막상 20만명 돼도 여전히 '오죽하면 그랬겠거니' 하면서 우쭈쭈하지 말란 법이 없어서요
StayAway
18/07/11 11:38
수정 아이콘
누군가는 이 시간에도 퍼나르고 있을 텐데 10만도 안 넘어가는 건 남자 중에서도 청원 내용에 딱히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거죠.
설사 동의한다고 하더라도 내용이 너무 조악해서 서명하고 싶지 않은 수준입니다.
즐겁게삽시다
18/07/11 11:54
수정 아이콘
크... 양비론 하고 싶지는 않지만
저 청원 글에 링크된 딴지 게시물 작성자 닉네임도 참;;;;
18/07/11 15:49
수정 아이콘
청원에 찬성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님글을 보고 딴지글을 보는 순간... "내가 저기 서명하면 저런 닉을 한사람과 같은 무리가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 했습니다.
미도리
18/07/11 18:12
수정 아이콘
아.. 이 댓글을 읽었어야 했는데 ㅜ.ㅜ
18/07/11 12:05
수정 아이콘
20만 청원 해도 남자 이슈라서 딱히 기대가 안되니까요. 남성들이 뭉쳐서 청원했던 여성 병역 문제 어떻게 되었습니까? 정부에서 20만으로 갑자기 커트라인을 올리면서 엿을 먹이고 대통령도 웃어넘겼잖아요.
남자라서 안뭉친다? 헛소리죠. 이 정권에 더이상 남성쪽이 기대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말코비치
18/07/11 12:17
수정 아이콘
일부 남성이죠. 누나 여동생 딸가진 남자들이 여성징병제 동의할까요? 그리고 남성의 현정권 지지율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Semifreddo
18/07/11 12:44
수정 아이콘
젊은 남성이 괜히 사회적 빵셔틀이 아닌 게 얼굴에 철판깔고 얘네만 굴리면 나머진 몸이든 마음이든 편하다는 데서 여성뿐만 아니라 나이든 남성도 이해의 일치를 봤거든요..
18/07/11 12:13
수정 아이콘
재밌는 이슈네요하고 넘길 주제네요
18/07/11 13:43
수정 아이콘
사실 청원 인원이 안 모이는 이유는 여기에 올라온 댓글다신 분들의 제각각의 반응을 봐도 알 수 있는 듯 합니다.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의견이 서로 갈려요.
피카츄백만볼트
18/07/11 14:04
수정 아이콘
사실 민주주의 사회에선 어지간한 이슈에서 모이는게 더 특이한 일이긴 하죠. 그나마 잘 모였던 페미니즘도 이번 시위에선 거의 처음으로 분열이 외부로 드러나던데, 분열된게 이상하다기보단 그동안 그 복잡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잘 뭉쳐있던게 신기한것.
세츠나
18/07/11 14:20
수정 아이콘
어찌보면 갈등이 전혀 없는거야말로 건강하지 못한거죠. 조금만 이견이 있으면 역적이나 반동취급하는 행태는 어디서 많이 보던...
톰슨가젤연탄구이
18/07/11 18:34
수정 아이콘
저도 한손 보태고 오긴했는데, 별 기대는 안됩니다. 만약 청원 방식이 좀더 복잡했으면 안했을듯..
강미나
18/07/11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한 표 던지고 오긴 했는데 그 동안 20만명 모아 청원해서 뭐 받아들여진 게 있나 생각해보면 부정적이 될 수밖에 없죠.
그냥 로마시대 빵과 서커스에서 서커스에 해당하는거라고 봅니다. 한 번 모여서 20만 모으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아유아유
18/07/11 19:56
수정 아이콘
일단 한표 보탰습니다.
지금 찬물 더운물 가릴때가 아니니까...(물론 재밌는 이슈군요~~껄껄 하고 넘어가겠지만....)
akb는사랑입니다
18/07/13 09:07
수정 아이콘
온라인 청원으로 장관을 경질한다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7575 [일반] 오늘 리얼미터 정의당 지지율 12.4% [240] ppyn18828 18/07/12 18828 7
77573 [일반] [페미니즘] '성역은 없다'는 한겨례의 성역 [57] 아케이드14525 18/07/12 14525 12
77563 [일반] 정현백 여가부 장관 경질 청원 링크입니다. [93] 진솔사랑15653 18/07/10 15653 26
77552 [일반] JTBC 뉴스룸""집회 가봤다" 소회 글…'경질' 논란 휩싸인 여가부 장관" [83] 15526 18/07/09 15526 14
77361 [일반] "미투 당할까봐" 쓰러진 여성 방치한 펜스룰, 사실일까? [65] 하이바라아이16433 18/06/22 16433 9
77197 [일반] 인벤 대표 결국 사임하네요 [117] 블레싱20867 18/06/05 20867 2
76602 [일반] 래디컬 페미니즘이 최악인 이유 [380] 아케이드19763 18/04/12 19763 31
76600 댓글잠금 [일반] 왜 아이유가 잘못한 것은 잘못이 아닐까. [184] 자유인바람21054 18/04/12 21054 11
76488 [일반] [7]정체성의 정치 [6] 밥오멍퉁이8602 18/04/05 8602 8
76481 [일반] [펌] 전직 소속 기자에게 직접 들은 한경오 내부 분위기.txt [154] 생각의탄생19911 18/04/04 19911 30
76350 [일반] 게임사들의 흔한 4과문 [49] 파이어군11839 18/03/27 11839 2
76348 [일반] 페미니즘과 메갈리즘 [101] 아케이드11620 18/03/27 11620 6
76345 [일반] 민주노총 공식 성명에서 '페미=메갈' 인증? [117] 사악군14568 18/03/27 14568 10
76308 [일반] 최근 서브컬쳐 관련- 멘탈 나가네요. [332] 이치죠 호타루19291 18/03/25 19291 25
76269 [일반] 숲속친구들방지 기능이 생기면 어떨까합니다. [42] VrynsProgidy10555 18/03/23 10555 11
76231 [일반] 여자친구와 오버워치, 아마조네스 [38] VrynsProgidy9900 18/03/21 9900 0
76224 [일반] 페미니스트 친구와의 대화 편집본 [76] OrBef13800 18/03/21 13800 12
76178 [일반] 페미니즘이 피곤하다. [116] 뀨뀨14898 18/03/16 14898 7
76067 [일반] '미투운동'이 '펜스룰'로 번진 이유 [96] 키무도도16339 18/03/09 16339 46
75948 [일반] [추천 방송] 염천교 리턴즈 - 의식의 흐름으로 가는 무근본 토크쇼 [34] 렌야13655 18/02/27 13655 8
75923 [일반] [스포주의] WWE PPV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8 최종확정 대진표 [3] SHIELD6485 18/02/25 6485 2
75759 [일반] 메갈로 대표되는 페미들이 설치면 설칠수록 여성은 더 불리해질거라봅니다 [239] 몽유도원23204 18/02/08 23204 65
75724 [일반]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국민청원 동의 20만명 돌파 [144] 군디츠마라13638 18/02/05 13638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