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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27 14:48:10
Name 난될거다
File #1 KakaoTalk_20180227_143319414.jpg (85.1 KB), Download : 67
Subject [일반] 흑자 평창올림픽!


언론이며 인터넷이며 평창은 흑자라고 하는데 제 눈이 삐꾸인가요?
아니면 제가 경제에 대해 문외한이라 계산을 못하는걸까요?
어차피 개최하기러 했으면 실수없이 적자를 줄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흑자라고 흑자라고 지방비 국비 12조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길래 흑자라고 하는걸까요??
제가 잘몰라서 그러는데 혹시 아시는분 있나요??

올림픽 폐럼림픽 이후 쓰지도 않을 신축경기장 관리비를 누구 주머니에서 빼서 하길래 흑자란 소리가 나올까요?
F1경기장 인천아시안올림픽 월드컵등 경기장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곳이 없고 전부 적자라서 국민혈세로 매꾸고있는데
제발 국민을 기만하는 언론플레이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혹시나 제가 잘못알고 있으니 잘알고계신분은 댓글로 알려주셧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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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4:50
수정 아이콘
흑자가 흑자가 아니라는 논지에는 무척 공감합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화나셨어요.
난될거다
18/02/27 14:52
수정 아이콘
월급쟁이라...매달 세금떄에고 성과금에 상여금까지 세금 다때가더군요...
내돈이 적자매꾸는데 쓰이는구나 싶어서요
제라스
18/02/27 14:50
수정 아이콘
뭐 ... 고속철도 건설비는 계속 쓸수있으니까 9조까지는 적자라고 생각안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나머지는 의문부호네요...
나무위키
18/02/27 14:51
수정 아이콘
크크 진짜 너그럽게 봐줘서 기업 후원금까지 수익이라 쳐도 국비 등 항목을 수익으로 넣는건 참신하네요.
그대의품에Dive
18/02/27 14:52
수정 아이콘
고속철도같은 거는 수익성보다는 공공성이니...근데 아무리 그래도 흑자라는 건 눈가리고 아웅같긴 해요. 비용절감도 자원봉사자, 열정페이,군인 인력 등이 들어간 걸테니
만년실버
18/02/27 14:52
수정 아이콘
제가 본기사에서는 경기장이나 도로같은 시설물은 나중에 쓰면되니까 비용에서 빼더라구요
주니엘
18/02/27 14:54
수정 아이콘
평창올림픽이 흑자올림픽이라는 주장의 근거보다
문재인정부의 언플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주장의 근거가 더 부족해 보이네요.
NoGainNoPain
18/02/27 14:57
수정 아이콘
'문재인정부가 언론을 장악해 흑자올림픽이라고 언플을 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는 본문에 없습니다.
18/02/27 15:48
수정 아이콘
호재인가요?
가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18/02/27 16:00
수정 아이콘
[국민을 기만하는 언론플레이] 가 본문 워딩인데

그게 그거죠.

본문 내용은 동의하는데

저 워딩대로라면 정부가 기사송고 압박을 넣었는지 팩트가 있어야겠죠.

정부말고 누가 언론플레이 하겠습니까? 하긴 강원도 지방정부도 할 수 있긴 있겠네요.
작별의온도
18/02/27 14: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흑자올림픽일 거라고 생각은 안 합니다만 계산을 저렇게 하는 게 이상해보이기도 하네요. 고속철도 건설비는 빼고 계산해야 될 것 같은데.
왜 딱 안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경기장 건설비랑 고속철도 건설비는 당연히 국비와 지방비가 들어갔을 겁니다. 매년 토목 건설에 쓰던 예산이 있을 거고 그것 중 일부가 저기에 할양된 것이겠죠.
하루빨리
18/02/27 14:57
수정 아이콘
단순히 평창 올림픽을 치루기 위한 예산을 결산하니 저정도 돈이 남았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국비, 지방비가 포함된 것이죠.
스낵져키
18/02/27 14:58
수정 아이콘
입장권도 공기업이나 사기업에 할당된게 많아 보이던데..관람석에 군인들도 꽤 있던데요. 가서도 그냥 구경할만은 했고 티비로도 재미있게 봤는데 흑자라고까지 우길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별탈 없이 끝난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데..아직 후폭풍이 온것 같지도 않구요.
18/02/27 14:58
수정 아이콘
다른 기사들을 보면 흑자의 기준을 대회운영비인 2조 8000억원으로 책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당연히 수익에도 국비 부분은 제외되어 있고요.
3.141592
18/02/27 14:59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 철도까진 이해하는데 경기장은 진짜 완전 지출입니다... 나중에 뭘 얼마나 쓴다고요? 쓰려면 유지비가 드는데 철거하는데도 돈이 들고 아이고야
ArchBLade
18/02/27 15:03
수정 아이콘
이 기회에 지출 덩어리인 태릉 선수촌도 날리죠. 뭐 이런 돈도 안되는 시설 뭐하러 짓나요?,(뭐 이런 생각이시겠죠?)
18/02/28 00:00
수정 아이콘
돈이 문제가 아니라 수요가 문제죠. 막말로 공짜로 열어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고 동계스포츠가 막 활성화되고 그런다면야 안아깝지만
지금 지어놓은 경기장은 태릉 선수들도 가기 싫어해요.
18/02/27 15:04
수정 아이콘
오랜 궁금증: 평창 올림픽은 대체 왜 이렇게 정치와 엮일까요. 근래 다섯 정부 모두 평창 올림픽 개최에 일정지분이 있고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다고 보는데. 어쩜 이렇게 당당하게 정치공세 재료로 삼는지.
하심군
18/02/27 15:08
수정 아이콘
모든 시작은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시작된 것 같아요. 거기서 와장창해버리고 그 뒤였나 앞의 영암까지 말아먹으니 그 때부터 저런 행사는 일단 반대부터 하시는 분들이 늘었죠. 덤으로 리우나 소치같은 케이스가 늘어나니 전세계적으로도 은근 부담스러워 하는 것도 있고요.
18/02/27 15:14
수정 아이콘
그렇죠... 저는 행사 개최 반대론자긴 하지만 특별히 원망하는 정부는 없어요.
DJ때는 20년 후 미래에 올림픽이란 게 이리될 줄은 몰랐을 거고, 이후 정부는 사실상 선택권이 없었어요.

최순실은 좀 궤가 다른 문제긴 하지만...
키무도도
18/02/27 15:1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애초 평창올림픽 개최자체에 찬반이 있더라도, 이후 열리기로 한것에 못되길 바라는 국민은 없을꺼라 봅니다.
그리고 이까지오면서 여럿 정부를 거쳤기때문에 전부다 정부의 연속성상 책임의 소재가 있지요.
딱하나 정말 최순실같은 경우는 다른문제라 봅니다.
서쪽으로가자
18/02/27 15:07
수정 아이콘
표 나온 기사가 어떤건지 좀 알려주세요~~~ 잘 안찾아져서요.
순둥이
18/02/27 15:11
수정 아이콘
서쪽으로가자
18/02/27 15:1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소르바스의 약속
18/02/27 15: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흑자나 적자라는 개념자체를 모호하게 사용해서 그런거죠.
국가재정의 흑자적자랑 기업회계의 흑자적자가 완전히 다른 개념인데 이걸 혼용해서 사용하니까 말하는 사람이랑 듣는 사람이 서로 다른걸 생각하는거죠.
18/02/27 15:13
수정 아이콘
월드컵 경기장들은 나름대로 잘 활용중인데도 많은데요.
홍승식
18/02/27 15:29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전국의 월드컵 경기장 중 2014년 기준으로 서울(91.4억), 광주(31.4억), 전주(1.4억), 수원(0.67억)은 흑자, 대구(-40.73억), 인천(-16억), 대전(-12.6억), 제주(-4억)는 적자라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32437
모두 합치면 50억 정도 흑자이기는 한데 서울을 빼면 적자죠.
서울과 축구라는 월드컵 경기장도 이럴진데 평창, 강릉에 있는 경기장이 흑자를 낼 수 있을까요?
18/02/27 15:44
수정 아이콘
흑자는 못 내더라도 나름대로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사용하거나 여러가지 방안이 있을순 있겠죠. 조금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18/02/28 00:14
수정 아이콘
작년즈음에 관련기사를 본 기억이 있는데, 냉동창고 전용, 민간 대학에 체육관으로 개수해서 임대, 중앙정부에 떠넘기기(...) 등 별 이상한 방법이 다 시도되는 모양이더군요.
솔직히 나가노랑 다를 점이 없을 것 같습니다.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I&nNewsNumb=201711100037
Zoya Yaschenko
18/02/27 16:34
수정 아이콘
대구FC도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대구 스타디움을 사용하지 않을텐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
kartagra
18/02/27 16:38
수정 아이콘
광주가 흑자 2위라는게 신기하네요. 도시 규모에 비해 신기할정도로 높은 것 같습니다.
軽巡神通
18/02/27 20:41
수정 아이콘
월드컵경기장 부지 안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거기서 임대료가 어마어마합니다.
게다가 롯데마트가 월드컵경기장 부지안의 주차장을 쓰거든요.

그 외에 상암처럼 광주쪽 공연을 월드컵경기장에서 많이 하기도 하구요.
Proactive
18/02/27 16:45
수정 아이콘
서울도 콘서트장으로 매번 혹사시켜서서 서울FC 선수들조차 욕하는 경기장이라죠.... 기본적으로 적자라는게 맞는듯합니다.
크게 지어서 큰 행사를 잘 치르긴 했는데... 크기 때문에 매번 관리할때마다 돈이 더 나가는 것도 있어서요.
堀未央奈
18/02/27 17:35
수정 아이콘
서울이 흑자인 이유는 마트와 콘서트 덕분이죠...
평창올림픽 건물은 딱히 그런 용도가 없죠.
작별의온도
18/02/27 15:13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시점에서 흑자라고 하는 건 큰 의미가 없는게 앞으로의 지출 규모도 생각해야 되는 거라서요. 경기장 유지비야 뭐 해체를 하든 민간 위탁을 하든 자체운영을 하든 그렇다 치고 애초에 돈도 얼마 없는 강원도고 거기서도 그렇게 넉넉치 못한 평창이랑 강릉에서 저거 한다고 발행한 지방채를 어떻게 감당하려나 싶긴 합니다. 아무래도 국비지원이 된 덕에 빌린 돈에 비해 교통쪽 개선된 거 생각하면 혜택을 크게 보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재정이 빠듯한 동네라.
마스터충달
18/02/27 15:15
수정 아이콘
soc를 제외하고 계산하니까요. soc 고려하면 절대 흑자가 나올 수 없죠. 다만 soc를 제외하더라도 역대 동계올림픽 중에 흑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평창은 충분히 성공적인 올림픽이었던 것 같아요.
키무도도
18/02/27 15:16
수정 아이콘
기타 인프라 비용을 현재기준으로 적자운운하면 안됩니다. 지방격차해소에 따른 인프라 생성이니 적자만을 고려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우리나라가 경부선등 KTX 깔아놓고 한달도 안되어서 건설비가 얼마인데, (총건설비 - 현재 매출)을 비교하여 적자를 이야기할수 없듯말입니다.

일단 당장에 올림픽금액으로 들어간 금액과 올림픽으로 벌어드린 수익으로 채산성을 따져야하죠. 그리고 이후 일부 경기장 해체와 스타디움 해체, 숙소판매등은 지켜봐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올림픽 자체가 국가적으로 하는 행사다보니, 국가이미지 마케팅에 대한 경제적 이익,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이 얻는 이익등도 추상적인 방법으로 이익을 매겨야합니다.. 이걸 일일히 대조하여 적자니 흑자니 평가할 수 없는것이지요.
작별의온도
18/02/27 15:17
수정 아이콘
경기장은.. 겨울에 한정해서는 전국에서 전지훈련을 많이 옵니다만 (전국적으로 훈련시설 자체가 부족하다보니) 평시가 문제죠. 문체부쪽에서는 어차피 지은 김에 유망주 레벨 선수들 훈련하는 곳으로 썼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모양이던데 비시즌에 운용방안이 뚜렷하지 않아서 문제는 문제입니다. 애초에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 생활스포츠 동호회같은 게 자리잡고 있지도 못하고.
18/02/27 15: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어찌되었던간에 비용을 최대한 아끼고 비용대비 효과를 많이 낸것 또한 맞습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요. 경강선등 교통인프라는 올림픽 비용에 넣는게 맞는지 아닌지 애매하기도 하고요.
홍승식
18/02/27 15:18
수정 아이콘
SOC를 빼면 운영비가 4.8조.
세금을 빼면 수입이 +알파 합쳐서 2조
2.8조 적자 아닌가요?
게다가 경기장은 운용수입이 운영비용을 넘어설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계속 적자가 커질테구요.
미뉴잇
18/02/27 15:25
수정 아이콘
그냥 훌륭히 치르었다고만 하지 흑자 운운하는건 좀;
18/02/27 1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으로서 지는 책임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요.
올림픽이 뭐 상업적인 이벤트도 아니고 단순히 비용 대비 수익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적자인건데,
일종의 광고비라고 생각합니다. 효용성이 있는지 없는지는 따져봐야 알겠지만 본문의 그래프든, 본문 내용이든, 이걸로 흑자 적자 따지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이었는지 아닌지는 차라리 이때가지 치뤄진 올림픽하고 비교하는 게 맞고, 그렇게 생각하면 성공적이었다고 평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루트에리노
18/02/27 15:28
수정 아이콘
이거 회계주체가 없네요. 그냥 헛소립니다.
유열빠
18/02/27 15:37
수정 아이콘
즐거웠으니 저정도 세금은 아깝지가 않네요.
현은령
18/02/27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기사 뿐만 아니라 모든 신문이 죄다 흑자올림픽 운운하는데 헛웃음만 나오네요. 기업후원금도 말이 후원금이고 공기업 삥뜯고 표 강매시킨거죠. 오죽하면 표는 분명 많이 팔렸는데도 노쇼로 휑한 경기장이 단점으로 지목됬을까요.
현은령
18/02/27 15:40
수정 아이콘
올림픽이 수익내려고 하는거 아니고 멋지게 돈을 쓰는데 의의가 있다지만 저렇게 흑자올림픽이라 자화자찬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18/02/27 15:45
수정 아이콘
그냥 비용을 적게 썼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거 같네요.
현은령
18/02/27 15:54
수정 아이콘
비용은 삥뜯어서 메꿨지만 아무튼 흑자다를 비용을 적게 썼다로 퉁치자니 너무 낙관적이시네요.
순둥이
18/02/27 16:07
수정 아이콘
중앙이 낸 기사라서 멕이는것 같은 기분이...
18/02/27 15:43
수정 아이콘
시작-노무현 유치-이명박 준비-박근혜 개최-문재인
같은기간 동안 강원도지사 소속 정당도 바뀜.
공과 모두가 공동책임같은데 평창올림픽으로 그만 좀 싸웠으면...
18/02/27 15:57
수정 아이콘
흑자올림픽이라고 언플 안 해도 충분히 성공적인 올림픽 같아요.
18/02/27 16:00
수정 아이콘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 경제효과는 무려 21조~31조원 규모!!!!!!
18/02/27 16:00
수정 아이콘
굳이 흑자 운운하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한 올림픽이었으니 그걸로 만족하면 될 것 같습니다
18/02/27 16:00
수정 아이콘
최소적자 올림픽이라고 봐야죠.
기레기들이 설치치 않으니 일단 윗분처럼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봐야.
RainbowWarriors
18/02/27 16:02
수정 아이콘
힘든 상황에서 최선 다하고 천운도 따라 최대한 성공적으로 치러낸거 잘 아니까 굳이 흑자라고 해서 사람 속 안 긁었으면 좋겠습니다.
18/02/27 16:02
수정 아이콘
중앙일보가 정부 눈치보고 알아서 긴건지

정부가 중앙일보에 압력을 넣은건지 크크크
18/02/27 16:04
수정 아이콘
적게쓴데다 그에 비해 매우 성공적(개인적평가)이라고 생각했는데다
흑자라는 기사보고 매우 놀라웠었는데..
계산이 이상해서 좀 화가나네요..
왼쪽에서 철도비용 그리고 오른쪽에서 국비, 지방비는 빼야될거같은데..
원래 저런식으로 계산하는건지..
신동엽
18/02/27 16:05
수정 아이콘
이거 멕이는 거 아니에요? 크크

오빠 얘 눈 완전 예쁘죠? 엄청 잘됐어요. 하는 느낌.
-안군-
18/02/27 16: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티케팅과 광고수익, 중계권 수익으로 올린 돈으로는 당연히 저 돈을 못 메꾸죠. 결국은 세금이 들어간건데, 무형의 경제적 효과, 국가 이미지 향상 등이 좋았다고 하면 그만이지, 그놈의 숫자 좀 그만 따졌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이번 올림픽을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한테는 왜 돈으로 보상 안 해준답니까?
18/02/27 16:09
수정 아이콘
이런게 그냥 정신승리죠 뭐 크크
지금 정부가 유치한것도 아니고 나름 성공적으로 치뤘으니 넘어가는걸로
18/02/27 16:17
수정 아이콘
제목도 그렇고 저도 이건 멕이는 기사 같네요. 흐흐
푸른음속
18/02/27 16:19
수정 아이콘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420130500065&mobile
밑에도 올렸지만 이런식으로 따지면 인천아시안게임도 흑자더라고요..
wannaRiot
18/02/27 16:20
수정 아이콘
남북관계,국가홍보,한반도 평화무드 전파, 온국민 17일간의 즐거움, 평창과 강원도의 급격한 관심과 기반시설, ..
이걸 어떻게 돈으로 환산을 하나,
mb 당시에 G20 경제효과 240조니 떠들던거 생각하면 1000조 흑자 효과라고 말해도 할말 없을텐데 이정도 흑자 말하는거면 익스큐즈해야죠
18/02/27 16:24
수정 아이콘
긍정왕 인정합니다!
18/02/27 16:43
수정 아이콘
g20 경제효과 인정 안하니까 익스큐즈 안해도 되죠?
키무도도
18/02/27 16:58
수정 아이콘
다른나라 개최해도 뉴스 뜨는줄도 모르는 G20이랑 올림픽이랑 비할바가...
wannaRiot
18/02/27 17:23
수정 아이콘
믿고 안믿고, 그거야 편하신대로 하셔야죠.
저야 뭐 우리가족 영화 몇 편, 연극 한두편 잼나게 봤다 생각하니 강원도 사람도아닌데 이득 본 기분이라서요.
18/02/27 16:20
수정 아이콘
기사나 댓글에서 여러사람들이 흑자올림픽이라고 말하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런거였군요.
아나 아마리
18/02/27 16:22
수정 아이콘
흑태자
18/02/27 16:26
수정 아이콘
지난 두정부 기준으로 경제효과로 환산하면 100조 흑자가 맞습니다만
이영나영2
18/02/27 16:26
수정 아이콘
아테네때도 흑자라고 했고
리우때도 역대 최고수익이라고 했죠

특별히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어요
지금 기자들도 한창 뽕에취해서 갈기는겁니다.
Lord Be Goja
18/02/27 16:31
수정 아이콘
강원도에 투자했다고 쳐야죠
산타의은밀한유혹
18/02/27 16:4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번 올림픽 정말 잘 즐겼습니다. 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즐겁게삽시다
18/02/27 16:47
수정 아이콘
이건 기사가 정부 칭찬도 아니고 묘하게 썼더라고요.
읽는 사람 빡치게 유도하는 듯했어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02/27 16:50
수정 아이콘
흑자는 믿지도 않고 기대도 안 합니다만 그래도 예상보다 잘 마무리 했다는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18/02/27 16:54
수정 아이콘
웃긴건 저 기사 나온게 중앙일보더군요.
그리움 그 뒤
18/02/27 16:55
수정 아이콘
흑자면 어떻고 적자면 어떠하리...
저 돈 들이고 대회 엉망진창으로 망쳤으면 모를까 이 정도면 꽤 성공적으로 치룬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비, 지방비 등 세금이 이익 보는데만 사용되는 것도 아니구요.
세금 나갔다고 부들부들 떨 이유가 뭐가 있을까 싶군요.
이혜리
18/02/27 16:56
수정 아이콘
현직 회계사 입니다.
이게 정부 회계를 이해하면 흑자가 맞기는 합니다.
주어진 예산이 운영수익의 개념이고, 발생한 지출이 운영비용이니
운영수익 - 운영비용 = +니깐 흑자가 맞아요.

하지만 저기의 운영수익이 세금이다라고 하면 할 말이 없네요.
18/02/27 17:31
수정 아이콘
추경 한 5천억 더 했으면 흑자규모도 5천억 늘었을텐데 말입니다 :(
말코비치
18/02/27 18:12
수정 아이콘
세금지원 빼고 올림픽에서 흑자가 나는 사례 자체가 있나 모르겠네요. 이래서 국제대회 유치는 신중하게 하자는 말이 계속 나오는 것이고 평창도 경기가 펼쳐질 때는 신났지만 적자로 끝날 거라는건 다 알고 있지 않았던가요?
시린비
18/02/27 18:17
수정 아이콘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961562

흑자 아니라는 듯 하니 빠르게 목숨구걸 갑시다
추억이란단어
18/02/27 18:19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성공적이였다 하면 다들 그게 태클이 없을텐데..이런 무리수를..
18/02/27 18:46
수정 아이콘
어차피 세금이란게 필요한 국가 또는 지자체 사업에 들어가는게 당연한데
평창올림픽 특별 세금이라도 따로 낸게 아닌 이상, 혈세를 왜 적자 메꾸는데 쓰냐가 아니라 사업 자체가 정의롭냐(또는 필요했냐, 또는 필요 이상으로 낭비되었나) 아니냐를 물어야지 적자 메꾸는데 썼다고 뭐라 할수는 없죠
Multivitamin
18/02/27 18:53
수정 아이콘
정부가 흑자라고 한거 아니면 뭐... 언론이 언론했네요
굳바이SKT
18/02/27 19: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산에서 9조 빼고 수익에서 12조 빼면 되겠네요.
단 경기장 건설비 2조는 해당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니 부동자산으로 우측에도 포함해야죠... 경기장 부술꺼 아니면 말이죠.
18/02/27 23:55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부숩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785567
굳바이SKT
18/02/28 11:03
수정 아이콘
개폐회식장은 부수는군요 크크크
미나사나모모
18/02/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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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순실누나랑 503이 평창올림픽 했으면 적자규모가 뒤에 0이 두개는 더 붙었을껄요...
다람쥐룰루
18/02/27 20:23
수정 아이콘
흑자라고 말할때 기준에 따라 다르겠네요
우리나라 전체로 따져서 흑자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었다면 저 그래프 보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겠군요 크크크
도로비 건설비 빼고 국세 지방세 빼서
2조8천억 - 1조9496억 해서 한 1조 내로 손해봤다고 말해도 될거같네요
그리고 표 판 돈은 그래프에서 굉장히 적은 부분을 차지하는군요...
Sentient AI
18/02/27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비 지방비 딱 12조로 잡은 거부터가 억지로 전체예산 살짝 넘기는 흑자 짜맞춰 보겠다는 의도로 보여요. 입장권 수익은 1억 단위까지 계산했는데 국비,지방비, 경기장·고속도로 건설비는 2조 9조 12조 딱돈 들었나요? 그렇다면 제가 잘못했습니다만..
그걸 제외해도 무슨무슨 행사 유치결과 장기적 국익 총 몇십조! 사후 경기장 활용방안 무궁무진! 이런 식의 합리화?홍보용? 자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이라면 잘못인데 역대 정부나 운영회, 다른 외국 대회의 운영측들도 다들 하는 일이니 뭐..
18/02/27 21:14
수정 아이콘
사실 박근혜정부에서 올림픽 치룬것 보다는 문재인정부에서 올림픽 치뤄서 그나마 선방한거 아닙니까?
18/02/27 23:58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없네요. 놀리는 거겠죠?
처음과마지막
18/02/28 00:31
수정 아이콘
4대강이나 올림픽이나 건설업자들만 배불리는거죠
국민세금으로요 중간중간에 삥땅치는건 기본이구요
대형 이벤트 그만해야죠
근데 또 이해관계 때문에 새로운거 유치하겠죠
무슨 이벤트 행사했다하면 콩고물 줏어먹고 땅값상승 투기에 건설업자들 배만불리고 세금낭비
이런걸 도대체 언제까지 반복인지
그걸 그냥 순진하게 속는 국민들도 답답해요

평창은 나름 선방한거죠
엠비 그네가 싼똥을 그나마 잘마무리 한거죠
이제 이런거 그만 합시다
출산장려 국가세금 결혼장려정책등등
취지는 좋으나 세금이 줄줄 세는곳이 너무 많죠
BibGourmand
18/02/28 02:43
수정 아이콘
장부상만 흑자인거지 사실상 세금으로 잔치 한 판 한 거죠. 재밌게 놀았으니 잘했다 할수도, 쓰잘데없는 돈잔치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솔로13년차
18/02/28 03:39
수정 아이콘
그냥 예산 남은거지 흑자는 무슨. 괜한 말로 욕먹으려고.
웨인루구니
18/02/28 09:36
수정 아이콘
부산 하계 올림픽 유치한다는데 제발 안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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