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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2/17 21:32:36
Name it's The kick
Subject [일반] 블랙 팬서를 보고(스포) (수정됨)
*마블 원작 코믹스는 많이 안 읽은, 절대 마블고인물 입장에서 쓴 내용이 아닙니다. 블랙팬서 관련 코믹은 전혀 읽은적 없어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절반 이상은 본것같네요

1. 무너진 파워밸런스
결국 킬몽거 심장에 칼을 박은 사람은 트찰라였지만, 그러니까 어쨌든 슈트, 약물버프 없으면 킬몽거가 압살하는거 아냐? 하는 의문이 안 지워졌습니다. 물론 캡아가 가장 쎈 놈이라 어벤져스 대장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캡아는 내가 카리스마로는 최고다! 하는걸 분명 보여줬는데 트찰라는 음... 힘으로든 카리스마로든 적어도 짱쎈 와칸다왕국의 패왕의 느낌은 전혀 안 났습니다.

2. 뻔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뻔하게..
당연히 블렉팬서가 마지막에 이기니까 이 영화가 존재하는 것인 건 모두가 아는데, 그래도 영화를 보며 단 한번도 "얘 진짜 죽을수도 있겠는데?"하는 의문이 들게하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3. 안 죽어도 됐을 킬몽거
결국 유엔에서 와칸다의 기술을 알리고 쓰기로 결정하는데, 그럼 킬몽거가 꼭 치료 안 받고 죽었어야 하는지... 킬몽거는 평생 노예로 살기 싫다 면서 죽었는데, 설마 왕이 그 트찰라인데 킬몽거가 갇혀서 노예로 살거란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4. 안 넣어도 됐을 왓슨
다분히 특정 종류의 평론을 의식한거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슈퍼히어로물에서 백인 남성이 들러리 서는 것의 의미(허남웅)]
이런 거요. 진짜 백인 남성을 들러리시키기 위해 캐스팅한것 같았어요. 물론 코믹스 상에서 왓슨이 뭔가 나중이 중요한 역할을 해서 이번작에 끼운거다 하면 할 말 없지만요.

6. 전체적으로 기승전결이 다 "중중중중"으로 강약이란걸 찾아볼 수가 없는 영화였고, 제가 봤던 마블 영화중 가장 그냥그랬던(못 만든건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울트론보다 못한, 처음으로 본 "못 만든 마블 영화"였네요. 토르1을 안 봐서 그런가..

7. 별로인 엑션신이라든지, 라크쉬르만도 못한 왕위결정전, 마카오스러운 부산 로케, 코뿔소 출동 등은 다른 글에도 많으니 언급은 생략합니다

8. 그래도 마블이라 기본적인 퀄리티는 있습니다. 실컷 까놓고 이게뭔소린가 할수도 있지만, 당장 뱃대슈, 슈스쿼정도만 들이대봐도(둘 다 극장관람)... 그래도 그런 것들과는 같은 선에 둘 수가 없네요.

결론: 가르치려드는건 좋지만 일단 영화부터 재밌게 만드는게 먼저 아닐까? 시빌워나 윈터솔져는 이렇게 안 해도 가르침이 쏙쏙 들어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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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유저
18/02/17 21:36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그랬는데.. 집사람은 엄청 재미있게 봤다고 하네요...케바케인거 같습니다..
건투를 빈다
18/02/17 21:36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OST와 초반 와칸다를 설명하기 위해 담은 배경은 참 맘에 들었습니다.
킬몽거는 후속편에 어떻게든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킹스맨의 해리를 살려낸것처럼 말이죠)
잠깐만요
18/02/17 21:43
수정 아이콘
저랑 완전 전 반대이시네요.
개인적으로 초반에 와칸다 설명 때문에 영화 전체가 망가졌다고 봅니다.
그것 때문에 설정을 위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어요.
히어로 영화인데 능력을 없애고 싸우질 않나, 정당하게 벌린 판에서 지질 않나...
솔직히 매니아 아닌 평범한 관객 입장에선 와칸다 부족이 어쩌고... 다 상관없습니다.
초반에 그 설정과 설명 때문에 영화가 다 망가졌어요.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킬몽거가 아버지의 죽음으로부터 와칸다의 정체를 알게 되고, 허브부터 슈트까지 다 훔치는 전개가 나왔을 겁니다.
트찰라가 능력 잃을 필요도 없었고요. 진짜 초반 그 와칸다 설정 하나 때문에 중요한 초반을 몇 분이나 날려먹은 건지..
프링글스할라피뇨
18/02/17 21:46
수정 아이콘
음악은 저도 참 좋았습니다.
개념은?
18/02/17 21:44
수정 아이콘
블랙팬서가 엄청 강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쫌 놀랐고...
근데 아이언맨도 슈트 없이는 일반인(물론 돈많은 천재 과학자(?)지만)에 불과하니 그렇다고 이해할 수 있다고보고...
전작에서 보여준 재미나 스케일과는 확실히 거리가 먼 영화였습니다. 희한하게 CG 티도 많이 나더라고요.

그냥 블랙팬서가 어떤 캐릭터인지 설명해주는걸로 이 영화를 기대하고 봐야 가장 호불호가 없을 듯 싶습니다.
pgr에서 본건지 네이버블로그에서 본건진 모르겠는데 굳이 인피니트 워 앞에서 개봉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는(쿠키 영상도 그저 그랬고)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개념은?
18/02/17 21:48
수정 아이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가장 큰 문제가 블랙팬서 캐릭터의 매력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시빌워에서 블랙팬서 처음 등장했을때 하나같이 했던 얘기가 간지난다 였거든요. 그리 길지 않은 등장신이었지만 자세며 전투장면이며, 배우 특유의 아우라가 한껏 시너지를 발휘 했었습니다. 그래서 블랙팬서 단독영화도 사람들이 기대했던것인데...

이번 영화는 희한하게 같은 배우, 같은 캐릭터가 맞았나 싶을 정도로 캐릭터 매력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빌워 빨이었다는건대....
그점이 쪼금 실망스럽더군요.
행복해져볼까
18/02/17 22:49
수정 아이콘
결국은 감독의 역량 차이라고 봐야죠.
루소 형제는 트찰라를 아주 매력적인 대인배 캐릭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라이언 쿠글러는 이도저도 아닌 캐릭을 만들어 버렸네요.
프링글스할라피뇨
18/02/17 21:44
수정 아이콘
너무 뻔한 진행이라 참.
왕 자격 없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아무리봐도 날로 먹은거 같은데.
약빨 템빨 말고는 보여준게 없는....
Betelgeuse
18/02/17 21:52
수정 아이콘
기존 mcu영화랑 너무 다르다고 생각한게 기존엔 히어로들이 특수한 힘이 없어도 특별한 아이템이 없어도 고난과 역경을 딛고 왜 히어로인가를 보여줬다면 블팬은 템빨 약빨 없으니 진짜 이거 히어로 맞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히려 킬몽거가 더 히어로 답지 않았나 싶은생각이..숨겨진 정당한혈통에 정당한 왕위계승법으로 왕위를 계승했는데 불복하고 약훔치고 부족간 내전 일으키고 비겁하게 싸움걸어서 다시 찬탈한 블랙팬서..당신은 도덕책...
ioi(아이오아이)
18/02/17 21:52
수정 아이콘
라크쉬르는 탈다림 왕위 계승전으로서 탈다림, 알라라크에 대한 설명으로 부족함이 없는 장치인데 반해서

블랙팬서의 왕위 계승전은 볼거리도, 캐릭터 설명, 배경설명 다 안됬습니다.

솔직히 이걸 라크쉬르랑 비교하는 거 자체가 라크쉬르에 모독이라고 봅니다.
안프로
18/02/17 22:03
수정 아이콘
일단 블랙팬서가 빌런한테 개발린게 너무 찝찝한 느낌
본인영화에서 무매력을 느낌
18/02/17 22:08
수정 아이콘
작위적인 스토리에 끼워맞춰진 캐릭터들이라
캐릭터에 생동감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외팔이야 조연이라 작위적이라고 참고 넘겼는데
(딱봐도 좀있다 죽겠구나싶은 캐릭터지만 특히 구렸던)
킬몽거는 서사에 캐릭터를 딱 끼워맞춰져서 전혀 생동감이나 호감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킬몽거를 왕으로 만들기위한 말같지않은 왕위계승식을하고 작품내내 똑같은 표정의 연기를 하던 콩고왕자를 부하로 만들고 왕이 되자마자 동탁이나 했을법한 폭거를 행합니다. 왕이 되다마자 아이큐가 두자리 이하로 떨어진게 분명합니다. 죽일때마다 했다는 시각폭행에 가까운 흉터는 둘째치고 분노로 맛이 갔는지 소형비행기 5~6대 분량의
몇천개의 대단한 미래무기로 국가전복인지를 시도합니다. Cia에서도 주목하는 경험이 대단히많은 군인인지 요원인지가 말이죠.
18/02/17 22:10
수정 아이콘
영화 시간배경이 시빌워 다음이라고 하는데, 차라리 시빌워에서 아버지 암살당하고 와탕카에 와서 킬몽거랑 싸우고 각성한다음 시빌워 마지막 부분 이어지는 거면 자연스러울꺼 같은데 끝에 시간대가 어떤지 몰라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네요.

시빌워에랑 블랙팬서랑 매칭이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종이사진
18/02/17 22:12
수정 아이콘
스핀 오프는 다 그저 그랬던 느낌...

퍼스트 어벤저.
토르: 천둥의 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선방하긴 했는데,
이건 스핀 오프라기 보다는 리메이크 느낌이라...

근데 블랙 위도우: 더 스파이...같은 건 안나오나요?
18/02/17 22:14
수정 아이콘
배우 몸값이...
it's the kick
18/02/17 22: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닥스는 재밌게 봤습니다~
18/02/17 22:30
수정 아이콘
나옵니다. 어벤져스4 이후에 나오기로 확정입니다.
18/02/18 01:24
수정 아이콘
닥스도 좋았고 앤트맨도 좋았죠
종이사진
18/02/18 08:15
수정 아이콘
앤트맨은 재미있었습니다.

닥스가 뭔가 했더니 닥터 스트레인지...는 저에게는 평타였네요.
싸우지마세요
18/02/19 11:41
수정 아이콘
스핀오프는 보통 외전? 같은 걸 칭할 때 주로 붙히는 거라 아마 프리퀄을 의미하신게 아닌가합니당
종이사진
18/02/19 12:3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원댓글은 그대로 두겠습니다.
18/02/17 22:14
수정 아이콘
그냥 서사대로 움직이는 봇이였죠.
우리 왕님이 매력이 똥이건 둘째치고 메인인 블랙팬서
마저 밸런스 조절을 안해 민첩캐가 탱커로 변했죠.
그래서 후반 대결도 시커먼 배경에 뭐가 휙휙휙 지나가고
서로 투닥거리다 미래무기로 싱겁게 끝나죠.
그리고 뭔가 사정이있는 악당이 죽을때 그랬듯
멋진 노을을 배경으로 충분히 살수있는데 (왕족이 노예드립치며) 어른의 사정으로 퇴장을 당합니다.
영원한초보
18/02/17 22:20
수정 아이콘
흑인문제를 다뤘는데 왕 한번 잘못 뽑으면 나라 막장되는 중세 정치제도를 가진 국가가 무슨 세계 인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저는 끝에 킬몽거랑 외치 내치 나누던가 권력 나눠서 후진 정치제도를 없애는 걸로 엔딩 나올 줄 알았는데 풀지도 못한 흑인문제에 노예얘기만하다 끝났네요.
18/02/18 01:12
수정 아이콘
미국의 흑인 사회나 아프리카 정치 현실 반영되서 괜찮았습니다.
카루오스
18/02/17 22:23
수정 아이콘
캡아와 블팬은 학연, 지연을 넘어 약연...
18/02/17 22:32
수정 아이콘
블랙팬서의 완성된 모습을 시빌워에서 멋지게 보여준터라, 히어로 1편의 매력을 느끼기가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차라리 시간대를 과거로 확 돌려서 트찰라가 어린시절부터 어떻게 성장했는지, 블랙팬서로 처음 변했을때 어떤 모습이었는지에 집중했으면 이야기가 더 매력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시빌워에 참전하면서 끝나는거죠.
18/02/17 22:35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평에 동의는 합니다만 토르 1에 비하면 엄청난 수작입니다 크크크
NO7. Griezmann.
18/02/17 22:37
수정 아이콘
시빌워 전에 나왔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마블 매니아가 아니라면 스킵해도 될 영화라고 평하고 싶네요.
18/02/17 22:39
수정 아이콘
시간대만 시빌워 처음부분부터 끝사이로 해서 캡아하고 싸우던때의 미숙했던 모습이 킬몽거한테 털리면서 성숙해져서 시빌워 마지막부분의

간지나는 왕으로 다시 태어났어야하는데, 영화 시작부터 시빌워 이후라고하니..
NO7. Griezmann.
18/02/17 22:48
수정 아이콘
잘라서 썼는데 캐릭터 매력을 생각하면 시빌워 전에 나왔어야 했다는 거죠. 크크 시빌워의 반에 반도 못한 캐릭터입니다. 이미 설정이 이렇게 된 이상 어쩔수 없지만...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에요 하여간.
18/02/17 22:51
수정 아이콘
간지나던 액션도 밋밋해지고 여러모로 아쉬운 작품이죠...
이녜스타
18/02/17 2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람마다 평은 다르지만 전 마블 영화중 가장 재미없게 봤습니다 재미로만 보면 배대슈가 더 좋았어요
왠지 느낌이 만든다고 말은 해놨으니 그냥 만든 느낌 디시에서 아쿠아맨 만들면 이런 느낌 나려나....
꿈꾸는드래곤
18/02/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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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은 코믹스에서부터 있던 캐릭터라 영화에서 일부러 넣은건 아닙니다.

슈퍼맨과 지미 올슨같은 관계라고 알고 있는데 감독이 맘대로 별로 안 중요해보이는 사이드킥이라고 멋대로 없애버린다던가 죽여버린다면 돈옵저때처럼 욕 먹는거죠.
it's the kick
18/02/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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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애거나 죽이라는건 아니었는데.... 캐릭터 자체가 블랙팬서 영화 내에서 싹 들어내도 플롯에 별 지장이 없어서 의아하다는 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있어도 된단 캐릭터였단 거지만, 없어도 되는 사람을 나중에 써먹기 위해 관객들에게 각인시키려고 뭐라도 해라 하고 넣은 느낌?
꿈꾸는드래곤
18/02/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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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 된다는게 아니라 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원작 캐릭터 자체가 와칸다 담당 공무원입니다. 블랙팬서가 첫 출연인 것도 아니고 시빌워에 이 캐릭터가 나온 이상 블팬영화에는 무조건 나와야 하는 캐릭터인거죠. 블팬 시리즈가 계속 나온다면 앞으로도 계속 나와야하는 캐릭터입니다.
it's the kick
18/02/17 23:0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좀더 코어한 역할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꿈꾸는드래곤
18/02/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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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동료이긴하지만 딱히 크게 도움이 되거나 비중이 높은 캐릭터라기에는 애매한 캐릭터라 왜 이 캐릭터에게 좀더 좋은 역할을 맡기지않느냐라고 하기에도 뭐한 캐릭터입니다. 진짜 딱 지미올슨 수준이에요. 어떻게보면 원작고증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18/02/19 17: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럼 수송기 격추씬도 주지 말았어야했어요.
수송기 격추씬 진짜 최악이었어요.

긴장감 1도 없게 갑자기 창밖에 우주선 딱 1대만 나타나서 쏴대는데,
실드 몇퍼남음! 도망쳐! 아니 마지막 한대만 잡고!
이런건 너무 작위적이고 없어도 무방한 장면이라서 말이죠.
This-Plus
18/02/17 23:19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정말 히어로서의 매력이 개털만큼도 없군요. 말씀하신대로 그냥 약빨 템빨에...
영화로서의 연출도 너무 후졌어요. 킬몽거한테 발려 폭포에서 떨어지고나서
결국 천신만고 끝에 부활할 때 왕의 귀환 씬의 카타르시스나 혹은 긴장감도 전혀... 그냥 우연히 거기 있고
약먹이고 일어나서 데헷 하고 끝.

산속 고릴라 부족은 다 죽어가는 왕을 발견했는데 어찌됐건 왕족에게 전령으로 소식도 안 보냄.
코뿔소는 뭐 괜찮았음. 근데 그 뒤 고릴라부족 등장 씬도 너무 조잡했죠. 우!우!우!우! 소리는 우렁찬데
비주얼은 그냥 열 댓 몇 소꿉놀이 하듯 흑풍회마냥 갑툭튀해서 얼렁뚱땅 정리함. 막판 촬영분이라 돈이 떨어졌나봅니다.

그놈의 슈트는 딱히 약점도 없고 강점도 뭔지 모르겠고 개성이 너무 없어요. 마지막 와칸다 정체를 슬쩍 밝힐 때도
간지가 전혀... 과거 아이언맨 1에서 토니가 밝힐 때랑 느낌이 전혀 다르죠.
타임머신
18/02/17 23:38
수정 아이콘
액션이 시빌워때의 반이라도 따라갔었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땐 발차기 하나만 해도 간지가 나고 이놈 뭔가 있다, 아프리카 황태자의 스웩이 넘친다 이런 분위기였는데 본인 솔로무비 액션이 그거보다 후질 줄이야... 대미지 흡수해서 방출하는 충격파만 죽어라 써먹던데 날렵한 흑표범 캐릭터 이미지에도 안 맞고 탱킹은 헐크나 베로니카 입은 아연맨처럼 얘보다 좋을 애들이 널려 있으니 앞으로 수트 바뀌면 제발 빼버리던가 가끔씩만 보여주길 바랍니다. 무슨 복수심으로 딜하는 보기도 아니고 이게 뭐야...
cluefake
18/02/17 23:52
수정 아이콘
걍 프리퀄로 어떻게 그리 멋있던 블랙팬서가 되었는가 하는 과정을 그리면 훨씬 간지났을 것 같은데..
강미나
18/02/18 15:4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블랙펜서는 시빌워에서 완성된 캐릭터인데 그걸 퇴화시켜버렸으니....
시빌워 안보신 분한테는 영상미 좋고 재미없는 영화, 시빌워 보신 분에겐 재미없는데 앞뒤도 안맞는 망작 정도로 결론내릴 수 있겠네요.
다이어트
18/02/18 00:1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부족 족장은 지고 나서 깨끗한 느낌인데 주인공은 정정당당한 승부에서 지고 나서 치졸하게 사람들 데리고 와서 깽판 부리는 느낌....
그렇구만
18/02/18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그냥 와칸다가 그렇게 과학을 외치며 발전해왔는데 하는 짓들이 죄다 원시부족이라 너무 몰입안되더군요. 애초에 비브라늄 떨어진거가지고 과학력이 높은 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그 과학력으로 한다는 짓이 창질, 나팔질, 코뿔소..??? 그래놓고 총쏘는애보고는 미개하다고 크크 왕위쟁탈전은 뭐 말할것도없고..이게 과학의 나라냐 전투민족이지
다람쥐룰루
18/02/18 00:26
수정 아이콘
브산장면은 좀 웃겼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그저 그런 2류영화... 뭘 만들고싶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스토리도 영화 전체가 프롤로그같아서 몰입도 안되구요
자제해주세요
18/02/18 00:29
수정 아이콘
정말 1도 이해 안되는 상황들 뿐이라 보면서 어리둥절했네요.
사실 평론가들이 매력적인 악역과 주변인물들 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뭐가 매력적인지 이해가.. 솔직히 입체감 있는 케릭터가 전혀 안보이던데 말이죠..
무엇보다 주인공도 너무 무매력으로 만들어놓고.
저는 마블이 감독을 잘못 골랐다고 봅니다. 시빌워에서 이어지는 정말 초매력적인 흑인국왕리얼부스웩히어로가 될 수 있었는데 걷어찬 느낌.
다레니안
18/02/18 00:34
수정 아이콘
영화는 영화로 봐야한다고들 하지만... 너무 개연성이 없고 뜬금없으니까 몰입은 커녕 집중도 안되더라구요.
sege2018
18/02/18 00:58
수정 아이콘
총 보고 미개하다면서 창에 코뿔소에 약빨 템빨 아니면 개발리 고 히어로 로서 매력제로 조차도 제로. 킬몽거가 더 주인공 같은 영화. 바브라늄을 너무 초월적으로 설정해서 과학 기술의 수준과 현실과 괴리를 전혀잡지 못함 .
냉면과열무
18/02/18 01:47
수정 아이콘
처음 공개된 티져 예고편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미나사나모모
18/02/18 08:4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액션이 그게 다였죠 크크크크 부산은 좀 숨겼어야 했습니다
게섯거라
18/02/18 02:15
수정 아이콘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킬몽거가 죽어야할수밖에 없습니다. 와칸다의 왕위계승 방식으로서는 킬몽거가 왕자격이 여전히 있거든요. 게다가 트찰라가 나 죽은거 아니니까 진거아니다라는 억지를 부린 상황인지라 킬몽거도 나 안죽었으니 또 싸울래 이러면 거절도 못하고...실제로 도전을 하던 하지않던간에 부족간에는 그런 인식이 생길거고 왕권이 흔들릴수밖에 없겠죠. 하여간 이놈의 미개한 막고라는 왜넣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하나때문에 영화 전체가 흔들려요.
무누우루
18/02/18 02:23
수정 아이콘
요약 : 와칸다는 아름다운 나라다. 와칸다는 초월적인 부와 과학기술, 군사력을 갖고있지만 정복하고 군림하지 않는 평화로운 나라다. 하지만 한편으로 타국의 인권문제 차별 질병 등에 무관심한 이기적인 나라다. 하지만 새롭게 왕이 된 티찰라는 우여곡절끝에 세상에 와칸다의 힘을 드러내고 그 힘을 좋은데 쓰려한다. 끝.
위원장
18/02/18 03:13
수정 아이콘
시빌워를 안봐서 그런가.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원작과의 내용 차이가 궁금하네요
그 닉네임
18/02/18 03:20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렇다치고 배경음악은 역대급인듯요. 마블영화중 넘버원이었어요. 나머진 뭐...
18/02/18 04:39
수정 아이콘
엔딩곡 무한반복중입니다 배경음악 진짜 최고예요
18/02/18 05:06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실망한 영화죠. 예고편보고 특유의 캐쥬얼+힙하면서도 아프리카 전통이 묻어있는 분위기 때문에 이건 역대급일거다라고 엄청많이 기대했는데 뚜껑 열어보니 참못만든 현대판 무협소설이더군요. 특히 폭포에서 떨어졌다가 되살아나는건 진짜... 그외에도 아버지의 복수, 처음엔 졌다가 갑자기 각성. 물론 히어로 영화가 대부분 스토리는 버리고 가는데, 블랙팬서는 너무 구린 옛무협소설이더군요. 게다가 액션은 추격신만 빼면 스토리만큼 심각하고, 작년부터 정말많이 기대했는데 참 아쉽네요.
it's the kick
18/02/19 09:17
수정 아이콘
폭포에서 떨어졌는데 누가 주워놨다는 그 장면에서 전 마지막 기대를 놓아준 것 같습니다. 적당히 해야지...
계백의난
18/02/18 06:55
수정 아이콘
왓슨은 닉퓨리 의 대체자가 될겁니다.
원작에서도 와칸다에 꼭 필요한 인물이고 게다가 이번영화에서 파일럿 설정을 추가하면서
후에 있을 캡틴마블과도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추측이긴합니다만 많은분들이 예상하고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블랙팬서의 매력이 조금 부족했다는 점은 동의하면서도 이건 일부러 약간 백지처럼 비워 놓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히어로 영화의 당연하다싶은 수순인 주인공의 각성을통해
후속작품에서 국왕의 자질을 채워나가면서 같이 매력도 채워 갈것으로 예측합니다.
나머지는 동의하는 평입니다.
하심군
18/02/18 08:21
수정 아이콘
댓글 보면서 느끼는 점이라면 저스티스리그 볼 걸 그랬나....라는 거. 저는 블랙팬서 괜찮게 봤거든요.
게섯거라
18/02/18 08:27
수정 아이콘
아뇨...블랙팬서는 그래도 평작이상입니다. 예상보다 아래라서 혹평을 받는거지 그냥저냥 볼만한 영화정도는 되요. 저스티스 리그는 dc팬들마저도 실드를 포기한 작품입니다. 편집점도 이상하고 브금 나와야할 부분에서 안나오고 엄청 개판이에요.
아침바람
18/02/1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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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스티스리그가 블팬보다 나았던거 같아요.
이 영화보기전 설마 저스티스 리그만 하겠어? 라고 버리고 갔는데도 엄청 실망했습니다.
NO7. Griezmann.
18/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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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저스티스 리그랑 동급은 아니죠.
18/02/1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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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블팬이 구려도 디씨닦이 시리즈들이랑 동일선상에 같이 엮일 작품은 아닙니다.
미나사나모모
18/02/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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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름 괜찮게 봤는데 혹평에는 수긍할수 있어요 크크크 액션도 부산 시퀀스 빼고는 투닥투닥 함량 미달인거 같고 총이 미개하다고 외치면서 정작 자기들은 냉병기에 코뿔소로 싸우고 있네요...

근데 또 몇년전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영화를 봐서 그런지 에릭이 외치는 흑인해방 이런게 이해는 가더라구요 좀 뜬금없긴 했지만요.. 그냥 이번 영화는 와칸다 소개영상이라고 생각하고 인피니티워를 경건한 마음으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달 남았네요 어헣
강나라
18/02/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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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디씨에서 아쿠아맨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무조건 닦았다는 소리 나왔을겁니다.
Mr.Doctor
18/02/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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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쁘지 않게는 봤습니다. 만약에 이 영화가 블랙팬서라는 캐릭터가 처음 영화화된 영화라면 그냥 이해할만한데 시빌워에서 등장한 간지나는 티찰라/블랙팬서와 너무 괴리가 있다는게 가장 아쉽네요. 평소에는 진중하고 분별력 있으면서도 전투 시에는 유연하고 아크로바틱한 전투를 보여주던 시빌워의 블랙팬서와는 차이가 컸죠. 시빌워에서는 진짜 표범처럼 다른 캐릭터들과는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줬는데 정작 자기 영화에서는 그냥 수트의 기능에만 의존하는 양산형 히어로의 액션 밖에 못 보여줬다는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다만 그런 점 배제하고 영화만 놓고 보면 MCU의 기본적인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큐브큐브
18/0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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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영화는 잘 안봐서 다 이런건지 모르겠는데
상업영화면 그냥 액션이나 멋잇게 뽑지
너무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다보니 루즈해지고 유치해지더라구요.
흑인 문제를 너무 부각시켜서 아 이감독 흑인이겟구나 싶었는데 역시나
마이클 조던의 연기도 너무 양틱해서 몰입감이 떨어지구요.
으촌스러
18/02/18 12: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배대슈가 나았습니다.
액션도 잘 안보이고 주인공이 매력도 없고..
18/02/18 13:29
수정 아이콘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마틴 프리먼이 존 왓슨으로 불리네요 크크
아무도 기억 못할 극중 이름은 에버렛 로스…
it's the kick
18/02/19 09:14
수정 아이콘
딱 그정도로 기억될 만큼의 임팩트가 있었다는 걸 표현하고 싶었어요
아이유인나
18/02/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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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나오는 무협지던데요 그냥.

보면서 스토리에 물음표 계속 띄우면서 보게 듸는 개연성 없는 마블 영화도 오랜만입니다
토마스뮐러
18/02/18 14:21
수정 아이콘
재밌게 잘봤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닥스보다 훨씬 재밌네요
닥스야 말로 대체 뭐하는건가 싶었는데
차라리 액션이라도 들어간 블팬이 훨씬 좋습니다
휀 라디언트
18/02/18 14:24
수정 아이콘
방금 시빌워를 다시봤는데 이건 감독역량 차이라고 봅니다.
같은 캐릭터인데 다른 사람 같아보여요.
와칸다 배경설명에 치중하느라 히어로 무비에서 제일 중요한 히어로의 디테일과 간지를 보여주는 걸 놓쳤습니다.
시빌워에서는 완전 일인군대 포스였는데 블팬에서는 그냥 흘러가는 시나리오에 매몰되어 버렸어요.
하다못해 표정 하나하나도 다른사람 같습니다.
다작을 진행중인지라 어쩔수 없다지만 감독에 따라 같은 캐릭터가 다른 사람인것처럼 느껴지네요...
마블 유니버스에서 앞으로 신경써야할 디테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소형제감독과 다른 감독의 갭이 점점 벌어지는 듯한...
근데 인피니티 워는 재미질꺼에요 흐흐
18/0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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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이 없어요............. ㅠㅠ
18/02/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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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가 너무 없었어요. 캡아에서 본 너무 멋진캐릭터와 쿠키영상에서의 기대치 예고편때문에 헛된기대치가 조성되어버림.
기대치가 높지않아도 재미없는 영화임
18/02/18 15:48
수정 아이콘
방금 보고왔는데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재미는 있었구요. 솔로무비이고 블랙펜서의 시작작품으로는요. 배경설명에 치중하면서 상대적으로 재미가 덜했던건 퍼스트어벤져나 토르도 그랬으니 그정도도 감안할 수 있구요. 그 와중에 재미도 있었던 아이언맨1이나 가오갤 앤트맨 같은 경우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빌워에서는 블랙펜서가 완성된 히어로 같은 이미지였는데 시빌워 이후가 배경임에도 불안정한 히어로 이미지로 돌변한게 의아했습니다. 정신과 육체적으로는 캡틴과 유사하고 기술적인 면에서는 아이언맨 급으로 완성된 히어로였는데 정신적으로 아이언맨의 불안정함만 끄집어내 퇴화한 느낌?!
주제의식을 부각시키려고 캐릭터설정을 뒤흔든 것 같았습니다. 스타워즈를 보진 않았지만 이렇지 않았을까 싶어요.
18/02/18 17:47
수정 아이콘
스파이더맨 홈커밍처럼 차라리 검증된 마블 히어로 한 명을 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면 캡틴? 정도...시빌워 이후에 잠적해 있다가 블랙팬서가 위기에 처할 때 도움을 준다는 설정이면 나쁘지도 않을 거 같구요.
그래서 같이 액션 장면도 좀 만들고 액션도 더 추가했으면 블랙팬서의 간지가 좀 살지 않았을까 싶은데...

영화 내에선 액션 비중이 좀 적은 것도 아쉽고..상대 악역에 비해 뭐 저래 약해? 싶어서 좀 그랬습니다..
SG원넓이
18/02/18 22: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허브도 다 불탄 마당에 해독약 하나 먹이면 일반인 되는거 순식간입니다.
초보저그
18/02/18 22:31
수정 아이콘
믿고 보는 마블이었는데, 이제 마블도 개봉 후 검증하고 봐야겠군요.
싸우지마세요
18/02/19 1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위기 부분이 좀 아쉬웠네요.
티찰라의 선한 본성과 내적 갈등이 좀 더 부각되었으면 어떨까 싶었네요.
킬몽거와의 왕위계승전 부분도 티찰라가 킬몽거에 대한 심리적 부채나 죄책감으로 인해 빈틈이 생겼다거나 부족간의 갈등 부분도 좀 더 고민하고 고심하는 부분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냥 정치못하고 우유부단하게만 비춰졌네요.
왕위계승자이지만 그에 준하는 리더쉽이나 카리스마도 보여주면서 그에 따르는 고민이 있었으면 했는데 영화속에서 봤을 땐 그냥 왕의 아들이라서 왕이 되버린 느낌... 좀 더 멋지게 표현할 수 있고 더 잘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아쉬웠네요. 시빌워때는 정말 카리스마나 또는 '아 이 사람은 왕이구나'하는 위엄이 느껴졌는데 흑..

능력부분도 너무 슈트빨만 보여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마블 단독시리즈 주연 중에는 가장 약하다는 캡틴아메리카도 인상적인 초인적인 액션을 보여주는데 ( 헬리콥터 힘으로 끌기, 고층 건물에서 낙하, 비행기 격침 등 ) 블랙팬서는 너무 슈트 능력만 보여주고 초인으로서의 능력은 별로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달까..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네요. 어찌되었든 새로운 영웅의 첫편인데 좀 더 슈퍼히어로 능력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it's the kick
18/02/19 12:17
수정 아이콘
이 글 쓰고나서 시빌워 다시 봤는데, 아니 "복수에 나까지 삼켜지지 않겠다"며 간지를 나이아가라급으로 내보내는 사람을 단독작에서 찐따로 만들어놨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18/02/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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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위계승하려고 물약 뱉어낸 사이에 클로한테 당해서 왕국에 위기가 찾아오고,
맨몸인 채로 기지를 발휘해서 왕국&물약을 되찾고 킬몽거도 퇴치(이때 백인 CIA 요원도 실질적으로 도움을 줌)
이런 정도 스토리가 나올줄 알았거든요. 근데 클로가 죽어버릴때 이미 쎄했습니다.
정말 최악!
18/02/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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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재미없었고, 토르1은 개그가 재밌기라도 한데 이 영화는 부산 씬에서 한국인이 느낄 수 있는 개그 외에는 모르겠네요.. 제가 본 마블영화중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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